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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고급스러워 보이는 실크 재질과 화려한 금박 문양이 새겨진 라운드 나이츠의 정복을 입은 이실리아는 판타지 세계의 엘프 기사 같은 분위기라면, 아키는 대놓고 일본풍의 닌자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거기다가 두 사람 모두 미모도 수준급인데다 들어갈대는 들어가고 나올대는 나온(특정 부위가 너무 나오긴 했지만) 이상적인 몸매를 지니고 있었기에, 각기 다른 분위기를 풍긴 미인들의 모습은 보기만해도 두 눈이 호강할 정도였다.
하지만, 진우는 그 기품있고 아름다운 두 미부를 침대에 개처럼 무릎을 꿇고 자세를 취하게 만들었다.
"흐흐흐흥~ 흥흥~"
"지…진우씨……?"
"응? 왜?"
이실리아와 아키는 그가 명령한대로 서로를 마주보게끔 위치를 정하고 짐승같은 자세를 취하며, 불안한 표정으로 고개를 꺽어 엉덩이쪽에서 약간 노란빛을 띄는 액체가 가득찬 통에서 대형 주사기로 액체를 빨아들이고 있는 진우를 향해 조심스래 입을 열었다.
"서…설마 그걸 저희들에게…사용하실 생각은 아니시죠……?"
이실리아의 물음에 진우는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응. 솔직히 말하자면 너희들이 서로 치고박고 싸워대는걸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싶어서 골머리좀 썩히고 있었거든. 거기다가 너희들이 15시간이나 싸웠을때는 얼마나 걱정했는데? 이건 그 벌이라고 생각해."
"그…그건……."
뭐라고 반박하고 싶었지만, 진우가 화가 났었다는 사실에 두 여자는 결국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보니까 정말 예쁘네. 역시 알몸보다 옷을 입히는게 더 시각적으로 즐겁다니깐.'
발가벗기는것보단 코스튬 플레이를 선호하는 진우는, 판타지 세계의 엘프 기사같은 고급스런 실크 원단의 복장을 지닌 이실리아와 몸에 착 달라붙는 닌자복을 입고 있는 두 여자의 상반된 분위기의 복장과, 그런 상반된 분위기의 두 여자가 나란히 개처럼 엎드려 누워있는 모습에 미소를 지어보였다.
"뭐, 길게는 하지 않고 짧고 굵게 갈께. 너희들도 전투 감각을 되찾아야 할테니깐."
마스지드의 모유를 이용한 모유 관장을 짧고 굵게 하기로 결정한 진우는, 가장 먼저 이실리아의 엉덩이쪽으로 가득찬 대형 주사기를 가져갔다.
'역시 관장은 평범한 물보단 모유로 하는게 더 느낌이 좋다니깐.'
뭔가 지극히 개인적인 사상이 지나간것 같지만 무시하자.
푸욱!
"꺄항!"
쭈우우우우우욱---
"카…하아악……! 배…배가아아앗……!!"
항문에서 직장을 타고 역류해오는 모유의 파도에, 이실리아는 침대보를 쥐어뜯으며 괴로워하였다.
그렇게 손목에서 팔꿈치 길이의 대형 주사기 안의 내용물을 모두 직장에 밀어넣었지만, 진우는 그대로 통에 가득찬 모유를 더 꽉 채우더니 그대로 다시 한번 이실리아의 항문에다가 주사기의 입구를 꽂아넣었다.
쭈우우우우우우욱----
"아…끼하아아앙……!!"
출렁- 출렁-
두번째 주사기까지 모두 받아들인 이실리아는 배가 임신한것마냥 출렁거리며 튀어나왔고, 실크 원단의 라운드 나이츠 정복 또한 거기에 맞게 튀어나왔다.
"관장이라면 최소한 네 번은 넣어야지 않겠어? 이제 겨우 2번짼데 벌써 죽는 소리를 내면 어떻게 해?"
"지…진우씨……. 죄…죄송해요…그…그러니까 제발…그만……."
푸욱!
쯔우우우우욱--!
"흐호오오오오오옷----!!"
하지만, 진우는 가차없이 세번째 모유 관장을 밀어넣었고, 강제로 주사기를 밀면서 모유를 몽땅 집어넣었다.
"이…이실리아……."
"보…지마…아키…제발…내 얼굴…보지마아아……."
아키는 이실리아가 엄청난 표정을 지으며 괴로움과 쾌락이 반쯤 섞인 표정에 자신도 모르게 넋이 나간채 그 표정을 바라보았고, 이실리아 또한 자신의 호적수였던 아키에게 이런 표정을 보인다는게 너무나 수치스러웠는지 고개를 침대에 숙이며 최대한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하였다.
하지만.
푸욱!
쭈우우욱-- 쭈우우욱--
"크히이이이잇!!"
네번째 관장이 오면서 그 충격으로 상체가 벌떡 일으켜진 이실리아는 눈동자가 올라가고 앙 문 이빨 사이로 타액이 흘러넘치는 모습을 아키에게 보이고 말았다.
"하…학……. 허흑…허억……."
임신 말기보다 더더욱 크게 배가 부풀어오른 이실리아는 당장이라도 죽을것 같은 표정과 신음성을 내보였지만, 진우는 벌렁벌렁 거릴때마다 관장용 모유가 빠져나오는 항문에다가 엄청 굵직한 바이브레이터를 그대로 쑤셔박았다.
푸커억!
"크…카하아아앗……!"
"좋아, 이걸로 이쪽은 완료."
이실리아쪽은 모두 끝낸 진우는, 이번엔 아키의 뒤쪽으로 이동하였다.
"지…진우씨……."
"다시 한번 말해두지만, 이건 감히 내게 마음고생 시킨 처벌이야. 그러니까 달게 받으라고."
불안한 목소리로 진우의 이름을 나지막히 내뱉은 아키였지만, 진우는 아랑곳 하지 않고 모유를 주사기 안에 가득 집어넣었다.
푸욱!
그리고 모두 가득 차자 다이렉트하게 밀어넣는 진우. 정말로 처벌의 목적이 강한지 평소같은 느긋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
쭈우우우우우우욱----
"끼햐아아아앗……!!"
'여…역류해오고 있어……! 배…배가……!'
직장을 타고 역류해오는 액체의 감촉에, 아키는 신음성을 내지르며 침대보를 쥐어짜듯이 붙잡았다.
"룰루루~ 이걸로 한 발."
그가 다시 모유통에서 주사기를 채우기 시작하자, 아키는 뱃속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눈물을 흘리며 두려움어린 표정으로 그 모습을 지켜보았다.
탁-
"에……?"
그 때, 이실리아가 침대보를 쥐어뜯고 있는 아키의 손등을 잡아주었다.
"아…키이……."
마찬가지로 눈물을 흘리며 당장이라도 터져버릴것 같은 표정으로 자신을 향해 바라보는 이실리아의 모습속에서 어째서인지 모르게 자신을 걱정해주는 마음을 느낀 아키는, 손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살결과 따뜻한 체온에 자신도 모르게 그녀의 손을 깍지끼듯 마주 잡았다.
푸욱!
"캬하아앗!!"
쯔우우우우우욱---!!
그리고 두번째 관장이 시작되자, 아키는 이실리아의 손을 꽉 붙잡으며 괴로워하였다.
아마 리미터가 착용되어 있지 않았다면 이실리아의 손은 완전히 두부 뭉개지듯 터져나갔으리라.
'되…되어버려……! 나도…이실리아같은…얼굴이…되어버려어어엇……!'
항문에서 느껴지는 이물감과, 그것이 뱃속에 가득차면서 느껴지는 괴로움에 아키는 입술을 꽉 깨물면서도 이실리아의 손을 놓지 않았다.
'후후. 예상대로 되어가는군.'
사람은 함께 고생하다보면 가치관이나 성격의 차이가 있어도 동질감을 느끼고 쉽게 친해질 수 있게 된다.
협동 스포츠와 전우애라는 것도 이와같은 맥락으로, 인간은 함께 한다는 소속감을 느껴야만 쉽게 친해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진우는 속성으로 그녀들에게 '함께 고생할 수 있는' 길을 계획하였다.
그 계획이 바로 이것으로, 서로 마주보게 만든 다음에 관장당해 서로 같이 괴로워한다는 동질감을 안겨다주는것이 이 조교의 목표였다.
'뭐, 이거 한방으로 친해질거라곤 생각친 않아. 그래도 함께 고생한다는 동질감은 줄 수 있겠지.'
"하악…하흐윽……."
"쌔액- 쌔액--"
그렇게 각각 대형 주사기 4대 분량의 모유를 강제로 관장하고 나자, 아키와 이실리아는 서로의 손을 마주잡고 눈물을 그렁거리며 괴로워하였다. 아마 서로의 손을 꽉 잡으며 어느정도 고통을 완화하고 있으리라.
어쨌든 아키에게 마찬가지로 대형 바이브레이터로 항문을 틀어막은 진우는 두 사람이 '더더욱 함께 고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고자 관장도구와 함께 준비한 물건을 꺼내 들여 보았다.
부우우우웅--
부우우우웅--
자랑스럽게 이도류로 들고 있는 그것은,
"그…그건…안마기……."
아키의 말대로 일본에서 원래는 안마기로 개발되어 생산된 제품이지만, 귀두같은 모양과 과도한 진동을 일으킨다는 특징 때문에 일본AV나 미연시, 애니메이션에도 많이 등장하는 제품이였다.
여기까지 말했는데 모른다면 내공이 부족한 것이다.
씨익-
진우는 악동같은 미소를 지으며 임신할때보다 더 불룩해진 두 여인의 배에다가 안마의 강도를 최대로 하며 가까이 가져갔다.
부우우우우우웅--
"꺄하아아아아----ㅅ!"
"흐히이이이잇----ㅅ!"
안그래도 몸을 살짝 움직일때마다 꿀렁거리는 물소리가 울려퍼지는 배에서 진동형 안마기가 최대 강도로 자극시켜나가자, 뱃속의 모유가 자극되는 고통에 이실리아와 아키는 더더욱 서로의 손을 꽉 잡아 의지하면서 당장이라도 맛이 가버릴 것 같은 아헤가오 표정을 지어보였다.
"키키키킥. 두 사람 모두 표정이 재밌는데? 어디……."
"끼히이이이잇……!"
"흐헤에에에엣……!"
진동 안마기를 배 전체 골고루 문지르기 시작하자, 그 진동이 뱃속의 액체를 타고 내장 전체를 두드리자 두 여자는 더더욱 죽을것 같은 비명 소리를 자지러지듯이 토해냈다.
그렇게 충분히 두 여자를 괴롭히며 가학성을 충족시킨 진우는, 마지막으로 마스지드를 조교하고자 여기서 끝을 내기로 결정하였다.
뽕! 뽕!
"……!!"
"……!!"
항문에 있는 굵직한 바이브레이터를 뽑아내자, 두 사람은 이빨을 악물며 괴로워하는 표정으로 서로의 손을 더더욱 힘있게 쥐었다.
벌렁- 푸칫-
바이브레이터가 빠진 충격으로 깨끗한 핑크빛의 꽃잎이 벌렁거리자, 그 틈을 삐집고 한 줄기의 노란빛 액체가 살짝 튀어나왔기 때문이다.
"끄흐으응……!"
"아하아악……!"
지금까진 바이브레이터가 마개 역활을 해줬지만, 그 마개가 사라지자 항문을 막느라 기합성이 느껴지는 신음성을 내뱉는 두 여성의 모습에 진우는 심술궂은 미소와 함께 산만하게 부풀어오른 그녀들의 배를 손바닥의 힘으로 위아래를 흔들었다.
출렁 출렁-
푸치잇--
"아…안되요옷……! 그…그렇게…배를…흔들며어어언……!"
"제…제발…더이상의 자극은…주지 마세요……!"
이실리아와 아키는 마치 대변을 누는것 같은 모습을 진우와 상대방에게 보이기 싫었는지, 고개를 도리질 치며 애절하게 간청하였으나 진우가 계획한 '함께 고생하고 못볼꼴 다 보여주면서 동질감 UP!' 계획의 대단원은 여기서부터 시작이였다.
너무나 밝고 싱그러운 웃음을 보여준 진우는, 주먹을 쥐더니 일반인 수준의 힘으로 두 사람의 커다란 배의 옆부분을 정권을 내지르듯이 주먹을 휘둘렀다.
퍼억! 퍽!
푸츄우우우우웃---!
촤아아아아악--!!
"끼햐아아아아악!"
"흐호오오오오옷~~~~~!?"
배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압력을 이겨내지 못한 두 여성은 젊었을때부터 라이벌이였던 상대방의 앞에서 서로 대변을 보듯이 모유 관장을 뿌려버렸고, 분출의 쾌락과 고통으로 얼룩진 기묘한 표정을 지어버렸다.
맹렬한 기세로 뿜어져 나온 모유 관장은 침대뿐만 아니라 벽까지 더러워질 정도로 힘차게 쏟아져나왔고, 진우는 이미 멀찍이 이동하고선 두 여자가 만들어내는 참상을 즐겁게 바라보았다.
투둑- 툭--
"히…히이이……."
"히헤에……."
배를 괴롭히던 모유 관장이 한꺼번에 분출하였을때 느껴지는 쾌감과, 라이벌로서, 호적수로서 지금까지 대립해왔던 상대방이 보는 앞에서 대변을 누는것 같은 꼴불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수치심으로 두 여자는 아헤가오 표정을 지으면서 수치심이 깃든 눈물을 흘려보였다.
털썩- 털썩-
성대하게 모유를 분출한 두 여성은 모유가 삐져나오지 않게끔 힘을 과도하게 쓰면서 체력이 고갈되었는지, 이내 그대로 쓰러지면서 절정감 때문인지, 수치심 때문이 거친 숨을 내쉴때마다 몸이 움찔움찔 거렸다.
거기다가 각자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복장의 엉덩이 부분에도 분출된 모유로 적셔지면서, 아랫도리 전체가 모두 실금이라도 한 것 마냥 젖어들어갔다.
"역시 관장이 기세 좋게 뿜어져 나오는 장면은 장관이라니깐. 그럼 나는 이만 마스지드를 가지고 놀테니깐 너희들은 정신 차리면 뒷정리 잘해줘~"
그렇게 말하고선 항문이 경련을 일으키듯 뻐끔 거리는것을 뒤로한 진우는 무책임하게 밖으로 나섰다.
'아마 자신들이 만들어놓은 대참사에 기겁을 하겠지? 이걸로 함께 망가졌다는 동질감을 느꼈을거야.'
이런 방법 외에도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많지만, 굳이 여자들이 망가지는 선택지를 고른걸보니 역시 진우가 변태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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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스지드 마지막 조교후 일본 전쟁을 가겠습니다.
일본 전쟁 이후부터는 꽤 스피디하게 스토리가 진행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