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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푸척- 푸척-
물기를 잔뜩 머금은 음란한 살소리.
"아흑……♡ 하흐응……♡"
아빠 다리, 혹은 양반 다리라고 불리우는 자세로 침대 위에 앉아있는 진우의 몸 위로 페리샤의 몸이 음란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분위기를 위해 은은하게 비춘 불빛이 땀에 절어있는 페리샤의 몸을 돋보이게 하면서 위아래로 흔들리는 여체가 더더욱 매혹적으로 보이게 되었다.
푸츄우웃--!
"하흐으으윽……♡"
진우의 허리를 양 다리로 휘감으며, 양 손으로 목과 머리를 감싸안으며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어대던 페리샤는 진우의 정액이 자신의 직장을 타고 역류하자, 상체가 뒤쪽으로 살짝 꺽이면서 절정에 달하였다.
이미 몇시간동안 계속해서 진우의 자지에 박혀있었기에, 미약한 신음성을 흘린 그녀는 진우의 어깨쪽으로 몸을 기대며 달콤한 숨을 내쉬기 시작했다.
"쌔액- 쌔액- 쌔액-"
"후우~"
조교실에서 자신의 방까지 장소를 옮겨가고 실컷 싸재낀 진우는 그대로 몸을 누웠고, 페리샤를 몸 위에 올린채로 그녀의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스윽- 사악-
"하아……♡ 흐으응……♡"
페리샤는 진우의 손이 자신의 머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자, 마치 주인의 손길을 바라는 고양이처럼 스스로 턱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따뜻한 손길을 반겼다.
'아…행복해……♡'
사랑하는 주인님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사랑하는 주인님의 머리가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느껴지는 따뜻한 체온을 느끼며,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여자들까지 모두 받아줄 수 있는 가슴을 독차지하고 있으니 아무것도 필요없었다.
그냥 영원히 이렇게 있을 수 있으면 영혼이라도 팔 수 있을 정도로.
"페리샤."
"네, 주인님."
그렇게 쾌락의 후폭풍을 즐기던 중, 진우가 문득 뭔가 생각났다는 듯이 질문을 하였다.
"지금까지 너를 봐왔는데, 이상하게도 스스로 차례를 뒤로 미루거나 남들한테 양보하는데 왜 그러는거야?"
페리샤는 평소엔 다른 동료 노예들에게 차례를 넘기면서 스스로 뒷번호를 선택하지만, 일단 안기기만 하면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진우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것이 페리샤라는 여성이다.
그렇기에 진우는 이렇게나 섹스에 열정적이면서도 자신의 차례를 뒤로 넘기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원래는 기회가 되면 물어봐야겠다 싶었는데, 단 둘이 있는 상황이 쉽게 찾아오지 않아서 깜빡했다가 뒤늦게 생각난 것이다.
"자화자찬같지만 저는 다른 분들보다 머리가 좋습니다."
이건 누구도 반박하지 못하는 진실이다.
페리샤의 존재가 없었더라면 마스지드가 아무리 도와줘도 그만한 업무를 처리하는데 여러명이 계속 달라붙어야만 가능할테니까.
만약, 페리샤를 얻지 못한채로 어떤 우연이나 기적을 통해서 지하드를 얻는다손 쳐도, 지하드를 운용하는데 필요한 사람이 부족해서 엄청 애를 먹었을 것이다.
그 뿐인가? 모두의 능력을 이용한 전략, 전술도 거의 혼자 다 짜냈다.
다른 이들은 그저 곁에서 여러 의견을 더하면서 완성도를 높여주는 정도에 불과하다.
"그런 상황에서 제가 주인님으로부터 편애를 받게 된다면, 다른 분들도 저에게 지지 않기 위해 끼리끼리 뭉치게 되겠지요."
진우가 상상할 수 있게끔 잠시 말을 한템포 쉰 그녀는 다시 입을 열었다.
"즉, 정치판처럼 파벌이 갈리게 된다는 뜻입니다."
"…에이 그건……."
"원래 파벌이 갈리는건 아주 단순한 이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게 끼리끼리 뭉치면 자연스럽게 주인님의 애정을 더 많이 독차지하고자 파벌 싸움으로 발전될테고, 삼태극의 행보는 서로 공을 세우고자 하는 파벌 싸움으로 인해 난항을 겪을 확률이 생길겁니다."
진우가 뭐라 하기전에 자신이 생각한 가정을 설명한 페리샤는 뒤이어 설명을 덧붙였다.
"물론, 이렇게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한다면 파벌 싸움이 일어날 확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여집니다. 이실리아님과 아키님이 주인님의 애정을 가장 강하게 받지만, 그건 주인님의 취향 문제니까 어쩔 수 없구요."
"그러니까…파벌 싸움이 없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뒤로 물러서는거라고?"
"예. 그래야 순서대로 주인님의 은총을 받게 되면서 파벌이 갈릴 이유가 사라지니까요."
"……."
즉, 페리샤는 진우가 생각치도 못하는 부분까지도 혼자서 도맡아 처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도 그 공적을 자랑하지도 않고, 혼자만의 문제로 처리하면서.
"역시 너를 얻은게 최고의 정답이였어! 그 때 억지를 부려서라도 너를 잡은게 정답이였다고!!"
최고의 두뇌에다 조직내 질서를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할 줄 아는 희생정신까지!
와락!
진우는 페리샤를 얻은 것이 최고의 선택이라 확신하면서 그녀의 몸을 우왁스럽게 껴안았다.
"…주인님도 억지를 부렸다는 인식은 하고 계셨군요."
페리샤는 아직도 그 때의 일을 기억하고 있었다.
자신의 본업이 강간마라면서 자신을 기절시켜 조교하던 그 때의 일을.
솔직히 지금 생각해봐도 이건 너무 억지를 부린게 아닐까 싶었는데, 본인도 자각은 하고 있었던 듯 싶다.
"대신에 다른 사람들한테 알리면 안 됩니다."
"알겠어! 대신에 보답으로 내가 오늘 허리에 힘을 줄 수 없을때까지 박아줄께!"
"에? 자…잠시만요, 주인님! 그렇게 하면 오늘 업무는……!"
쯔컥-!
"~~~~!!"
페리샤는 자신이 해야 할 업무가 많다는 것을 설명하려 하였지만, 진우가 먼저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아 보지에다 자지를 쑤셔박기 시작하였다.
항문이 정액 냄새에 찌들 정도로 섹스를 했었는데, 이번엔 보지를 상대로 한 2차전이 시작된 것이다.
"아앗……! 주인니임……! 이제 좀 쉬게…아흐응……!"
그녀는 쉬게 해달라고 애원하였지만, 보지에 주인님의 자지가 거침없이 질벽을 긁어대자 점점 암컷의 신음성을 내게 되었다.
'나도 이제 몰라……♡'
결국, 명석한 두뇌를 이겨버린 성욕이 그녀를 지배하게 되었고, 간신히 가라앉혀지던 열기는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궈져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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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개판이 되어버렸군."
형사복 차림의 남자가 주변의 상황을 확인하고선 혀를 내둘렀다.
뉴욕 할렘가.
예전엔 뉴욕 경찰이나 펜타곤조차 섣불리 들어가지 못하는 마굴이였으나, 왠 동양인 남자가 깽판을 치면서 슬럼가를 주름잡는 조직의 보스들도, 그 휘하의 이능력자들도 대다수가 죽어버리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다.
처음엔 왠 헛소문인가 싶었지만, 뉴욕 경찰쪽에서 슬럼가에 심어둔 잠복 경찰들이 최초의 정보 제공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뉴욕 경찰은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펜타곤과 몇몇 히어로들에게 협조를 요청하면서 다함께 할렘가로 진입하였고, 그들이 발견한 것은 외부인들을 향한 증오심으로 가득찬 빌런들이 아니라 수많은 시체들과 겁에 질린 사람들 뿐이였다.
여기저기에 전투의 여파로 생긴 상흔들이 넘쳐흘렀고, 막 굳기 시작한 피가 이리저리 뿌려져 있었다.
누군가에게 대항한듯한 이능력자들은 하나같이 사지가 엄청난 힘으로 뜯겨져 나가면서 과다출혈로 죽거나, 찢겨져나간 충격으로 인한 쇼크사가 대다수였다.
"크으윽…씨발…씨바아알……!"
"으웁…웨엑……!"
형사들 중 몇명은 머리를 쥐어싸매며 괴로워하거나 구역질을 토해냈다.
그들은 모두 '이능력자' 불리우기엔 너무나 미약한 힘을 가진 사이코 메트러들로, 그들이 읽을 수 있는것은 현장의 분위기와 살해당한 사람의 감정 뿐이다.
하지만, 이 분위기와 피해자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는것 자체만으로 수사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자면 현장의 분위기가 온화하고, 살해당한 사람의 감정이 의문으로 가득차 있다면, 평소에 알고 있으며 자신을 죽일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으로 수사망을 좁히는 방식이다.
그렇기에 그들은 이 상황에서 괴로워하고 있는 것이다.
이 곳에서 펼쳐진 광기어린 살육에 의해.
"씨발…미쳤어…미쳤다고……! 이런 짓을 한 새끼는 제정신이 아니야……! 그 개새끼는 즐거워하고 있어! 사람들을 죽이고 찢어발기면서 즐거워하고 있었다고!"
'이능력자' 라는 규격안에 들어가기 힘든 사이코 메트러 형사들은 모두들 하나같이 이 짓을 벌인 놈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고, 펜타곤에서 보낸 고레벨 사이코 메트러들은 자신들이 모은 정보가 살육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발언과 맞는지 검토하고 있었다.
"그 새끼들이 누구냐고? 씨발! 그건 우리가 더 알고 싶다고! 누군지 알고서나 이 지랄을 겪었으면 덜 억울하기라도 하지!"
"그 년놈들은 그냥 다 미쳤어. 사람을 죽이면서 하하호호 웃으며 산책하듯이 여기를 활보했다고."
"3인조였어. 남자 하나, 금발 백인 여자, 검은 머리 동양인 여자. 남자 새끼도 제정신은 아닌데 좌우에 낀 여자들도 사람들이 죽을때마다 깔깔거렸지. 그 새끼들은 악마야……."
생존자들은 하나같이 일관된 주장을 하였다.
3인조 남녀로 이루어진 구성. 사람을 죽이면서 즐거워한다는 점. 마치 뒷산 산책하듯이 가벼운 분위기라는 점.
사이코 메트러들도 시체의 기억을 읽으면서 그들의 발언이 대다수 정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이 할렘가에 쳐들어온 3인조 남녀들은 사람들을 하하호호 웃으면서 죽여대고, 할렘가의 조직들이 힘을 합쳐서 족치려고 했는데 모두 사라지고 말았다는건가?"
형사중 하나가 정보를 종합하면서 수첩에다 중요 정보만을 써내려나가며 정리를 하였다.
"정보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정리하기가 힘들구만."
그 형사의 말대로, 할렘가를 습격한 3인조 남녀가 남긴 정보가 너무 많다보니 오히려 중요한 정보를 찾기가 더더욱 힘들 정도였다.
현재, 이들이 중점으로 찾는것은 두가지.
첫번째는 습격한 목적이고, 두번째는 할렘가를 주름잡던 조직원들이 어디로 갔냐는 것이다.
슬럼가 한 쪽에는 마치 누군가가 흔적을 지우려는 목적으로 운동장 크기만큼의 공간이 사라져 있었다.
바다쪽에서 무언가가 크고 무거운 것이 날려졌다는 시민들의 신고가 들어왔는데, 이것과 그 신고에서 뭔가 연관성이 있을듯 하다.
"그건 그렇고 설마 그 악명높은 뉴욕 할렘가가 이렇게 청소될 줄이야……. 정말 세상일이란게 알다가도 모르겠군."
"그러게 말이야. 애초에 우리가 이렇게 할렘가에서 느긋하게 있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는데."
형사들을 보조하던 검시관과 경찰들은 한순간에 무너진 할렘가의 모습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하였고, 이 사건은 뉴욕 시민들에게도 알려지면서 대체 3인조 남녀의 정체가 누구냐는 의문으로 한동안 음모론에 시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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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건 대외적인 이야기.
펜타곤과 뉴욕 경찰 상층부는 이미 여러 정보들을 수집해놨고, 중요한 증언까지 확보한 상태였다.
수사에 능한 펜타곤의 히어로들과 뉴욕 경찰 상층부 인원들은 거대한 화면에서 마약을 하였는지, 피부가 엄청 나쁜 히스패닉계 남성의 모습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는 엄청 큰 충격을 당한듯이 말을 더듬어가면서 증언을 하였다.
-우…우리들은 모두 그 때 당시엔 경계 상태였었어…….-
=경계 상태였다? 왜지?=
두번째 목소리의 주인은 화면안에 담겨져 있지 않았지만, 목소리에서 힘이 느껴지는 것을 보아하니 그를 추궁하는 심문관인듯 싶다.
-그…그…미친놈들이 오기 전부터 할렘가로 온 놈들이 있었으니까…….-
=그들의 정체는?=
-그것까진 모…몰라. 분명한건 첫번째 외부인들은 2인조 백인 남자들이였고…두…두번째 외부인들은 20여명쯤 되는 무리였는데…2인조 외부인들을 잡으면 돈을 주겠다면서 현상금을 걸었어…….-
=현상금을 걸었다? 그래서?=
-하…하지만 그 2인조들도 강했고…보스들은 외부인들이 무슨 수작을 버…벌일지 모른다면서 경계하고 있었어. 그래도 돈에 누…눈이 먼 녀석들이 2인조를 잡으려고 몰려들었지.-
그렇게 말한 히스패닉계 남성은 극도로 불안한 눈빛이 되었다.
-그…그 때 그 새끼들이 온거야……! 그 동양인 녀석이…….-
=동양인? 여성? 남성?=
-나…남자 새끼! 그 개새끼는 뉴욕 할렘가의 악명을 기대했다면서 수…수백만 달러가 들어간 가방을 들고 자신을 죽여보라면서 사람들을 죽이고 돌아다니기 시작했다고!!-
=그 외에는? 그게 그가 말한 전부인건가?=
-그…그래, 씨발! 그게 전부야! 전부라고! 이해가 돼!? 하…할렘가의 악명을 기대한다면서 돈가방 들고 사람들을 죽였다고!-
=…….=
그를 심문하던 사람조차 절규하듯이 외치는 히스패닉계 남자의 말에 할말을 잃은듯이 입을 다물고 말았다.
-나…나…나는 그 새끼가…누군가에게 죽는꼴을 보고 싶어서 계속 거리를 벌리고 따라다녔어. 대…대신에 대화를 듣기 힘들었지만…….-
히스패닉계 남자는 아쉽게도 뛰어난 이능력자가 아니였다.
-그렇게 따라다니다가, 그…그 새끼를 잡으려고 보…보스들이 모두 모여있는걸 발견했어. 녀…녀석도 그 곳으로 향했고…….-
=그리고?=
-그…그 뒤에…2인조를 잡으려던 두번째 외부인들이 튀어나왔어. 머…멀리 있어서 대화를 못들었지만…보…보스들이 협력을 요청했는지 보스들과 두번째 외부인들은 적대하는 분위기가 아녔고…….-
=그 때 할렘가쪽의 전력은 어땠지?=
-머…멀리 있긴 했지만…너희들도 아…알고 있는 보스들 다…다섯명이 다 나왔고, 부두목에다가…가…강한 이능력자들까지 모여서 배…백여명은 가뿐히 넘었어…….-
악명높은 할렘가의 이능력자들이라면 그 수준도 꽤나 강력했을 것이다.
그런 숫자가 백여명이 넘는다?
=그 3인조는 죽었나?=
-주…죽어……? 그…그 악마들이……? 키…키키키키…키히히히히!-
히스패닉계 남자는 맛이 갔는지, 아니면 증언하기전에 마약이라도 거하게 했는지 입가에 타액이 흐르는데도 미친듯이 낄낄 거리며 웃어재꼈다.
-오…오히려 보스들이랑 두…두번째 외부인 놈들이 일방적으로 얻어터졌어! 하늘에서 왠 인간같이 생긴 그…금속 덩어리가 내려오고! 그 동양인 새끼가 양옆에 낀 여자들도 미친듯이 강했다고! 일방적! 그냥 일방적인 싸움이였단 말야! 크히히히히!-
=…….=
-거기다가 동양인 새끼가 움직이니까 그냥 벌레 새끼들 마냥 죽어나가버려! 그…그 씨발 보스들도 저항조차 못하고 다 뒈져버렸다고! 그 새끼 하나한테!!-
제대로 배우지 못해서 그런지, 아니면 설명에 재주가 없는건지, 히스패닉계 남자의 설명은 뭔가 알아듣기 좀 힘들었다.
-다…다 죽이고 나니까 그…금발 여자가 주변을 다 구겨버려서 바닷가로 내던졌어! 그걸로 끝이야! 끝이라고! 크히히히히힉!-
아니면 충격을 이겨내지 못하고 미쳐버리거나 마약을 크게 하면서 제정신이 아닐걸지도.
그렇게해서 영상은 끝이 났다.
============================ 작품 후기 ============================
아...지루하다...
글을 쓸 때 외엔 그냥 다 지루하다...
그럼 글만 쓰면 되잖아 라는 말이 나오겠지만 사람이 밥만먹고 살 수 있냐?
아...할 게임 뭐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