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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신과 함께 무언가를 확인하느라 나름 바빴던 진우는, 자신의 방으로 들어오자마자 또다시 끓어오르는 미친듯한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고선 이번엔 어떤 노예를 불러서 즐겨볼까 생각하고 있었다.
똑똑-
"주인님, 안에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그 때, 노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 정확한 타이밍의 정체는 진우의 신호를 확인했으리라.
'그러고보니 그동안 노아가 훈련중이느라 즐기지 못했었지.'
간만에 자신의 첫번째 노예를 즐기기로 결정한 진우는 그녀가 들어오는 걸 허락했다.
"열려있어."
지잉-
기계식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으며 자신의 침대위로 편하게 누운 그는 시선을 돌려 노아의 모습을 확인 하였다.
"어라? 그런데 셀리도 같이 왔네?"
그리고선 노아와 셀리는 뭔가 눈빛을 교환하더니, 노아가 대표로 입을 열었다.
"오늘은 저희가 함께 주인님을 봉사해드리고자 말을 맞췄거든요."
그렇게 침대로 다가오던중, 진우가 몸을 일으키면서 그녀들의 몸을 즐기려 하자, 셀리가 빠르게 입을 열었다.
"잠시만요. 저희들이 봉사해드릴테니 오늘은 편하게 누워계셔요."
"누워만 있으면 돼?"
"예. 그냥 편하게 계시면 되요."
본능적으로 셀리와 노아가 어떤 무언가를 행하려 한다고 직감한 진우는 그대로 침대위에 편히 누웠고, 뒤이어 두 여성 또한 침대 위로 올라섰다.
셀리는 어느새 표범화로 변신하면서 온 몸이 암갈색의 가죽으로 뒤덮혀졌고, 평범한 인간과는 다른 매끄러우면서도 탄력있는 피부로 변화하였다.
"그럼 실례할께요."
노아의 염동력이 진우의 상체를 들어올렸지만, 이미 힘을 거의 빼며 편안하게 있던 그는 거기에 저항하지 않고 두 노예들이 봉사할 방법에 나름 기대감을 품고 있었다.
이미 사전에 말을 맞춘듯, 두 여성의 행동에는 아무런 막힘이 없었다.
진우의 뒤쪽은 노아가, 앞쪽은 진우의 하체 위로 올라탄 셀리가 차지하면서 자신들의 옷을 벗어던졌다.
노아는 진우의 머리를 자신의 가슴 안쪽으로 깊숙하게 묻히도록 당겼고, 그가 가슴의 푹신함을 느낄때 셀리가 그의 안면을 두 가슴으로 눌러왔다.
주물- 주물- 주물-
뒤이어 노아와 셀리는 자신들의 가슴을 양 손으로 부드럽게 흔들어대자, 각기 다른 탄성을 가진 가슴들이 얼굴을 마사지하기 시작하였다.
'으오!?'
자신의 머리와 안면으로 느껴지는 각기 다른 부드러움을 가진 가슴.
그리고 그 가슴들이 부드럽고 상냥하게 자신의 머리를 주무르자, 기분좋은 감각과 동시에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후후, 어떠세요, 주인님?"
진우의 안면을 두 가슴으로 꾹꾹 누르거나 가슴 사이에 얼굴을 끼워서 노아와 함께 관자놀이를 가슴 안마하는등, 가슴을 이용한 봉사를 하던 셀리가 여유로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물어왔다.
"…잠깐 안보는 사이에 최강의 암살술을 연마해왔구나. 이 가슴들 사이에 끼워지면 숨이 막혀 죽어도 벗어나지 못할 것 같아."
농담이 아니라 극상의 부드러움을 가진 가슴들 사이에 파묻히면서 느껴지는 감각은 무척이나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아직 셀리와 노아의 연계는 끝나지 않았다.
진우의 하체 위에 올라탄채로 노아와 함께 머리를 안마해줬던 셀리는 자신의 몸을 아래쪽으로 숙이며 진우의 탄탄한 앞가슴쪽을 자신의 가슴으로 꾸욱 누르면서 문지르기 시작한 것이다.
"흐으으……."
부드러운 노아의 가슴 사이에 파묻혀 있던 진우는 자신의 가슴을 기분좋게 자극해오는 셀리의 가슴 마사지에, 자신도 모르게 안마르가즘같은 신음성을 흘리고 말았다.
특히, 표범화되면서 부드러운 가죽과 같은 감각이 더해지면서 진우의 몸을 더더욱 기분좋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그렇게 가슴쪽까지 가슴 안마를 한 셀리는, 그의 한 쪽 팔을 가슴 사이에 끼워놓고선 어깨 위에서부터 차근차근 아래쪽으로 내려가며 부드럽게 압박해나갔다.
그와 동시에 노아도 살짝 몸을 숙여서 진우의 목을 가슴 사이에 끼워넣어 가슴을 상반되게 위아래로 흔들어 자극하였다.
"흐허어어어……."
마치 아저씨가 뜨거운 욕탕에 들어가면서 몸이 탁 풀릴때 내뱉는 소리랑 비슷한 것을 흘려버린 진우는 너무나 편안하고 기분이 좋아서 솔솔 졸음까지 오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셀리가 한 쪽 팔의 안마를 마무리짓고, 다른 한 쪽 팔의 안마를 하고자 자세를 바꾸자, 노아가 이미 안마를 한 팔의 방향으로 이동하여 무릎 베게를 해주었다.
'역시 여자들의 매끄러우면서도 말랑말랑한 피부는 무릎 베게를 하면서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법이지.'
뒷머리로 느껴지는 노아의 무릎 베게가 가져오는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감각과 다른 한 쪽 팔을 가슴 사이에 끼워 안마하는 셀리의 합동 작전에 공략당하기 시작한 진우.
하지만, 이번엔 두 여성의 봉사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주인님, 아~"
"아~"
노아의 유도대로 입을 '아~' 소리 내며 벌리자, 그녀는 자신의 유두를 그의 입안으로 직접 밀어넣었다.
그리고선 한 손으로는 그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다른 한 손으로는 진우의 성기를 잡았다.
"으움……."
우물우물-
진우는 자신이 마치 아기가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만, 이러한 기분도 나쁘지 않았기에 온 몸에 힘을 빼면서 두 여성들이 마음대로 하게끔 내버려두었다.
'좋아, 반 이상 성공했어.'
모든 노예들이 알고 있는 진우의 핀포인트.
그것은 모성애다.
그는 이미 어른이고 생각하는것도 어른스럽게 생각할 줄 알지만, 이실리아와 아키의 앞에서는 어리광을 부리며 두 유부녀의 애정을 받으려 한다.
문제는 이실리아와 아키처럼 결혼을 했고, 아이까지 낳으면서 모성애로 무장한 유부녀들을 젊은 노예들이 따라하는건 절대적으로 불가능한게 현실이다.
하지만, 페리샤는 악마와도 같은 계책을 만들어냈다.
유부녀가 될 수 없다면 진우를 아이로 만들어버린다.
즉, 진우를 자기 손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아기처럼 상황을 만들어 봉사를 한다는 계산인 것이다.
문제는 안타깝게도 이 계책은 가슴이 이실리아와 아키에게 크게 뒤지지 않는 노아와 셀리만이 가능한 계책이기에, 다른 노예들은 각자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자신들만의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어쨌든, 노아와 셀리만이 가능한 이 계책은 크게 성공하였다.
진우의 입에서 기분좋은 탄성이 몇번씩 튀어나왔고, 그녀들의 봉사를 거부하지 않고 흐름에 몸을 맡기고 있다는것이 그 증거다.
쭈웁- 쭈웁- 쭈웁-
"하흐응~ 그렇게 쎄게 빨아도 엄마처럼 모유가 나오지 않는다구요옷~♥"
노아는 배고픈 아기처럼 유두를 쭙쭙 빨아대는 진우의 애무에 신음성을 흘리면서도, 머리를 쓰다듬고 발기된 성기를 한 손 가득 붙잡아 훑어내리는걸 잊지 않았다.
'이거 엄청 편하고 기분좋은데? 이실리아와 아키랑은 다른 맛이야.'
보살핌을 받듯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지면서 발기한 자신의 남성기를 쓰다듬어주는 노아.
인간의 피부보다 조금 거칠지만, 부드러운 최고급 가죽같은 가슴을 자신의 팔다리를 가슴 사이에 끼워서 기분좋게 애무를 해주는 셀리.
이실리아와 아키의 느긋하면서도 연륜이 있는 애무와 봉사와는 다른 맛이었지만, 이건 이것대로 거기에 뒤지지 않았다.
"큽……!"
그 때, 하반신조차 힘이 빠지면서 노아의 손바닥이 가져다주는 자극을 고스란히 전해받은 진우가 사정감을 느꼈는지 유두를 물면서 거친 신음성을 흘렸다.
그런 진우의 신음성을 확인한 셀리는 다리와 허벅지쪽을 가슴으로 자극시켜주다가 재빨리 자세를 옮겨, 진우를 향해 요염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의 귀두를 입안 가득 물었다.
"자아~ 참지 마시고 제 입안에다가 잔뜩~ 싸주세요~♥"
쭈웁- 쭙쭙쭙쭙쭙쭙---!
"아하앙~♥ 아기처럼 제 가슴에서 떨어지지 못하는 주인님의 모습, 너무 귀여워요오~♥"
노아는 오랜 조교와 성생활로 민감해진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고 힘있게 빨아뜰이는 진우의 행동에 타액이 턱 아래를 흐르고 내릴 정도의 쾌락을 받았다.
"흐크흐응~~♥ 가…가슴으로 가벼려어어엇~♥"
푸직- 푸지지직-
"크후움……♥"
노아가 가슴만으로 절정에 달하자마자, 그와 동시에 셀리의 입 안으로 진한 정액이 가득 차올랐다.
츄웁-
마치 다람쥐처럼 입안 가득 정액을 담은 셀리는, 유두 자극으로 절정에 가버린채 가쁜숨을 몰아쉬던 노아의 어깨를 붙잡아 당기면서 키스를 하였고, 서로 사이좋게 입안에 가득찬 정액을 나눠먹고자 자신의 혀로 상대방의 입안을 휘젓기 시작하였다.
"후우…뭔가…평소랑은 다르게 기분이 좋은걸……."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뭔가 시원하게 싸재꼈다는 기분좋은 후련함을 받게 된 진우는, 한 발만 쌌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만족하는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하지만, 마음만 만족했을뿐이지, 그의 몸은 한 발로는 부족하다는 듯이 곧바로 딱딱하게 자신의 몸을 곧추세웠다.
"후훗, 하시는 말씀과는 다르게 이 쪽은 만족하지 못하신것 같은데요?"
계속해서 진우의 머리에 무릎 베게를 해주고 있던 노아가 검지 손가락으로 귀두의 끝을 이리저리 빙글빙글 밀어대기 시작하였고, 뒤이어 셀리가 진우에게 등을 보이며 엉덩이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쯔커어억-
"캬흐으응~~♥"
단숨에 자궁구까지 올라오는 거대한 육봉이 가져다주는 쾌락.
하지만, 셀리는 자신의 몸을 이용한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엉덩이를 크게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하였다.
철썩- 철썩- 철썩-
"크읏……. 엉덩이가…압박해온닷……!"
탄력있는 셀리의 엉덩이가 철썩이면서 진우의 허벅지 안쪽과 아랫배를 압박하듯이 내려왔다.
거기다가 전력으로 신체 강화의 힘까지 사용하여 질 안쪽을 조여왔고, 그와 동시에 노아가 진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다시 한번 자신의 가슴을 물도록 유도하였다.
지금까지 자신이 직접 움직이면서 노예들의 몸을 즐겨야 직성이 풀렸던 진우는, 가만히 있어도 느낄 수 있는 극상의 쾌락에 만족하면서 얼마동안의 시간후, 또다시 사정하여 셀리의 자궁 안쪽을 정액으로 가득 채웠다.
노아도 진우의 자지에 푹푹 쑤셔박히고 싶었지만, 그에게 편안함과 안락함을 느끼게 해주기 위해선 무릎 베게를 해주며 가슴으로 만족감을 줘야 했기에, 그녀는 거의 마지막에서야 진우의 정액을 자궁으로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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쒸이이이이이잉--!!
"크흐으윽!"
"후흥~ 어때요, 주인님? 자극이 엄청 강하죠?"
"조…좀…쎈데……!"
노아와 셀리의 봉사가 끝난 후, 뒤이어 들어온 것은 하린이였다.
그녀는 십여차례의 정액을 뽑아낸 후, 아직 살짝 민감해져 있던 진우의 육봉에다가 바람의 힘을 이용해 무언가를 시작하였다.
자신은 큰 가슴도, 그렇다고 남자를 포근하게 안아줄 수 있는 기품있는 유부녀도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하린은, 페리샤와의 대화를 통해 진우는 이따금씩 강렬한 자극을 원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능력으로 그 자극을 만족시켜주는 방법을 알아내게 되었다.
그 결과가 바로 이것이다.
바람으로 이루어진 링을 만들어내, 진우의 귀두와 귀두 안쪽, 그리고 육봉 전체를 휘감게 만들어서 고속 회전하게 만드는 것이다.
바람을 물리력으로 구체화시켜 인간을 죽일 수 있는 하린에겐 이정도는 손쉬운 일이였다.
나름 손이 많이 가긴하지만, 하린의 경험으로는 몇번의 연습으로 충분했다.
진우는 자신의 육봉과 귀두를 둘러싼 바람의 링이 각기 다른 방향, 속도로 회전하며 자극하는 감각에 이빨을 꽉 깨물며 사정을 참아내고 있었다.
꽈악- 주물- 주물-
하지만, 하린은 진우의 고환을 한 손으로 하나씩 붙잡아 찰흙을 만지듯이 조물딱거리기 시작하였고, 더 이상의 사정을 참아내지 못한 그는 결국 사정을 하고 말았다.
푸슛- 푸슈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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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칙- 파칙-
"크으윽……!"
"낼름…낼름…주인님, 어떠신가요?"
후지미네는 자신의 몸을 전기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확인한 페리샤의 조언을 통해, 혀 끝으로 전기를 뿜어내어 진우의 성기를 자극해나가는 방법을 깨닫게 되었다.
"이거…나름…중독이 될 것 같은데……!"
파칙- 파칙-
"크흡!"
후지미네의 혀가 닿을때마다 자그마한 스파크같은 전기가 육봉에 자극을 가하자, 지금까지와는 다른 쾌락을 받게 된 진우는 새로운 종류의 쾌락에 저항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이거 대체 어떻게 된거지!?'
진우는 노예들이 주는 강렬한 쾌락에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였다.
물론, 재생 능력이 있으니까 정력은 바로바로 충전이 되지만, 계속해서 받은 쾌락은 여전히 남기 때문에 노예들이 준 쾌락의 잔여는 고스란히 남아있기 때문이다.
"하웁-"
하지만, 진우에겐 무언가를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후지미네가 최대한 목구멍 안쪽까지 깊숙하게 진우의 육봉을 삼킨 후,
파치치치치칙--!
입술로 꽉 깨물며 머리를 들어올릴때마다 스파크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전력으로 이루어진 쾌락이 머리를 가득 매웠기 때문이다.
푸슛- 푸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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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흥흥~"
미리 몸을 깨끗하게 씻은 페리샤는 머리를 말리고, 몸 단장에 치중하며 기분좋은 콧소리를 내고 있었다.
그리고선 화장대 위에 있는 체력 회복제를 마신 후, 마지막으로 침대의 정리를 하였다.
그렇게 모든 정리와 준비를 끝낸 그녀는, 후지미네로부터 자신의 차례가 끝났다는 보고를 확인하고 머릿속으로 카운트 다운을 세고 있었다.
'10, 9, 8, 7……2, 1, 지금.'
지잉-
그녀의 카운트 다운이 끝나자마자 기계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려왔고, 매서운 눈빛을 지닌 진우가 페리샤를 향해 달려들었다.
"페리샤! 다른 노예들에게 다 들었다!!"
와락!
"꺄하앙~♥"
"꺄하앙이 아냐! 꺄하앙이! 대체 걔네들한테 뭘 가르켜준거야! 하마터면 미이라가 될 때까지 쥐어 짜일뻔 했다고!!"
노아와 셀리가 큰 가슴을 이용하여 편안한 쾌락을 안겨다준다면, 하린과 후지미네는 강렬한 자극으로 정액을 쥐어짠다.
모두 자신만의 특징과 이능력을 이용한 봉사 방법이 있었지만, 딱히 어디 내새울만한 몸매도, 이능력도 없었던 페리샤는 미리 하린과 후지미네에게 어디서 이런걸 배웠냐는 말을 들으면 자신의 이름을 대라고 지시를 내렸다.
지금까지 하린과 후지미네에게 강렬한 자극으로 쥐어짜였던 진우는, 그녀들에게 이러한 방법을 가르켜준 페리샤에게 복수를 하고자 찾아온 것이다.
"그 녀석들에게 그런걸 가르켜준 죗값으로 오늘 안 재울테니까 단단히 각오해둬!"
하지만, 진우의 이러한 성격을 미리 예상한 페리샤는 방금전에 체력 회복제까지 마셔둔 상태였다.
"꺄아~♥"
그리고선 자신의 몸을 덮치는 진우를 향해 오히려 기쁨의 탄성같은 비명 소리를 내지른 그녀는, 자신의 몸을 즐기는 진우의 몸을 끌어안으며 다음날 아침까지 능욕당해 정액 범벅이 된 이후에야 풀려날 수 있었다.
이실리아를 비롯한 젊은 노예들은 페리샤의 조언 덕분에 진우에게 각기 다른 쾌감과 관심을 받을 수 있었지만, 그 후폭풍으로 인해 진우를 오랫동안 독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페리샤다.
겉으로는 평범하게 다른 노예들에게 도와주는척 하면서, 몇 수 앞의 미래까지 내다보며 자신의 이득까지 챙기는 그녀야말로 진정한 승자이자 책략가였다.
============================ 작품 후기 ============================
이 소설에서 페리샤만큼은 적으로 돌리면 안됩니다 -_-ㅋㅋ
좀 늦었지만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신년회로 이리저리 끌려다니면서 술배를 채우느라 정신이 없네요.
지금도 이 글을 거의 반쯤 비몽사몽으로 쓰는거라서 문맥상 이상한게 많이(아마도) 보일겁니다.
오늘 일단은 잘테니 그런게 보이면 리플로 달아주시면 나중에 수정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