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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노아가 이실리아와 함께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고 있을때, 지하실로 내려간 진우는 곧바로 테이져 건 하나를 뚝딱 만들고, 테이져 건의 사정거리를 1.5배 늘려주는 개조까지 마쳤다.
"이제 용광검이 문제인데…….'
국방 과학연구소에는 분명히 셀수도 없을만큼의 CCTV들이 있을 것이다.
진우도 그 CCTV들을 모두 부수기 보단 얼굴을 가리고 깽판칠 생각이였기에, 용광검의 외향은 반드시 바꿔야만 하였다.
'아니, 잠깐. 얼굴을 가리는데 용광검의 모습을 바꿀 필요는 없잖아?'
얼굴을 공개하고 쓴다면 문제가 크지만, 꽁꽁 가린 상태라면 저들이 자신의 정체를 어떻게 알고 추적하겠는가?
'쯧.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문제였는데 헛지랄했었네. 숨겨야 한다는 고정상식 때문에 시간 낭비할뻔 했어.'
비살상 제압용 무기인 테이져 건과 자신이 애용하는 MPX, 용광검을 챙겨둔 그는 자신이 만들어둔 시작품 파워 슈츠로 시선을 돌렸다.
"안타깝지만 네가 빛을 보려면 좀 더 있어야겠다."
기왕 만들거라면 제대로 된 파워 슈츠를 만들고 싶은것도 있고, 동력원의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았기에 파워 슈츠를 입고 날뛰는 것은 시간이 더 필요하였다.
'후우. 내가 토니 스타크만큼의 재력을 가지고 있으면 처음부터 파워 슈츠 입고 돌아다녔을텐데.'
새삼스래 가상의 만화 주인공이 부러워진 진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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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실리아 모녀와 함께 시간을 보낸 진우는 시계가 오후 9시를 가리키고 있자, 이만 자러 가겠다고 말하였다.
"오늘은 좀 피곤하네요. 저는 먼저 자러 가보겠습니다."
"나도 묘하게 피곤하네. 엄마, 저희 이만 올라갈께요."
"피곤하다는데 하는 수 없지. 그럼 올라가서 자렴."
그렇게 평상시와 다를게 없는 저녁 인사와 함께 2층으로 올라간 노아는 진우를 향해 물어왔다.
"왜 벌써 자겠다고 하시는거예요?"
"그래야 네 어미도 일찍 잘거 아냐? 밤에 몰래 빠져나가야 하니까 어쩔 수 없잖아?"
장모에 대한 존경심이라곤 1%도 느껴지지 않는 그의 대사에도 불구하고, 당연하다는듯이 받아들인 노아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것도 그렇네요. 그럼 그동안 우리는……."
"응? 왜? 안기고 싶어?"
노아는 수줍게 안기면서 자신의 커다란 두 가슴 사이로 그의 팔을 파묻으며 파이즈리를 하듯이 위아래로 흔들었다.
"우리 엄마를 공략해야 한답시고 그동안 안아주지 않으셨잖아요."
토라지듯이 투덜거리는 그녀의 귀여운 목소리와, 옷감 너머로 느껴지는 G컵 가슴의 부드러움에 아랫도리가 뻐근해진 진우는 확실히 이실리아쪽에만 신경을 썼기 때문에 이번에는 노아를 위해 남은 시간을 할애해주기로 하였다.
"큭큭큭. 좋아. 그렇다면 네 어미처럼 허리를 못 올리도록 만들어주지."
그리고선 그녀의 몸을 공주님 안기로 번쩍 들어보이자, 노아는 깜짝 놀라며 발버둥쳤다.
"자…잠깐만! 아직 씻지도 않았는데!"
"난 약간 땀냄새가 나는게 더 흥분되더라고. 큭큭큭!"
"변탯!"
하지만, 그녀도 싫지만은 아닌지 작은 앙탈 수준으로만 그쳤고, 두 사람의 침실로 들어간 진우는 거칠게 그녀를 침대 위로 쓰러뜨렸다.
능숙하게 그녀의 옷과 팬티를 벗겨놓은 그는 그야말로 광속의 스피드로 옷을 벗더니 침대 위에서 다소곳이 누워있던 노아를 향해 발기한 자신의 물건을 들이댔다.
"자, 일단 빨아. 아무리 너라 해도 그냥 넣으면 버거울테니까."
곧바로 쑤셔박으면 아무리 단련이 된 노아라 해도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고통스럽기 때문에, 그 나름대로 상대방을 배려(?)를 통해 미리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주었다.
"하아아……. 주인님의 냄새……."
자신의 눈 앞에서 꿈틀거리고 있는 거대한 검붉은색 육봉을 양 손으로 붙잡고 귀두 끝부분을 코끝으로 냄새를 맡으며 황홀해하던 노아는 고개를 옆으로 틀어, 입술로 육봉의 옆면을 훑어내리기 시작하였다.
입을 크게 벌려야만 겨우 들어가는 그의 육봉을 삼키기 보단, 이런식으로 기둥의 옆 부분만 자극을 가하는것이 더 훨씬 수월하면서도 혀를 놀리기 쉽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한 것이다.
"하음…아움……."
기다란 육봉 전체를 혀를 놀리면서 적당히 자극하자, 그의 육봉이 더더욱 단단해짐을 느낀 노아는 자신의 침으로 번들거리는 그의 물건을 황홀하게 바라보며 자세를 눕히며 그를 향해 가랑이를 활짝 벌렸다.
"부…부디…주인님의 물건을…넣어주세요……."
"간만이니까 이번엔 네가 원하는대로 넣어주지. 한번에 뿌리 끝까지 힘껏 밀어넣어줄까, 아니면 천천히? 그것도 아니면 중간으로?"
하지만, 그녀의 대답은 이미 정해져 있었다.
"이…있는 힘껏 저를 꿰뚫어주세요!"
"좋아. 그럼……."
자신의 물건을 잡아, 귀두 끝을 그녀의 꽃잎 중앙에 조준한 진우는 그녀의 허리를 단단히 잡으며 있는 힘껏(물론 일반인 수준의)허리를 앞으로 밀어 넣었다.
쑤퍽!
"크히이잇……!"
자궁 천장까지 올라오는 거대한 육봉이 한번에 들어오자, 그 충격을 받은 노아는 경련을 일으키듯이 허리를 올렸지만, 이내 홍조를 띈 쾌락어린 표정으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하아…하아…여…역시…주인님의 자지가…끝까지 올라오는 기분은…최고예요……!"
처음엔 꺽꺽 소리를 내며 괴로워 했지만, 그의 물건에 익숙해진 노아는 그의 육봉이 한번에 뿌리 끝까지 삽입을 할 때의 충격을 최고의 쾌락으로 승화시키게 되었다.
진우는 노아의 허리를 붙잡아 들어올리면서 본인은 그대로 벌러덩 누우면서 기승위 자세를 만들었다.
"그동안 잘 참았으니까 상으로 네가 스스로 움직이는 것을 허락해 주지."
"저…정말요?! 그…그럼……."
탄탄한 진우의 가슴에 손을 올려두고, 몸을 들어올린 그녀는 그대로 주저앉듯이 그의 물건을 뿌리까지 받아들였고, 거칠게 자신의 자궁 천장을 때리는 단단한 귀두의 감촉의 쾌락에 눈이 살짝 위로 올라간 그녀는 가슴이 크게 출렁일 정도로 몸을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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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층에서 설거지를 모두 끝마친 이실리아는 뒷정리를 마치고, 자신도 일찍 자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다.
-아흑……! 흐하앙……!-
"……?"
그 때, 노아의 방에서 거친 신음성이 흘러나오자, 두 사람이 서로 몸을 섞고 있다는 것을 직감한 그녀는 또다시 진우의 코끼리같은 거대한 육봉이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시…싫어…더이상 생각하면 안 돼……."
그와 동시에 가랑이 사이에서 그 때 느꼈던 쾌락의 여운이 느껴지자, 후다닥 자신의 방 안쪽으로 들어간 그녀는 무언가에 쫓기듯이 이불을 뒤집어 쓰면서 귀를 틀어막았다.
-꺄하앙……! 최고오옷……!-
하지만, 귀를 틀어막아도 들려오는 딸의 신음성이 너무나 또렷하게 들려오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하반신이 욱신거림을 참지 못하였다.
일부러 노아의 신음성을 이실리아에게 들려주면서 그녀의 음란함을 부추켜지는 것을 노린 진우의 노림수가 정통으로 먹혀들어간 것이다.
"하으…흐우웃……."
결국,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손가락을 집어넣은 그녀는 이러면 안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절정을 원하는 몸의 호소를 멈추지 못하였다.
'창호씨…죄송해요…당신만을 사랑하는데…지금도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는데…사위의 얼굴을 떠올리고 딸의 신음성으로 자위하고 있는 음란한 저를 용서해주세요…….'
결국, 자신의 음욕을 이기지 못한 이실리아는 스스로 가랑이를 벌리고 본격적으로 자위를 하기 시작하였다.
찌컥-
"흐우웁……!"
-더 꿰뚫어주세요…진우씨……!-
찌컥 찌컥 찌컥
딸의 신음성을 들으며 자위를 하는 그녀는 죽은 남편을 향해 사죄를 하면서도 손가락을 멈추지 않았다.
"아…안 돼…절정이…느껴지지 않아앗……!"
하지만, 단단한 수컷의 물건에 꿰뚫린 쾌락을 알아버린 그녀의 음부는 손가락 한두개로는 만족을 하지 못하였고, 어떻게든 절정에 달하고 싶다는 음란한 욕망에 져버린 그녀는 해서는 안될 짓을 하고 말았다.
옷을 추스리고 몸을 일으킨 이실리아는 자신의 방문을 조용히 열고, 소리가 나지 않도록 네 발로 엉금엉금 기어가더니 염동력으로 소리가 나지 않게 노아의 방문을 조심스래 열면서 미세한 틈을 만들면서 눈을 가까이 가져갔다.
"하흑! 꺄흐윽!"
찌푹! 찌푹!
예전에 사위와 몸을 섞었던 자신처럼 진우의 몸을 깔고앉은 기승위 자세로 몸을 위아래로 들썩이는 딸의 음란한 모습을 자신의 모습으로 투영한 그녀는 다시 한번 자위를 하기 시작하였다.
찌컥-
"하읏……."
딸아이와 사위의 성행위를 지켜보면서 자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면 자살하고 싶을 정도로 부끄러울것이 분명하기에, 최대한 소리를 죽이며 신음성을 흘린 그녀는 손가락을 거칠게 쑤셔냈다.
사위의 커다란 육봉이 딸의 몸속으로 들락날락 거리는 광경 덕분인지, 무엇을 보고 자위하는 것이 혼자서 자위하는 것보다 훨씬 느끼기 쉽다는 것을 느낀 그녀는 절정에 달하기 위해 손가락을 휘저으면서 음란한 신음성을 흘렸다.
============================ 작품 후기 ============================
제가 자x, 보x 같은 직접적인 표현을 쓰지 않고 육봉, 물건, 꽃잎, 음부 등등으로 순화하면서 느낀점이 있습니다.
"씨발 졸라 답답하네!"
호부호형이 불가능했던 홍길동의 심정이 이러했을까요?
왜 자x를 x지라 부르지 못하고 x지를 보x라 부르지 못하니! 이 요망한 것!
언젠가 이런 표현을 다시 원없이 쓸 수 있는 그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