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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 브레이커-467화 (467/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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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

키이이이이잉---!!

푸츄츄츄츄츄츄츗----

"크키햐아아아악!!"

마치 거대한 드릴이 맹렬하게 회전하는듯한 기계음과 물기에 찬 거친 살소리, 그리고 짐승에 가까운 여성의 비명 소리가 울려퍼졌다.

"그…그마하안……! 주…주거엇…주거버혀어엇……!!"

인간으로 변신하였지만, 아름다운 하얀색의 머리카락을 허리까지 길게 늘어뜨리고 인간과는 확실히 분위기가 다른 동물 눈동자의 여인, 플래티나는 혀가 풀리면서 부정확한 발음과 함께 몸을 부들부들 떨며 괴로워하고 있었다.

기계에 의해 강제로 가랑이가 벌려진채, 맹렬하게 회전하는 금속 막대기를 음부와 항문 깊숙히 삽입된 그녀의 비명 소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천천히 힘이 약해져갔다.

그녀 주변의 바닥은 다른 곳과 확연하게 눈에 띌 정도로 달랐는데, 그 이유는 플래티나의 애액이 아래로 흘러 내리다가 맹렬하게 회전하는 금속 막대기에 의해 여기저기 흩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방울로 튀어나가는 애액들로 인해 그녀의 주변 바닥만 뚜렷하게 차이가 난다는것은 그만큼 많은 양의 애액을 흩뿌렸다는 뜻이다.

기이잉…….

그 때, 회전하는 금속 막대기의 속도가 줄여지기 시작하였다.

속도가 늦춰질수록 금속 막대기의 형태가 정확하게 눈에 들어오게 되었는데, 기계 장치가 들어가 있는지 두꺼운 발판같은 것이 아래에 깔려있고, 발판 위로 항문과 음부를 동시에 넣을 수 있게끔 설계된 금속 막대기가 길게 올라와 있었다.

음부에 들어가는 것은 남자의 성기 모양으로, 항문으로 들어가는 것은 작은 돌기가 무수히 튀어나온 타원형의 형태였다.

진우는 잠시 그녀의 몸을 위로 올려서 장치를 치워놓았다.

"쌔액- 쌔액- 쌔액-"

겨우 움직임이 멈추자, 그제서야 제대로 호흡을 할 수 있게 된 플래티나는 거친 숨을 몰아쉬었으나, 그와 동시에 우왁스런 남자의 손바닥이 가랑이를 벌린 꼴사나운 자세를 취한 플래티나의 엉덩이를 때렸다.

짜아악-!!

"크히잇!!"

"쿡쿡쿡. 역시 절정을 느낀 암컷의 몸뚱아리는 찰지단 말야."

거의 20분이 넘는 시간동안 드릴처럼 회전하는 금속 막대기들에 의해 강제적으로 쾌락을 느낀 플래티나의 몸은 땀으로 절여진 상태였다.

약간 특이한건 음부 부분으로 들어가는 남성 성기 모양의 막대기에 붉은색으로 칠해진 빗금이 존재하고 있었다.

"자궁구를 집중적으로 자극당했으니 이런 상태여도 당연한가."

일단, 아직 젖지도 않은 상태의 플래티나를 금속 막대기로 쑤셔박으면 질내와 항문쪽이 상처를 입을거라 판단한 진우는 그녀의 항문과 질에 십수차례 사정을 가할 정도로 무참하게 쑤셔박았다.

충분히 장액과 질액이 분출되는 것을 확인한 그는, 그냥 돌리기만 하면 재미 없으니까 플래티나의 자궁구가 느껴지는 길이를 재놓고선 음부쪽에 들어갈 남자 성기 모양의 금속 막대기에다가 빗금을 쳐놔 거기까지만 삽입을 시켜놨다.

즉, 귀두 부분이 맹렬하게 회전하면서 자궁구를 집중적으로 자극을 가하였다는 뜻이다.

자궁구를 집중적으로 자극을 당한 플래티나는 수십번의 절정으로 잔뜩 민감해진 몸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후려친 진우를 향해 날카로운 시선을 보냈다.

"큭큭! 어디 그 눈빛이 끝까지 가나 보자고."

짜아아악!

"캬하악!!"

짜악!

"흐히잇!!"

짜악!

"크호옷!!"

플래티나의 엉덩이는 연달아 꽂혀들어오는 진우의 손바닥에 의해 손 모양의 자국이 선명하게, 붉게 찍혀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엉덩이에 손바닥 자국이 더 많이 나올수록, 살과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거칠게 울려퍼질수록 플래티나의 신음성은 고통어린 비명 안에 요염함이 깃들기 시작하였다.

'뭐…뭔가가 올라와…올라오고 있어……!'

플래티나는 엉덩이를 맞는 굴욕감을 느낄때마다 뭔가가 가슴속에서 위쪽으로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본능적으로 그 것이 끝까지 올라가면 안된다고 직감한 그녀는 어금니를 깨물어가며 신음성을 참아내려 하였지만,

짜아악!!

"키햐아앙!"

자신의 엉덩이를 무참하게 후려치는 남자의 굵은 손바닥이 가져다주는 아픔에 또다시 비명을 내지르고 말았다.

'왜……? 대체 어째서 이정도 아픔 따위에 한심한 비명이 나오는거냐고……!'

아무리 평범한 인간 수준의 육체를 지니게 되었다 해도, 죽음에 한 발자국 건넌듯한 부상을 입고, 그 고통을 견뎌내며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한 세기의 시간동안 아수라급 괴수까지 올라온 정신력과, 그 정신력을 지탱해주는 인내심을 보유한 플레티나는 일반 남성 수준의 힘으로 자신의 엉덩이를 내리치는 진우의 공격에 자지러지는 듯한 비명이 터져나오는 이유를 모르고 있었다.

쑤컥-

"크힛--!"

순간, 기습적으로 갑작스래 진우가 검지 손가락으로 플래티나의 항문 안쪽으로 들어갔다.

"큭큭큭! 꽤나 반응이 귀여운데? 역시 암컷이라는 것들은 종족 불문하고 괴롭히는 맛이 있다니깐."

그리고선 땀 때문에 짠내가 나는 그녀의 목덜미를 비열한 웃음소리와 함께 핥아올리자, 그녀는 징그러운 생물체가 목위를 오가는 끔찍한 감각에 잠시 몸을 부르르 떨었다.

"크읏……! 닥쳐라, 인간! 네 놈은 반드시…흐호오오옷!?"

지지 않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마음속을 다시 한번 다잡기 위해 위협과 협박성이 깃든 목소리로 진우를 대하려 했던 플래티나였지만, 항문 안쪽으로 침입한 손가락이 낫 모양으로 구부리며 바닥을 거칠게 긁어대자 꼴사나운 신음소리를 내지르고 말았다.

'슬슬 절정에 달할때가 왔군.'

십수차례 절정에 달하여 온 몸이 민감해진 플래티나의 상황을 머릿속으로 계산한 진우는, 일부러 그녀를 도발하는척 하면서 좀 더 강하게 느끼게끔 항문을 자극하였다.

이걸로 성적 흥분도와 민감도가 좀 더 예민해졌으리라.

"나를 반드시 뭐? 응?"

"주…죽여버…키흐으응……!"

일부러 그녀를 도발해놓고선 중지까지 항문 안쪽으로 집어넣은 진우는 2개의 손가락을 위아래로 흔들어대며 플래티나의 항문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나갔다.

'참아야…하는데……! 이딴…놈 앞에서…꼴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앗……!'

"흐히이잇……! 크호오오옷……!!"

플래티나는 어떻게든 참아내려 하였지만, 민감해진 그녀의 몸은 진우의 손가락 움직임에 따라 조금씩 절정감을 느껴가기 시작하였다.

"크흡…후흐으읍……!"

플래티나는 기계로 팔다리가 묶인 상태였기에, 어금니를 깨물어가며 신음성을 참아내려 하였고, 슬슬 항문이 움찔움찔 거리는것이 절정까지 얼마 안남았다 판단한 진우는 손가락을 빼면서 힘있게 다시 한번 스팽킹을 위해 손바닥을 휘둘렀다.

짜아아아악--!!

제대로 힘이 들어갔는지,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강한 살소리가 울려퍼졌고,

"크캬하아아앙!!"

'올라왔어……. 머리…까지…….'

위로 올라오려던 무언가가 머리까지 단숨에 도달하자, 머릿속이 새하얘진 플래티나는 목을 뒤쪽으로 꺽으며 온 몸을 크게 떨어대기 시작하였다.

푸츗- 푸츗-

그리고 거칠게 뿌려지는 애액들.

바들바들…….

그녀의 몸을 구속하고 있는 기계가 아니였다면 곧바로 쓰러질것처럼 그녀의 두 다리는 후들후들 거리기 시작하였고, 진우가 스위치를 조작해 구속을 풀어주자마자 앞으로 쓰러지고 말았다.

"하학…하흐학……."

"키키킥. 이렇게 보니까 완전히 개구리 같구만."

개구리처럼 다리를 벌리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비웃어보인 진우는, 온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는 플래티나를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선,

콰악!

"꺄하아아아악!!"

거칠게 쓰러져서 몸 옆으로 삐져나온 가슴을 조교를 위해 마찬가지로 알몸이 된 진우의 맨발이 거칠게 짓밟았다.

푸츄우웃-

"카하하하핫! 이거 재밌는데! 설마 인간들이 두려워하는 아수라급의 괴수가 고통속에서도 쾌락을 찾는 변태였을 줄이야!"

콱! 콱! 콱!

"악! 꺄아악!"

진우는 재미난 장난감을 발견한 악동의 미소를 지으며 쓰러진 플래티나의 몸 옆으로 삐져나온 가슴을 계속해서 짓밟아댔고, 남자의 입장으로서 고환을 공격당하면 느껴지는 수준의 고통이 플래티나에게도 엄습해왔다.

그렇게 조금씩 가학심이 다시 한번 머리를 지배하기 시작하였는지, 그는 자신도 모르게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더 지켜보고자 플래티나의 옆구리를 발등으로 축구공 차듯이 후려찼다.

퍽!

"커흑!"

순간적으로 옆구리가 가격당하면서 호흡에 무리가 온 플래티나는 거친 숨소리를 토해내며 몸이 살짝 붕 떠오를 정도의 충격을 받았고, 무차별적으로 가해지는 진우의 공격에 반사적으로 몸을 웅크리고 말았다.

"반항해! 저항하라고! 아까처럼 이빨을 들이대! 나를 죽이겠다고 협박해! 나에게 저주를 퍼부으란 말이다!!"

자신이 조교하는 암컷들이 저항할수록 불타오르는 조교사인 진우는, 좀 더 불타오를 수 있게끔 자신을 욕하라면서 플래티나의 몸을 마구잡이로 짓밟기 시작하였다.

퍽! 퍽! 퍽! 퍽! 퍽! 퍽!

"아윽! 아악!"

그렇게 여러차례 몸 여기저기를 짓밟고서야 머릿속을 지배한 가학심에서 풀려난 진우의 이성은 더이상의 폭력을 그만두기로 하였다.

'칫. 괴롭히는게 너무 즐겁다보니까 나도 모르게 도를 넘어섰군. 지금은 쾌락 조교 타임이니까 나중을 위해 참자. 일단은 특이한 변수가 없는 이상, 짜놓은 플랜대로 가는게 중요해.'

지금은 쾌락을 몸으로 확실하게 각인시키는 작업을 해야 한다.

그래야만 고통조차 쾌락으로 받아들여 헉헉 거리는 노예의 결말을 볼 수 있으니까.

"큭…크흑……."

자신의 몸을 끌어안으며 웅크리고 있던 플래티나는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너무나 억울하였는지, 아니면 너무나 아픈건지 모르겠지만, 어쨌든간에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아름다운 외모와 강렬해보이는 야성미를 동시에 겸비한 미인이 연약하게 흐느껴 우는 모습은 뭇 남성들의 마음을 자극하면 보호 심리를 자극했겠지만, 아쉽게도 이 자리에 있는 유일한 남자는 미인의 눈물에 발기하는 변태였다.

덥썩-

"놔! 놓으라고! 놔아아아!!"

진우가 플래티나의 머리채를 붙잡고 강제로 일으키자, 극심한 고통에 악바리 근성이 생긴 그녀는 거칠게 저항하였으나 그는 묵묵히 그녀의 팔다리를 다시 한번 기계로 고정시켰다.

철컥- 철컥-

일반인 수준의 힘밖에 쓰지 못하는 플래티나가 아무리 기를 써봤자, 신체 강화 10등급의 진우에겐 매우 가벼운 깃털이 자신을 붙잡은 손가락 사이에서 빠져나가겠다고 몸을 흔드는 수준에 불과하였다.

그렇게 다시 한번 기계에 의해 팔다리가 묶여버린 플래티나는, 팔다리를 뒤쪽으로, 몸을 앞으로 내밀고 있는 자세로 허공에 매달리게 되었다.

"흥흥흥~"

조교 도구가 모여있는 곳에서 조그마한 원형의 구체를 가져온 진우는 유일하게 뚫려있는 구멍 안쪽에다가 로션 비스무리한 것을 뿌리며 손가락으로 골고루 발라놓았다.

"이 굴욕은 반드시 갚을거야! 반드시 네 놈을 죽여서……!"

"예이예이, 맘~대로 욕 하셔요. 내 전함을 엉망진창으로 부셔도 되고, 내 노예들을 죽인후에 내 모가지를 따셔도 상관없답니다. 그럴만한 힘이 있다면 말이지."

힘없는 암컷 따위가 내뱉는 욕설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어차피 언제든지 마음대로 되갚아 줄 수 있는 환경이라면 더더욱.

오히려 그렇게 저항감을 드러내면서 마음이 부셔지지 않았음을 알려주니 오히려 권장하고 싶은게 진우의 속마음이다.

"욥."

그렇게 플래티나의 욕을 귓등으로 들으며 무시한 진우는, 그녀의 유두로 한 손으로 가볍게 쥘 수 있는 크기를 지닌 구체의 구멍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도드라지게 튀어나온 붉은색 스위치를 누르자, 구체의 좌우로 빨판같은 다리가 각각 2개씩 등장하더니 플래티나의 가슴 전체를 붙잡아 떨어지지 않게끔 고정하였다.

다른 한쪽에도 똑같이 한 진우는, 마지막으로 남은 구체, 다른 구체들보다 더 작은 구체를 그녀의 가랑이쪽으로 향하기 시작하였다.

"서…설마……!"

이제는 그녀도 학습하게 되었다.

살가죽조차 없는 붉은 살 덩어리, 클리토리스는 저항력이 취약한 부위임을.

쑤욱-

"흐읍!"

작은 구체에 뚫린 유일한 구멍은 플래티나의 클리토리스를 삼켰고, 진우의 조작에 의해 4개의 다리가 튀어나와 그녀의 허벅지와 골반쪽에 빨판으로 고정시켰다.

진우가 미리 뿌려둔 로션같은 것을 뿌려두었기에, 차갑고 끈적끈적한 애액의 감촉을 느낀 플래티나는 불안감으로 눈동자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자신에게 찾아올 또다른 고문에 대해 겁을 먹은듯이 보였다.

차라리 처음때처럼 자신을 두들겨 패고, 전기 고문 같은거라면 상관없다.

그건 고통에 익숙한 몸이니 그냥 참으면 되지만, 이건 일반적인 고통과는 궤를 달리하는 고통을 느꼈기 때문이다.

게다가 자신의 소중한 무언가가 떨어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감각이 그녀에게 본능적인 위기감을 느끼게 만들고 있달까?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중하게 지켜야만 한다고 생각한 플래티나는 다시 한번 입술을 깨물며 어떤 감각이 느껴지든지 참아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딸칵- 기이이이잉--

진우가 리모컨형 스위치에서 전원 버튼을 키자, 구체 안쪽에서 말미잘의 촉수같은 것이 튀어나오면서 회전하기 시작하였다.

"크히히이이잇!?"

진우에 의해 젤이 발라져서 매끄러우며, 무수하게 많은 말미잘 촉수 같은것이 회전하면서 유두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자, 플래티나는 자지러지는듯한 비명 소리를 토해내고 말았다.

"끄…끄그그극……!"

하지만, 플래티나는 다시 한번 이빨을 꽉 깨물면서 유두와 클리토리스쪽으로 가해지는 자극을 정면으로 저항하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방금전에 진우가 그녀의 몸을 구타하였기에, 그 고통을 방패 삼아 쾌감을 느끼는 것을 참아낼 수 있…….

쑤욱-

"~~~~~~~!!"

진우도 그러한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는지, 무릎을 꿇고 플래티나의 엉덩이와 높이를 맞춘 진우는 그녀의 골반을 붙잡고선 엉덩이 안쪽으로 얼굴을 파묻고선 혀로 항문 안쪽 깊숙히 집어넣었다.

쭈웁- 쭙쭙--

"크히햐아아앙~~~!!"

더러운 구멍 안쪽을 향해 맛있다는 듯이 혀로 쭙쭙 거리는 진우의 공격에 의해, 또다시 성적 흥분을 느끼기 시작한 그녀는 유두와 클리토리스에서 느껴지는 쾌락을 이겨내지 못하고선 애액을 뿌리며 절정에 달하였다.

쯔우우웁- 쭈웁- 쭈우웁-

기이이이이잉--

"흐히이이이잇~~~~!!"

하지만, 진우는 플래티나의 항문을 야들야들하게 만들겠다고 마음을 먹었는지 혀로 계속해서 희롱하기 시작하였고, 플래티나는 또다시 가해지는 쾌락과 절정감에 떨어져내리려는 무언가를 참아가며 음란함이 깃든 신음성을 내질렀다.

============================ 작품 후기 ============================

여자는 가슴을 공격당하면 남자가 고환을 가격당한 수준으로 아프답니다.

...라는 말이 있는데 그걸 어떻게 비교할 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양쪽 모두 달려있지 않는 이상, 그런걸 알아낼 방법이 없는데 말이죠.

생각해보세요. 누군가가 남자의 고환을 걷어찼습니다.

당연히 남자쪽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고뇌를 끌어안은 표정으로 일그러지면서 비명을 지르겠죠?

심하면 "꺽...끄거억..." 소리를 내면서 죽을려고 할겁니다. 진짜 너무 아프면 비명조차 안나오는 법이거든요.

그런데 여자의 가슴을 후려쳐서 같은 소리가 나온건 본적이 없습니다.

제 눈으로도, TV로도, 그 어떤 다큐멘터리에서도 그런건 본적이 없어요.

뭐, 그런걸 TV로 방송한다는 것 자체가 미친짓이긴 하지만.

어쨌든 여자가 가슴을 맞으면 남자처럼 아프다는 말은 솔직히 상상이 잘 안가네요.

그것도 아니라면...설마 후타나리가 실제로 존재하는거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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