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93 ----------------------------------------------
리바이벌 프로젝트
그 말이 계속 귀에 어른거렸다.
덕분에 엄마가 기가 좀 살았어.
덕분에 엄마가 기가 좀 살았어.
나는 입꼬리가 자꾸 올라가는 걸 도저히 내 힘으로 어떻게 해 보지 못하고 연우가 골프 연습을 한다는 연습장으로 향했다.
그러다가 우리는 간발의 차이로 길이 어긋날 뻔했고 나는 차에 탄 연우가 주차장을 빠져나가는 걸 보고 연우의 뒤를 쫓아갔다.
연우는 내가 나라는 걸 알지 못하고 열심히도 달려갔고 한적한 도로에 이르러 내가 연우를 추월해서 연우를 막았을 때는 문을 열고 얼마나 거칠게 욕을 하시는지.
“%&**&^%$$%^&*#@!!!!”
저게 우리 연우님이 맞으신가 할 정도였다.
“야, 인마. 무슨 욕을 그렇게 해! 요즘 사람들이 얼마나 무서운데. 이쁜 거 믿고 그러는 거야?”
나는 연우한테 처들은 욕이 너무 찰져서 멘탈에 충격을 입고 헛웃음을 지으면서 말했다.
연우는 갑자기 나타나 자기 앞을 가로막은 차에서 내가 내리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니 이내 나한테 달려왔다.
내 목이 운동으로 제법 두꺼워지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연우의 체중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닐 텐데 연우는 있는 힘껏 거기에 매달렸다.
“워. 워. 일단 가자. 샛길 같은 데 없어?”
나는 연우의 얼굴을 보려고 연우를 떼내면서 물었다.
“있어요!!”
연우가 저만 믿으라는 듯이 눈을 빛내며 자신있게 말했다.
“샛길 있는 걸 연우가 어떻게 알까?”
“봤으니까 알죠?”
놀려먹으려고 했는데 연우가 내 말 뜻을 알아듣지 못하는 바람에 에러가 났다.
나는 연우의 뒤를 따라갔다.
연우의 차마저 연우의 흥분한 모습을 닮은 듯했다.
연우가 여전히 나를 한 마음으로 기다려 줬다는 사실에 내 얼굴에서는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이윽고 연우가 탄 차가 큰 길에서 벗어나 샛길로 들어갔다.
나도 연우의 뒤를 따라갔다.
제법 울창한 나무들이 들어선 곳으로 연우는 꽤 깊이까지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가면 차를 돌려나올 곳이 있기는 한 건지 슬쩍 걱정이 됐다.
내가 못 본 사이에 비약적인 발전을 하지 않았다면 연우는 후진을 잘 못하는데.
어쨌거나 연우는 조금 더 들어가고나서야 차를 멈췄다.
연우는 차에서 내려서 내 차가 있는 곳으로 달려왔고 내가 차에서 내리기 전에 문 앞에 바짝 서서 기다렸다.
“바보야. 거기에 있으면 내가 어떻게 내려.”
“아!!”
연우는 웃으며 옆으로 비켜 주었다.
귀여워 죽을 것 같아서, 나는 내리자마자 연우를 안아 주었다.
허리를 꽉 끌어안고 빙글빙글 돌리는 동안 연우의 웃음 소리가 내 귀에 파고들었다.
“어디보자. 얼마나 못생겨졌는지.”
연우는 그저 웃었다.
나는 연우를 안은 채로 내 차로 향했다.
은 과장님의 차에 진한 밤꽃 냄새를 배개 할 수는 없으므로.
“보고 싶었어?”
“오빠는요?”
“내가 먼저 물었는데?”
“그게 무슨 상관이예요? 나도 물어봤는데요?”
어…. 그러네?
“그래서 대답 안 해 줄 거야?”
“네. 오빠도 나 보고 싶었어요?”
“당연하지. 바보야.”
“으으. 나는 대답 안 해 줄 건데.”
크크큭 웃는 연우.
왠지 내가 바보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고.
하지만 연우 앞에서는 얼마든지 바보 취급을 받아도 상관없다.
나는 한 번 더 연우를 으스러질 듯이 안았다가 놓았다.
연우는, 안 보려고 하는데도 시선이 어쩔 수 없이 내 벨트 아래로 향하는 것 같았다.
“어…. 아…. 이거. 오빠고 좀 급하긴 하다. 우리 이거 먼저 하고 얘기할까?”
연우는 작게 웃으면서 나를 안았다.
나는 연우에게 안겼다가 연우를 놓고 차에 타서 의자를 뒤로 젖히고 연우를 기다렸다.
연우는 내 위로 올라와서 내 몸을 쓰다듬었다.
나는 가슴에 머무는 연우의 손을 잡아서 곧바로 앞섶에 올렸다.
연우는 바지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렸다.
미치기 직전인 내 페니스는, 드디어 저도 한국에 돌아왔다고 연우에게 인사를 하느라고 바빴다.
너무 기쁘다며 눈물까지 흘리고 있는 녀석.
연우는 잘 돌아왔다고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하늘로 치솟은 채 꿈틀거리는 내 페니스.
연우는 재빨리 내 셔츠를 벗기고 내 가슴에 얼굴을 묻고 가슴을 빨았다.
나는 연우가 바로 옷을 벗고 내 것을 받아들여주기를 바랐지만 그런 식의 자극으로 나를 서서히 몰아붙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연우가 내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을 때는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신음이 흘러 나왔다.
연우의 촉촉한 혀가 내 입 안으로 들어왔고 내 입술과 혀를 연달아 머금어 물면서 타액을 흘려왔다.
나는 연우의 혀를 뽑을 듯이 빨아대면서 연우의 키스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연우의 입에서 작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연우는 내 목을 더듬어 내려가더니 가슴과 배를 지나서 그 주위에 머물면서 나를 올려다 보았다.
순수하지만은 않은 눈빛을 하고 나를 바라보면서 연우는 제 셔츠의 단추를 풀었다.
연우가 천천히 위 아래로 리드미컬하게 몸을 움직이면서 나를 바라보며 내 밑에서 옷을 벗는데 나는 지금이라도 연우를 잡아 내 아래에 눕히고 바로 삽입을 해 버리고 싶은 욕망을 참느라고 무진 애를 써야 했다.
연우의 손이 드디어 내 아래로 내려가고 나는 완전한 알몸이 되었다.
연우는 뜨겁게 달아오른 내 페니스를 쥐었다.
연우는 그걸 몇 초 간 바라보았다.
작은 입으로 받을 생각을 하니 긴장이 돼서 그러는 거라고 생각하면서 나는 연우를 재촉하지 않고 기다렸다.
연우는 내 페니스를 입 안으로 빨아 들였다.
귀두에 느껴지는 연우의 뜨거운 혀.
“하으으으읏!!”
나는 연우의 움직임을 멈추게 하고 몸을 일으켜 연우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연우는 내가 놔 준 후에야 다시 내 페니스를 입 안에 머금을 수 있었다.
그런 식으로 연우는 몇 번이나 나에 의해 방해를 받았다.
그러나 어쩔 수가 없었다.
연우의 입술에 너무나 키스하고 싶었고 연우의 입술을, 그리고 그 안에 감춰진 달콤한 혀를 빨고 싶었다.
연우의 입 안에 내 페니스가 조금씩 들어가는 동안 내 입 안에서는 처절한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연우는 내 기둥 아래의 두 고환을 손으로 부드럽게 쥐고 손바닥 안에서 굴렸다.
연우가 혀로 기둥을 감는 것을 느끼며 나는 주먹을 꽉 쥐면서 고개를 뒤로 젖히며 신음했다.
내 허벅지에는 잔뜩 힘이 들어갔다.
“안 되겠어. 연우야. 넣고 싶어.”
연우는 고개를 끄덕이고 내 위로 올라왔다.
내 위로 올라가서 다리를 벌릴 생각인 듯했지만 나는 그것을 원하지 않았다.
연우를 아래에 눕히고 연우의 살덩이 사이를 내 페니스가 가르고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하고 싶었다.
내 뜻을 알아차렸는지 연우가 내 아래로 내려가 의자 위에 누웠다.
나는 연우의 위에서 연우를 내려다 보았다.
연우는 내 페니스가 혼자서 껄떡거리는 것을 보면서 다리를 벌렸다.
나는 연우의 부드러운 그곳을 바라보며 나도 모르게 입맛을 다셨다.
나는 내 손가락을 내 입안에 넣어 침으로 적시고 연우의 그곳을 부드럽게 풀어 주었다.
연우는 내 것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았다.
“넣을게, 연우야.”
나는 내 귀두를 연우의 입구에 가져다 대고 연우의 얼굴을 바라보며 말했다.
연우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연우의 다리를 두 손으로 붙잡고 연우의 안에 페니스를 단 번에 찔러 넣었다.
“아흐으으으윽!!”
연우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나는 거칠게 연우를 가지면서 내가 연우에게 돌아왔음을 실감했다.
“으으읏, 아파요, 오빠!”
연우의 눈이 붉어졌다.
놀란 연우가 소리를 질렀지만 나는 곧 통증이 가실 거라고 말하면서 몇 번 더 연우의 안을 드나들었다.
연우의 몸에서 빠르게 애액을 분출해 내고, 연우의 몸과 내 몸 사이의 마찰이 조금씩 원활해지자 연우의 얼굴도 점점 편해졌다.
“이제 괜찮지?”
연우는 고개를 끄덕이며 나를 바라보았다.
나는 허리를 숙여 연우의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내가 힘을 줄 때마다 차가 들썩거렸고 연우의 입에서는 그 후에도 간간이 비명이 터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