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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브레이커-417화 (41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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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

지금까지의 경험상, 상대방의 지금 행동은 제대로 열을 받은 상태임이 분명하다.

아마 여기서 말 한마디, 행동 하나 잘 못했다가는 그대로 몸을 썰어내려는 듯이 공격해올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진우가 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발악하듯이 허리를 흔든다?

그건 초짜들이나 하는 짓이고, 최소한 능욕계의(?) 중수 이상만 되어도 충분히 내놓을 수 답이 있었다.

"크…크크…이…이걸 보고도 그런 소리가 나오실까?"

지이잉-

떠듬떠듬 움직이며 신호기를 작동시킨 진우는, 작은 소형의 브로치처럼 생긴 신호기치곤 생생한 화질을 자랑하는 화면을 허공에 출력시키고 있었다.

"……!!"

영상은 자식들과 동족들이 기가 팍 죽은채로 앉아 있었고, 주변에는 이십여체에 달하는 혈강시들이 애워싸듯이 감시하고 있었다.

"내가 생각 한번만 하면."

부자연스럽게 말을 끊은 진우는 무언가 생각하는듯한 행동을 보여주자, 각기 다른 팔이 달려있는 혈강시들이 팔을 치켜들며 한 걸음 걸어나갔다.

갑작스런 혈강시들의 행동에 깜짝 놀란 설표들은 경계를 하는듯 하였지만, 혈강시들의 움직임이 멈추자 긴장을 하며 주변을 두리번거리기 시작했다.

"거리 상관없이 내 명령대로 저 녀석들이 조종되지. 눈 앞의 생명체들을 다 죽이라는 명령만 내보내면 내가 죽더라도 마지막 임무는 완수한 직후에야 움직임이 멈춘단 말씀이야. 내 생각보다 더 빠르게 죽일 자신이 있으면 해보시던가?"

"큿……."

고개를 뒤쪽으로 돌리며 살기어린 눈동자와 기세를 뿌리던 플래티나는 입술을 꽉 깨물며 살기를 거두었다.

마음같아선 힘으로 제압하거나 한순간에 그의 목을 따내버리고 싶었지만, 그 또한 자신의 공격에 준비를 하고 있었기에 지금 상황으로는 어쩔 수 없었다.

안그래도 멸종 위기 종인 설표들이다.

그녀는 점점 줄여져가는 동족들을 위해서 자식들과 함께 보금자리를 지켜왔다.

그를 죽이는건 쉬운 일이지만, 아무리 빠르다 하더라도 뇌의 반응 속도보다 빠르게 움직이는건 무리.

결국, 그녀가 할 수 있는 것은 두 눈을 질끈감으며 분노와 치욕을 참아내는 것이였다.

짜아악!

"!!"

그녀가 살기를 내리자, 그와 동시에 진우의 손바닥이 강하게 플래티나의 엉덩이를 후려쳤다.

미약하게 느껴지는 고통을 느낀 그녀는 다시 한번 진우를 향해 째려보았지만,

"앙? 그 반항적인 눈은 뭐야!?"

짝! 짜악! 짝!

그는 오히려 해볼테면 해보라는 듯한 눈빛으로 더더욱 거세게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큿……!"

연약한 인간 따위에게 교미 자세로 제압당하여 엉덩이를 맞는 수치스러움에 분노와 부끄러움으로 얼굴이 붉어진 플래티나였지만, 아직 그녀의 굴욕은 끝나지 않았다.

"자~ 그럼 이쪽 구멍은 확인했으니 다른 구멍도 확인해볼까나~?"

"다른 구멍이라니……?"

수컷와 암컷끼리 결합할 수 있는 성기가 있는데 다른 구멍을 확인하겠다니?

대체 그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하지 못한 플래티나가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면서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불길함에 감각이 예민해질 무렵,

쯔즉- 스윽 스윽-

"자…잠깐! 거긴 아냐! 거긴 아니라곳!"

음부 밖으로 뽑혀져 나간 진우의 음부 끝 귀두가 항문 구멍을 슥슥 건들기 시작하자, 황급히 놀라며 고개를 크게 내저었다.

'크크큭. 기가 강한 여자들은 항문이 약하다는게 정석이거든.'

대체 어디서 통용되는 정석인지는 모르겠다만, 그 정석을 확신하고 있던 그는 이번 공격으로 플래티나의 기를 확실하게 꺽어버리겠다고 생각하면서 자신의 양물을 더더욱 크게, 그리고 돌기까지 생성시켰다.

그리고 삽입.

뿌극- 뿌그극-

"크…캬하아아악……!!"

저항을 하지 못하는 플래티나는 침대보를 잡아 찢어발기고, 고개를 이리저리 내두르며 고통어린 비명을 내질렀다.

'이…이런 고통이……!'

적의 날카로운 발톱이 살을 찢어발기고, 날카로운 어금니가 목덜미를 깨물고 내장까지 상처를 주는 고통과 부상까지 당해왔었던 플래티나였지만, 엉덩이가 찢어지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비명을 내질러 버렸다.

"그…만……! 아…파…제발…그……."

뿌커어억!!

플래티나가 사정을 하면서 약한 소리를 내뱉었지만, 오히려 계획대로라고 생각한 진우는 쐐기를 박기 위해 허리를 단단히 붙잡고 그녀의 엉덩이와 자신의 허벅지가 부딪힐 정도로 힘껏 밀어붙였다.

"~~~~~~~~~!!"

순식간에 뿌리 끝까지 들어오는 거대한 인간의 양물.

플래티나는 혀를 앞으로 내밀고 타액을 질질 흘리면서도 입을 다물지 못하고 꺽꺽소리와 함께 뭔가 말하고 싶다는 듯이 입을 뻥긋뻥긋 거렸다.

'몸…이……! 찢…어진…것…같…아……!'

몸이 두 갈래로 찢어진것만 같은 고통.

항문 성교의 경험이 전무한 그녀는 한 세기라는 오랜 세월동안 처음 느껴본 고통에 괴로워하고 있었다.

실제로 그녀의 항문쪽에서는 피가 흘러나오면서 찢어진 상처가 생겼지만, 진우는 거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천천히 허리를 뒤로 뺐다.

쯔크크큭--

"끄까하아악……!!"

진우의 양물이 뒤로 빠지면서 약간의 숨통이 트인 플래티나는 기괴한 비명을 내지르며 침대보를 꽉 쥐면서 괴로워하기 시작하였고, 그 모습이 재밌어진 진우는 빼는척 하다가 다시 한번 허벅지와 엉덩이가 닿을 정도로 허리를 밀어넣었다.

철썩!

"~~~~~~!!"

그리고 또다시 붕어처럼 입을 뻥긋거리며 괴로워하는 플래티나.

약한 인간 코스프레를 하고 있었던 진우는, 한 손으로 간단히 처리할 수 있는 인간의 공격에 괴로워하고 있는 모습에서 성욕이 일어나기 시작하는지 허리를 앞뒤로 흔들기 시작했다.

쯔끄그그윽! 철퍽! 쯔끄그그그윽!

물기라곤 피 밖에 없는 거친 마찰음.

"까아악……! 끄허으으윽!"

타액이 질질 흘려지며 턱을 타고 흘러내렸지만, 플래티나는 항문으로 느껴지는 고통에 거의 반쯤 제정신이 아니였다.

"큭……! 조임이……!"

이미 충분히 질벽을 쑤셔댔고, 항문에서 느껴지는 강한 조임 때문에 일찍 사정하게 된 진우는 더더욱 강렬한 쾌락을 느끼기 위해 여자의 사정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허리를 앞뒤로 쑤셔대기 시작했다.

쯔팡! 쯔팡! 쯔팡! 쯔팡!

"카하악……! 끄그으으으……!"

거친 살소리와 함께 엉덩이와 허벅지의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하였고, 항문에서 느껴지는 고통과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을 정도로 하복부에 가득찬 이물질 때문에 플래티나는 입을 크게 벌리며 숨을 토해내듯이 비명을 내지르거나, 이빨을 꽉 깨물며 무언가를 참아내는듯한 신음성을 반복하였다.

그리고 이어지는 사정.

철썩!

뿌쿡- 뿌쿡- 뿌쿡-

제대로 모양이 잡힌 엉덩이의 형태가 바뀔 정도로 허벅지로 강하게 밀어붙이며 최대한 뿌리 끝까지 밀착시킨 상태로 사정하기 시작한 진우는, 무작위적으로 허리를 앞뒤로 빼면서 피스톤 운동을 하거나,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최대한 많은 쾌락을 받고자 하였다.

강한 조임 때문에 제대로 속시원이 사정하진 못하였지만, 더 이상은 무리라고 판단한 진우는 허리를 뒤로 빼면서 양물을 빼내들었다.

뿌츠즈즈즉--! 뽀옹!

귀두까지 빠지면서 바람 빠지는 소리가 울려퍼졌고, 그 뒤로 피가 섞인 정액들이 흘러내려왔다.

"하학…하흐으읏……."

진우의 양물이 빼내지고서야 겨우 숨을 제대로 쉴 수 있게 된 플래티나는 고통어린 신음성을 내질렀지만, 인간형으로 변신해도 보유하고 있는 재생 능력 덕분에 오래 지속될 수 밖에 없었던 항문쪽의 상처가 빠르게 낫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짜아아악!

그러한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진우가 후배위 자세를 간신히 유지중인 플래티나의 엉덩이를 강하게 후려쳤다.

"크키히이익!"

평소라면 조금 아프고 말겠지만, 엉덩이의 상처가 나 있는 상태에서의 스팽킹이였기에 강렬한 고통을 느낀 그녀는 괴로워하는 신음소리를 내질렀다.

"겨우 이정도 공격으로 비명을 지르면 어떻게 해? 앙!?"

짝! 짝! 짜악! 짜아아악!

"악! 캬학! 캬하아악!"

엉덩이를 때릴때마다 항문쪽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점점 거친 짐승의 신음성을 내뱉기 시작하는 플래티나.

충분히 만족스러울 정도로 때린 진우는 자신의 작품을 감상하며 혀를 낼름거렸다.

피와 섞인 정액이 항문에서 흘러내리며 괴로워하는 수인의 모습.

그야말로 한 편의 걸작품이라 생각한 그는, 이번엔 음부쪽으로 거대화된 성기를 집어넣었다.

쯔커억!

"핫차!"

"크흑!"

아직 항문의 상처가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질벽을 가득 매우다 못해 부풀릴 정도로 거대한 성기를 받아들인 플래티나는, 음부가 부풀어진만큼 항문쪽에도 자극이 가해지면서 괴로움 섞인 신음성을 내질렀다.

"어떠냐!? 만물의 영장이신 인간님의 자지 공격은? 흐럇! 핫!"

"자…잠깐만…어…엉덩이가 아직도…아팟……!"

간신히 제정신을 차린 플래티나가 엉덩이의 상처를 재생시킬때까지 잠시만 멈춰달라고 사정하였지만, 진우는 무너져가는 그녀의 허리를 붙잡아 고정시키고선 마치 노리듯이 항문쪽에 자극을 가하기 위해 귀두를 위쪽으로 세워 긁어올려나갔다.

"카하하하핫! 이거 조임이 죽이는데! 이대로 인간님의 씨앗을 내주지! 감사해하며 임신해랏!"

"!!"

플래티나는 찢어진 항문을 계속해서 자극해가는 진우의 교활한 공격에 괴로워하면서도, 그가 말한 '임신' 이라는 부분에서 두 눈이 희둥그래졌다.

오랜 시간동안 살아왔지만 유전자라던가 이런 생물학적인 부분에 대해 잘 모르는 플래티나는 , 인간형으로 변신한 지금이라면 정말로 그의 아기를 임신하는게 아닐까 라는 두려움에 휩쌓이기 시작한 것이다.

하지만, 몸만 인간형일 뿐이지, 유전자 구조와 DNA 구조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임신이 되지가 않는다.

애초에 됐으면 진작에 리엘루스가 임신을 했으리라.

"크르르릉--!"

그러한 사정을 모르는 플래티나는 이딴 비열한 인간의 아기를 임신할 수 없다는 본능으로 짐승의 울부짖음과 함께 살기를 드러내며 뒤쪽을 돌아보았지만, 이미 이러한 저항을 예상하고 있었던 진우가 포위한 설표들을 공격하려는 자세를 취한 혈강시들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여주었다.

"~~~~~~!!"

공포에 질린 눈동자, 그리고 이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체념어린 눈동자로 혈강시들의 공격에 반격하려는 동족들과 자식들의 모습에, 다시 고개를 내돌린 그녀는 침대 시트에 고개를 깊숙히 파묻었다.

쯔컥! 쯔컥! 쯔컥! 쯔컥!

확실히 항문과 달리 물기가 젖어있는 음란한 살소리가 울려퍼져나갔고, 그 사이에 항문의 상처를 완벽하게 재생시킨 플래티나는 기분좋은 쾌락에 저항하고자 두 팔로 입을 틀어막으며 침대 시트에 쳐박은 고개를 들어올리지 않았다.

츠처처처처처처처척---!1

신체 강화의 힘까지 사용하여 잔상이 일어날 정도의 스피드로 미친듯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는 진우의 공격.

"끄읍…끕……!"

이딴 교활하고 비열한 인간의 교미에 신음성을 내뱉는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플래티나는, 확실히 인간보다 인내심이 강한지 신음성을 잘 참아냈다.

하지만, 그녀의 저항도 진우의 마지막 공격에 의해 무너져내렸다.

"싼다앗……!!"

인간처럼 변신하였지만, 인간의 질벽과는 쫄깃함의 차원이 다른 조임, 그리고 방금전에 막 사정하면서 내구도가 약해져 있었던 만큼 빠르게 사정한 진우는, 플래티나의 엉덩이를 형태를 잃어버릴 정도로 꽉 쥐면서 몸을 활처럼 펴올렸다.

푸슛- 푸슛- 푸슈우웃-

"키햐아아아앗~~~~!!"

인간의 뜨거운 정액을 받자마자, 척추를 타고 찌르르 올라오는 강렬한 쾌락에 의해 뇌가 태워질것 같은 감각을 느낀 플래티나는 귀여운 짐승의 신음성을 내지르며 허리를 곧추세웠다.

츠큭……! 팡! 팡!

더더욱 많이 사정하기 위해 허리를 앞뒤로 거칠게 휘두르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자궁구 안쪽에다가 직접 사정한 진우는, 후련하다는 듯한 미소로 허리를 뒤로 빼냈다.

쯔컥!

주르르륵--

음란한 살소리와 함께 진우의 양물이 빠지자, 옆으로 쓰러진 플래티나의 음부에서 진우가 꿰뚫은 자궁구가 제대로 닫혀지지 않아, 그 안에 있던 정액들이 줄줄 흘러나왔다.

흘러내린 정액은 엉덩이를 타고 침대보를 적시며 특유의 밤꽃냄새를 풍겼고, 기분좋게 사정한 진우는 옷을 입으며 가볍게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렸다.

"후우~ 역시 내부까진 인간이 아니라서 그런지 꽤나 독특한 감각이였어. 나중에 또 즐기자고. 어이, 이제 들어와."

지잉-

"주인님, 다 끝내셨나요?"

문 밖에서 인간형태로 대기하고 있던 깔끔한 단발과 눈의 모든 부분이 붉은 보석으로 반짝이는듯이 생긴 여성이 들어오자, 플래티나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싸웠던 거미 괴수가 그녀임을 직감하였다.

엄청난 상처를 입었던 그녀가 완치되었으나, 플래티나는 자신의 상처도 하루만에 낫게 할 정도라면 그녀 또한 똑같다고 생각했기에 그다지 놀란 모습이 아니였다.

아니, 애초에 인간의 씨앗을 받았다는 절망감에 제정신이 아니였다.

'아아…내가…인간 따위의 씨앗을…….'

인간의 정액이 자신의 자궁 안쪽에 가득차 있는 기분나쁜 감각.

플래티나는 마치 소중한 무언가를 잃은듯한 표정으로 두 눈을 질끈 감았으나, 그녀가 무엇을 하든지간에 진우에겐 그다지 상관없었다.

"나는 할 일이 있으니까 뒷처리를 맡기마. 그리고 어딜가든지 계속 따라붙고."

"예. 걱정마세요."

리엘루스는 자랑스럽게 대답하였고, 그녀에게 뒷처리를 맡긴 진우는 옷을 모두 입자마자 문 밖으로 나섰다.

그가 할 일은 페리샤가 세운 계획을 확인하는 것으로, 그녀가 세운 계획인만큼 자신이 끼어들 여지는 없었지만 그래도 한 조직의 수장으로서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 그리고 거기까지 가기 위해 처리해야 할 방해물, 계획할 진로는 확인해둬야만 했다.

그리고 너무 한 노예에게 오래 붙어있으면 다른 노예들도 겉으론 내색하지 않아도 많이 외로워하니까.

가볍게 첫 단추를 꿰어낸 진우는, 다음엔 어떤식으로 조교할까 생각하다가 무언가 알아냈다는 듯이 손가락을 튕겼다.

"아, 그러고보니 동물귀를 안 만들었구나. 리얼리티하게 귀 전체를 동물귀로 변형시킬까? 아니면 정석적인 미연시의 흐름대로 머리카락 위쪽에다가 만들어? 흐으음……."

매우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된 진우는, 마치 표정만 본다면 매우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어서 얼마나 큰 문제 때문에 걱정하는걸까 싶겠지만, 그의 머릿속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동물귀를 만들어야만 어울릴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 작품 후기 ============================

진우가 페리샤에게 모든 일을 맡기는것처럼 보이지만, 그래도 내용을 확인, 점검 등등, 할거는 다 합니다.

단지 계획을 짜는게 페리샤쪽이 몇 수 위라서 손을 안대는 것 뿐이지.

진우가 페리샤 대신에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삼국지 게임으로 비교하자면 제갈량, 사마의같은 군사들이 있는데 엄백호가 모든 전략을 짜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대신에 진우는 부하들의 능력에 따른 적재적소 배치를 잘 해서, 한 번 배치해놓으면 너무 잘 하기에 딱히 끼어들 일이 없어서 생각없이 놀고먹는 머저리처럼 보일 뿐이죠ㅎㅎ;

아마 페리샤가 없었더라면 모든 전략, 계획은 진우의 손에서 태어났을테고, 체계적이지 않은 계획 때문에 상당한 피해를 입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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