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미트 브레이커-80화 (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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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하움…으움……."

이실리아를 함락시킨 진우는 그녀와 함께 소파로 향하여, 자신은 소파에 편히 앉으면서 그녀에겐 무릎을 꿇도록 하고 스스로 자신의 물건을 봉사하도록 명령 하였다.

자신이 준 다이아 반지가 반짝거리는 왼손으로 물건을 잡은채 힘겹게 귀두를 삼키는 그녀의 모습에, 끊이지 않는 성욕이 다시 한번 들끓기 시작하였는지 발을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밀어넣으며 엄지 발가락으로 음부를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칙칙칙--

"으후우움……!"

남자의 물건을 물면서 신음성을 흘린 그녀는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쾌락에 부르르 몸을 떨었다.

진우는 이실리아의 얼굴을 훤히 바라볼 수 있도록 고개를 뒤쪽으로 밀어냈다.

"후후후, 좋은 표정이군."

"하아…하악……."

쾌락으로 반쯤 풀린 눈. 봉사를 하면서 입가 주변에 번들거리는 타액. 땀으로 번들거리는 피부. 얼굴의 땀에 달라붙은 한 줄기의 머리카락.

유럽에서 정숙함과 부드러운 인품으로 모든 남성들의 신망을 한 몸에 독차지하고 있던 라운드 나이츠의 3인자, 이실리아 맥스웰이 눈 앞에 있는 음란해보이는 여자와 동일인물이라 생각키 어려울 정도로 변질되어버렸다.

"자, 이번엔 그 커다란 가슴으로 해주실까, 여.보?"

"…예…알겠…어요……."

자신보다 18살이나 젊은 남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 그녀는 남편밖에 해주지 않았던 파이즈리를 하기 위해 거대한 물건을 가슴 사이로 끼워넣었다.

"크흐으…역시 모녀라서 그런지 노아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탄력이 일품이구만……."

그녀의 H컵 가슴 사이로 자신의 물건이 끼워지자 가슴에서 느껴지는 보드라운 감촉과 따뜻한 느낌에 진우는 기분좋은 신음성을 내뱉었다.

"그…그런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안그래도 한참이나 젊은 남자에게 굴복당한것만으로도 부끄러워 미칠 지경인데, 딸까지 안았던 그에게 모녀의 가슴이 품평당하자 부끄러운 마음에 작게 앙탈을 부렸다.

'아아…창호씨 죄송해요……. 하지만…창호씨를 잊지 않으려고 의식할때마다…배덕감이 오히려 쾌락으로 다가와요……. 애초에 이런 창녀같은 제가…창호씨같은 남자는 어울리지 않았던 거였어요. 더럽혀진 제가 어디까지 타락하는지…혐오하고 증오하면서 저주해주세요…….'

스스로를 더러운 여자라고 자책한 이실리아는, 애초에 자신이 남편과 어울리지 않았던 음탕한 년이였다고 스스로를 비하하면서 젊은 수컷의 끊임 없는 성욕을 받아들였다.

"그럼…움직일께요……."

스윽 스윽 스윽--

"크흐음……."

좌우를 압박하는 거대하면서도 보드라운 가슴이 마찰을 일으키자, 말로 형용키 어려운 쾌락에 의해 작게 신음성을 흘렸고, 진우는 발가락을 멈추고 그녀의 가슴 위로 들락날락 거리는 귀두와 가까워지도록 부드러운 머리칼을 쓰다듬듯이 내리 눌렀다.

"할짝…할짝- 츄웁~~"

진우의 의도를 알아챈 이실리아는 가슴을 위아래로 비비면서 귀두를 혀로 날름날름 핥기 시작하였고, 그녀의 봉사에 마음이 들었는지 머리를 계속해서 쓰다듬어주었다.

"큭…나올것 같군……. 쉬지말고 계속해서 움직여."

"하흥…크흐으응~~!"

전부터 계속해서 입으로 봉사를 받았기에, 사정감을 느낀 진우는 절대 쉬지 말고 계속해서 움직이라고 명령하였고, 이실리아는 가슴에서 느껴지는 열락감에 조금 느껴졌는지, 신음성을 흘리면서 빠르게 두 가슴을 마찰시켰다.

'아아…움찔거리고 있어……. 내 얼굴을 더럽힐려고 힘차게 움찔거리고 있어……!'

그의 물건이 사정하려는듯이 크게 움찔거리는 것을 가슴의 감촉으로 눈치챈 이실리아는 남편대신 다른 남자의 정액을 받는다는 배덕감이 느껴졌지만, 오히려 그것이 더더욱 큰 쾌락으로 다가와 그녀의 흥분을 높여주었다.

탁탁! 탁탁탁탁탁탁!

진우의 허벅지가 닿도록 힘껏 위아래로 가슴을 흔들었고, 그 쾌락을 이겨내지 못한 그는 이실리아의 얼굴을 향해 정액을 발사하였다.

푸슛! 푸슛!

"하흣!"

"계속 움직여! 계속!"

자신의 얼굴 전체를 더럽히는 뜨거운 백탁액에 깜짝 놀라 가슴을 움직이지 않자, 그는 체근하듯이 계속해서 움직이라 소리쳤다.

스르륵- 탁! 스윽-- 탁!

정액의 의해 가슴 안쪽이 미끌해지면서 살과 살이 스치는 소리가 매우 가벼워졌으나, 오히려 그것이 더더욱 강한 쾌락을 안겨다주었다.

푸슛!

"!!"

탁탁탁!

풋! 푸풋!

가슴을 흔들때마다 세차게 정액을 분출하면서 얼굴로 그것을 모두 받아들인 이실리아는 얼굴 전체로 느껴지는 젊은 남자의 정액 냄새와 감촉에 머리가 아찔해져왔다.

스윽 스윽 스윽--

그렇게 수차례 가슴을 위아래로 흔들며 정액이 더이상 안나올때까지 뽑아내자, 그녀는 다시 한번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직도 딱딱해……?!'

전 남편인 유 창호는 자신의 파이즈리에 의해 사정하자마자 수그러들었는데, 자신에게 강제로 결혼 반지를 씌어주며 굴복시킨 눈 앞의 젊은 남자는 사정을 한 직후임에도 불구하고 딱딱한 물건이 조금도 풀리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욱 더 단단해진듯 하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리라. 그녀를 몇시간동안 쉴틈없이 찌르고 쑤시고 쏟아부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수그러들지 않는 정력을 자랑했었으니까.

"아아……."

그 때, 정액의 냄새와 감촉에 흥분을 멈추지 못한 그녀는 손가락으로 자신의 얼굴을 훑으며 정액을 빨아먹기 시작하였고, 그 모습을 본 진우는 음탕하게 낄낄거렸다.

"큭큭큭큭. 젊은 남자의 정액을 음란하게 핥아먹는 저 모습을 보고 누가 영국의 왕실을 지키는 라운드 나이츠의 이실리아 경이라 생각할까?"

"그…그런 말은 하지 마!"

이 타미잉에 설명하기 좀 뭐하지만, 이실리아가 진우에게 존댓말을 한 이유는…….

꽈아악!

"꺄하아앗!"

"존댓말."

노아때와 마찬가지로 그녀의 유두를 힘있게 꼬집고 비틀어대며 존댓말을 강요한 것이였다.

처음엔 반말을 사용하였지만, 계속해서 유두를 중심으로 괴롭혔기에 강제로나마 존댓말을 사용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약빨이 떨어지자 다시 한번 '체벌' 을 시작하였다.

"그…그만! 아파! 아프다곳!"

"존.댓.말."

"아…아파요! 제발 부탁이니까 그만…해주세요……!"

손톱으로 자국이 남도록 유두를 꼬집으면서 가벼운 고문에 의해 다시 존댓말을 사용하자, 그는 곧바로 손을 풀어주었다.

"한국에서는 남편이 아내보다 위야. 나이 차이는 상관없이 아내인 너는 남편인 내게 높임말을 사용해야 해. 그러지 않을 경우엔 계속해서 처벌을 내릴테니까 그렇게 알아."

"……."

"대답."

"…예…알겠…습니다……."

남녀평등 시대를 역행하는 극마초주의적인 사상이였지만, 이미 음욕에 저버리면서 쾌락의 노예가 되어버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고만 이실리아는 천천히 그의 사상에 물들면서 존댓말을 하는게 쉬워지기 시작하였다.

"어이, 이제 찌거기를 처리해야지. 빨리 핥아."

찌릿 찌릿

어째서인지 몰라도 그가 위에서 자신을 내려보며 고압적인 명령을 내릴때마다 온 몸이 짜릿거리면서 살짝 흥분되는 듯한 기분이 드는 그녀는 옆 머리를 쓸어넘기며 우아하게 혀를 내밀던 찰나.

딩동- 딩동-

"아……!"

그 때, 노아의 도착을 알리는 벨소리가 들려오자, 이 상황을 딸에게 들킨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상상조차 되지 않았기에 찢어진 자신의 옷을 갈아입고자 무릎을 꿇으며 진우의 가랑이 사이에 파고들었던 몸을 일으켰…….

"잠깐. 청소는 마저 하고 가야지."

"그…그럴때가 아니잖아요! 노아에게 열쇠가 있단 말이예요! 이상하다 싶으면 직접 문을 따고……."

"그러면 더 빨리 하면 되잖아?"

"큿……."

딩동- 딩동- 딩동-

"자자, 빨리해. 안그러면 정말로 노아에게 들킬지도 몰라?"

도저히 한계를 짐작할 수 없는 손 진우라는 인간에게 기가 질린 이실리아는 결국 다시 무릎을 꿇고 소파에 앉은 진우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 혀로 그의 기둥에 묻어져 있는 정액 찌꺼기를 날름날름 핥아내기 시작했다.

딩동- 딩동-

"더이상 시간을 끌면 노아가 문을 따고 들어오겠는걸?"

할짝 할짝--

안그래도 일반인보다 거대한 육봉에 묻은 정액을 혀로만 청소하려니 시간이 생각보다 걸리게 되었고, 거의 청소가 끝날때쯤이 되자 벨소리는 더이상 울리지 않게 되었다.

"!!"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는 이실리아는 혀로 청소하면서 모은 정액 찌꺼기를 꿀꺽 삼켰고, 그에 흡족한 미소를 지어보인 진우는 그녀를 풀어주었다.

물론, 여기서 그냥 보내줄 인간이 아니였지만.

미리 이때를 위해 제작해둔 바이브레이터를 꺼내든 진우는 정신이 없는 이실리아의 허벅지를 붙잡고 음부와 항문을 향해 하나씩 꽂아넣었다.

푸욱!

"캬하앙!?"

"지금 당장 옷을 갈아입으러 가. 단, 그 바이브레이터는 절대 빼지 말고. 오케이?"

"그…그런……!"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다고 이실리아가 항의하려 하였으나, 현관문을 두들기는 노아의 목소리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탕탕탕!

"엄마, 진우씨. 왜 문을 안 열어줘요?"

"!!"

저 문만 열리면 반쯤 찢겨진 옷 사이로 바이브레이터를 음부와 항문에 쑤셔넣고 있는 음란한 장면이 포착되기에, 딸을 향한 사랑이 극진한 이실리아는 후다닥 2층으로 올라가려던 순간.

딸칵- 부우우우우웅~~~~!!

"크히익!"

원격 스위치로 1단계 진동을 셋팅하자, 절정과 함께 넘어질뻔한 이실리아는 가까스로 벽에 기대면서 힘겹게 계단 위로 올라갔다.

그녀가 2층으로 올라가자, 그와 동시에 현관 문의 자물쇠를 열고 노아가 안으로 들어섰다.

"진……."

혼자 있는 진우를 향해 반사적으로 '진우님' 이라고 말할려 하였지만, 이렇게 쉽게 이실리아에게 노아와 자신의 관계를 알리면 안된다고 생각한 진우는 입가에 손가락을 올리며 2층을 가리켰다.

그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한 노아는 고개를 끄덕이며 어조를 바꾸며 다시 입을 열었다.

"진우씨! 대체 왜 문을 안 열어주는거야!"

"어? 아…으응, 미안. 화장실에 있다보니…하하핫."

"엄마는?"

"장모님? 장모님은 오늘 아침부터 몸이 좀 아프셔서 쉬고 계셨어. 미안, 노아."

"흥! 뭐, 다음부터는 후딱 후딱 열라구."

그렇게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던 진우는 지금쯤 이실리아가 2층에 도착했다고 생각하면서 마치 그녀에게 들으라는 듯이 약간 큰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노아, 잠깐 이리 와 봐."

"응? 왜?"

아무 의심없이 자신의 의도대로 다가온 노아의 모습에 미소를 지은 그는 기습적으로 와락 그녀의 몸을 끌어 안아 자신의 허벅지위에 걸터 앉혔다.

"꺄앗!? 뭐, 뭐야. 깜짝 놀랐잖아!"

"후후. 그동안 우리끼리 스킨쉽이 좀 많이 없었잖아. 장모님이 편찮으신걸 기뻐하는건 아니지만, 이때가 아니면 언제 노골적으로 이렇게 가까이 붙어보겠어?"

"하긴…엄마가 보는 앞에선 무리지……."

"장모님이 깨어나시기 전까지 잠깐…할까?"

"…에……? 여…여기서……?"

2층에 이실리아가 자신들의 대화를 듣는다는 가정 하에서 서서히 음란한 분위기를 잡아가자, 노아는 안그래도 이번일을 핑계삼아 그동안 참아왔던 욕구 불만을 풀어내기로 결정하였다.

"하…하지만 옷은……."

"그냥 벗고 하면 되지. 장모님이 일어나시려면 '많이' 늦을거야."

"응…그렇다면……."

지이익- 훌렁

노아는 고개를 끄덕이면서 몸을 일으키고, 자신의 라이더 슈츠의 지퍼를 끝까지 내리면서 백옥같은 살결을 드러냈다.

진우또한 바지를 벗어던지면서 그녀가 알몸이 되자 다시 한번 와락 끌어안았다.

"꺗! 자…잠깐만! 나…땀 냄새가 난단 말야! 일단 씻고……."

"큭큭큭. 난 약간 땀냄새가 나는걸 좋아한다고 했잖아."

"이 변탯!"

하지만, 그녀의 저항은 매우 미약하였고, 스스로 진우의 어깨에 매달리면서 우뚝 솟아오른 물건의 귀두 끝을 음부에 조준하여 힘껏 몸을 내리 눌렀다.

쭈커어억!

"크흐으으응~~~!"

"후후, 그동안 장모님이 계셔서 못했는데 어때?"

"조…좋아…너…너무 좋아……."

하지만, 그정도 대사로는 만족을 하지 못한 그는 그녀의 귓가에 직접 읊을 대사를 알려주었다.

끄덕 끄덕

고개를 끄덕인 노아는 달뜬 숨을 내쉬며 말을 이었다.

"진우씨…나…버리지 않을거지……?"

"무슨 소리! 내가 널 어떻게 버려!"

"나…진우씨가 다른 여자랑 바람피느라 날 버리면…그 여자도 죽이고 나도 죽을거야……! 이건 진심이라고!"

이번만큼은 연기가 아닌, 그녀 본인도 소원하던 것이였기에 울먹거리면서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목소리로 확언하듯 입을 열었고, 진우는 그런 그녀의 몸을 끌어안아주었다.

"걱정마. 우리는 영원히 함께 할거야."

"고마워…제발 부탁이니까…날 버리지 말아줘……."

"우린 이미 이렇게 서로 이어져 있잖아? 걱정하지 말고 지금 이 상황을 즐기자고."

"응!"

치컥!

"하흐으응~~!"

슬슬 대화를 끝낸 노아와 진우는 서로의 허리를 흔들면서 남성이 물건이 여성의 안으로 들어가 음란하게 움직이는 소리를 퍼트렸고, 2층에서 딸이 한 말을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있던 이실리아는 얼굴이 창백해진채 경악어린 비명이 나오려는 것을 가까스로 막아냈다.

'노…노아에게 들키면…그 아이에게 우리 관계를 들키게 된다면……!'

만약, 자신과 진우가 성행위를 하는 모습이 들킨다면 노아가 자살할거라고 생각한 그녀는 마음을 독하게 먹고 자신의 왼손 약지에 끼워진, 빛에 반짝이는 고풍스런 다이아 반지를 빼내기 위해 그것을 잡아들었다.

하지만…….

"안…돼……. 뺄 수…없어……."

자신을 정복한 젊은 정복자가 안겨다준 쾌락에 중독되어버린 이실리아는 힘없이 손을 내리며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아아…창호씨…죄송해요……. 저는…이제 저 남자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음란한 몸이 되어버렸어요……."

결국, 그녀는 쾌락에 져버리면서 딸과의 대립을 선택하였고, 계속해서 작게 부르르 떠는 바이브레이터를 몸안에 넣어둔채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였다.

============================ 작품 후기 ============================

저 바이브레이터를 언제 어디서 만들었는지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꼴림' 이지요. 개연성도 중요하지만 세계관 자체라던가 소설 자체의 내용이 변할 정도가 아니라면 이정도 작은 개연성 오류 정돈 가뿐히 무시해줍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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