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미트 브레이커-755화 (755/923)

0755 / 0923 ----------------------------------------------

11장

츕츕- 츄르릅- 쮸웁--

"크힛…아흐응……!"

약간 어둡고 여러가지 조교용 도구가 있는 방.

일반적으로 고문실로 사용되지만, 진우가 단지 허리만 흔드는것으로 만족하지 못하면서 여러가지 도구들을 사용하고 싶을때 자주 애용하는 장소이다.

그 곳에서 약간 어두울 정도로 약한 불빛을 받고, 보석처럼 반짝이는 백금발의 여성, 페리샤가 자신의 무릎위에 손을 올리면서 엉덩이를 뒤로 빼고 있는 자세로 달콤한 신음성을 내지르고 있었다.

그녀의 뒤쪽에는 진우가 보드라운 엉덩이 사이로 코를 쳐박고선 항문에다가 혀를 찔러넣어 살아있는 생선처럼 직장을 휘젓고 있었다.

"페리샤의 똥구멍이 그동안 꽤 외로웠나보네? 내 혀를 느끼니까 장액이 분출되고 있는걸?"

"아…아녜요옷……! 저…저는…하…항문으로……."

"항문? 암컷 주제에 인체 지식용 책에 나올법한 단어따위 쓰지 말라고."

푸욱-

그렇게 말한 진우는 검지와 중지 손가락을 모아서 끝까지 쑤셔박았고, 따뜻하면서 미끌미끌거리는 직장의 천장과 바닥을 긁어대기 시작했다.

그것도 손가락 끝에 돌기를 만든채로.

"흐히잇!"

"똥구멍에도 G스팟이 존재하는 암컷 주제에 감히 항문이라는 지적인 단어가 어울릴것 같나?"

"죄…죄송…합니다……! 저의…제 똥꾸멍을…주인님 마음대로 사용해주세요오~~!"

진우의 집중 공격에 항문에서 똥구멍으로 단어가 뒤바뀐 페리샤.

그녀의 표정에서 힘이 풀려있으며, 혀까지 힘없이 축 늘어져가는 모습을 확인한 진우는 그녀의 똥구멍만을 집중 공략하기 시작하였다.

"쯔우우웁~~~!"

"히호오오옷~~~!"

항문 전체를 입술로 뒤덮은 진우는 짜서 먹는 아이스크림을 먹듯이 쭙쭙 거리며 그녀의 항문안에 있는 장액들을 빨아냈다.

그걸로 끝이 아니었다.

신체 변형 능력을 이용하여, 혀를 1m 이상으로 길게 만든 진우가 그녀의 직장 안에다가 집어넣었다.

"쮸르릅- 츄웁-"

"응히이이이익~~!"

자신의 엉덩이를 가득 채운 진우의 혓바닥이 직장을 마구잡이로 자극해나갔고, 진우는 혀를 길게 내문 상태에서 또 하나의 발음용 혀를 만들어 입을 열었다.

"흐흐흐. 어때, 페리샤? 보지보다 똥구멍이 더 기분좋지?"

사전에 연습한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기본적인 인간의 구조와는 다른 구조를 신체 변형 능력으로 만들면서 단번에 정상적인 발음이 나오게끔 하였다.

신체 변형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아주 어려운건 아니지만, 그래도 인간의 구조와는 다른 구조를 단번에 만들어서 적응하는건 남다른 적응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트…틀립…니다앗……! 엉덩이는…똥구멍은…쾌락을…느낄 수 없는 구조라구요……!"

어떤 의사가 이렇게 말하였다.

항문은 음부와 다른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쾌락을 느낄 수 없으며, 항문 섹스로 쾌락을 느낀건 육체가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라고.

하지만 그 소리는 개소리였다.

"헤에~ 아직도 그런 소리를 하다니, 꽤나 강단이 있는걸? 츄우웁~~"

"히흐으응~!"

페리샤는 진우의 혀가 자신의 항문을 긁어댈때마다 척추를 타고 뇌를 향해 오싹오싹 거리는 쾌락을 받게 되었고, 그 쾌락이 계속될때마다 언제나 이지적이고 맑은 눈빛은 힘없이 축 늘어지며, 입을 다물 수 있는 힘조차 사라지면서 혀가 힘없이 축 늘어져 흘러나왔다.

"츕츕츕츕--"

'아…안 돼……. 항문이…똥구멍이…녹아져……♡'

1m 길이로 늘어난 혀가 직장 전체를 후비고 다닐때마다 항문이 녹아버리는것 같은 쾌락을 느낀 페리샤의 모습은 더이상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가 아니라, 항문 구멍으로 맛이 간 표정을 짓고 있는 한마리의 암컷에 불과했다.

그렇게 페리샤의 항문을 집중적으로 공격한 진우는, 혀를 정상으로 되돌리면서 항문으로부터 입술 떨어뜨렸다.

쭈륵-

"후하아~ 잘 먹었습니다~"

"하…후하아……."

털썩-

"히잇…하흣……."

페리샤는 자신의 엉덩이를 붙잡고 있던 손이 사라지자, 힘없이 쓰러지면서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뻐끔- 뻐끔-

"괄약근이 완전히 녹아버렸나보네? 뻐끔뻐끔 거리는게 볼만한걸?"

진우의 말대로, 페리샤의 항문은 깨끗한 분홍빛 속살이 훤히 들여다 보일정도로 항문의 괄약근이 퍼져 있었다.

즉, 손가락 하나가 아무 저항없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생겨난 상태라는 뜻이다.

하지만, 진우는 미리 준비하고 있던 애널 비즈를 꺼내들었다.

애널 비즈가 뭔지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하자면 항문에다 넣는 자위용 도구로, 수많은 구슬들이 줄에 꿰여 있어서 꺼내기 쉽게끔 되어 있는 물건이다.

"힉! 주…주인님! 그건 너무 커요!"

진우가 애널 비즈를 준비하는 소리에 시선을 돌렸다가 두 눈이 크게 희둥그래졌다.

일반적인 애널 비즈는 엄지 손가락 한 마디에서 약간 더 큰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가 꺼내든 애널 비즈는 위에 설명한 애널 비즈보다 약 2.5배는 더 거대한 크기로, 일반적인 여성들이 저 도구를 쓴다면 괄약근이 찢어지거나 과도한 자극으로 염증이 생길 정도였다.

문제는,

"괜찮아 괜찮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인간에겐 한계란 없다' 거든."

"그 말은 그런 뜻이 아니라구욧!!"

진우라는 인간의 머릿속에는 '인간에겐 한계란 없다 = 그럼 섹스에도 한계가 없겠네? = fever time!!' 이라는 3단 논법이 고정관념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부분이랄까.

"그리고 항문에 그런게 들어가면 정말로 망가져요! 머리가 망가진다구요!"

혀로 공격당할때만 해도 머리가 찌릿찌릿 거리고 항문이 녹아내리는 쾌락에 맛이 갈뻔 했는데 저만한 크기의 구슬들이 들어간다면?

"미안해, 페리샤."

진우는 페리샤의 애원에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조금도 미안한 기색이 없는 사과를 하였다.

"그게 목적이거든."

뿌쭈욱-!

"~~~~~~~!!"

허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페리샤의 엉덩이를 붙잡은 진우는, 자비없이 거대한 애널 비즈 한 알을 쑤셔박았다.

약간 저항이 있긴 하지만, 괄약근이 풀려있어서 생각보다 스무스하게 들어간다.

하지만, 쾌락으로 녹아 있어서 민감해진 항문안에 구슬이 들어오면서 자극을 가하자, 페리샤는 붕어처럼 입을 뻐끔 거리며 쾌락인지 고통인지 모를 들리지 않는 비명을 내지르고 있었다.

쑤욱- 쑥-

그런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진우는 계속해서 구슬을 안에다가 밀어넣었고, 그 숫자가 늘어날수록 페리샤의 표정도 크게 일그러져 나갔다.

"하흣…흐욱…흐욱……."

나름 무게가 있는 구슬들이 뱃속을 차지할때마다 페리샤의 호흡소리도 가빠지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신음어린 비명이 터져나오지 않는걸보니 호흡법을 통해 감각을 완화시키는 듯 하다.

하나씩 하나씩 넣다보니 어느새 끝까지 구슬을 모두 집어넣은 진우.

"흠. 의외로 넣을땐 쾌락이 생각보다 크지 않나보네?"

호흡이 좀 거칠어진 하였지만, 달콤한 신음성은 들리지 않았기에 혼잣말을 하면서 넣을때의 쾌락은 별로인가보다 라고 중얼거린 그는 쓰러져있는 페리샤의 뺨을 부드럽게 매만졌다.

"페리샤, 힘들어?"

"하아…하아…호흡이…조금……."

숨을 쉴때마다 직장 안에 가득찬 구슬들 때문에 호흡이 가파른 페리샤는 호흡 문제만 빼면 참을만 하다는 듯이 대답하였다.

"그래? 그럼 숨을 잘 쉴 수 있게 빼줘야겠네~?"

"……."

순간, 음성에서 '재미' 라는 감정을 느낀 페리샤는 자신도 모르게 진우의 얼굴을 올려다보았다.

히죽-

"아…아……."

자신의 뺨을 쓰다듬는 진우의 표정은 악동의 그것과도 같았다.

그렇다. 애널 비즈라는 자위 도구는 넣을때뿐만 아니라, 뺄때도 쾌락을 주는 도구인 것이다.

"그거 알아? 애널 비즈 끝에는 손가락을 걸 수 있는 손잡이가 있다는걸?"

그것도 힘을 주기 좋은 손잡이까지 달려있는.

"흡!"

진우는 짧은 기합성을 내지르면서 손가락을 건 손잡이를 힘껏 잡아당겼다.

뿌쮸르르르륵--!!

"흐하아아아아앙~~~!!"

괄약근과 직장을 거칠게 자극하면서 항문 밖으로 뽑혀져 나가는 구슬들.

원래는 하나씩 하나씩 천천히 뽑아내야 괄약근 파손이나 염증이 생겨나지 않지만, 진우는 그딴거 상관없다는 듯이 우왁스럽게 힘으로 한번에 다 뽑아냈다.

다행히 진우에 의해 그동안 조교받아 개발된것도 있고, 혓바닥으로 괄약근을 풀어준 덕분에 원숭이 엉덩이처럼 새빨개지긴 하였지만 찢어지진 않았다.

"후히잇…끄히익……."

"오오~ 똥구멍이 뻥 뚫려있는게 진짜 장관인데?"

페리샤의 엉덩이 구멍은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방금전에는 손가락 1개가 아무 저항없이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뚫려있었다면, 지금은 2개가 들어가도 문제 없을 구멍이 생겨나 있었다.

거기다가 절정을 느꼈는지, 미끌거리는 장액이 벌려진 항문에서 뚝뚝 흘러내려서 땅을 적셔나간다.

하지만, 여기까지 준비 운동이다.

진우는 기습적으로 그녀의 허벅지를 붙잡아 M 자로 벌리면서 들어올렸고, 그대로 꼿꼿하게 발기된 자지로 단숨에 찔러올렸다.

뿌컥--

"흐호오오옷~~~!!"

안그래도 애널 비즈의 공격으로 절정에 달해있던 페리샤는 항문을 긁어대는 뜨거운 자지로 인해 또다시 비명에 가까운 신음성을 내지르며 맛이 간 표정이 되어버렸다.

"큭큭큭. 어이, 보여? 저게 지금 네 얼굴이야."

앞에는 큰 전신거울이 있었는데, 진우는 두뇌파의 교과서라 할 수 있는 이지적인 분위기와 도도함을 풍기고 있는 페리샤가 아헤가오스런 표정과 혀를 힘없이 축 늘어뜨린 모습이 재밌는지 큭큭 거렸다.

"하아…하흐윽……."

'저게…내 얼굴……?'

그리고, 달뜬 숨을 내쉬면서 거울로 시선을 돌린 페리샤는, 자신의 얼굴이 어떤 꼬라지인지 알 수 있었다.

'이게…나…….'

위에 설명한대로 맛이 간 표정과 힘없이 축 늘어진 혀를 내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은 여성으로서의 자존심이 뭉텅이로 깍여나가기엔 충분하였다.

그 때, 뿌리끝까지 항문안에다 삽입한 진우가 페리샤의 몸을 천천히 들어올렸다.

장벽의 주름 하나하나가 귀두에 걸리게끔 아주 천천히.

쯔큭- 쯔큭- 쯔큭-

"으홋…응읏……!"

'안 돼……! 주인님의 자지가…장벽의 주름을…긁어나가면서…머리도…새하얘져……!'

"어때, 페리샤? 항문 섹스는 넣는것보단 뺄때의 쾌락이 큰 법이라고. 똥을 쌀때의 쾌락같다고 해야 할까?"

"그…그런 말은…크흐응……!"

"헤에~ 아직도 그런 말을 할 수 있어? 그렇다면!"

뿌컥!!

진우는 아직도 말대답하는 페리샤의 모습에 감탄하면서 순간적으로 빠르게 빼냈다가 단숨에 뿌리 끝까지 쑤셔박았다.

"끄키히이익~~~!"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내 지식이…두뇌가…바보가 되어버려엇……!'

삼태극의 두뇌로서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천재적인 지식이 생각나지 않게 되어버린다.

"흣차! 흡!"

뿌큭! 뿌큭! 뿌큭!

진우는 그런 그녀의 사정따윈 아랑곳하지 않으며, 몸을 아래로 내릴때마다 허리를 들어올려 강하게 쑤셔 박기를 반복하였다.

"응호오오오옷~~~! 끼하아아아앙~~~!"

타액이 혀 끝을 타고 흘러나오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터져나오는 암컷의 신음성.

"주…주인니임……! 제…제발…머리가…새하얘져요……! 아무것도…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

"흐하하핫! 아무리 똑똑해봤자 암컷이 수컷의 자지를 이길리가 없지! 머리가 새하얘진다고? 아예 타들어가게 만들어주마!"

그렇게 말한 진우는 자세를 바꾸어, 그녀를 땅에 눕히며 후배위 자세로 만든채 허리를 빠르게 흔들기 시작했다.

철썩철썩철썩철썩철썩철썩!

"흐하아아아아앗~~~!"

허벅지와 엉덩이가 부딪히는 살소리가 울려퍼져나갔고, 페리샤는 고개를 들 힘도 없는지 상체는 거의 쓰러진채로 신음성만을 내질렀다.

"똥구멍 형태를 내 모양으로 바꿔주마! 똥을 싸도 내 자지 형태로 나오게 만들어주겠다고!"

"아아아앙~~~♡ 자지~♡ 자지~♡ 자지이잇~~~♡"

결국, 남들보다 뛰어난 두뇌와 천재성 때문에 감춰져 있던 음란한 본성이 이성을 이겨내버리고 말았다.

"내 머리가…지식이…자지에 박힐때마다 깍여나가버려어엇~~♡"

철썩철썩철ㅆ……

"아앗~~!? 주인니임~ 빨리이~ 빨리 제 똥구멍을 쑤셔주세요옷~~♡"

순간, 진우가 갑작스럽게 허리를 멈췄다.

당연하게도 페리샤는 빨리 똥구멍을 쑤셔달라면서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어댔고, 진우는 가학적인 미소와 함께 혀를 날름 핥으며 페리샤의 엉덩이를 살짝 내리쳤다.

"그렇게 내 자지로 박히고 싶어? 그렇다면 네 천재적인 두뇌로 나를 설득시켜봐."

또다시 나오는 짖궂은 장난.

만약, 진우가 그녀와 처음으로 즐겼다면 일단 싸고 생각했겠지만, 이미 그녀가 쉬는동안 다른 암컷들의 질내다가 실컷 싸재껴놓은 상태였기에 평소의 진우보다 괴롭히는데만 집중하고 있었다.

"아…아아아아……♡"

페리샤는 허리를 음란하게 흔들어대면서 어떻게든 쾌락을 더 느끼고 싶었지만, 진우는 그녀의 허벅지를 단단히 붙잡은채로 앞뒤로 움직이지 못하게끔 막아뒀다.

"제…제발 저의 똥구멍 형태를 주인님의 자지로 바꿔주세요옷~~!"

"음…그걸론 부족해. 다시."

그녀는 본능적으로 직감하였다.

진우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음란한 대사가 아니라는 것을.

그는 자신의 밑바닥까지 끄집어낼 생각인 것이다.

하지만, 거기까지 말하기엔 페리샤가 가진 천재적인 두뇌의 자존심이 용납할 수 없…….

"저는 똥구멍 보지에 자지를 쑤셔박히는 것만 머릿속에 가득찬 암컷입니다!"

"헤에~ 정말?"

"네! 저는 주인님의 고기 단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주인님의 자지로 제 두뇌를 망가뜨려 주세요오옷~!"

평소의 이성적인 페리샤라면 상상도 못할 대사들의 향연.

하지만, 성욕이 이성을 이겨버린 지금의 페리샤는 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이 자기 자신을 고기 단지라고 자칭할 정도였다.

"빨리! 빨리 제 똥구멍 보지를 쑤컥쑤컥 쑤셔주세요! 육변기든 뭐든 다 할테니까 빨리 똥구멍에 자지 빨리이잇!!"

"크크큭…크하하하하핫! 그래, 바로 이거지! 좋아! 네 년의 두뇌에 들어있는 지식들! 내 자지로 모조리 망가뜨려주마!"

그렇게 말한 진우는 자신의 자지에 돌기까지 만들면서 페리샤의 항문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쑤셔박기 시작하였고, 그녀에게 이성의 조각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짐승의 신음성이 나올때까지 계속해서 박고 싸기를 반복하였다.

============================ 작품 후기 ============================

잘 보면 앞뒤가 맞지 않지만 당사자에겐 그게 진리인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만 해도 스캇물이 싫었을땐 이렇게 말했었죠.

"저는 스캇물은 싫어하지만 관장은 좋아합니다."

이 때 여러분들이 보인 리플들은 참...이건 색다른 병신이네 라는 느낌이 강했죠.

그 밖에도,

"저는 고어물은 싫어하지만 보전깨는 좋아합니다."

"저는 게이물은 싫어하지만 보추물은 좋아합니다."

가 존재합니다.

예예, 알고 있어요. 이건 또 새로운 개소리다 싶겠죠.

근데 사실인걸 어떻게해?

남들은 이게 말이 되는거냐 싶겠지만 정말인걸?

사람의 취향이란건 이렇게나 오묘한 것입니다 여러분!

PS : 반말을 하면 내가 너무 나이 들어보여서 젊은 분위기좀 내려고 존댓말 썼으니까 싸가지 없게 존댓말 쓴다고 뭐라 하지 마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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