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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장
현대 과학의 존재를 인지하지 못한 덕분에 이무기의 생존을 다시 한번 확인한 진우 일행은, 일단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하린을 치료실로 이동시킨 후, 이무기가 열어둔 2층의 문 안쪽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부터 하기로 결정하였다.
"호오. 이래서 하린의 몸을 조종하여 여기까지 온 것이구만."
위와 똑같은 구조를 지니고 있었지만, 1층에는 전리품이라면 2층은 자신의 새로운 몸이 될 수 있는 이무기의 사체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었다.
"이정도 크기의 가죽과 뼈를 사용한다면 아예 군단을 만들 수 있겠는데?"
이무기의 질긴 가죽과 단단한 뼈를 이용하여 군대를 무장시키거나, 아예 구조 자체가 다른 새로운 무인 병기를 만들 수 있다며 즐거운 상상을 한 진우는 페리샤에게 해체 작업을 준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신, 그 년 이쪽으로 대려와."
그리고, 다른 노예들에겐 수고했으니 이제 다들 다시 취침하라며 해산시켰고, 신이 양 손으로 꽉 잡아두면서 빠져나가지 못하게끔 막은 여의주와 함께 진우의 뒤를 쫓아갔다.
우우웅- 우웅--
여의주는 성이 난듯이 기분나쁜 공명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마치 '내게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이냐!' 라며 성질을 부리는듯 하였지만, 진우는 여전히 기분 나쁜 미소를 지어보이며 따로 내놓은 박제된 요괴로 향하였다.
예전에 보면서 입맛을 다셨던 인간형 말벌 요괴.
만약을 대비해서 다른 요괴들은 모두 두억시니들이 함선 안으로 운반하였기에, 이 창고에는 이 말벌 요괴 하나가 전부였다.
"쯧. 그 많은 요괴 박제 중에서 겨우 암컷이 이거 하나라니……. 구미호라던가 네코마타라던가 션리仙狸 라던가 맛있을것 같은 암컷들은 어따두고 겨우 말벌 하나만 보관해둔거야, 앙?"
꼬리가 아홉개 달려있는 여우 요괴인 구미호, 일본의 고양이가 요괴화되어서 나타난 네코마타, 고양이가 신통력을 얻어 미남미녀로 변신해 인간의 정기를 빨아먹는다는 중국에서 내려오는 요괴인 션리.
의외로 요괴 종류에 빠삭하다고 생각하겠지만, 1.2ver 패치를 위해 로그아웃했을때 일종의 벼락치기 형식으로 요괴의 종류에 대해 검색한 결과물이다.
…그것도 여성형 요괴나 그쪽(…) 계통의 요괴들만 알아왔지만.
진우는 이 전리품 창고에 자신이 알아온 맛있어 보이는(?) 요괴들은 하나 없고, 암컷이 말벌 요괴 하나 밖에 없다는 것이 마음에 안들었는지 손가락을 튕겨서 여의주를 약간 힘있게 쳐냈다.
우웅-! 우웅!!
여의주는 더더욱 강한 빛과 공명음을 내뿜었으나, 이미 힘이 약해져 있는 그녀는 신의 마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제압되어 버렸다.
"가만히 있어라. 마음 같아선 지금 당장 이 구슬을 박살내고 싶으니까."
심기가 불편한 신은 낮게 으르릉거리는 듯한 목소리로 이무기를 향해 협박하였고, 그의 협박이 통한건지, 아니면 이대로 성질을 내봤자 그에게 제압당해버리니 힘을 낭비하지 않기 위함인지 잠잠해졌다.
"그 년을 이 안에다가 넣어 봐라."
"예."
신은 미리 양 손과 발에다가 단단한 수갑을 걸어둔 말벌 요괴의 명치쪽으로 여의주를 밀어넣기 시작하였고, 여의주는 본능적으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생각하였는지 어떻게든 들어가지 않고자 발악하였다.
거기다가 이 말벌 요괴의 몸을 잠식해봤자 그녀에게 이득이 될만한 일이 조금도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 말벌 요괴만큼은 다른 박제품들과 달리 뛰어난 전투력도, 요력도, 기술도 없었으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에 장식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조차 잠시 위기에 빠뜨렸던 어떤 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 능력이 이 상황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게 문제지만.
"흐으읍!"
신은 말벌 요괴의 몸에 들어가길 거부하는 여의주를 향해 마력을 집어넣으며 강제로 제압하였고, 힘이 빠지기 시작한 이무기는 결국 말벌 요괴의 명치 안으로 들어가버리게 되었다.
"크윽! 대체 무슨 수작을 부릴려고 하는것이냐!"
억지로 말벌의 몸 안에 들어가게 된 그녀는 말벌 요괴의 것이라고 생각되는, 약간 쇳소리가 나는 목소리와 함께 험상궂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반발하였다.
"흠흠. 역시 내 예상만큼의 퀄리티군."
눈은 흰자 부위가 붉은색이고, 눈동자 부위가 노란색이기에 '인간이 아니다!' 라는 느낌을 주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마음에 든다.
머리는 에쉬 블론드(엷은 금발)색의 머리카락이 웨이브 펌 형식으로 허리까지 치렁치렁하게 내려와 있고, 머리 끝에는 머리카락 사이에서 2개의 검은색 더듬이가 쫑긋하며 튀어나와 있다.
입은 날카로운 이빨로 이루어진 2중 구조. 사람의 이빨이 있는 곳에 톱니처럼 날카로운 이빨이 존재하며, 입 천장쪽에 또다른 치아가 존재한 2중 구조 형태다.
몸의 80%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가 그려진 외골격 형태를 띄고 있는데, 상체는 검은색 외골격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팔과 다리 외골격 끝에는 날카로운 손톱과 발톱이 3개가 갈고리 형태로 구부려진채로 달려있다.
유일하게 아무런 외골격이 없는 가슴은 조금 큰 수준으로, 외골격 아래에 있는 피부는 잿빛에 가까운 회색을 띄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얼굴은 위에 설명한 눈의 특징과, 노란색 털이 점 형태로 이루어진 눈썹, 잿빛색의 피부와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인상의, 인간 기준으로도 상당한 미인(위의 인간같지 않은 부분을 제거한다는 가정 하에서)이였다.
거기다가 이 말벌 요괴는 인간과 다른점이 있었는데, 그것은 아랫도리가 매끈매끈하다는 것이다.
아니, 외골격이 매끈하다는게 아니라 가랑이 사이에 있는 구멍들이 보이지가 않는다는 뜻이다.
즉, 짝짓기를 하려면…….
"크으~~~! 최고다! 안그래도 이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알아서 박으라고 아예 내놓는구나!!"
엉덩이에 붙어있는 기다란, 벌의 구조로 따지자면 침이 있는 배 부위. 그쪽으로 성기를 집어넣어야 한다는 것.
안그래도 이쪽 구멍을 냠냠하고 싶었던 진우는 아예 이쪽을 박아달라며 형성 되어있는 구조에 환호성을 내질렀다.
"……??"
진우의 성욕이 강한건 정탐을 통해서 알고 있었지만, 설마 그 성욕이 인간이 아닌 존재에게조차 향하리라곤 조금도 상상할 수 없었던 이무기는 대체 그가 무슨 말을 하는건지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과거에는 아무리 미녀라 하더라도 인간같지 않은 신체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면 사람들은 살려달라고 꽥꽥 소리를 지르며 도망치지, 그 누구도 성적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다가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애초에 인간이 아닌 요괴와 정을 나눈다는건, 당시 사람들의 마인드로는 인간이길 포기하거나, 성욕에 미친놈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하고 성욕의 화신이나 마찬가지인 진우는 이무기조차 예상치 못한 짓거리를 하기 시작하였다.
"흐흐흐! 일단 한 발만 싸볼까?"
"윽!? 감히 여余의 앞에 그런 더러운 물건을……!"
이무기는 자신의 눈 앞에서 성기를 꺼내는 진우의 모습에 눈쌀을 찌푸렸다.
그녀는 이때까지만 해도 옴짝달싹도 못하는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서 더러운 물건을 보여주는 것이라 예상하였지만, 그가 바지를 벗어던지며 자신의 몸 뒤쪽으로 향하자 본능적인 위기감을 느끼게 되었다.
"자…잠깐? 지…지금 무엇을 하려는게냐!?"
"방금 말했잖아? 일단 한 발만 싸보자고 말야! 큭큭큭!"
찌커억-
그리고선 진우는 양 손으로 벌의 배 부분 끝에 닫혀있는 구멍을 위아래로 열어보았고, 끈적끈적한 살소리와 함께 붉은색 피부의 모습이 훤하게 드러났다.
"그렇군. 보지랑 항문이 없는 대신에 그 모든 기능이 하나로 통일된거야. 이거 점점 더 기대가 되는구만!"
"노…놓아라! 놓으란 말이다!!"
이무기는 몸을 흔들면서 저항하려 하였지만, 진우는 벌의 배 부분을 양손으로 꽉 부여잡으며 그녀가 도망치지 못하게끔 막았다.
"신, 이 년이 밖으로 도망치지 못하게끔 막아."
"예."
진우를 향한 충성심이 있지만, 평범하며 건전한 성욕을 가진 신은 약간 불편한 표정으로 이무기의 여의주만을 노려보며 모든 신경을 그 쪽으로 향하였다.
불끈- 불끈-
그리고, 진우는 거대한 몸과, 그만한 구멍을 가진 말벌 요괴에 어울리게끔 자신의 성기를 최대한 굵게 만들었고, 양 손으로 잡아 벌린 구멍안으로 귀두를 밀어넣었다.
"미…미친놈! 네 놈이 지금 무슨 짓을 하려는건지 알고는 있는게냐! 그만둬라! 그만……!"
요괴와 정을 나누려는, 그것도 벌의 배 부분에 위치한 구멍으로 성기를 삽입하려는 진우의 모습은 이무기에게 큰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아무리 이 몸이 암컷이라지만, 세상에 인간이 요괴와 정을 나누려고 하다니?
요즘 시대의 인간들은 인간이 아닌 존재와도 정을 나눌 정도로 성욕에 미쳐버렸단 말인가!?
뿌드득--!!
"~~~~~~~!"
"크으! 좀…많이…빡빡하구마안……!"
살과 살끼리 아무런 물기없이 부딪혀서 마찰되는 소리가 울려퍼지고, 이무기는 평생동안 느껴보지 못한 생소한 고통에 입을 벌리며 붕어처럼 뻥끗거리며 비명을 제대로 내지르지도 못하였다.
'뭐…뭐냐……? 이…감각은……! 숨이…막혀버려……!'
몸속에 이물질이 가득차서 내장을 압박해 숨을 쉴 수 없게 만드는 고통.
고통은 이무기에게 있어서 너무나 생소하였기에, 쉽게 적응하지 못하고 있었다.
"흐으읍!"
뿌득- 뿌드득--
하지만, 그런 그녀의 사정따윈 아무래도 좋은 진우는, 힘있게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대기 시작하였고, 그 때마다 물기없는 살끼리 마찰되는 소리가 강하게 울려퍼졌다.
'이거 뻑뻑하다 수준이 아니라 아예 물기가 없잖아!'
처음으로 '이거 꽝을 뽑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갈때,
찌큭-
'나왔다! 물기다!'
붉은 살속에서 천천히 물기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마 오랫동안 박제되어 있어서 몸이 정상적으로 돌아오기에 시간이 걸렸던건지, 아니면 이무기의 의식이 본능적으로 거부해서 그런전지 몰라도, 분명한 것은 암컷의 본능이 생식기를 보호하고자 물기를 내기 시작하였다는 것이다.
뿌척! 뿌척! 뿌척!
"~~~~~!! 으읍……?"
'무…무엇이냐…이 감각은……!?'
방금전만 해도 숨을 못 쉴정도의 고통을 받았지만 지금은 어째서인지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신음성이 흘러나오고, 얼굴이 뜨거워지면서 강한 고통 너머에서 미약하게 기분좋은 무언가가 느껴졌다.
모든 동물들은 자손을 번식하기 위해서 성교를 나눈다는 기본적인 상식은 가지고 있었지만, 강함을 위해 자손을 얻기 위한 암컷으로서의 본능을 억제해온 그녀는 2천년이 넘는 세월동안 처음으로 남성기를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만약, 진우가 이 사실을 알았다면 '우와! 밀레니엄 처녀 보지라니! 레어 보지 겟이다!' 라면서 좋아하겠지만, 그녀가 그런 사실을 증오스런 인간에게 알려줄리 없었다.
어쨌든, 진우는 벌의 배 부분에 있는 구멍을 미친듯이 쑤셔박으면서 서서히 속도가 올라갔다.
"크오오옷! 모든 살이 꽉꽉 물어오고 있어!"
인간의 것과는 비교 자체를 거부하는 강인한 조임과 형태.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한 생소한 주름과 돌기를 통해 느끼는 쾌락은 진우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주고 있었다.
"으흡……! 흐으윽……!"
그리고, 신에 의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되어 말벌 요괴의 몸속에 갇히게 된 이무기는 점점 신음성이 달콤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성경험은 기본적인 상식밖에 없는 처녀였지만, 지금 그녀가 차지한 몸은 처녀가 아니였기 때문에, 쾌락을 느껴나가게 된 것이다.
'뭐야……? 이 감각은 대체…모…모르겠어……!'
대체 뭐라고 설명을 해야 할지 모를 감각의 파도.
"으으읏~~!"
본능적으로 입을 벌리면 안된다고 판단한 이무기는 입을 최대한 강하게 다물면서 벌려지지 않게끔 안간힘을 썼고, 그와 동시에 강한 조임을 느끼고 있던 진우가 사정감을 느꼈는지 스퍼트를 올렸다.
쭈륵- 츠르륵-
매끄러운 살소리가 울려퍼지고,
딱! 딱!
벌의 배 부분에 위치한 껍질이 진우의 단단한 복부와 부딪히면서 딱딱 소리도 점점 커져나갔다.
"흐으읍!"
푸쿡- 푸쿡--
배를 있는 힘껏 밀어붙이며, 거대화된 물건을 뿌리 끝까지 밀어넣은채 사정을 시작하는 진우.
"~~~~~~~~!!"
이무기는 입술을 꽉 깨물면서 뭐라 설명이 불가능한 감각의 파도를 견뎌냈고, 강인한 정신력을 지닌 그녀는 그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입을 벌리지 않는데 성공하였다.
"흐음. 역시 정신력이 강해서 그런지 쉽게 앙앙 거리진 않네. 뭐, 그래야 조교하는 맛도 있지만."
"조…교……? 네 놈……! 감히 여余를 짐승마냥 조련하겠다는 소리……!"
이무기는 자신을 짐승처럼 조교하겠다는 진우의 대사에 발끈하여 고개를 뒤쪽으로 최대한 꺽으며 반발하였지만,
찌컥!
"흐힛!?"
대사 도중에 갑작스럽게 허리를 크게 앞뒤로 튕겨내자, 자신도 모르게 귀여운 신음성을 내뱉은 이무기는 얼굴이 새빨개진채로 입을 다물었다.
"헤에~ 꽤나 귀여운 목소리인데? 뭐, 일단 급할거 없으니 여유있게 가보자고."
이무기가 새로운 이무기의 몸에 안착했다면 일이 커졌겠지만, CCTV 덕분에 그녀의 계획을 알아채서 조기에 진압했으니 이젠 급할게 없어졌다.
그렇기에 느긋해진 진우는 자신의 물건을 다시 원상복귀 시키며, 신을 향해 입을 열었다.
"그 년이 빠져나오지 못하게끔 그 몸에서 안착되게 만들 수 있어?"
"음…될것도 같고 안될것도 같고……. 이 부분은 좀 더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물리적으로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들면 안 될까?"
"여의주만 몸속으로 흡수해서 다른 방향으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음…것도 그렇네. 뭐, 일단 이 년은 감옥에다 넣어놔. 마스지드를 통해서만 문이 열리게끔 설정하고."
진우는 말벌 요괴의 몸에다가 넣어둔 이무기를 감옥에다가 넣으라면서 손짓을 하였다.
"네 놈……! 이걸로 끝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반드시 나는……!"
퍽!
"악!"
이무기가 진우를 향해 뭐라 외치려 하였지만, 자신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어버린 이무기의 여의주를 약간 힘있게 주먹으로 강타한 신은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았다.
"닥치고 따라와라. 마음 같아선 네 년의 여의주를 부셔버리고 싶으니까."
그렇게 이무기를 닥치게 만든 신은 지하드의 감옥으로 향하였고, 홀로 남게 된 진우는 창고 2층에 자리잡고 있는 거대한 이무기의 시체를 보면서 이걸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라며 즐거운 상상을 하게 되었다.
============================ 작품 후기 ============================
...즐거웠습니다.
말벌 요괴의 생김새를 설명하는게 즐거웠습니다.
인간이 아닌 부분을 강조하는게 좋았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몇 편 이상 붙잡을 것 같아서 일부러 대충 끝낸거지, 정신줄 놨으면 메인 스토리고 자시고 그냥 주구장창 ㅅㅅ씬만 썼을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아름다우니까! 인간과는 다른 미美를 가진 인외의 아름다움을 모르는 사람들이 불쌍해!!
큼큼, 어쨌든 이무기 조교까지 쓰면 너무 오래 걸리니까, 메인 스토리좀 나가고 이무기 조교로 넘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