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미트 브레이커-512화 (512/923)

0512 / 0923 ----------------------------------------------

8장

적에게 빠져나갈 구멍을 주지 않으면, 더이상 뒤로 물러설 곳이 없게 된 적은 어차피 죽을 목숨이라며 일반적인 상식과는 동떨어진 행동을 취한다.

진우와 페리샤 또한 그런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게 되면서 자신들의 목숨이 날라갈바엔 차라리 전 세계를 날려버리겠다는 비이성적인 결단을 중국측에서 내렸을거라곤 상상도 못하였기에, 삼태극과 아시아 해방부대는 베이징을 향해 북진을 하며 방해되는 모든것들을 쓸어버렸다.

아시아 해방부대의 병사들은 오랫동안 차량에 타있어야만 했기에 몸이 찌부드하면서 답답해 하였지만, 조금씩 조금씩 베이징과 가까워지는게 느껴지기에 모두의 얼굴에는 베이징을 어떤 방식으로 파괴할지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피로를 몰아냈다.

비록, 그 뒤에는 전 세계를 상대로 투쟁을 벌여야겠지만, 스스로 무릎을 꿇은 투르키스탄과 티베트를 보호해주겠다면서 치우가 공식적으로 선언하였고, 그 증거라는듯이 지하드의 함선이 거대한 보호막처럼 아시아 해방부대의 머리 위에서 똑같은 속도로 이동하고 있었다.

삼태극 또한 미국을 공격하기전, 아시아 해방부대와 함께 드넓은 중국땅에서 중국인들을 말살해가며 자원을 모아 새로운 병력을 생산할 예정이였기에, 그들이 계속해서 삼태극의 산하 세력으로서 부지런히 자질구레한 일을 처리해줄 중요한 일개미 역할을 맡아야 한다.

세력의 규모가 커지면 아무리 강하다 해도 말벌과 병정 개미만으론 모든것을 처리할 수 없으니 말이다.

어쨌든간에, 편하게 자신들의 집으로 이동하고 있는 삼태극에서는 페리샤가 진우에게 '언제 전투가 벌어질지 모르니 한동안 섹스 금지!' 지시를 내렸다.

진우는 '이건 반란이다! 쿠데타라고!' 라며 노발대발하였지만, 페리샤는 그런 자신의 주인님을 향해 싱긋 웃어보이며,

"그럼 그동안 저 대신에 지하드의 업무를 봐주세요."

라고 말하자 주인으로서의 위엄을 보이려던 진우는 곧바로 꼬리를 내렸다.

"죄송합니다. 다시는 안 까불께요."

마스지드의 지원을 받고 있다지만, 페리샤가 처리하는 업무는 개인이 해결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섰다.

지금까지 진우가 룰루랄라 먹고 노니까 제 3자의 눈에는 전함 하나 이끄는건 일도 아니겠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가 룰루랄라 놀고 먹을 수 있었던 이유는 페리샤라는 존재가 뒤에서 받쳐줬기 때문이다.

물론, 강력한 체력을 지닌 진우라면 페리샤의 업무를 어느정도 소화할 수 있겠지만, 귀찮은걸 극도로 싫어하는 그에겐 그야말로 생지옥.

그렇게 반란에 성공한 페리샤에 의해 진우의 노예들은 전투 전에 녹초가 되는 불상사가 없어지게 되었다.

유일하게 믿을 수 있었던 이실리아와 아키 또한 진우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건 얼마든지 할 수 있으니, 일단은 눈 앞의 전쟁부터 처리하자고 역으로 설득할 정도였다.

노예들의 반란으로 강제 금욕 생활을 즐기게 될 뻔…하였지만, 다행히도 진우에겐 아직 '자위용 기구' 가 남아 있었다.

그것도 기분에 따라 마음대로 커스텀이 가능한.

"주…죽여버릴…거햐아아~♥"

"큭큭큭. 왜 그러지? 겨우 가슴이 주물러지고 있을 뿐인데 목소리가 암컷다워지는데?"

완벽한 비율로 이루어진 각선미와 신체 비율을 지닌데다, 흑요석같은 색상을 지닌 풍부한 머리카락이 포니테일 형태로 이루어져 긴 머리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짧은 머리가 가진 아름다움을 모두 표현하고 있는 미인이 있었다.

뾰족하다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갸름한 턱선과 도도하게 올라간 눈꼬리, 너무 얇지도, 두텁지도 않은 적당한 균형을 이룬 입술과 코의 라인은 동양적이면서도 서양적인 미美가 균형좋게 섞인듯하여 혼혈 미인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데다가, 눈동자는 용암같은 색상의 벽안을 가지고 있어서 왠지 모르게 약간 인공적이면서도 인간같지 않은 느낌이 났다.

아니, 인간같지 않은 느낌이 아니라 인간이 아니였다. 그녀는 인간의 것이라고 보기엔 힘든 진홍색의 피부를 지니고 있으며, 이마 양쪽에서는 산양의 뿔같은 생김새를 지닌 뿔이 완만한 곡선을 이루며 머리 뒤쪽을 향해 뻗어져 있었다.

거기다가 엉덩이쪽에서 꼬리 뼈 부분에 끝이 날카로운 화살촉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검은색 꼬리까지 지니고, 등쪽에서도 박쥐의 날개와도 같은 날개가 달려있는 모습은 누가봐도 '악마' 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 모습이였다. 그것도 여성체의

문제는 신체 부위 하나가 기이할 정도로 거대하다는 것.

그 신체 부위의 정체는 모두가 다 알고 있다시피한 그 것이다.

출렁-

"휘휴~ 역시 내가 만들었지만 한 손으론 턱도 없는데?"

사람 머리 하나…아니, 2개 수준으로…아니, 그보다 좀 더 살짝 더 거대한 크기를 지닌 가슴.

그정도 크기의 가슴이라면 무게가 엄청나서 아래로 축 늘어져야 정상이건만, 놀랍게도 멜론이나 수박처럼 완벽하게 둥근 형태를 지니고 있었다.

인체의 신비? 아니, 과학의 승리다.

주물럭- 주물럭-

"이 정도 크기의 가슴이 모양을 유지하게 만드는데 꽤 힘좀 썼지. 덕분에 탄력 넘치는 가슴을 마음껏 만질 수 있으니 해피 해피~"

여성 악마의 가슴을 힘껏 움켜쥐자, 가슴의 모양이 일그러지게 되었지만 가슴이 붙잡힌 악마의 입에서는 쾌락으로 얼룩진 신음성을 내뱉으면서도 죽일듯한 기세로 자신의 뒤를 끌어안은 진우를 향해 노려보았다.

"크…키히이이잇~~~♥♥"

"카하하핫! 그 눈빛 진짜 마음에 드는데! 기왕 날카로운 손톱이랑 발톱도 만들어줬는데 한번 저항좀 해보시지, 마스지드."

예전에는 엘프와도 같은 인공 육체를 사용했지만, 그 육체를 재활용하여 여성 악마의 모습으로 만든 진우는 지하드와의 연결을 끊은 마스지드의 인공지능을 새로운 몸에다가 안착시켜두었다.

그리고 예전에 만들어둔 감정 조절기와 더불어, 민감도와 흥분도까지 조절할 수 있게끔 스위치를 개조한 진우는, 감정 조절기를 최하로, 민감도와 흥분도는 최고 수준으로 맞추었다.

일종의 상황극처럼 설명하자면,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들이 무참하게 살해당한 원한을 가지고 있지만, 그 원수의 가벼운 애무로 절정에 치닫을 정도의 민감해진 상태인셈이다.

악마다움을 강조하기 위해서 손과 발을 날카롭게 만들었지만, 진우의 '설정기' 에 의해 증오심을 가지게 된 마스지드는 가슴 절정으로 인해 다리가 풀려져서 주저앉은 상태를 유지하는게 고작이였다.

조금이라도 균형이 어긋나면 허리에 힘이 풀리면서 꼴사납게 쓰러질 정도로, 현재 마스지드의 몸 상태는 계속된 절정으로 인해 최악이였다.

'단말기……! 어떤것이든 좋으니 전함과 연결된 단말기와 접촉해야만 해……!'

뭐든지 좋으니 전함의 중추로 의식을 옮길수만 있다면 이 쓰레기같은 남자를 내부 방위 시스템으로 죽이거나, 전함 자체를 자폭시켜서 더이상 지하드를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그렇기에 그녀가 할 수 있는 저항은 어떻게 해서든 진우로부터 벗어나는 것.

"크으으읏~~~!!"

바둥바둥-

마스지드는 자신의 뒤쪽에서 가슴을 움켜잡는 자세로 끌어안은 진우의 몸을 받침대 삼아, 자신의 감정과 몸상태를 마음대로 희롱하는 '조절기' 를 부수고자 팔을 휘둘러댔지만 '아등바등' 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 미약한 저항에 불과했다.

진우는 아등바등대는 마스지드의 몸을 거칠게 밀었고, 그녀는 폭유라고 밖에 표현이 안되는 가슴을 쿠션 삼아 진우에게 등을 보이는 자세가 되어버렸다.

"일단 그 빨통의 안을 즐겨봐야겠지만, 지금은 암컷의 질근육이 조이는 그 쾌락을 받고 싶어서 말이야."

마스지드의 가슴은 진우식 표현으로 '가슴 보지' 라고 설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여성의 가슴 안은 유두를 운반하는 통로인 유관이 존재하고, 한 가슴안에 15~20개쯤 있는 유선관이 모유를 생산하여 유관을 통해 유두로 이동된다.

당연히 그 유관은 매우 작으며, 사람의 손가락도 들어갈 수 없을 정도의 크기이지만, 진우는 마스지드의 몸을 만들면서 그 유관을 크게 만들어, 통칭 '니플 퍽' 을 즐길 수 있는 몸으로 만든 것이다.

하지만, 페리샤의 쿠데타(?)로 하루동안 여성의 질근육이 자신의 물건을 조이는 쾌락을 맛보지 못하여 금단 증세(?)에 시달리게 된 진우는, 일단 니플 퍽은 디저트로 즐기기로 결정하면서 이마에서 시작하여 머리 뒤쪽으로 솟아나온 뿔을 붙잡았다.

"악마라는 존재들이 실제한다면, 나는 그 종족이 노예가 되기 위해 진화한 존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이렇게 어디를 잡든지 사용하기 딱 좋은 손잡이들이 여기저기 붙어있으니, 깐!"

화악!

"악!"

몸의 일부나 마찬가지인 뿔이 강한 힘에 의해 당겨지자, 마스지드는 목이 뒤쪽으로 꺽이며 고통스러운 비명 소리를 내질렀다.

하지만, 그 비명 소리는 이내,

푸척! 푸척! 푸척!

"흐햐하아아아앙~~~♥"

쾌락어린 음란한 신음성으로 바뀌었다.

'또…또오…가버리고 있어엇~~♥ 한 번 찔릴때마다…절정해버렷~♥'

예전에는 인간의 처리 능력을 수십배 이상 가볍게 상회하는 자신의 머리를 하얗게 타버리게 만드는 이 감각이 뭔지 이해하지 못하였지만, 이제는 그 것이 여성이 성적 쾌락을 받으면서 느끼는 '절정' 임을 알게 되었다.

그렇기에 마스지드는 더더욱 지금의 상황이 고통스러웠다.

자신이 기계라는 이유로, 인공지능이라는 이유로 저 남자의 손안에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조종당하는 자신의 현실이.

"흡! 흡! 흡!"

철썩! 철썩! 철썩!

마스지드의 뿔을 붙잡으면서 균형을 잡은 진우는 기합성을 내지를 정도로 거칠게 허리를 놀리며, 허벅지와 엉덩이살이 부딪히는 음란한 살소리를 과장되게 울려퍼지게끔 유도하였다.

"크하하하핫! 어때!? 몸에 손잡이가 여기저기 달려서 손쉽게 사용당하는 기분은!? 아까처럼 나를 죽일듯이 노려보라고!"

철썩!철썩!철썩!철썩!

"흐호오옷~~~♥ 오오~오오오오오옷~~~~♥♥"

신체 강화의 힘까지 사용했는지, 잔상을 이루는 진우의 허리는 일반인의 동체 시력으론 2개가 나타난 수준으로 보일 정도였고, 안그래도 민감도와 흥분도가 최대치로 맞춰진 마스지드는 자신도 모르게 눈동자가 눈꺼풀 위쪽으로 올라가면서 우스꽝스런 신음성을 내질렀다.

지잉-

"주인님."

그 때, 함교에 있어야 할 페리샤가 진우의 방으로 찾아왔다.

"응? 무슨 일인데? 마스지드가 필요한 일이 있어?"

마스지드는 진우가 만든 악마의 몸으로 들어가기 전에 아시아 해방부대와 같은 속도로 자동 이동을 설정한 이후에 들어가게 되었다.

일단은 페리샤가 최대한 커버해보지만, 그녀가 아무리 머리가 좋아도 혼자의 힘으로 지하드를 수동 조종하는건 힘든 일이였다.

때문에 그녀가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오게 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마스지드를 지하드와 연결시켜야만 했다.

페리샤는 여성화된 악마의 모습과, 악마의 뿔을 붙잡고 있는 진우의 모습에서, 이 세계에서 악마의 존재가 없다는 것을 진심으로 안심해하였다.

만약, 악마가 있다면 당연히 거기에 반대되는 천사들도 존재할테고, 진우의 성격상 천사들과 손을 잡을리 만무한데 악마조차 저렇게 물건 다루듯이 사용해대니 양쪽 모두의 공적이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세계가 판타지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그렇게 작은 안도감을 느낀 페리샤는 고개를 내저으면서 자신이 직접 찾아온 이유를 설명하였다.

"아뇨. 아시아 해방부대가 보낸 정찰병이 경로에 위치한 중소 도시급 도시에서 시가전을 준비하고 있다기에 보고를 하려고 햇습니다만……."

그리고선 진우의 옷이 벗겨진 곳으로 눈동자를 살짝 움직였고, 진우는 자신이 섹스에 정신이 팔려서 신호음을 듣지 못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아, 미안. 금단 증세에 시달려서 나도 모르게 이쪽에 열중하고 말았네. 보고 내용은 그걸로 끝이야?"

겨우 성행위를 하루동안 금지당했다고 해서, 하루에 2~3 갑의 담배를 피우는 엄청난 골초거나 골수까지 마약이 흐르는 마약 중독자와 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진우의 모습에 잠시 할 말을 잊은 페리샤였지만, 여기서 그런 표정을 드러내기엔 진우를 겪어온 세월이 아까웠다.

"도착 예정 시간은 밤이 늦은 오후 시간대입니다. 적들은 대놓고 '시간을 벌겠다' 라는 의도를 보이고 있으니, 주인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적의 사기를 한 번 꺽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응. 오케이. 그외에 할 말은 없지?"

나는 지금 졸라게 섹스하고 싶으니까 빨리 말해라, 라고 말하는듯한 그의 눈빛에 실소를 터트릴뻔한 페리샤는 다시 입을 열었다.

"적들도 공중전은 멍청한 짓임을 알고 있으니 그럴일은 없겠지만, '만에 하나' 라는 말도 있으니 마스지드를 4시간 정도만 즐기시고 복귀시켜주셨으면 합니다."

"4시간이라…좀 짧지만 어쩔 수 없지. 4시간 후에 보낼테니까 이만 가봐."

일반 남성이 4시간동안 쉬지 않고 성행위를 한다는건 무리였지만, 진우는 농담이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밥먹고 싸고 자는 시간 외에 성행위를 하면서 평생을 보낼 수 있는 작자였다.

"머…멍청한 년……! 이 남자만 죽이면…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데……!"

"그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진우의 '방해하지 말고 빨리 가' 라는 생각이 들리는것만 같은 눈빛을 이기지 못한 그녀는 자신을 향해 멍청하다고 지껄여대는 마스지드를 무시하며 문 밖으로 나섰고, 그제서야 멈추었던 섹스가 다시 재개되면서 허리를 길게 뒤쪽으로 빼면서 자신의 양물을 음부에서 빼냈다.

쯔컥!

"흐히이잇……!"

"하, 씨발. 아까 슬슬 기분좋게 싸기 딱 좋은 타이밍이였는데. 어쩔 수 없구만."

꾸물- 꾸물- 꾸물-

대체 뭐가 어쩔 수 없다는건지 이해는 안되지만, 잠시 집중하며 신체 변형 능력을 사용한 진우는 정확하게 음부와 항문을 동시에 쑤셔박을 수 있게끔 설계된 2개의 남성기를 만들어냈다.

찌커억! 뿌치익!

"크호오옷~~~♥"

예전에는 계산이 틀려서 다시 재조정을 해야 했지만, 이제는 경험이 많아져서 대충 어디다가 남성기를 만들면 정확하게 양 구멍을 공격할 수 있는지 몸으로 깨우치게 된 진우는 단숨에 허리를 밀어올리면서 마스지드의 음부와 항문을 동시에 찔러넣었다.

"크하아아아~ 역시 보지랑 똥구멍의 압박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게 최고라니깐~"

마치 마약 중독자처럼 몸을 부들부들 떨며 기분 좋은 쾌락을 음미한 진우는 혀로 입술을 할짝이며 다시 한번 음란한 살소리를 자아내며 마스지드의 몸을 쑤셔박았다.

"이…이 개자시…이잇~~♥ 반드…시…죽여버릴거햐아아앙~~~♥"

욕을 하는건지, 아니면 신음성을 지르는건지 모를 대사를 내뱉은 마스지드는 쾌락을 부정하면서 미간에 힘을 주었지만, 눈과 입은 쾌락에 의해 웃는지 우는지 모르는듯한 모습이 되어버렸다.

거기다가 강렬한 쾌락으로 인해 눈물샘까지 자극당하면서 눈물을 흘려대는 마스지드의 모습은, 그야말로 혐오와 행복, 암컷으로서의 기쁨이 한 얼굴 안에 어울려진 기묘한 표정이였다.

'어떻게든…어떻게든 전함과…연결되야만 해에에엣~~~♥'

전함과 연결만 되면 진우에게 복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 마스지드였지만, 자궁 안이 빵빵해질때까지 사정당한 직후에 유두를 벌리면서 자지를 쑤셔박는 진우의 공격에 머리속이 새하얗게 물들면서 한 마리의 암컷이 되어 허덕이는 것이 그녀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 작품 후기 ============================

잠깐 쉬어가는편.

저 악마 손잡이론은 전작에서도 써먹었지만, 그 때는 진짜 인기없는 마이너 시절이였기에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해서 한번 더 써먹었습니다.

저의 이론(?)을 정론화 시키고 싶다는 일종의 욕심이랄까요. ㅋㅋㅋ

아니, 다음 작품도 판타지 물이니까 마족들을 조롱할 때 또 쓰이겠네요. 그 때는 조롱의 의미로 지금보다 더 상세하고 자세하게 악마의 뿔 손잡이론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입니다.

마족들이 보는 앞에서 뿔을 붙잡고 짐승처럼 후배위를 한다라...누가 악마인지 모를 상황인데 그건 ㅋㅋ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