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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후지미네를 이용해 일왕가를 모두 죽이고, 일본인들에게 충격까지 안겨다주면서 유유자적하게 돌아온 진우는 이미 자신에게 완벽히 복종하게 된 후지미네의 교육, 아수라의 함내 시설 안내를 다른 노예들에게 맡겼다.
페리샤는 새로이 들어온 자재들을 정리하는 한편, 다시 한번 리턴을 공급하다가 자취를 감추는 방법으로 전보다 더더욱 많은 일본인들을 확보하게 된 남궁 신은 간만에 몸을 제대로 풀어서 한결 개운해진 표정으로 키메라 혈강시의 제조에 들어갔다.
모든 일을 부하들에게 맡긴 진우가 하는 일은…….
쫘아아악--!
"크히이잇~~!?"
"흐햐하앙~~!!"
"휘유~ 이실리아랑 노아의 똥구멍은 정말이지 언제봐도 깨끗하다니깐~"
이실리아, 노아 모녀를 대려와 즐기는 중이였다.
침대 위로 올라선 두 모녀는 진우에게 과시하듯이 엉덩이를 내밀고 있었는데, 진우는 그런 모녀의 엉덩이에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넣고 찢어지지 않을 정도까지만 활짝 벌려놓더니, 두 모녀의 항문 안쪽을 감상하고 있었다.
"으읏……."
"~~~~!"
자신들의 항문을 벌려놓고 안쪽을 감상하는 진우의 모습에, 귓볼까지 새빨개질 정도로 부끄러워하는 두 모녀는 서로의 손을 마주 잡으면서 서로의 체온을 느끼면서 부끄러움을 참아갔다.
"흠흠~ 역시 모녀라서 그런지 똥구멍 안의 모양도 비슷하네? 둘 다 울퉁불퉁 튀어나와있는 부분도 비슷한걸?"
"여…여보…부…부끄러워요……."
"주인님…이제 엉덩이는 그만……."
이실리아와 노아는 부끄러움으로 새빨개진 얼굴과 함께 엉덩이를 그만 희롱하라고 사정하였으나, 진우의 심술은 이제 막 시작되었다.
"킁킁~"
"~~~~~~!!"
신체 강화의 힘까지 사용해가며 손가락 몇개가 가볍게 통과할 수 있는 구멍 안쪽으로 코를 들이민 그가 이실리아의 항문 안쪽의 냄새를 맡기 시작한 것이다.
민감한 항문의 점막에서 바람이 그의 콧소리와 함께 움직이는 감각을 느낀 이실리아는 침대보에 얼굴을 파묻고 부끄러움으로 미쳐버릴것같은 비명을 간신히 참아내야만 했다.
"킁킁~"
"흐윽……!"
뒤이어 노아의 항문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노아의 항문 안쪽의 냄새를 맡기 시작하였고, 검지 손가락을 깨물면서 터져나오려는 부끄러움의 비명을 참아냈다.
"흐흐흐, 역시 모녀는 모녀라니까. 형태도, 냄새도 이렇게까지 비슷하다니 말이야."
"……."
"……."
두 모녀는 부끄러움에 시선을 돌리지 못한채 입을 다물었고, 장난은 여기까지만 하기로 결정한 진우는 손가락을 때면서 모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찰싹 때리더니 침대 위로 몸을 눕혔다.
양물을 과시하듯 꼿꼿하게 세우며 누워있는 모습에서 그가 무엇을 원하는지 훤히 알고 있는 이실리아, 노아 모녀는 자신들의 항문을 괴롭힌 진우에게 복수하고자 두 손으로 쥐어도 부족한 길이와, 한 손으로 간신히 다 쥘 수 있는 굵기의 양물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졌다.
모녀는 서로 키스하려는듯이 얼굴을 마주대면서 입으로 진우의 귀두 옆부분을 물었고, 이빨로 각기 다른 세기로 귀두 부분을 잘근잘근 거리기 시작하였다.
"크흣……."
귀두를 잘근잘근 깨무는 기분좋은 쾌락을 느낀 진우는 신음성을 살짝 흘리면서 하마터면 사정할뻔한 쾌락을 참아냈다.
"후후훗, 방금전에 잘도 부끄럽게 만드셨네요?"
"으와…그렇게 웃으니까 이실리아도 무섭네……."
예전과 같은 청순함과 한 남자의 아내가 되면서 얻게 된 요염함이 깃든 매혹적인 미소를 흘린 이실리아는 딸에게 무언가 눈짓을 하더니 자신은 혀로 기둥을 핥아내리며 고개를 아래쪽으로 내렸다.
모녀는 마치 하나의 생물처럼 유기적으로 움직이더니, 이내 진우를 공략할 포지션을 잡게 되었다.
"아앙~"
덥썩!
"크욱!"
진우의 고환 하나를 물어낸 이실리아는 입술로 오물거리다가 혀로 사탕을 먹듯이 데굴데굴 굴려가며 고환을 공격, 노아는 혀 끝으로 요도 부분을 집중적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며 자극하였다.
"……!!"
꾸우욱--
진우는 침대보를 붙잡으며 이빨을 다물고 한계선까지 올라오는 강렬한 쾌락을 참아내고자 안간힘을 써댔다.
"엄마."
그 때, 고운 손가락으로 진우의 물건 뿌리쪽을 붙잡고 있던 노아가 익숙한 꿈틀거림을 느끼고 이실리아를 불렀고, 엄마에게 자리를 양보하면서 자신은 진우의 기둥 자체를 입술로 오물거리면서 혀로 자극시켜나갔다.
노아 대신에 요도 구멍을 요염하게 혀로 굴리기 시작한 이실리아는 귀두의 절반 부분을 삼키며 단단히 준비하였다.
뿌쿡- 뿌쿡-
입안에서 화산처럼 솟구쳐 올라오는 정액의 분출.
거친 공기소리와 함께 진우의 양물이 움찔움찔 거릴때마다 이실리아의 입안에 들어오는 정액의 양은 더더욱 많아져갔다.
입술로 꽉 물고 있었으나 모두 다 가두지 못하여 흘러나온 정액이 양물을 타고 흘러내렸지만, 노아는 그 정액들을 혀로 날름날름 거리면서 봉사와 함께 청소까지 도맡으며 능숙하게 처리하였다.
"츄웁- 츄웁-"
마치 하나의 생물인것처럼, 혹은 서로의 생각을 읽는듯한 협동 플레이는 봉사받는 진우의 감탄사를 내기엔 충분하였다.
그렇게 진우의 양물에서 얼굴을 올린 이실리아의 모습에, 노아는 귀두 끝부분에 남아있는 정액 찌꺼기들을 청소하고선 그녀와 양 손을 포개듯이 맞잡으면서 서로의 얼굴을 가까이 들이밀었다.
"하움……."
"으움……."
모녀는 자신들이 사랑하는 한 남자의 정액을 나누면서, 서로의 혀를 휘감으며 정액의 맛을 감미하였다.
사이좋게 반반씩 정액을 나눈 두 모녀는, 이내 입술을 때면서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정액을 꿀꺽 삼켜냈다.
그렇게 봉사를 끝냈지만, 지금것은 준비운동이나 마찬가지였다.
슥슥슥-
노아는 진우의 양물을 붙잡으며 대딸을 해주듯이 위아래로 몇차례 흔들었고, 여자의 부드러운 손바닥의 감촉 덕분에 조금씩 사그라지던 양물이 다시 발기하게 되었다.
"햐……. 정말 모녀는 모녀인가보네. 거의 대화도 없이 눈빛만으로 여기까지 할 수 있다니……."
"후훗. 우리는 진우씨가 좋아하는 쾌락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뭐, 주인님의 성격이 워낙 읽기 쉬운것도 있지만요."
모녀의 말대로, 워낙 오래동안 진우와 함께 살을 맞댄것도 있고, 그의 읽기 쉬운 직관적인 성격 덕분에 강한 쾌락을 줄 수 있는 부위, 취향만 읽어내면 이정도는 일도 아니였다.
"자, 그럼 실례할께요~"
딸의 애무 덕분에 다시 꼿꼿하게 세워진 남편의 양물을 향해 음부를 조준한 이실리아는 몸을 내리 누르며 단숨에 뿌리 끝까지 안쪽으로 삼켜냈다.
찌커어억--
"후하앗~♥"
몸 속 가득 차오르는 뜨거운 젊은 남자의 양물이 가져다주는 충만감.
이실리아의 에메랄드색 눈동자는 환희에 가득 차오르며, 사랑하는 젊은 남편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쏟아냈다.
찌컥 찌컥 찌컥-
대체 어떻게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건지, 혹시 무의식적으로 염동력을 사용하는게 아닐까 라는 의혹이 제기될 정도로 크면서도 모양이 잡힌 가슴을 위아래로 출렁거리는 모습은 진우에게 있어서 수십억짜리 미술품보다 훨씬 더 아름답고 가치있는 모습이였다.
적당히 허리를 움직여주면서 보조를 맞춰주면, 알아서 허리를 들썩이며 기분좋은 쾌락을 안겨다주는 이실리아의 질을 즐겁게 즐기던 진우는 갑자기 눈 앞이 어두워짐을 느꼈다.
"두 분만 놀고 저는 왕따시키기예요?"
진우의 얼굴위로 가랑이를 들이민 노아가 뾰루퉁한 표정으로 입을 열자, 그는 토라진 노아를 달래주었다.
"미안미안. 대신에 확실하게 보내줄테니까 기대하라고."
쮸풉--
말을 끝마치면서 놀고 있는 양 손으로 노아가 자세를 잡을 수 있게끔 허벅지를 붙잡고선, 신체 변형 능력을 이용해 혀를 더 길고 굵게 만들고선 그녀의 음부 안쪽으로 혀를 밀어넣었다.
"흐호오오옷~~~♥"
자궁구까지 올라오는 길고 굵은 혀의 감촉에, 노아는 새로운 이물감에 신음성을 흘리면서 쾌락의 파도에 휩쓸렸다.
할짝- 할짝-
"키히이잇~~!"
자궁구 입구까지 다다른 진우의 혀는 혀 끝을 이용하여 자궁구를 때리듯이 자극하기 시작하였고, 쿵쿵 강하게 찌르는 귀두와 달리 달리 세심하게 자궁구 자체를 자극해나가는 혀끝의 감촉에 의해 노아는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쾌락에 신음성을 내질렀다.
그 때,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며 쾌락에 빠져들던 두 모녀의 눈빛이 우연찮게 마주쳤고, 그와 동시에 서로의 손을 맞잡으며 키스를 하였다.
"흐움~~♥"
"츄웁-♥ 하웁♥"
이실리아가 허리를 흔들면서 노아가 거기에 맞춰 몸을 살짝 흔들어야 했지만, 두 모녀는 서로의 혀를 농염하게 얽어내면서 더 많은 쾌락을 즐겨나갔다.
그 때, 노아의 허벅지를 붙잡던 진우의 손이 이실리아의 잘록한 허리를 붙잡았다.
찌컥! 찌컥! 찌컥!
"꺄하앙……! 그…그렇게 찔러올리시며언~~~♥"
그리고선 지금까지 보조만 맞춰주던 허리를 격렬하게 쑤셔올리자, 이실리아는 딸과의 키스를 중단하고 신음성을 내질러야만 하였다.
"히잇……! 옷……! 오호오옷~~~♥"
여자의 사정 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무작정 쑤셔올리는 거친 공격.
거기다가 돌기까지 생성시켜 질 내부를 강하게 자극시켜 나가자, 기품있는 외모와 달리 천박한 신음성을 흘리면서 쾌락으로 가버릴것 같은 암컷의 표정을 지어보였다.
찌큭찌큭찌큭찌큭찌큭------
엄청난 속도로 쑤셔올려지는 허리.
그 허리에 의해 엉덩이가 크게 들썩거리던 이실리아는 딸의 앞에서 너무 천박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고 생각했는지 이빨을 앙 깨물며 신음성을 최대한 참아내려 하였지만.
뿌컥--!
"응하아아앗~~~~♥"
또다시 기운찬 젊은 정액이 용암처럼 분출되며 자궁 천장을 두들기자, 이실리아는 자신의 허리를 붙잡은 진우의 팔목을 꽉 붙잡으며 몸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였다.
츄츄츄츄츄츄츕-
"하흐으으응~~♥"
푸슛- 푸슛-
그 때, 격렬한 혀놀림으로 인해 노아도 절정에 달하였고, 그녀의 애액이 질 안쪽에서 뿜어져 나와 진우의 얼굴을 더럽혔다.
찌컥 찌컥 찌컥! 뿌쿡- 뿌쿡-
"후하아아아……♥"
사정하면서도 계속해서 허리를 쑤셔올려 사정후의 기분좋은 쾌락을 느끼던 이실리아는 마치 세상을 다 가진듯한 충만감에 천박하면서도 여자의 기쁨이 묻어져나온 미소를 지으며 절정에 달하였다.
"하아…하아…하아……."
"쌔액- 쌔액- 쌔액-"
두 모녀는 강한 쾌락에 힘이 빠졌는지 서로의 몸을 맞대면서 거친 숨을 몰아쉬었고, 잠시 시간이 흐른후에 노아가 진우의 얼굴 위에서 자리를 비켰다.
끈적-
그녀의 엉덩이와 허벅지 아래쪽과 맞닿아있던 진우의 얼굴에서 그녀의 하체로부터 점성 강한 액체가 끈적하게 이어졌고, 이실리아는 자신의 자궁 안에 가득찬 진우의 양물과 정액이 가득차서 느껴지는 충만감을 잃기 싫은지 절정의 후폭풍을 즐기며 자리를 일어서지 못하였다.
'싫어……. 평생…평생 이런 충만감을 느끼면서 살았으면…….'
사랑하는 남편의 양물과 정액이 가득차 있는 이 충만감은 누가 몇십조의 돈을 준다 해도 내팽개칠 정도의 행복감을 안겨다주고 있었다.
만약, 자신의 감정이 눈동자에도 표시가 난다면 이실리아의 두 눈은 분홍색 하트로 이루어져 있었으리라.
"이실리아."
"예, 예? 죄송해요. 제가 너무 오래……."
그 때, 진우가 쾌락을 깊게 느끼고자 두 눈을 감은 상태로 갑자기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빨리 노아의 차례를 즐기기 위해 비키라고 말하는줄 알고 재빨리 일어서려 하였으나, 진우는 그녀의 허리를 잡고 있던 손에 힘을 주면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고정시켰다.
대체 무엇을 원하는지 몰라서 고개를 갸웃거리던 찰나, 그의 입에서 예상외의 선언이 터져나왔다.
"칼리 제국이라는 외계인 놈들을 모조리 처리하고, 세계 정복을 완성시키면 함께 신혼 여행을 즐기자. 아마 어디서 즐길지는 그때가 되면 알게 되겠지만."
"예……♥ 그때가 되면 함께……."
하지만, 아직 그의 말은 다 끝난게 아니였다.
"그리고, 거기서 허니문 베이비(신혼여행에서 아이를 임신하는것)를 만들자. 누구보다 가장 먼저 나의 첫 아기를 낳아줄 여자는 이실리아, 너 뿐이야."
"……."
이 게임은 기본적으로 엔딩이란게 없다.
칼리 제국을 물리치면 끝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 이 게임에서는 칼리 제국을 물리친 이후에도 달라진 세계 정세속에서 또다른 분위기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아마 지구가 멸망하는 그 날까지 플레이가 가능한게 바로 이 리미트 브레이커라는 게임이다.
그리고, 진우는 칼리 제국을 물리치고, 세계 정복을 완료하면 자신의 노예들을 임신시키고 자신만의 가정을 만들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플레이를 즐길 예정이였다.
이실리아 덕분에 알콩달콩한 부부 생활의 느낌을 알게 되면서 좀 더 그 느낌을 즐기고자 지금같은 대사를 내뱉은 것이다.
"……."
그런데 이실리아로부터 답변이 없다?
"흑……."
"엥?"
눈을 감고 있었던 진우는 훌쩍이는듯한 소리가 들려오자 황급히 눈을 뜨면서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탄 이실리아의 모습을 올려보았다.
"이실리아?"
"흐흑…죄…죄송해요……."
그녀는 울고 있었다.
그것도 눈물 몇방울 찔끔 나오는 그런 수준이 아니라 볼과 턱선을 타고 물방울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많이.
노아 또한 갑작스런 엄마의 모습에 깜짝 놀란듯, 함부로 끼어들지 못하고 분위기를 파악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호…혹시 아기를 만드는게 싫어서 그래? 그런거라면 없는걸로……."
"아, 아녜요! 낳을께요! 꼭 낳고 싶어요!"
"그러면 대체 왜 눈물을……."
낳고 싶다는 부분에서 느껴지는 진실된 절박함을 느낀 그는 대체 그녀가 왜 우는건지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계속해서 눈물을 흐느끼던 이실리아는 간신히 입을 열기 시작했다.
"죄…죄송해요……. 하…하지만…너…너무…너무 행복해서……. 솔직히…저는 진우씨의…아기를 낳는건…욕심이라고 생각했어요……. 저같이 다 늙은 아줌마 따위에게…연연하지 않아도 될만큼…젊은 아이들도 많아서……. 그래서…그래서…흐아아아앙……!"
진우의 주변에는 자신보다 훨씬 젊은 아이들이 있었다.
지금까지는 아기에 대한 발언을 하지 않았지만, 만약 그가 아기를 낳는다면 이미 다 늙은 아줌마인 자신보다 젊은 아이들을 선택하리라 생각하고 있었던 이실리아는, 아이들을 돌보는 보모, 혹은 가끔씩 즐기는데 사용되는 중고품으로 전락되리라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상관없었다.
단지 진우에게 버림받지 않고, 곁에서 존재할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 그녀는 행복할 수 있었으니까.
하지만, 진우가 가장 먼저 아이를 낳을 영광을 자신같이 다 늙어빠진 아줌마따위에게 주겠다고 하자, 미리 낮춰뒀던 행복의 기준점을 까마득하게 돌파하게 되면서 행복에 겨운 눈물을 흘리게 되었다.
"고…고마워요…고마워요……! 저를 선택해줘서…정말로 고마워요……!"
거기다가 진우의 물건과 정액이 자궁안을 가득채운 충만감까지 느끼게 된 이실리아는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고, 그 모습에 노아는 엄마의 어깨를 안아주었다.
"엄마도 참……. 왜 그렇게 자신을 낮추시는거예요? 이미 우리들은 주인님께서 아이를 낳는다면 당연히 그 첫번째 영광은 엄마가 될 거라 생각하고 있었단 말예요."
"하지만…하지만…나는…나는 이렇게 늙어서…진우씨의 아기를 가지고 싶다고 하면…다 늙어서 주책으로 보일까봐……."
지금까지 자신보다 젊고 뒤지지 않은 미모와 여린 피부를 가진 젊은 노예들을 향해 숨겨왔던 열등감이 있었는지, 그 열등감이 폭발해버린 이실리아는 자신을 선택해준 진우의 모습에 또다시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찌컥!
그 때, 진우가 다시 허리를 쳐올리기 시작하였다.
"흐큭!"
울고 있는 도중에 또다시 아랫쪽에서 강습해오는 쾌락에 신음성을 흘린 이실리아를 향해, 진우는 확고한 눈빛으로 그녀를 향해 입을 열었다.
"걱정마, 이실리아. 너는 내가 반드시 행복하게 해줄께! 너는 내 첫번째 부인이니까!"
치척! 치척! 치척! 치척!
이미 절정에 달해 있고, 정액까지 가득찬 이실리아의 질 안에서는 물기젖은 소리가 울려퍼졌고, 쾌락과 행복감, 그리고 진우의 입에서 다시 한번 확언이 터져나오자 이실리아는 자신을 안은 노아의 몸을 붙잡으며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였다.
"제…제발…이게 꿈이 아니라고 말해줘, 노아야……! 선언해줘서…진우씨가 나를 첫번째 부인이라고 선언해줘서…나 너무 행복해……!"
"걱정마세요, 엄마. 저 또한 엄마가 제 동생을 낳길 기다리고 있었으니까요."
사랑하는 딸의 위로를 받으며, 사랑하는 젊은 남편이 안겨다주는 쾌락을 받으며, 행복감에 겨운 이실리아는 더이상 아무것도 필요없는 최고의 행복감에 눈물을 펑펑 흘렸다.
평소와 같은 모녀와의 3P 였지만, 이 날의 분위기는 평소와 같은 음란함보다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행복감이 더더욱 크게 감돌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왠지 이러니까 사망 플래그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