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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
찌큭 찌큭 찌큭 찌큭-
"아흐으응~~~!"
"꺄하앙~~!"
大자로 편히 누운 진우의 팔 하나에 올라탄 노아와 셀리는, 각자 건강미 넘치는 피부를 드러내며 허리를 움찔움찔 거리고 있었다.
신체 변형 능력을 이용해, 자신의 손 위로 올라탄 두 여성의 가랑이 사이로 여성의 민감한 피부를 자극시키기 위한 돌기들이 무수하게 난 손가락이 희롱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한쪽은 영국인과 한국인의 피가 섞여 동양인다운 검은 머리와 눈동자를 지니고 있으나, 이국적인 미모를 지닌 혼혈아.
다른 한쪽은 그냥 지나가는 여자가 왠만한 잡지의 대표 모델급이라는 브라질인다운 까무잡잡한 피부를 지닌 미녀.
두 여성은 가슴이 흔들리게끔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쾌락으로 일그러지는 서로의 표정을 바라보며 입술을 꽉 깨물었다.
"둘 다 물기가 흠뻑 젖어있는데? 과연 먼저 가는 쪽은 어느쪽이려나~?"
찌큭찌큭찌큭찌큭-
"키햐아아앙~~!"
"하흐으으응~~!"
먼저 가버리는 쪽은 나중에 삽입하겠다는 진우의 선언에, 두 여성은 먼저 그의 육봉을 받아들이고자 입술을 깨물며 참아가려 하였지만, 돌기가 형성된데다 여성의 몸을 애무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진우의 손가락이 그녀들의 음부를 후벼팔때마다 자지러지는 소리가 비명처럼 토해져나왔다.
그 때, 그녀들의 음부를 희롱하던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모으자, 두 손가락을 하나로 합쳐지며 진우의 것보단 못하지만 일반 남성 평균 크기의 성기 형태로 변하였다.
쯔푹!
"히큭!?"
"흐호옷!?"
급작스럽게 찔러올라오는 성기가 가져다주는 쾌감에, 두 여성은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으면서 신음성을 내질렀다.
'이번에 신체 강화를 5까지 올리고 '고무 고무~' 특성을 선택한 덕분에 요런 장난도 가능하단 말씀이지.'
그리고선 그녀들의 음부 안에 들어간 손가락 성기들의 길이를 키우기 시작했다.
"후…하아앗……."
"흐으읏……!"
질 전체에서 길어지는 손가락 성기가 가져다주는 특이한 쾌감을 느꼈지만, 두 여성은 자신이 먼저 진우의 진짜 양물을 받아들이겠다는 일념하에 버텨나갔다.
하지만,
푹! 푹!
"!!"
"!!"
거의 동시에 두 여성은 자신의 자궁구를 찌르는 손가락 성기의 충격에 소리없는 신음성을 내질렀다.
평소같았으면 그대로 자궁구를 꿰뚫고 자궁 천장을 찔렀겠지만, 그는 손목을 빙글빙글 돌리며 자궁구를 꿰뚫으려고 은근하게 강한 힘으로 밀고 올라오는 귀두 부분으로 그녀들의 자궁구를 자극하였다.
"크히잇……! 꺄하아앙……!"
"아…후하아아앗……!"
두 여성은 집요하게 자궁구를 괴롭히는 진우의 공략에 온 몸이 땀으로 번들거렸고, 얼굴에는 홍조가 가득한채로 허리가 무너지면서 진우의 팔뚝을 양손으로 붙잡으며 간신히 무너지려던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흠. 생각보다 둘 다 잘 참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일단은 신체 강화자인 셀리가 유리할것처럼 보이지만, 공평함을 위해 이능력을 사용할 수 없게끔 리미터를 착용시켰기에 기본 체력과 의지력으로 버티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슬슬 자신도 손가락 성기보단 가랑이 사이에 있는 물건을 사용하고 싶었기에, 둘 중 하나를 절정에 보내야만 했다.
일단 손가락 성기를 힘있게 올리며 귀두 부분이 자궁구를 살짝 꿰뚫고 자궁쪽을 향해 머리를 드러내게 만든 그는 신체 강화가 5등급까지 되면서 얻게 된 또다른 기능을 사용하였다.
우우우우웅--
"흐키히이익!"
"키햐아아앙!"
마치 진동 기능을 가진 자위 도구처럼 손가락 성기가 진동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이다.
자궁구에 걸쳐진 손가락 성기가 진동을 일으키자 두 여성은 자궁구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이겨내지 못하고, 혀를 내밀며 타액을 칠칠맞게 흘리면서도 눈동자가 눈꺼풀 위로 치켜 올라가기 시작하였다.
"쥬…쥬힌니…이임……!"
"흐히이이잇……!"
노아는 센 발음으로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무언가를 호소하였고, 셀리는 혀를 내밀면서 금방이라도 맛이 가버릴것같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흐햐아아아아아앙~~~~~!!"
순간, 진우는 노아쪽의 자궁이 내려오는 감각을 느끼면서 질 전체가 경련을 일으키듯이 조여오는 감각을 느끼게 되었다.
절정감을 느끼고 가버린 것이다.
안타깝게도 가장 먼저 진우의 노예가 되어 자궁구가 꿰뚫리는 쾌락을 오래 받다보니, 그쪽으로 성감대가 발달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셀리쪽도 같은 쾌락을 맛 봤지만, 아무래도 발달이 된것과 덜된것의 차이는 역력하였다.
풀썩-
결국, 노아는 그대로 몸이 무너지며 진우의 한쪽 가슴에 얼굴이 쓰러지면서 거친 숨을 몰아쉬기 시작하였고, 승패가 갈리자 두 여성 안에 있는 손가락을 원상태로 복귀시키며 빼냈다.
"하흑……!"
"크흐응……!"
물론, 그 행동에서 또다시 쾌감을 느끼면서 가느다란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좋아. 약속대로 셀리가 먼저다."
"하악…하악…예…예에……."
거친 숨을 몰아쉬면서 땀범벅이 된체로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는 노아의 표정이 꽤나 마음에 드는지, 입가에 미소를 지은 진우는 그녀의 음부를 희롱했던 손가락(원상태로 복귀한)을 그녀의 입안에다가 넣었다.
"으움…츄웁-"
자신의 음부에서 나는 새큼한 맛의 질액이 흠뻑 묻어나온 손가락을 빨아먹기 시작하는 노아를 뒤로 한 진우는, 여전히 大자로 누우며 홍조로 물든채 가쁜 숨을 몰아쉬던 셀리에게 손가락으로 아래쪽을 가리켰다.
그것이 무슨 뜻인지 알고 있는 셀리는 힘이 풀려버린 허리 때문에 짐승처럼 침대를 기어가며 진우의 몸에 올라탔고, 그의 아랫배에 올린 양손에 힘을 가하며 몸을 일으켜서 진우의 귀두 끝에 자신의 음부를 조준하였다.
진우는 모르고 있겠지만, 노예들은 자신들끼리 대화를 나누면서 간간히 어떻게 해야 진우에게 쾌감과 만족감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의견 교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었다.
일단 각자만의 노하우가 있었지만, 셀리가 거기서 배운것은…….
"그…그럼…실례하겠습니다……."
그의 지배욕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공손한 대사였다.
푸척!
"흐호오오옷~~~~♥"
하지만, 그것도 시작만 좋았지, 그의 물건을 받아들이자 셀리의 머릿속은 하얗게 물들면서 짐승같은 신음성만을 내질렀다.
푸척! 푸척! 푸척! 푸척!
"자…잠시만요오옷……♥ 그…그렇게 찔러올리시면…머…머리가아아앗……♥♥"
애무를 통해 그녀들의 달뜬 신음성을 들으면서 마찬가지로 흥분하고 있던 진우는 더더욱 단단해진 성기와 함께 허리를 들썩이며 셀리의 음부를 찔러올렸다.
큰 가슴이 출렁출렁이며 자신의 허리놀림에 따라 음란하게 흔들리는 모습에 더더욱 흥분한 그는, 양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붙잡고선 더더욱 힘있게 쑤셔올렸다.
푸욱!
그의 우악스런 손에 붙잡혀 자세가 고정된 셀리는 자궁구를 꿰뚫고 자궁 천장까지 닿는 육봉에 고개를 뒤쪽으로 당기며 신음성을 내뱉었다.
"하히이이이익~~~~!!"
부들- 부들-
육봉이 자궁구가 꿰뚫리면서 자궁 천장을 찌르는 쾌락.
거기다가 질 전체를 꽉채운 그의 성기가 얇은 점막을 자극하는 쾌락에 절정에 가버리기 일보직전이 된 셀리는 힘이 풀려버린 표정으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가…가버려……. 한 번만 더 찔러올라오면 가버려엇……♥'
한 번. 그가 거칠게 허리를 한차례 거칠게 흔들면 온 몸이 열광하는 절정에 가버릴 수 있게 되지만,
"에……?"
진우는 허리를 멈추었다.
'어째서……? 한번만 더 움직이면 되는데……!'
마치 1초가 10시간같은 조급함이 셀리의 뇌를 다급하게 만들었다.
이대로 절정을 느낀다면 최고의 쾌감을 맛볼 수 있게 되는데, 그걸 알고 있으면서도 마치 무언가를 바라는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진우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가고 싶지?"
끄덕 끄덕!
"이대로 미친듯이 쑤셔올리면 최고로 올라간 쾌락이 한번에 분출되는 절정감을 느낄 수 있을거야."
끄덕 끄덕!
마치 데스메탈 가수가 헤드베잉을 하는것보다 더 격하게 고개를 끄덕인 셀리.
하지만, 진우는 일부러 말을 질질 끈 후에서야 자신의 요구조건을 말하였다.
"그렇다면 키반 개새끼 해봐."
"에……?"
"네가 예전에 좋아했었던 그 키반이라는 놈을 욕하라고."
"그…그건……."
브레이브 워리어 키반.
미국의 SS랭크 히어로이며 9등급의 신체 강화자.
하지만, 진우에 의해 철저히 농락당하며, 세계적으로 퍼진 명성과 달리 허망하며 처절한 죽음을 맞이한 남자.
그리고, 그런 그를 좋아했었던 셀리는, 자신이 사랑했었던 남자를 욕하라는 진우의 명령에 약간 망설이기 시작했다.
'또 주인님의 못된 버릇이 발동되셨네.'
진우의 한쪽 가슴에 안겨서 그의 가슴팍을 혀로 날름거리며 애무하고 있던 노아는 또다시 시작된 진우의 가학성에 남몰래 한 숨을 내쉬었으나, 이러는게 하루이틀도 아닌터라 조용히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했다.
어차피 이미 마음이 꺽여서 진우의 노예가 되었으니, 마음속에 남아있는 미약한 양심마저 이 일로 사라지게 될 것임을 직감하였기 때문이다.
"응? 왜그래? 이미 뒈진놈이잖아? 누가 명예 회손이라며 고소할 사람도 없는데 뭐 어때?"
"하…하지만…그건……."
셀리의 마음속에 있는 마지막 양심이 그의 명령을 받아들이지 못하였지만, 그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절정감이 사라져가는 모습에 안절부절해하기 시작했다.
예전에 사랑했었던 고인을 모욕하는 행위, 그리고 지금 절정을 느끼고 싶다는 여자로서의 욕망이 대립한다는것 자체가 가능할것 같지 않지만, 지금 그녀의 머릿속에서는 이 두가지 생각이 부딪히고 있었다.
'어차피 이 남자의 노예가 되었잖아? 게다가 이미 그의 명령에 따라 민간인들까지 학살했어. 그냥 편해지자.'
'아냐. 아무리 그래도 나는 키반을 진심으로 사랑했었어.'
처음에는 양쪽 모두 우위를 잡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절정감이 근질거리면서 사라지기 시작하자 조금씩 마음이 키반을 모욕한다쪽으로 기울어져가고 있었다.
쯔퍽!
"꺄흐으응~!"
그리고, 그런 그녀의 마음을 눈치챈 진우는 일부러 한차례 허리를 움직이며 잠재워져가는 절정감을 다시 한번 일어나게 만들었다.
"큭큭큭. 내 물건이 엉망진창으로 쑤셔박으면 얼마나 기분 좋은지 너도 알고 있잖아?"
"하…하지만…히익!?"
그가 허리를 살짝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하자, 자궁 천장에 부딪힌 귀두가 벽을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하…크흥……!"
자궁 천장을 문지르는 진우의 공격.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셀리가 쉽게 판단을 내리지 못하자, 그녀의 몸을 들어올려 자신의 물건을 빼내고 자궁구쪽을 귀두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키반을 모욕한다면 그대로 주저 앉아도 좋아. 자궁구가 꿰뚫리는 쾌락은 한번 맛보면 잊을 수 없다구?"
빙글 빙글~
"아…흐으읏……!"
앉고 싶다.
이대로 있는 힘껏 주저앉아 그의 육봉이 자신의 자궁구를 꿰뚫고 자궁벽을 찌르게 만들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키반…미안…나…이 남자의…자지에…굴복해버렸어……. 그러니까…이제 내 마음속에서 사라져줘…….'
"키…키반은 바보같은 남자예요! 저같은 여자가 대시하는데 끝까지 거부하고!"
처음엔 미약했지만, 그녀의 흥분이 고조되면 고조될수록, 아주 미약하게 남아있던 마지막 사랑의 감정이 분해 되어 사라질수록 모욕의 강도를 높아져 갔다.
"나도 여자였는데! 나도 외로웠는데! 그렇게 내 마음을 들이밀었는데 마지막에서야 겨우 눈치를 채면 어떻게 하냐고 이 멍청한 새끼야!"
"큭큭큭."
결국 마지막 양심과 사랑을 팽개치고 밑바닥까지 추락하는 그녀의 모습에 미소를 지어보인 진우는, 자신의 가슴을 혀로 애무하고 있는 노아의 몸을 부드럽게 밀어내며 셀리를 향해 질문을 던졌다.
"아직도 키반을 사랑하나?"
"아녜요! 이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제 몸과 마음을 가져간 사람은 당신이예요! 그러니까…그러니까……!"
"좋아. 더이상 말하지 않아도 돼. 이미 합격했으니까."
그러고선 상체를 일으킨 그는 셀리의 가느다란 허리를 양손으로 붙잡으며 거칠게 그녀의 몸을 잡아내리며 허리를 힘껏 들어올렸다.
푹! 쿠웅!
그의 거근이 자궁구를 꿰뚫고 자궁벽을 때리는 소리가 내장을 타고 셀리의 귓가에 울려퍼졌다.
"~~~~~~~~!!"
거칠게 자신의 몸을 사용하는 그의 행동에 순간적으로 큰 쾌락을 받으면서 붕어처럼 입을 뻥끗거리며 소리없는 신음성을 내지른 셀리는 자신도 모르게 다리로 그의 허리를 휘감았고, 상체를 숙이며 그의 가슴과 자신의 가슴을 맞닿게 만들어 서로의 체온을 느꼈다.
"내 명령대로 했으니 포상을 주지! 나는 신상필벌이 확실한 사람이거든!"
푸척! 푹! 찌큭!
"키햐앙! 흐히이이익! 흐호오오옷!"
그리고선 허리를 좌우로 비틀어가면서 셀리의 질벽을 귀두로 긁어가며 거칠게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하였고, 그에 따라 셀리의 신음성 또한 더더욱 톤이 올라갔다.
척척척척척척척척--!
빠른 속도로 허리를 움직이며 셀리의 질내를 유린하기 시작하였고, 그녀는 서서히 밀어올라오는 쾌락의 파도를 견디지 못하고 진우의 목을 껴안듯이 끌어안았다.
"흐키히이잇! 가…가버려어어엇~~! 올라와버려어어엇~~~!!"
"자, 그럼 나도 슬슬 사정해보실까!"
아까부터 감질나는 행동 때문에 육봉이 뻐근해져 있었던 그는 셀리의 천부적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 훌륭한 조임에 사정감을 느끼며 더더욱 거칠게 허리를 흔들어나갔다.
"아♥ 아아아앗~~~♥"
이제는 비명같으면서도, 짐승의 구애 소리처럼 달콤함이 깃든 신음성만을 내지르기 시작한 셀리는, 그의 귀두가 자궁구를 꿰뚫고 정액을 분출하면서 직접적으로 자궁을 채워나가자, 뜨겁고 점성있는 정액이 자궁을 때리는 쾌감과 동시에 절정에 달하였다.
"하히이이익~~~♥♥"
하지만, 진우는 사정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미친듯이 허리를 움직여나갔다.
방금 막 사정한 남자의 육봉은 매우 쾌락에 민감해지기 때문에, 그 민감해진 쾌락을 더더욱 받아들이기 위해서였다.
"옷♥ 흐호옷♥ 또…또 올라와아아앗~~~♥"
그리고, 그러한 부분은 여성쪽도 마찬가지였기에 사정을 했음에도 조금도 풀어지지 않은체, 아니, 오히려 더 단단해진 육봉으로 자신의 뱃속을 쑤셔올리는 진우의 공격에, 셀리는 행복감에 가득찬 표정으로 진우의 목을 끌어안으며 여자로서의 행복을 느꼈다.
그렇게 수 분 동안 허리를 움직이며, 또다시 한차례 정액을 사정한 후에서야 두 남녀의 몸은 떨어지게 되었다.
"하아……♥ 히이……♥ 히이잇……♥"
우는건지 웃는건지 모를 표정으로 침대 위로 쓰러진 셀리.
뇌가 받아들일 수 있는 한도를 초과한 쾌락을 받으면서 눈물샘이 자극되, 눈가에는 눈물이 흘려지고 있었지만 그녀의 표정은 너무나 행복한 암컷의 그것이였다.
"흥. 정말이지 칠칠지 못하네. 그냥 기분좋게 누워만 있으면 어떻게 해? 주인님의 물건을 청소해줘야 할거 아냐?"
그리고, 그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봐야만 했던 노아는 투덜거리면서도 진우의 육봉을 혀로 핥으며 셀리의 애액과 정액이 혼합된 액체를 청소하기 시작했다.
"크흠……."
노아의 기교있는 봉사에 기분좋은 신음성을 흘리면서, 그녀의 매끈한 흑단같은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기분좋은 후폭풍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렇게 진우의 육봉을 혀로 모두 청소한 노아는, 토라진 얼굴로 고환까지 핥아내며 입을 열었다.
"주인님도 너무하세요. 애초에 한번씩 번갈아가면서 하기로 했는데 왜 셀리에게만 두 번이나 하신거예요?"
"큭큭. 셀리의 안이 꽉꽉 조여오는게 최고의 감각이였거든. 어쨌든 사과의 의미로 세 번은 해줄테니까 화 풀어."
"치…이럴때만 자상하다니깐……."
머리를 쓰다듬으며 부드럽게 사과하는 그의 모습에 마치 어린아이가 된듯한 느낌을 받은 노아였지만, 소중하게 대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그리 나쁘지는 않은지 토라지면서도 기분이 좋은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후, 진우는 약속대로 노아의 몸안에 세 번의 사정을 하였고, 그동안 체력이 회복된 셀리는 마음 한구석에 남아있던 키반을 향한 사랑이 완전히 사라지면서 진우의 육봉에 다시 한번 매달려 허덕였다.
그리고 셀리의 정열적인 성행위에 나도 질 수 없다며 노아도 끼어들었고, 결국 진우는 두 여성의 몸을 덮밥 형식으로 겹치게 만들고 육봉을 2개 만들어 그녀들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몸을 즐기게 되었다.
원래는 각각 다섯번씩만 즐기려고 했었던 진우는 스무번이 넘도록 그녀들의 안에 사정하였고, 키반이라는 리미트가 해체된 셀리의 성욕을 완전히 해소해준 후에야 자유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 작품 후기 ============================
제가 차기작 차기작 소리를 하고 있긴 하지만, 리밋뷁이 끝날려면 아직 한참이나 남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편수를 350편이 넘게 연재를 하고 있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고, 도통 내려갈 생각이 없는 선작수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소설이 잘 풀려서 제가 꿈을 꾸고 있는게 아닐까 걱정이 될 정도예요.
지금은 아니지만, 옛날에는 사람들이 일부러 짜고쳐서 재미없는데도 재미있는척 하다가 나중에 본궤도에 올랐을때 '훼이크다 이 ㅄ아!' 라고 맨붕시키려는게 목적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어쨌든 2류 마이너 소설의 매력을 알게 된 분들이 많아졌으니 행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