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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
"흐호오오옷----!!"
책상다리를 한 진우의 허벅지 위에서 음란하게 허리를 움직이던 아키는 그의 정액이 자신의 자궁구를 때리자 몸이 활처럼 휘면서 경련을 일으키듯이 부르르 떨었다.
"후우…후우……. 지금까지랑은 확실히 다른데, 아줌마?"
진우는 자신의 허벅지 위에서 절정감으로 몸을 부르르 떨어대는 아키의 체온을 느끼며 기분좋은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시…싫어……. 아줌마라고 부르지마……."
그가 자신을 아줌마라고 부르니, 아들보다 약간 많은 나이를 지닌 연하의 남자에게 멋대로 몸이 희롱당하고 있다는 것이 부끄러운지 앙탈을 부르듯이 아줌마라는 호칭을 부르지 마라 칭얼거렸다.
"알겠어, 아키. 이렇게 부르면 되는거지?"
"……."
마치 노렸다는듯이 자신의 여자인것마냥 자연스럽게 이름을 부른 그의 모습에, 아키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고개를 살짝 옆으로 돌렸다.
'이거 꽤 재밌는데?'
아키가 반정도 마음을 열면서 30여분동안 그녀의 몸으로 실컷 즐긴 진우는, 아줌마라는 호칭으로 부르다가 아키라고 말할때마다 노골적으로 부끄러워하는 그녀의 모습이 꽤나 재밌는지 음흉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분해……. 나보다 한참이나 어린 남잔데……. 주도권을 잡을 수가 없잖아…….'
17살이라는 띠동갑보다 더 차이나는 어린 남자에게 계속해서 좋을대로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지만, 그녀는 자신의 허리를 끌어안고 있는 그의 따뜻한 체온에 분한 마음이 눈녹듯이 사라짐을 느낄 수 있었다.
"으으응~~"
그 때, 진우가 어리광을 피우듯이 아키의 배를 향해 얼굴을 비비적거리기 시작하였다.
"아키의 감촉이랑 냄새 너무 좋아~"
지금까지와 달리 장난기 넘치고 어린애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그의 모습에, 그녀는 자신의 부풀어오른 배에 부비적거리는 그의 모습이 귀여운지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짓고 말았다.
'이렇게 귀여운 사람이 어제까지만해도 나를 지옥으로 몰아붙이던 사람과 동일인물이라니…….'
아키가 자신의 성이 아닌 이름을 부르도록 그에게 허락하면서 마음의 일부분을 허가하자, 어제까지와 달리 부드럽게 리드해주며 그녀의 배를 괴롭히지 않고 기분좋은 절정감을 느끼게 만들어주었다.
특히, 가장 놀란것은 자기 자신이였다.
어제까지만해도 아무리 절정을 느껴도 괴롭고 고통스러웠는데, 이 남자가 귀여워보이기 시작하니 절정과 쾌락 또한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면서 기분좋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쯔웁-"
"꺄항~!?"
그 때, 기습적으로 진우가 고개를 숙이더니 혀로 그녀의 배꼽을 핥기 시작하였다.
"우음~"
마치 사탕을 먹듯이 배꼽을 입술로 삼키며 쭙쭙 흡입과 동시에, 혀끝으로 배꼽을 문지르자 아키는 부끄러움에 검지 손가락을 깨물며 신음성을 참아냈다.
"푸하~ 꽤나 깨끗한 맛이네. 아키의 맛같다고 해야 할까나? 응? 왜 그래?"
"……."
홍조를 붉히며 손가락을 깨물고 신음성을 참아내는 자신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자, 아키는 성질같아선 그냥 한대 후려치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되었다.
"거긴 부끄러운 곳이라구요. 갑작스럽게 핥으면……."
"그럼 말하고 핥으면 괜찮은거야?"
"그…그건……."
자신을 향해 히죽히죽 웃으며 일부러 곤란한 질문의 대답을 원하는 모습에, 아키는 자신이 한 말이 있었던터라 쉬이 입을 열지 못하였다.
"구체적으로 말해서 항문을 핥고 싶다, 라고 말한다면?"
"!!"
일종의 예제처럼 말하였지만, 자신의 항문을 핥고 싶다는 의지와 욕망이 가득찬 음심어린 눈빛으로 노려보자, 아키는 고개를 내저으며 완강하게 거부하였다.
"아…안돼욧! 대체 뭐가 좋다고 그런 더러운 구멍을……!"
"아키의 몸에서 더러운곳이 어디있어?"
"……!!"
예전부터 홀로 수많은 악당들을 상대해왔기에, 그들의 눈빛과 음성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를 읽어서 사실을 유추해낼 수 있었던 아키는, 그의 눈빛과 음성이 정말로 '하나도 더럽지 않다' 라는 뜻을 품고 있었기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귓볼까지 얼굴이 새빨개졌다.
"도…도대체…나같은 아줌마가 뭐가 좋다고……."
"그런게 무슨 차이인데?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는데 나이따위가 문제가 돼?"
이미 아키와 동갑인 이실리아를 노예로 만들었기에, 진우의 눈빛과 음성은 그가 내뱉은 대사가 진심임을 알려주면서 다시 한번 아키의 입이 다물어지며 얼굴이 더더욱 새빨개졌다.
마치 톡 건들면 터질것처럼 얼굴이 붉어진 아키는 더이상 세이지와 눈을 마주칠 수 없었는지 고개를 돌리며 시선을 회피하였다.
"그런고로, 아키의 항문을 핥고 싶어."
"……."
그 뜨거운 마음과 얼굴은 다음 대사에 빠르게 식혀졌지만.
"…끝까지 항문 항문……. 그렇게 항문이 좋나요?"
대체 왜 자신의 항문을 집요하게 노리는건지 이해가 되지 않은 아키는 이해를 못하겠다는듯이 고개를 내저었고, 진우 또한 이해가 안된다는듯이 고개를 갸웃거렸다.
"으음…그럼 똥꼬? 똥구멍?"
"그런걸 말하는게 아니잖아욧!"
"으극……."
현역 시절에 수많은 악당들을 겁먹게 만들었던 박력넘치는 그녀의 표정과 목소리에, 잠시 찔끔한 진우는 멋쩍은 표정을 지어보였다.
"하…하지만…내가 아키의 몸에서 유일하게 처음을 얻은 부분이잖아."
"에……?"
"그래서 그런지 아키의 몸중에서 가장 '내 것' 이라는 느낌이 드는 부위거든. 게다가 지금까지 개발이 안된 곳이라서 이 곳에 한해서만큼은 반응도 귀엽고 말야."
화악--
항문 성교의 처음을 가져갔으니 거기에 대한 소유욕을 드러내고, 그 곳을 즐길때 자신의 반응이 귀엽다는 대목에서 얼굴이 다시 한번 새빨개진 아키는 자신도 모르게 입을 다물고 그에게 표정이 들키지 않게끔 고개를 내리깔았다.
'귀…귀엽다니…….'
지금까지 자신을 향해 아름답다거나 매력적이라고 감탄하며 접근하는 남자들은 수없이 많았지만 감히 검은 늑대에게 귀엽다고 말했던 남자는 한 명도 없었기에, 자신이 귀엽다고 말하는 세이지의 모습에 아키는 생전 처음 느끼게 된 부끄러운 감정에 쉬이 입을 열지 못하였다.
'어라? 이거 뭔가 반응이 좀 요상하다?'
그녀의 반응은 진우로서도 상당히 의외였다.
그냥 평소처럼(…) 말했을 뿐인데 이토록 부끄러워하니, 오히려 이쪽이 더 당황스러울 지경이다.
'내가 무슨 말을 했더라……. 내 것이라는 부분인가? 아니면 개발이 덜 되었다는 대목? 그것도 아니면 귀엽다는 부분인감?'
일단 그녀의 하트에 핀포인트를 직격한 대사를 확인하기 위해 잠시 이것저것 생각좀 한 진우는, 무의식적으로 시계를 확인하였다.
9시 50분.
'이제 10분 후면 신 녀석이 내가 맡을 역할대로 움직이겠군.'
어제 신에게 오전 10시가 되면 자신이 말한대로 이행하게끔 지시를 내렸기에, 앞으로 10분동안 좀 더 아키의 마음을 자신에게 돌리던가, 아니면 고조시킬만한 계기를 만들어둬야만 했다.
"흐응~? 반응이 이상하네에~? 내가 한 말 중 어떤 부분이 부끄러웠나보지?"
"모…몰라요……."
참고로 두 사람은 대면 좌위 자세였기에, 진우는 아키의 허리를 최대한 끌어당기자 그녀의 임신배와 그의 탄탄한 복근이 부딪혔다.
"아흑……."
고통이 아니라 그의 체온이 더더욱 강하게 느껴지자,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어진 아키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 신음성을 나지막하게 흘렸다.
"아키의 항문이 '내 것' 이라는 부분에서 그런거야?"
"……"
"그것도 아니면 항문이 덜 개발되었다는게 부끄러워서?"
"……."
"아아~ 이것참 조금도 귀엽지 못한 모습이네."
움찔-
'빙고.'
귀엽지 못한 모습이라는 부분에서 그녀의 어깨가 움찔거리자, 자신의 어떤 대사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건지 알게 된 진우는 자신의 허벅지 위에 걸터앉은 아키의 몸을 부드럽게 밀어넘어뜨리며 침대 위로 쓰러뜨렸다.
찌컥!
"아학!"
그리고 뒤이어 기습적으로 그의 검지 손가락이 항문 안쪽으로 깊숙히 들어가자, 그녀는 활처럼 몸이 펴지면서 몸을 바르르 떨어댔다.
"흐흥~ 역시 아키는 항문을 괴롭히면 귀여워지는구나~"
"귀…귀엽다는 말…하지마세요……."
지금까지 아름답다, 매혹적이다 라는 말은 들어봤어도, 귀엽다는 말은 단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터라 그런 칭찬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아키는 작은 목소리로 저항하듯이 대꾸하였다.
"그치만 귀여운걸? 매력적인 모습으로 동경하던 검은 늑대가 실은 이렇게 귀여운 여자였을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으우웃……."
띠동갑보다 더 나이차이나는 어린 남자, 그것도 자신이 현역 시절로 활약했을 20대때의 세이지는 유치원을 다니거나 부모의 품안에서 어리광을 피우던 아기였다는 것이 더더욱 그녀의 부끄러움을 자극하였다.
"왜?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남자에게 귀엽다는 말을 들으니 부끄러운거야?"
"그…그건……."
찌큭!
"크캬하아앙~~!!"
순간, 진우가 검지 손가락에 신체 변형 능력을 통해 끝이 뭉툭한 수많은 돌기들을 만들어내면서 장벽을 긁어대자, 아키는 자지러지는 소리를 토해냈다.
"손가락을 잘라내려는듯이 항문이 꽉꽉 물어주는걸? 역시 얼마전까지만 해도 미개척지였던만큼 반응도 귀여운데?"
"그…그만…그런 말은 제발 그만……."
그가 항문을 괴롭히면서 귀엽다는 말을 할때마다 뇌가 타버릴것 같은 감각을 받은 아키는 더더욱 손바닥으로 얼굴 가리며 부끄러워하였다.
콰앙!
"!?"
"!?"
순간, 어디선가 갑자기 엄청난 폭음이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뭐지?"
아키를 괴롭히는데 신경을 쏟아부었던 진우는 시계를 확인해보니 시계 바늘이 오전 10시를 가리키고 있음을 확인하면서 황급히 옷을 입었다.
쾅! 쾅! 쾅!
꺄아아아악!
폭탄이 터지는것 같은 폭음과 함께 시민들의 비명 소리가 울려퍼지자, 일이 심상치 않게 흐르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아키도 흥분을 빠르게 가라앉히면서 침대 근처에 뱀허물처럼 벗어놓은 자신의 옷들을 입기 시작했다.
쾅! 콰쾅!
폭음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기 시작하였고, 아키가 옷을 모두 입은것을 확인한 진우는 그녀를 향해 다가갔다.
"무슨 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여기서 빠져나가자!"
"예…예!"
아키는 자신을 챙기는 그의 모습에 솔직히 매우 놀란 상황이였는데, 지금까지 세이지의 모습은 상대방의 약점을 붙잡는 비열한 악당이였기에 더더욱 그 놀라움이 컸다.
솔직히 말해서 그는 자신의 옷을 모두 입자마자 자신을 내팽개치고 도망갈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콰앙!
"숙여!"
바로 지근거리에서 또다시 폭음이 들려오자 진우는 아키의 몸을 숙이며 자신의 몸으로 그녀를 덮어주었다.
콰앙!
그리고 또다시 터져나오는 폭음과 동시에, 콘크리트 벽이 날라오면서 진우와 아키의 몸을 덮쳤다.
퍼퍼퍼퍼퍽!
"크그으윽!"
"……!!"
세이지가 폭음과 함께 날라오는 콘크리트 벽을 몸으로 막아내주면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본 아키는, 어째서 자신을 이렇게까지 지켜주는건지 이해하지 못하며 놀라움과 의문이 섞인 표정으로 그를 올려보았다.
쾅! 콰쾅! 콰앙!
쿠우웅--
"꺄아아악!"
그 때, 대체 어떤 연유로, 어떤 수단으로 폭탄을 터트리는건지 모르겠지만 집 전체에서 느껴지는 폭발음과 함께 천장의 일부가 무너져내리며 자신들을 덮치려 하자, 아키는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내지르고 말았다.
파각!
"크헉!"
하지만, 진우가 고통스러운 표정과 함께 상체를 일으키며 무너져내리는 콘트리트 파편을 상체로 받아냈고, 집이 흔들리며 붕괴가 더 심해지려 하자 그는 더더욱 고통스러워하는 표정과 함께 아키의 몸을 공주님 안기로 들어올리며 폭음과 함께 뚫려진 안방의 통로를 통해 밖으로 나섰다.
와르르르르!
아키를 안아든 진우가 빠져나오자, 집의 콘크리트 벽은 더더욱 무너져내리면서 집의 일부가 폭삭 내려앉으며 안방 전체가 벽돌로 가득차게 되었다.
저기에 있었다면 꼼짝없이 죽었을거라 생각한 아키였지만, 세이지가 자신의 몸을 내려주면서 다급한 어조와 모습으로 물어오자 크게 당황하였다.
"괜찮아!? 어디 아픈데 없어!?"
"예…예……?"
"어디 다친데 없냐고!"
"어…없어요……."
다급하게 어디 다쳤냐고 물어오자, 잠시 당황하던 아키는 고개를 내저으며 다친데가 없다고 말하였다,
"하아…다행이…크윽……!!"
그제서야 표정이 풀린 진우는, 말을 끝까지 내뱉지 못하고 신음성을 내지르며 한쪽 무릎을 꿇었다.
쾅! 콰쾅!
"세…세이지!?"
폭음 소리가 멀어져나가자, 굳이 지금 당장 도망쳐야 할 정도로 급박한 상황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고 한쪽 무릎을 꿇으며 괴로워하는 그의 등을 확인한 아키는 자신도 모르게 입을 다물고 말았다.
"사…상처가……."
그의 등은 아키를 보호하고자 콘크리트 파편을 받아내면서 걸레처럼 짓이겨진 것이다.
그나마 약하긴해도 신체 강화 능력을 가지고 있으니 이정도지, 일반인이였다면 척추가 부러질만한 상처도 여럿 보였다.
"어…어째서……."
그에게 있어서 자신은 약점이 잡혀 가지고 놀기 쉬운 여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했었던 아키는, 이런 부상까지 입어가며 자신을 필사적으로 구하려던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크…그윽……. 아키…발목…줘……."
"발목……? 아……!"
그가 말한 발목이 무엇인지 무엇인지 알게 된 아키는 그가 자신의 발목에 채운 EIEW 리미터기를 내밀자, 진우는 주머니에서 작은 열쇠를 꺼내더니 부들부들거리는 손으로 그녀의 리미터기를 해체해주었다.
"이…걸로…당신은 자유야……. 크큭…젠장……. 겨우…첫사랑을 만나게 되었…는데……."
슈우우웅-- 콰쾅!
"!!"
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아키는, 온 몸에서 솟아오르는 힘을 확인함과 동시에 하늘에서 마치 미사일이 날라가는것 같은 소리를 듣고 고개를 위쪽으로 올려 소리의 진원지를 찾았다.
"저건……?"
철벽처럼 검은 갑옷으로 전신을 무장한 정체불명의 습격자.
공중에 떠오른 습격자가 갑옷 전체에서 검은 연기가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는 모습과, 손을 뻗자 사람 머리통만한 불의 구체가 빠르게 날라가면서 엄청난 폭발과 함께 가정집을 무차별적으로 쓰러뜨리는 모습에서 평범한 이능력자가 아님을 확인한 아키는 습격자를 공격할까 싶었지만…….
'이 상태로는 싸울 수 없어…….'
만삭 상태인 아기가 있는데 정체도 모르는 강력한 이능력자와 싸울 수 없다고 판단하였지만, 부상당한 세이지를 전투에 휩쓸리게 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도 어느정도 깃들어 있었다.
자신의 이능력을 봉인시키고 무차별적으로 능욕하며 깔아뭉갰던 남자. 존댓말을 사용하라며 자신과 뱃속의 아기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행사한 야만인보다 못한 짐승.
예전에는 능력만 돌아온다면 제발 죽여달라는 말이 나올정도의 고문으로 천천히 죽여주겠다고 생각했었으나, 지금의 아키는 그런 증오심마저 잊은채로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세이지의 몸을 부축하면서 검은 갑옷의 남자에게 도망치는데만 집중하였다.
============================ 작품 후기 ============================
10등급의 신체 강화를 지닌 진우가 겨우 저정도 충격으로 상처를 입은 이유는 다음편에서 계속.
이라고 말해봤자 다들 뭔가 있다는것을 아시겠지요. 여기까지 따라온 여러분들이라면 뭔가 계략이 숨어있다는 것을 모르는게 더 이상한 상황이니까요 -_-ㅋㅋㅋ
아참, 그리고 괴수를 추가하면서 인외 여캐를 몇명 더 등장시킬 생각이였으나,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제가 현재 설정을 잡아둔 소설이 총 4개인데, 다음 작품은 전에 말했다시피(배빵, 인외 히로인) 던전물 형식의 게임입니다.
이 던전물 소설의 특징은, 모든 히로인들이 '인간이 아닌' 여자들이라는 것.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토리상 많은 인간 여캐들도 나오고, 능욕씬도 있으나 히로인의 자리에 올라타게 되는 여캐들은 모두 인간이 아닌 종족들입니다.
진심 레알임.
그래서 '리밋뷁에 여캐들도 충분히 있으니 여기서 등장시킬 인외 히로인들은 성격이랑 몇몇 특징만 다음작품에 물려줘서 등장시키자'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구상중인 히로인들은 뱀파이어 검사, 켄타우로스 궁사, 미노타우르스 성직자, 라미아 마법사, 서큐버스 성기사(타락한 성기사 같은게 아니라 진짜 성기사)로, 일단 초기 컨셉일뿐, 실제 소설이 시작되면 버려지거나 직업, 종족이 달라진채 나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흐흐흐흐흐....인간 히로인이 한명도 없는 매니악틱한 소설이니 이번엔 리밋뷁과 달리 완벽한 2류 마이너 소설이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