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미트 브레이커-708화 (708/923)

0708 / 0923 ----------------------------------------------

11장

이실리아들이 자신의 암컷이라는 것을 알려주겠다고 말한 진우는 거추장스런 옷을 모두 벗어던진 후, 자리에 깔려있는 플레이 매트에 눕기 전에 아키에게 다가갔다.

"아키, 만세."

"예."

아키는 진우의 명령대로 두 팔을 위로 올렸고, 그는 그녀의 두 팔을 한 손으로 잡아 묶으면서 위로 들어올렸다.

그리고,

부웅- 퍽!!

진우는 신체 강화의 힘을 사용하면서까지 풀스윙을 하여 아키의 배를 강하게 강타하였다.

"케흑!"

-아키!-

당연하게도 아키는 고통스러운 신음성을 토해내야만 하였고, 그런 그녀의 모습에 창호가 분노를 터트렸다.

-이 쓰레기 새끼가! 그만해!!-

비록, 자신이 이실리아를 선택했지만 그렇다고 아키에게 마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녀의 모습에 매력을 느꼈기에 두 사람 사이에서 고민을 많이 할 정도였고, 그녀에 대한 호감 또한 적지 않았기에 두 사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게 된 원인이기도 했다.

그런 그녀가,

퍼억!!

"쿨럭!"

일방적으로 배를 두들겨 맞고 있으니 창호의 입장으로선 당연히 분개를 터트려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였다.

"어이, 아키. 저 병신이 때리지 말아달라고 하는데 정말로 때리지 말까? 네가 원한다면 그만 둘께."

두번째 펀치를 날린 진우는 때리지 말아달라면 주먹질을 그만두겠다고 하였으나, 그녀의 대답은 창호에게 있어서 전혀 예상외의 것이였다.

"저…저딴 병신의…말 따위…듣지 말아주세요……."

-아…아키……?-

"유창…제발 닥쳐줘……. 나는…내 몸으로 진우씨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다면…주먹이 아니라 칼로 난도질 당해도 행복하니깐……♥"

-…….-

창호는 그 모습에 황망함을 감추지 못하였다.

"크크큭! 말했지? 이 암컷들은 모두 내 여자들이라고. 이 년들은 말이야,"

거기까지 말한 진우는 팔을 크게 뒤로 빼면서 풀 스윙으로 아키의 배를 힘있게 박아 넣었다.

퍼억!!

"케헥!!"

"내가 무슨 짓을 하든!"

퍼어억!!

"카학!"

"좋아하는!"

퍼억!!

"커헉!"

"암캐들이라고!"

진우의 주먹이 풀스윙으로 휘둘러질때마다 아키의 상체가 'ㄱ'자로 꺽여들어가고, 다리가 낮게나마 허공에 떠오를 정도의 타격이 가해진다.

"쿨럭! 쿨럭!"

아키는 허리를 숙이며 붉게 달아오른 자신의 배에서 느껴지는 고통으로 인해 거친 기침을 토해냈다.

그렇게 간신히 호흡을 진정시킨 아키의 가랑이 사이에서는 보지액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어이, 이거 보이지? 이 년, 내 주먹에 맞고 절정을 느낀거야."

-마…말도 안되는 헛소리다! 그런 폭력으로 여자가 절정을 느낀다는건 듣도보도 못했다고!-

"하지만 현실은 현실인걸? 아키, 네 입으로 직접 말해줘라."

진우의 허락이 나오자 다리를 부들부들 떨며 허리를 숙인채 호흡을 정돈하던 아키가 상체를 일으켰고, 창호는 상체를 일으킨 그녀의 표정에 경악하였다.

"예…예엣……♥ 저는…진우씨의 주먹을 맞고…절정했습니다……♥"

-마…말도 안 돼…….-

"진우씨의 주먹이…저의 배를 후려칠때마다…내장 전체가 흔들려서…느껴버렸어요……♥"

"카하하하핫! 어때? 놀랍지? 도쿄의 밤을 지배하면서 수많은 악당과 야쿠자들에게 공포의 대명사였던 검은 늑대가!"

거기서 말을 끊은 진우는 아키의 머리채를 붙잡아 끌어당기며 무릎으로 복부를 가격하였다.

퍽!!

"커헉!!"

가격한 이후에 팔과 머리를 풀어주자, 아키는 힘없이 안짱 다리로 주저앉으며 자신의 배를 움켜쥐면서 기침을 토해냈다.

"이제는 내 주먹질에 느껴버리는 암캐가 되어버렸다고."

그리고선 아키의 머리카락을 잡아 거칠게 위로 들어올리자, 배를 움켜쥐고 고통스러워하면서도 최대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얼굴이 드러났다.

"하아……♥ 하아……♥"

고통속에서도 달콤한 신음성을 내뱉는 아키.

진우는 혀를 날름 거리면서 다음 타겟을 잡았다.

"자~ 이번엔 우리 이실리아짱의 몸을 즐겨보실까?"

-이 개새끼야! 이실리아를 그 더러운 손으로 만지지마! 만지지 말라고오오!!-

진우가 이실리아를 향해 다가가자, 창호는 분노로 얼룩진 표정으로 고함을 치면서 보이지 않는 막을 향해 두드리기 시작했다.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가 저런 우왁스런 주먹질을 당한다는 생각에 다급함을 느끼게 된 것이다.

-으아아아아아!!-

창호는 어떻게든 이실리아를 구하고, 저 망할 개새끼를 죽여버리겠다는 일념하에 괴성을 내지르며 막 전체를 두들기거나 빠져나갈 구멍을 찾으려 하였다.

방금전에는 갑자기 소환당하고, 갑자기 이실리아와 아키, 그리고 자신의 딸인 노아가 진우의 여자가 됐다는 허무맹랑한 소리를 한꺼번에 듣게 되면서 당황하였기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정신이 또렷하게 된 그는 가족을, 그리고 이실리아를 사랑하던 본래의 그로 돌아가게 되었다.

퍽퍽퍽퍽퍽--

창호는 미친듯이 주먹과 발길질을 가하였으나, 이미 이능력도 없고 평범한 영혼체에 불과한 그가 정교한 마법에 의해 만들어진 막을 부술 수 있을리 만무하였다.

"닥쳐욧!!"

-!?-

그 때, 보다 못한 이실리아가 빽 하면서 소리를 질렀다.

"당신 때문에 진우씨가 내 몸을 사용하지 않잖아!!"

-이…이실리아……?-

"진우씨이~ 저딴 남자는 무시하고 빨리 아키처럼 제 몸을 사용해주세요~♡"

이실리아의 예상치 못한 일갈을 당한 창호는 당장이라도 울음을 터트릴것 같은 표정이 되어버렸다.

"아키처럼 배를 때려도 좋아요. 아, 똑같은 부위를 때리면 질리니까 제 아기방을 사용하시겠어요? 진우씨만을 위한 공간이니까 진우씨 마음대로 사용해도 좋아요."

-어째서…어째서야……. 왜! 대체 왜 그렇게까지 저 남자를 사랑하는거냐고…….-

창호는 이실리아의 그런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어째서 저렇게까지 진우라는 남자를 향해 몸도, 마음도 다 바칠것처럼 행동하는거지?

가문의 반대조차 무시하면서 자신을 사랑해준 이실리아가 어째서…어째서…….

그는 이실리아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가 알고 있던 이실리아는 자신을 향해 단 한번도 분노어린 표정으로 노려보지 않았다.

그가 알고 있던 이실리아는 자신을 향해 언제나 사랑과 애정으로 가득찬 미소로 봐주었다.

하지만, 사랑과 애정으로 가득찬 미소는 다른 남자에게 향하였고, 자신을 향해선 마치 적을 대하듯이 적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큭큭큭. 표정을 보니까 이제야 현실 적응이 좀 된듯한 모습이군. 뭐, 그래봤자 내가 할 일은 정해져 있지만. 노아."

"예, 주인님."

진우는 노아를 불러서 귓가에 무언가를 속삭였고, 고개를 끄덕인 그녀는 자신의 엄마 뒤로 향하였다.

"죄송해요, 엄마."

"진우씨가 시킨 일이지? 그 이유 하나라면 어떤 일을 겪어도 된단다."

이실리아는 무슨 일이 생길지 살짝 기대하면서 흥분어린 목소리로 노아의 죄책감을 덜어주었다.

"그럼……."

그리고선 이실리아의 뒤에서 목을 끌어안듯이 팔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모녀간의 애정을…….

꽈아악--

"껙!?"

순간, 노아가 이실리아의 목을 조르기 시작하였다.

주짓수의 기술중 하나로, 뒤에서 상대방의 목을 졸라 기절시키는데 유용한 조르기 기술인 리어네이키드 초크가 사용된 것이다.

원래는 경동맥을 졸라서 의식을 잃게 만드는 기술이지만, 진우의 요청으로 효력을 약화시켜서 단순히 숨을 쉬지 못하게끔 목을 조르게끔 하였다.

-노아!? 무슨 짓이야! 빨리 이실리아의 목을 풀어!!-

"어이, 잘 보라고. 네 암컷이 어떻게 망가지는지."

창호는 본능적으로 알 수 있는 자신과 이실리아 사이에서 얻은 사랑의 결실물인 노아가 엄마의 목을 조르는 모습에 깜짝 놀랐다.

하지만, 그런 그의 모습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에게 일방적으로 뭔가를 설명한 진우는 목이 졸려지고 있는 이실리아의 배를 향해 주먹으로 강하게 꽂아넣었다.

퍼억!!

"끄륵--!!"

이실리아는 숨이 막혀오는 상태에서 복부를 얻어맞게 되자, 괴상한 신음성을 내면서 고통스러워하였다.

"크하하핫! 야들야들하면서도 부드러운 뱃살의 감촉은 최고구만! 역시 여자를 때리는 맛은 최고란 말씀이지!!"

너무나 저열하고 3류틱한 쓰레기 발언이 그의 입에서 터져나왔다.

-이실리아! 염동력을 사용해! 염동력으로 빠져나가라고!!-

이실리아의 일갈을 당하긴 하였지만, 그래도 그녀를 사랑하고 있는 창호는 염동력을 사용해서 빠져나가라면서 목을 높여 울부짖었다.

방금전에 플레이 매트를 깔면서 염동력을 사용하던 것을 확인하였기에, 그녀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여 말해준 것이지만 이실리아는 염동력을 사용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흐랏차! 읏쌰!"

퍽! 퍼억! 퍽퍽!

과장된 기합성과 함께 목이 졸려지고 있는 이실리아의 복부에 주먹을 꽂아넣는 진우.

여자의 부드러운 배를 때리면서 그 감촉을 즐기고 있는 진우의 모습은 쓰레기 중에서도 최악의 쓰레기다운 모습이였지만, 이실리아의 표정은…….

-이…실리아……?-

"끄르륵- 끄륵--"

입에 거품이 물정도로 괴로워하면서도 입과 눈은 웃고 있었다.

정확히는 고통에 의해 괴로워 눈동자가 눈꺼풀 위로 넘어갈듯 말든 하고 눈물을 흘리면서 입에 게거품을 물었지만, 이실리아는 그 와중에도 웃고 있었다.

추욱--

그 때, 이실리아의 표정이 사라지면서 노아의 팔에 올려두고 있던 손이 추욱 늘어졌다.

거기다가 간신히 서 있던 다리도 힘없이 늘어지면서, 노아가 목을 조르는 상태가 아니였다면 당장이라도 쓰러질것 같은 모습이였다.

-이실리아! 이실리아아아아!!-

이실리아가 죽는다고 생각한 창호는 필사적으로 그녀의 이름을 외쳤지만, 결국엔 이실리아의 눈에서 의식의 빛이 사라지게 되었다.

"됐어, 이제 놔줘라."

이실리아의 배에 푸른 멍이 가득할 정도로 후려친 진우는 그제서야 만족하고선 노아에게 목을 놓으라고 지시하였다.

스르륵--

노아가 엄마의 몸을 조심히 눕혔지만 이실리아는 게거품을 문채로, 빛을 잃은 눈동자로 허공을 멍하니 올려다보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아!!-

창호는 그 모습에 괴성을 질러가면서 발악하였다.

-이 씨발 새끼야아! 이실리아를…이실리아를 살려내에에!! 끄흐으윽!-

이실리아가 죽는다고 생각한 창호는 어떻게든 진우를 죽이고 싶다는 일념하에 막을 다시 한번 미친듯이 두들기기 시작하였고, 진우는 그런 그의 모습에 귀를 후비적거리며 귀찮아하는 티를 팍팍 드러냈다.

"아, 거 존나 시끄럽네. 어이, 이런 암컷들은 말이야,"

그리고선 발을 들어올린 진우는 이실리아의 배와 가슴의 중간에 위치한 부분을 발로 무참하게 짓밟았다.

"이렇게 짓밟으면 알아서 깨어난다고!"

콰악!!

"커헉!!"

이실리아는 그 충격에 타액을 토해내면서 상체가 일으켜졌다.

"케헤엑! 쿨럭! 쿨럭!"

호흡이 부족한 상황에서 기침을 하는 괴로운 고통을 느낀 이실리아는 눈물과 침을 흘려가면서 기침과 호흡을 번갈아 하였고, 노아가 등을 토닥여주면서 엄마의 호흡을 진정시켜주었다.

"쌔액- 쌔액- 쌔액-"

이실리아는 눈에 핏발이 선채로 호흡을 몰아쉬기 시작하였고, 그렇게 십 몇초간 가쁘게 호흡을 하자 간신히 진정되었다.

-이실리아! 정신차려!!-

창호는 지금이야말로 기회라 생각했다.

세상 어느 누가 죽을뻔한 고통을 겪게 만든 남자를 사랑하고 좋아하겠는가?

그 충격이라면 이실리아가 제정신을 되찾거나 현실을 다시 볼 수 있을거라 판단하면서 이실리아의 이름을 불렀지만,

"어…어땠나요…여보……?"

"역시 이실리아의 배는 부드럽고 내 주먹을 부드럽게 파묻어서 딱 기분 좋았어. 앞으로도 자주 사용할테니까 너무 찌지도, 마르지도 않게끔 조절해."

"하아…다행이다~♡ 제 몸을 사용해줘서 고마워요, 여보♡"

그리고선 두 남녀는 서로의 몸을 끌어당기며 가볍게 혀를 섞어 키스를 하였다.

-이실리아…어째서…….-

왜지? 왜 죽을뻔했는데도 저 남자를 사랑하는거지?

아무런 증오도, 원망도 느끼지 않는다고? 숨이 멎었는데도?

왜? 대체 왜? 정말로 죽음을 각오할 정도로 저 남자를 사랑한다는 건가?

창호는 죽을뻔했는데도 불구하고 끝까지 진우를 사랑하는 이실리아의 모습에 경악을 하였다.

-아냐…그럴리가 없어…저건…저건 모두 다 마인드 컨트롤 능력 때문이야…그런게 분명해……!-

그의 상식선으로 저런 꼴을 당하고도 남자를 사랑한다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기에 마인드 컨트롤 능력이라 생각하는것도 무리는 아니였다.

하지만, 그가 혼자서 마인드 컨트롤이라 자위를 하고 있을때, 진우는 다음으로 넘어가고자 플레이 매트 위로 몸을 눕혔다.

"이실리아."

"예~ 여보~♡"

몸을 눕히면서 이실리아의 이름을 호출하자, 몇십년 같이 산 부부마냥 상대방의 목소리 톤 하나로 자신에게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있는 이실리아는 도도도 뛰어와 플레이 매트 한 쪽에 다소곳하게 무릎을 꿇었다.

"하아~ 역시 이실리아의 무릎 베게는 편안하다니깐. 부드럽고 은은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좋은 향기도 나고."

"후훗♡ 원하신다면 언제든지 어리광피우셔도 된답니다."

그렇게 말한 이실리아는 진우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어주었고, 안락한 분위기를 느낀 진우는 암컷의 향기를 맡고 다시 꼿꼿하게 발기한 자신의 자지를 거대화시켰다.

불끈- 불끈-!!

그야말로 말자지와 비등한 크기와 굵기의 자지가 완성되면서 아무리 좋게 봐줘도 흉측한 외계 생물체와 같은 형태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아키와 노아는 마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건을 목격한것 같은 황홀한 표정으로 기뻐하였다.

"아키. 네가 내 여자라는 것을 저 녀석한테 보여줘라."

"으우~ 주인니임~ 왜 엄마랑 아키 아주머니만 사용하세요오~"

아까부터 사용되지 않은 노아는 쿨해보이는 인상과 달리 애교를 피우며 자신의 가슴을 살랑살랑 흔들어댔지만(효과음은 출렁출렁), 진우는 그녀를 향해 미소를 지어보였다.

"너는 맨 마지막에 확실하게 사용해줄테니 걱정마."

"정말요? 꺄아~♡"

진우로부터 확답을 확인한 노아는 기뻐하면서 순순히 물러섰고, 거칠게 주먹질을 당했는데도 오히려 기뻐하는 아키의 모습에서 경악한 창호는 말의 성기와 거의 똑같은 크기의 굵기를 지닌 진우의 자지 위로 향한 그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이 크지? 하지만 우리들은 진우씨에게 똥구멍을 확실하게 조교받았거든."

그리고선 진우의 자지 끝, 귀두를 향해 귀여운 아이에게 뽀뽀해주듯이 아키가 입술을 내밀며 쪽소리를 냈다.

-크…윽…….-

하지만, 다른 수컷의 거대화된 자지는 같은 수컷에게 불쾌감과 구역질을 느끼게 만드는 괴물,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였다.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 커서, 영혼체임에도 불구하고 눈 앞이 어질어질거리는 창호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키는 진우의 거대화된 자지 사이로 가랑이를 벌리면서 음란하게 허리를 천천히 아래로 내렸다.

"봐줘, 유창……. 내 똥구멍이…진우씨의 물건에 맞게 조교되었다는 것을……♥"

그리고선 두 팔로 자신의 엉덩이를 힘껏 벌리면서 진우의 말자지를 받아들이기 시작하였고, 진우의 주먹질로 쾌락을 얻어 충분히 장액이 분비된 똥구멍이 귀두 부분을 삼키기 시작하였다.

쭈쯕- 쯔커억-

"흐으응……♥"

쾌락어린 신음성을 흘리면서 간신히 귀두까지 삼켜낸 아키.

"하아…하앗……♥"

아키는 진우의 귀두만을 삼켰는데도 숨이 가빠옴을 느꼈고, 진우는 천천히 자신의 말자지를 삼키는 아키의 움직임이 답답한지 그녀를 향해 입을 열었다.

"아키."

"죄…죄송해요…여보……. 요근래에…바빠서…요가를 못했더니…똥구멍이……."

"그래? 바빴다니 어쩔 수 없네. 그렇다면 내가 좀 도와줘야겠네?"

"괘…괜찮아요! 굳이 진우씨가 나서지 않으셔도……!"

진우의 성격이라면 절대 곱게 도와주지 않을거라 판단한 아키는 당황하면서 거부하였지만, 진우는 자신의 말자지위에서 귀두만 삼킨 아키의 골반을 붙잡았다.

"진우씨! 자…잠깐만……!"

하지만, 그녀의 외침과 사정에 아랑곳하지 않은 진우는 골반을 잡고 힘있게 잡아당겼다.

뿌커어억--!!

"~~~~~~~!!"

거대한 말자지가 뿌리 끝까지 삼켜졌다.

"꺼…까학……!"

단숨에 말자지를 항문으로 뿌리 끝까지 받아들인 아키는 그 충격에 붕어처럼 입을 뻐끔뻐끔 거리며 괴로워하였고, 호흡에도 영향을 끼친듯이 답답한 숨소리를 토해냈다.

============================ 작품 후기 ============================

요즘 큰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동안 말은 안했는데, 제가 성욕으로 가득찰때 글을 쓰면 꼴릿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렇게 지속되다보면 머릿속 자체가 글을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고, 그렇다고 자위를 하면 성욕이 해결되면서 더이상 꼴릿한 글이 나오지가 않습니다.

잘 나가다가 중요한 부분에서 막혀버려 더이상 강도 있는 씬을 쓸 수 없다고 해야 할까요?

이번편은 다행히 밸런스 있게 쓸 수 있었지만, 이 거시기한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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