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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브레이커-115화 (11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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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기본적으로 정무맹의 대사부들은 세상 돌아가는 일에 상당히 어둡다.

수천만명이나 되는 무술가들중에서 단 10명밖에 안되는 대사부라는 위치에 올라서는 것은, 한마디로 '밥만먹고 무술 수련' 을 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언제 아래쪽에서 재능있는 무술가들이 치고 올라올지 모르는데, 영광스런 대사부의 위치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선 계속해서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수련의 나날을 보내야 했지만, 그래도 세계적인 유명 인사 정도는 알고 있는 편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실리아 맥스웰인데, 젊은 나이에 남편을 잃고 미망인이 된 그녀는 십수년이 지나도 외간 남자에게 눈길 한번 돌리지 않고 오직 죽은 남편을 사랑하는 지조와 절개의 상징으로 대표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무술가로서가 아니라 인간대 인간으로서 언젠가 한번 만나보고 싶었었는데, 그런 그녀가 뜬금없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는것에 한 번, 그리고 그녀가 자신보다 훨씬 젊은 남자의 '아내' 가 되었다는 것에 두 번 경악하였다.

"자…잠깐! 부부라니?! 당신은 분명히……!"

링 마지에가 자신이 알고 있던 사실과 완전히 다른 이실리아의 모습에 놀란 표정으로 전 남편인 유창호에 대해서 언급하려 하였지만, 이실리아가 그녀의 말을 잘라먹었다.

"예. 유창호씨의 아내였었지요. 그 이를 위해서 십수년간 다른 남자들의 구혼도 거부했었지만……."

그리고선 진우의 한쪽 팔을 끌어안듯이 잡았다.

"이 사람이 저의 구멍난 마음을 채워줬어요. 지금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흥미가 없었던것은 저를 흔들림없이 리드해줄 수 있는 이런 남자를 기다려 왔던거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상연하 커플은 대부분 자신들의 사랑을 부끄러워하지만, 이실리아는 오히려 장홍과 마지에 부부에게 자랑하는듯한 눈빛이었다.

"이실리아 맥스웰의 명성도 다 헛것이였군. 사람 보는 눈도 없는건 둘째치고, 자신보다 젊은 남자에게 빠지는 꼴이라니."

한때는 이실리아의 절개에 감탄하여 존경했었던 장홍은 혐오감이 넘치는 눈빛으로 매도하였지만, 그녀는 오히려 빙긋 웃으며 대답하였다.

"나이? 사랑에는 국경도, 나이도 상관없다라고 하잖아요? 사랑에 빠진 여자에겐 그딴 벽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부끄러움보단 당당함이 느껴지는 그녀의 발언에, 그녀에 대한 존경심을 집어치우고 또다시 뭐라 매도하려던 찰나,

"아아, 시끄러워, 시끄러워. 너희들은 우리가 어째서 이 장소에 있다고 생각하는거냐?"

"…그렇군. 일단 네 놈부터 때려눕혀주마."

장홍과 마지에는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고개를 끄덕이더니 각자 자신의 무술에 따른 기본 자세를 취하였다.

진우 또한 이실리아에게 자신의 가죽 재킷을 맡기며 혼자 앞으로 나섰다.

"응? 혼자서 우리를 상대하겠다는 건가?"

혼자 나오는 그의 모습에, 마지에가 물어오자 진우는 당연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겨우 너희들 처리하는데 우리 부부가 모두 나설 필요는 없잖아? 그리고 은혜를 베풀었는데 그것을 원수로 갚는 금수만도 못한 년놈들을 상대하면 이실리아의 고운 손이 더러워질까봐 무섭고 말이야."

"쿡쿡……."

이실리아는 그의 농담이 낮게 웃어보였지만, 장홍, 마지에 부부는 인상을 찌푸렸다.

"더이상의 말싸움은 의미가 없군. 일단 때려눕힌 다음에 자신의 죄를 하나하나씩 알게 해주……."

부웅!

"!!"

말을 끝마치기 전에, 진우의 모습이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주먹이 순식간에 자신의 시야를 가득 매우자, 장홍은 당황하지 않고 고개를 꺽으며 그의 정강이를 후려쳤다.

빡!

정강이는 인체의 급소는 아니지만, 다리뼈의 앞뼈 부분이 튀어나와 있기 때문에 고통을 받기 쉬운 부위중 하나다.

하지만, 그랜드 아크와 혈전을 벌였던 진우에겐 이정도 타격 따윈 고통의 축도 끼어들지 않기에, 그대로 추격하여 다시 한번 장홍을 공격하려던 찰나.

"차핫!"

낭랑한 기합성과 함께 마지에가 날라들며 그의 머리를 후려쳤다.

"으억?"

평소의 진우였다면 그정도 공격은 예상하며 피할 수 있었겠지만, 어쩐 일인지 속수무책으로 그 공격에 당한 그는 충격에 의해 몸을 비틀거렸다.

'지금이다!'

그가 비틀거리면서 빈틈 투성이가 되자, 장홍은 재빨리 뛰어올라 그의 턱을 무릎으로 쳐 올렸다.

퍽!

그와 동시에 마지에가 진우의 한쪽 팔을 두 손으로 옭아매듯 낚아채자, 무릎차기를 했던 장홍이 진우의 어깨를 붙잡고 머리 위쪽으로 몸을 날리면서 그대로 뒤통수를 향해 무릎을 힘껏 찍어내렸다.

쿠우웅!

부부의 연환 공격을 당한 진우는 벽에 금이 갈 정도로 땅에 쳐박혔고, 제대로 상대방을 타격한 감촉이 느껴진 장홍은 이걸로 끝난거라 예상하였다.

"흥, 겨우 이정도 실력으로 천둥벌거숭이처럼 날뛴건가. 겨우 이정도로 실력으론 한국이라는 좁은 땅에서 통할지 몰라도, 하늘 위에 또다른 하늘이 있다는 것을 알았어야지."

일반적인 중국 무술 영화를 보면 최대한 날렵하게 손을 섞는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영화적 기교일 뿐이지, 실전적인 태극권은 단타로 무릎이나 팔꿈치로 가격하는 흉악한 살인 무술이다.

"자, 이제 어떻게 하실건가, 이실리…아……?"

장홍은 이딴 남자에게 빠져버린 이실리아를 비웃으려는 목적으로 구경하고 있던 그녀를 향해 입을 열었으나, 자신들을 향해 웃고 있는 모습을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눈쌀을 찌푸렸다.

"사랑하던 남편이 죽었는데 너무 여유로운거 아냐?"

그녀가 사랑한다고 말했던 남자가 자신들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죽임을 당했는데도 여유로운 웃음을 띄고 있는 모습은 누가봐도 비정상적인 반응이였다.

"쿡쿡쿡, 죄송합니다. 지금까지 누군가를 비웃어본적이 없어서 제 웃음을 여유로 느끼셨군요."

"??"

"그게 무슨 소……."

턱! 턱!

순간, 누군가가 자신의 발목을 강하게 움켜쥐는 감각 느낀 장홍과 마지에는 땅에 얼굴을 박은채 두 팔로 자신들의 발목을 잡은 진우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이게 무슨……!?"

"할로~"

그 때, 고개를 치켜들며 자신들을 향해 웃어보인 진우가 몸을 번쩍 일으키며 양 팔을 힘껏 위아래로 휘둘렀다.

부우우웅! 쿠웅!

"크윽!"

"카학!"

장홍과 마지에는 하체에 힘을 가하면서 본능적으로 들려지는 것을 막았으나, 압도적인 괴력 앞에서는 그런 방어따윈 종이짝이나 마찬가지였다.

너무나 쉽게 들려지면서 바닥에 등이 내리꽂혀진 마지에와 장홍은 비명 소리를 토해냈으나, 다른 반대발로 진우의 손을 가격하였다.

퍽퍽퍽!

발 뒤꿈치로 내리찍듯이 손목을 수차례 공격하였으나, 겨우 그 정도 공격으로 풀어줄리 만무한 그는 부부의 반격을 무시하며 벽면을 향해 달려나갔다.

"카하하하핫! 실컷 괴롭히다가 끝내주마!"

부우웅!

진우는 장홍의 발목을 붙잡은 오른손을 벽면에 머리가 부딪히도록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듯이 스윙하였다.

"으읍!"

하지만, 장홍은 상체를 아래쪽으로 숙였고, 새우처럼 몸을 꺽으면서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갔다.

게다가 장홍은 아무 생각없이 아래 방향으로 몸을 숙인게 아니였다. 몸을 새우처럼 꺽은 그가 진우의 국부를 향해 주먹질을 가한것이다.

퍽!

"됐다!"

"치사하게 남자의 약점을 노리냐? 존나 개같이 노네? 님 숨지실래염?"

"!?"

아무리 강하다 해도 모든 남자들의 약점인 고환을 정통으로 쳐냈는데도 불구하고 고통스러워하지 않는 그의 모습에, 장홍은 자신이 잘못 때린게 아닌가 싶어 다시 한번 주먹질을 가하려 하였지만.

부웅! 퍼억!

진우가 한발 빠르게 장홍의 몸을 위쪽으로 들어올리며 그의 얼굴을 축구공 차듯이 걷어찼다.

"커헉!"

"여보!"

마지에는 장홍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에 독한 마음을 품고, 몸에 반동을 주면서 진우에게 잡힌 발목을 디딤대 삼아 상체를 들어 올리며 진우의 눈을 향해 발꿈치로 내리찍으려는 순간.

마지에의 발목을 잡은 손을 일부러 놓쳐준 진우는 고개를 살짝 숙이며 자신의 눈을 향해 날라오던 발목을 잡아채더니 상체를 크게 젖히며 마지에의 몸을 파리채마냥 바닥에 내리찍었다.

콰앙!

"쿨럭!"

복부에 큰 충격을 받아 기침을 토해낸 마지에는 지금의 상황을 믿을 수 없었다.

"우…우리를 가지고 놀다니…네 놈…대체 정체가 뭐냐……!"

특별한 무술을 사용하는것이 아니다. 그렇다고 특수한 이능력 같은것을 사용하는것도 아니다.

단지 항거할 수 없는 힘과 속도만으로 자신들을 압도하는 그의 모습에 그녀가 힘들게 입을 열었으나, 그의 입에서 돌아온 대답은 굴욕적인 것이였다.

"나? 하늘 위에 또다른 하늘."

"크윽……!"

방금전에 장홍이 했었던 대사중 일부를 그대로 인용하는 그의 모습에, 마지에는 정무맹의 대사부로서 이렇게 끝날 수 없다는 일념하에 바닥을 두 손으로 박차며 진우의 옆구리를 가격하였다.

"죽여주마!"

장홍 또한 살기를 띄우며 잡힌 발목을 디딤대 삼아 몸을 회전시키며 원심력을 이용하여 그의 쇄골을 발꿈치로 내리 찍었다.

퍽퍽퍽퍽!

두 사람 모두 중국 무술의 달인이 맞는건지, 한쪽 발목이 붙잡힌 상황에서도 강맹한 공격을 퍼부었지만, 일부러 그 공격을 맞아주던 진우는 마치 안마를 받는듯한 표정이었다.

"아아~ 시원하다. 간만에 거하게 안마를 받네. 내 몸이 워낙 강하다보니 일반인의 힘으론 안마를 받아도 느낌이 안 왔거든."

"크윽……!"

"이미 승리가 정해진 싸움 따위를 질질 끌면서 페이지 낭비하면 사람들이 싫어한다고. 처음으로 실전적인 중국 무술을 상대했기에 일부러 맞아줬다지만, 너희들의 턴은 여기까지야."

자신들의 필사적인 공격을 안마 따위로 치부하는 그의 모습에 다시 한번 공격을 가하려 하였지만, 진우는 의미 불명의 말을 지껄이면서 슬슬 끝내겠다고 선언하였다.

진우의 종료 선언에 마지에와 장홍은 뒤따라올 그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회피하고자 그의 동작 일거수 일투족을 집중하였으나, 그의 공격은 예상외의 것이였다.

우드드---

"크허어억!?"

"여보!?"

그의 공격은 장홍의 발목을 붙잡은 손에서 시작되었다.

끄드드득!

"흐아아악!"

장홍은 자신의 발목뼈가 그의 악력에 으스러져가는 고통에 비명을 내지르며 발로 그의 손목을 친다던가 주먹으로 내리쳤으나, 그럴수록 진우의 악력은 더더욱 강해져만 갔다.

"자아, 한마리는 이걸로 끝!"

푸직!

"끄아아아아아아----!!"

진우의 손이 완벽하게 주먹 모양으로 바뀌자, 뼈가 부러지는 소리, 그리고 살육이 터져나가는 소리가 함께 들려오며 손아귀에서 피가 터져나왔다.

쿠웅!

"여…여보옷!"

"끄…끄으으으윽!"

단지 그의 악력만으로 발목이 끊어진 장홍은 피가 흘러나오는 오른쪽 발목을 내리보면서 비명을 내저었다.

"아…안 돼……! 내…내 발……! 으아아아아악!"

"큭큭큭! 감히 이정도도 못 버티면서 내게 하늘 위의 하늘을 논한거냐?"

그리고선 바닥에 나뒹구는 장홍의 복부를 가격하자, 그의 몸은 바닥에 긴 혈선을 만들어내며 벽쪽에 부딪혔다.

"끄허어억……!"

"여보! 안 돼! 여보오!"

마지에는 사랑하는 남편의 처절한 모습에, 비명을 지르며 그에게 달려가려 하였으나, 진우가 잡은 발목에 의해 그녀의 마음은 행동으로 이어지진 못하였다.

"자아, 이제 우리들의 시간이 왔구만."

"놔! 놓으라고!"

"킥킥킥. 너무 앙탈부리지 마. 이제부터 네 남편 앞에서 재미난 모습을 보여줄테니까."

찌익! 찌이익!

"꺄아악!?"

진우가 자신의 차이나 드레스 앞면을 거칠게 뜯어내면서 가슴이 드러나자, 마지에는 자신도 모르게 여자다운 비명을 내지르며 두 팔로 앞섬을 가려야만 하였다.

"어이, 이실리아! 들었어? 꺄아악 이래! 정무맹의 대사부님께서 꺄아악 이시랜다! 푸하하하하하핫!"

"평생 무술만 해왔다고 들어서 석녀인줄 알았는데 벗겨보면 다 똑같네요. 쿡쿡!"

가장 놀라운 것은 이실리아의 반응이였다. 자신이 사랑한다던 남편이 여성에게 혐오감을 가져다주는 행동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즐겁다는 듯이 웃고 있잖은가?

하지만, 마지에에겐 이실리아에게 그것을 따져야 하기 보단, 지금이라도 당장 남편인 장홍의 지혈을 하는게 급선무였기에, 계속해서 저항을 시도하였다.

"놔! 제발 놔! 저대로 두면 장홍씨가 죽는다고!"

인간은 일정량의 피가 빠져나가면 쇼크로 사망한다. 이것은 당연한 상식이지만, 신체 강화자에겐 어찌보면 이것은 최대의 약점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신체 강화자들은 등급이 높으면 무적처럼 보이지만, 힘을 제대로 쓸 수 없는 공중전에 취약하고, 숨을 못 쉬면 다른 인간들처럼 똑같이 죽는다.

신체 강화자라고 폐의 크기가 일반인의 수십배가 더 큰것도 아니기에, 일반적으로 물을 조정하는 염수력 능력자가 신체 강화자의 호흡을 막으면 의외로 손쉽게 제압이 가능하다.

게다가 다른 일반인이 사망하는 수준과 비슷하게 피가 빠져나가면 신체 강화자도 쇼크사로 사망하기 때문에, 마지에의 행동은 어느정도 이해가 갔다.

"그래서 뭐 어짜라고?"

하지만 그게 뭐 어쨌다는 건가? 어차피 남자쪽은 살려두지 않을 예정이였고, 죽어가는 남편 앞에서 강간당하는 충격을 줄 수 있으니 오히려 더 잘된게 아닌가?

찌익! 찌익! 찌익!

그녀를 바닥애 눕히고, 그 위를 덮치듯이 제압한 진우가 그녀의 속옷까지 마구잡이로 찢어발겼고, 마지에의 차이나 드레스는 간신히 원형만 유지할 정도로 찢겨 나갔다.

"서…설마 너……!?"

처음엔 단순히 모욕감을 주기 위해서라 생각했지만, 그의 눈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음심을 느낀 마지에는 처음으로 두 눈이 공포로 물들기 시작했다.

"딩동댕~"

그야말로 광속의 스피드로 자신의 바지와 속옷을 벗어낸 진우는 크게 발기한 자신의 '흉기' 를 내보였다.

============================ 작품 후기 ============================

어제는 이상하게 너무 피곤해서 글을 못 씀...뭐, 그만한 일이 있었지만 구차하게 변명은 하지 않겠슴다.

어쨌든, 지금까지 대답하고 싶었지만 대답하기엔 너무 편수가 넘어가버린 몇개의 질문을 대답하겠습니다.

1Q:주인공 기계학 스킬중에서 시간과 예산을...을 찍었는데 이건 대체 언제 쓰나요?

1A:중동 지역에 넘어가면서 이 스킬이 빛을 발휘합니다. 지하드의 멸망과 함께 테러집단들도 타격을 받은터라, 자원이 턱없이 부족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진우의 이 능력은 그들에게 딱이죠.

2Q:한국에 있는 여자들은 모두 가지고 갈건가요?

2A:원래는 하린은 나중에 들고 가려고 했는데, 여러분이 하도 원하기에 둘 다 냠냠하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아이리는 좀 더 빠르고 강렬하게 하린의 원한을 사는 쪽으로 스토리 변경중.

3Q:연참좀요

3A:님이 제 직장 책임져주시면 하루종일 밥먹고 글만 쓰겠습니다.

일단 제 눈에 띈 질문들은 이게 전부입니다.

그렇다고 이때다 싶어서 너무 많은 질문 세례는 금지!

저는 작가 후기글을 질문과 답변을 하는 고정 코너로 만들 생각이 없어요.

작가와 독자간의 대화를 할 수 있지 않냐고 물어보시겠지만, 제가 귀찮아서 그렇습니다(뻔뻔)

그래도 가끔씩 제가 봤을땐 이건 대답해야 겠다 라는 질문 몇가지에 대해선 대답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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