소설리스트

43화 (43/188)

“으음...”

“왜 그래 오공?”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단지 기분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말이지...”

“흐음...그래?”

여자의 직감이라는 걸까... 아무일도 없다는 듯, 중간에 크리링 일행과 합류한 오공...

아무일 없을거라는 생각과 함께...

한편으로는 자신의 동생 크루비츠가 걱정되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듯 했다.

‘그래, 일단은 크루비츠 말대로 드래곤볼 2개를 다 찾고난 뒤에 생각해보자.’

현재 한곳에 모여있는 드래곤볼은 4개.. 무리한다면 3개를 손에 넣을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해버리면 프리저 일당과 당장 부딪히게 된다.

전투에 있어서는 물러섬이 없는 그녀지만...

아무 정보도 없이 자신보다 몇십 배는 강한 상대와 맞서 싸울 수는 없는 노릇...

우선은 드래곤볼을 적당히 숨긴 뒤 기척을 죽여 장기전을 도모할 생각인 그녀였다.

“부르마는 잘 숨어있지 크리링?”

“심심하다고 바깥에 나오지만 않는다면 괜찮을 거야...

어차피 부르마는 기도 거의 느껴지지 않으니깐...”

그 말에 안심한 오공... 자신의 아들(?)인 오반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목적지로 향하고 있었다.

그런데...

“으응? 저게 누구지?”

그런 오공 일행의 앞에 선 한 명의 사내...

꽤나 미청년으로 보이는 그는, 새로운 생명체와의 조우라고 해야될까?

그런 느낌으로 오공일행을 바라보고 있었고, 곧이어 그 조각같은 얼굴에 속한 입으로 말을 하였다.

“당신들은 누구신가요?”

“넌 누구냐...”

급작스러운 오공의 태도변화에 놀라는 크리링과 오반...

하지만 그들 역시 그 미청년에서 풍기는 사악한 기에 금방 경계 태세에 들어갔고...

그 미청년은 떼를 지어서 한곳으로 날아가는 여자 셋을 세웠을 뿐인데... 표독스러운 살기를 뒤집어써야되는 자신의 신세에 대해 아주 잠깐 한탄을 한후 싸울 준비를 마쳤다.

“아무래도... 이 모습으로 싸우기는 힘들겠군요.”

프리저 사단의 미청년으로 불리는 자봉...

우연히 5번째 드래곤볼 수집에 나섰다가, 기뉴를 능가하는 전투력을 지닌 여인을 만나 여기서 잠들다...

이런 시나리오가 가히 펼쳐지려 하고 있었다.

“흐음... 프리저?”

“왜 그래. 크루비츠...”

“기뉴특전대... 여기로 불러들여야겠어.”

“으응? 왜... 그들까지 불러야 될 정도로 잔챙이들이 강한 거야?”

“응... 아무래도 자봉녀석...

상대를 잘못 만난 거 같아... 곧 죽을 걸?”

“뭐라고?”

그와 동시에 내 품에서 벗어나, 이불을 박차고 일어난 프리저...

항상 별에 대해 사전조사를 마치고 그에 맞는 적당한 전사를 차출해서 정복하는...

그런 류의 용병술에는 타고난 프리저였다.

그런데... 고작해야 쓰레기별로 치부되는 이 나메크성에...

자봉과 도도리아로도 모자라 

기뉴특전대까지 불러야 되다니...

그녀는 고민했다.

하지만...

곧 결정을 내렸다.

“야드레트로 출격하는 기뉴특전대를 이곳으로 불러드리도록 명하지요... 그리고, 크루비츠?

나머지 드래곤볼 회수는 당신에게 맡길게요..

베지터의 신병도...

지금은 베지터 따위를 신경쓸 겨를이 없으니 말입니다.”

갑자기 존대를 하는 프리저...

공적인 모습으로 돌아갔다 이건가?

“알겠습니다. 프리저님!”

그리고 나는 옷을 다시 갈아입고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는 프리저의 볼에 입을 맞춘 채 방을 나왔다.

‘크크크... 그럼 이제 재미를 한층 더 해볼까?’

그리고 내가 향하는 그곳...

그곳에는 한명의 사이어인이 있었다.

사이어인의 왕자 베지터가...

(필이 와서 쓴겁니다.

흐음...그리고 글접는다고 말한 다음에 어떤 햇병아리가 와서 떠들었는데...

tpdlfb라는.... 삼가 기분이 더럽습니다.

애초에 패러디를 쓰는데 누구의 허락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 조아라 노블에서는 말이죠.

패러디 쓰고 있는 사람한테 그 사람 생각을 빌어 패러디를 쓸 테니...

다시 말하면

패러디 글 속에서 다시 그 글을 패러디 한다는 건데 허락받겠습니다...

하아...

그 사람부터가 저작권이 없는데 무슨 허락입니까?

웃기는 노릇입니다.

만일 누군가가 제 글 드래곤볼 진무도회를 패러디한다 칩시다.

그럼 그냥 쓰면 됩니다.

뭔 허락입니까

저부터가 드래곤볼 작가 및 반다이에 허락맡고 쓰는게 아닌데...

그런데 그거 가지고 뭐라 했기로서니, 무슨 필력이 그따위니부터 해서 별별 법률지식도 나오는군요.

ㅋㅋㅋㅋ

그냥 이렇게 글 올리는 작가기도 하지만, 자영업하는 부모님 사업도 도우는 처지라 상법에 관해서는 돈이 관련된 법률에 관해서는 조금 아는게 있는 사람입니다. 전...

그런 사람앞에서 영리추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저작권이 어쩌구 저꺼구...

우습군요.

레드에이어? 그 작가분을 추앙하는 광신도더군요.

그래, 어떤 작가를 사랑하던 그건 당신 맘이지만, 따질거면 제대로 알고 따지라 말하고 싶네요.

그 웃긴 주장대로라면 레드에이어씨 글도 처벌대상이고 제 글도 처벌대상, 여기 존재하는 노블레스 모든 패러디란이 처벌대상이니 말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말합니다.

명성치랑 논리정연한 주장(이유 포함), 최소 이 두가지가 없다면, 아니 둘중 하나도 없다면 작가를 함부로 까지 마시기 바랍니다.

웃깁니다.

요새 연예인 까는 대명사 윤형빈씨도 개콘에서 오래 구르면서 명성얻은 개그맨입니다.

자신의 비주얼이 비난하는 상대보다 작아서일 뿐이지 그사람은 명성치도 높고, 은근 까는 방식도 논리정연합니다.

자신이 마치 윤형빈이라도 된듯 깔 생각이랑 마시길...

누군가를 비난하려면 그만큼의 소양과 경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장이 동반되어야합니다.

막연히 삼류작가? 풋

개소리라 말하고 싶네요.

명성치, 논리정연한 주장, 핵심을 찌르는 충고 이거 없이 단순히 까는거라면 명예훼손죄로 집어쳐넣겠습니다.

가만히 있으니 가만히로 보이시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제가 조아라에 글 올리는 이유?

올리기 편해서 입니다.

제까페에서는 띄어쓴 담 올리면 외계어가 빈칸을 점령해서 말이죠.

그리고...

만에 하나라도 제가 이글좀 봐주십쇼제발 봐주십쇼 해서 본다고 생각하는 독자가 계시다면 선작 끊고 다른 글 보시기 바랍니다.

전 그렇게까지 부탁해가면서 제글 보이려고 한적 없습니다.

다른 글 보세요.

마지막으로...

H는 제가 원하는 떄, 소설에서 등장하면 좋겠다 싶을때넣을 생각입니다.

이건 작가 고유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고, 물론, 더 써주세요라거나 아니면 이부분이 조금 어색합니다.

이렇게 얘기해주는건 독자가 작가에게 갖는 당연한 관심표현이지만...

제글을 좋아해주시는 여러분...

어찌되었던 감사합니다.

최소한, 제글 봐주시는 분들중

tpdlfb같이 삼류작가란 소리로 다른 작가분들피해입히는 독자는 없으니 말입니다.

강조하지만

작가를 까려면 그만큼의 명성치, 정 안되면 글이라도 수십편 쓰고 까시기 바랍니다.

상대의 고충을 알고 비난하면, 비평가지만 고충을 모르고 비난하면 악플러입니다.

그건 알아주시길...)

WTVSUCCESS=TRUE&WTV382229=1264495943&WTV1471013=77075104&WTV1392781=26494919&WTV1357910=293774&WTV1357911=2408597&WTV246810=32&WTV2571219=187&WTV124816=game&WTV987904=1&WTV491322=2. 3대악마 프리저 조교전성기&WTV9172643=“크아아악!”

느닷없이 울려퍼지는 비명소리...

평화로운 성 나메크성의 한곳... 거기에는 한때 꽤나 미남으로 불렸던 괴물 한 마리와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휘날리면서 그것을 반 죽여버린 미녀가 있엇다.

“어..어떻게 이런 일이...”

“미안, 미안... 크루비츠가 어지간한 상대가 아니면 살살하라고 그래서 살살했는데... 너무 세게 했나봐.”

“크윽...”

그와 동시에 공중에서 저 아래...

바다 깊은 곳으로 추락하는 사내...

불과 2분 전만 하여도 꽤나 분투했던 그였지만, 결국 승리는 검은 머리의 미녀에게 돌아갔다.

“나...꽤 강해진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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