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미트 브레이커-773화 (77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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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장

몇시간이 흐르면서 혼란에 빠져있던 지구의 상태도 슬슬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강대국들은 신속정확하게 외계인들을 처리하거나 생포하였고, 제대로 국가로서의 기능을 발휘하는 곳은 나름의 피해를 입어도 일단 어찌어찌 격퇴를 하였다.

하지만, 군벌이 판치는 무법지대가 많은 아프리카와 드넓은 아마존 밀림 같은 곳까진 어떻게 할 도리가 없었다.

결국, 빈민국이나 제대로 된 체계가 잡히지 않은 지역은 외계 노예들이 끼리끼리 뭉쳐서 자신들만의 세력을 만들거나, 어디론가 숨어서 자취를 감추는데 성공했다.

칼리 제국은 노예들에게 자기들 명령대로 따르지 않으면 폭발시킨다거나 독을 주입하는 그런 종류의 구속구를 사용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숫적으로 압도적인 불리함을 가지고 있는데도 지구인을 죽이는데 전력을 쏟아부었다.

왜냐면 이 행성을 칼리 제국의 여제가 직접 찾아와서 침략을 하고자 하니까.

어느쪽으로 가든 죽는다면, 최소한 빛구멍이 조금이라도 더 큰 곳으로 방향을 잡은 것이다.

미국의 주도하에 여러 국가들의 지도자가 핫라인으로 연결되어, 외계인 잔존 세력을 조금이라도 더 소탕하고자 서로 협력하기로 결정하였다.

처음 몇몇은 칼리 제국과 대화를 해보자고 생각하였지만, 어떤 대화의 장도 열지 않고, 일방적으로 선전포고를 하고, 일방적으로 적대 행동을 하는 칼리 제국의 행태에 대화의 장을 여는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하지만, 이 또한 결국 여제의 의도하에 일어난 일이였다.

그녀의 눈에는 지구의 수많은 국가들은 국가가 아니라 부족쯤으로 보였고, 그 부족들이 서로 힘을 합치게끔 일부러 이러한 상황을 유도한 것이다.

힘을 합쳐서 싸워도 재미가 있을까 말까인 판인데, 거기서 자기네들끼리 알력 싸움을 벌이다가 힘을 합치지 못하면 얼마나 재미없겠는가.

물론, 이거 하나로 모두가 합쳐질리가 없으니, 적당할때 본보기용으로 위기감을 제대로 심어줄 예정이였다.

적의 힘이 하나로 집중되게끔 만드는것은 특별한 계책이 없을땐 가장 바보같은 짓이다.

하지만, 그것도 힘이 비등할때의 이야기다.

양때가 수천만이 모이든, 수십억이 모이든, 용을 죽일 수 없는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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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컥- 뿌컥-

"흐호오오옷……!"

자신보다 작은 인간의 손에 다리가 M자로 벌려진채로 들썩이는 쿠베리아트는 괴상쩍은 신음성을 울부짖으며 온 몸을 부르르 떨어댔다.

뿌쮸륵- 뿌르륵-

항문에 뿌리 끝까지 들어간 자지가 빠져나오자, 방귀 같은 소리가 울려퍼지면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주르륵 흘려내려왔다.

몇 시간동안이나 쉴틈없이 자지에 박혀버린 쿠베리아트는 살기라곤 조금도 느껴지지 않는 눈매와 함께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입에선 타액이 질질 흘려내려도 닦을 힘조차 없는지 두 팔이 추윽 늘어져 있었다.

"나…난…지면…안…돼……."

하지만, 그 와중에도 자신은 질 수 없다고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에, 진우가 살짝 짜증난 표정이 되었다.

"허쭈? 아직도 여유가 있다 이거지?"

그는 이 년을 어떻게 해야 쵸커에 빛이 나오게 만들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가득차게 되었고, 그동안 자기들끼리 놀고 있던 이실리아와 아키가 조심스래 다가왔다.

"진우씨, 아무래도 독특한 뭔가가 더 필요할것 같아요. 아슬아슬하게 커트 라인에서 버티는 느낌이 강하네요."

"제 생각도 그래요. 신체 변형 능력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진우씨가 쾌락을 느끼기 위해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으니 손이 하나 더 필요한 느낌이예요."

진우는 신체 변형 능력을 통해 다양한 조교 방법을 사용할 수 있지만, 그는 '행위' 보단 '쾌락' 에 집중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복잡한 신체 변형 능력을 사용해도 제대로 집중을 하지 못하였다.

아쉽게도 그가 가진 집중력의 한계라는 부분이라고 밖에 표현이 불가능한 안타까운 상황.

"흠……."

진우 또한 자신의 그러한 문제점을 알고 있었기에 잠시 뭔가를 고심하였다.

문제 : 외계인 암컷이 커트 라인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티고 있는 중이다.

원인 : 아무리 쾌락을 가해도, 그녀가 가진 터프한 체력과 저항력이 어떻게든 버텨낸다.

해결법 : 내가 가한 쾌락 이상의 쾌락을 단번에 집중하여 가한다.

'일단 내 생각에는 이렇단 말이지.'

진우는 이렇게 문제부터 해결법까지 모두 생각해냈고, 가장 먼저 자신을 보조하는 이실리아와 아키를 향해 시선을 돌렸다.

'아냐. 가슴을 애무하듯이 만지면서 항문, 보지를 찔러박아도 아슬아슬하게 버텨냈어.'

아무래도 인간 형태의 몸을 가지고 있다보니 자극을 가할 수 있는 부위가 한정되어 있다.

'아키와 이실리아가 할 수 없는 부위까지 쾌락을 가할 수 있어야만…아!'

순간, 진우의 표정에서 미소가 생겨났다.

'아, 생각나셨구나.'

'뭔가 생각나셨네.'

이실리아와 아키는 저 표정이 매우 익숙했다.

그도 그럴것이, 자신들의 약점을 공격하거나 발견했을때의 그 표정이였으니까.

그리고선 진우는 쿠베리아트의 몸을 바닥에 눕혀놓으면서 신호기를 통해 페리샤에게 연락을 하였다.

"어이, 페리샤. 상황은 어떻게 됐냐?"

-~~~~~.-

페리샤의 목소리가 작게 뭐라 말하였는데, 이는 진우가 일부러 소리를 줄인 것이다.

"그래? 피해 상황은? 별거 없다고? 그거 다행이네. 응응. 아, 그것보다 말이지, 이번에 진화한 '그 녀석들' 두 마리만 이쪽으로 보내줘. 이쪽에도 칼리 제국이 보낸 외계인이 있는데 꽤 맛있는 암컷이더라고. 응응. 그럼 수고."

페리샤를 통해 뭔가를 소환한 진우는, '그 녀석들' 이 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릴테니 그때동안 자신이 생각한 수단을 사용하기로 결정하였다.

"어디보자~ 대충 이쯤 아니였나?"

쿠베리아트의 배를 더듬더듬 거리던 진우는, 마치 투명 테이프의 끝 부분을 찾듯이 손톱으로 뭔가를 긁어대기 시작했다.

"찾았다!"

찾았다는 외침과 동시에 배 안쪽에다가 손가락을 쑤욱 집어넣은 그는 팔을 위로 젖히자, 쩌억 하면서 배 안쪽의 또다른 구멍이 그 모습을 드러냈다.

"무…슨짓을……."

쿠베리아트는 이 지구인이 또 뭔 짓을 하려는지 몰라도 저항하려 하였지만, 이미 몇시간동안 능욕을 당한 그녀에겐 오로지 민감해진 성감대만 존재할 뿐, 저항할 수 있는 체력이라곤 1%도 존재하지 않은 상태였다.

"아 좀 닥쳐봐."

진우는 그런 그녀의 목소리를 무시하면서 배 안쪽의 구조를 확인하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배입에서 나와있는 날카로운 이빨.

'고양이처럼 자신의 의지대로 솟아내고 감출 수 있는 구조구만.'

그의 관심사는 카로스 종족의 또다른 입에만 집중되어 있었기에, 가장 먼저 드러난 부분부터 하나하나씩 조사해 나갔다.

'오? 배 안쪽은 매끄러운데? 마치 혓바닥 같아. 레이저 같은걸 쏘길래 존나 그뉵그뉵 할 줄 알았는데.'

대체 어떤 구조로 레이저를 쏘는건지 엄청 궁금하지만, 그딴건 아무래도 좋다.

'안쪽은 완전히 텅텅 비어있어. 아예 등가죽과 달라붙을 정도로. 양 옆구리쪽으로 내장이 이어져 있는건가?'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진지하게 어떤 신체적 구조를 가지고 있는건지 확인해보고 싶어지는 인체 구조다.

하지만, 진우는 카로스 종족의 신체 구조에 대한 의문을 잠시 접어두고, 모든 조사를 계속하였다.

더듬더듬-

"웃…하악……!"

진우의 손이 배 안쪽을 쓰다듬으면서 이것저것 조사하려 하자, 쿠베리아트의 허리가 올라가면서 배입 내부가 꿈틀거리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좋아. 대충 감 잡혔어.'

깊이와 넓이, 그리고 촉감 등등, 배입쪽의 내부 구조를 모두 확인한 진우는 머릿속으로 정보를 모두 조합해 나갔다.

와락!!

쓰러진채로 힘없이 꿈틀거리던 쿠베리아트의 몸위로 올라탄 진우는 그녀의 두 팔과 옆구리를 와락 껴안았다.

"놔…놔아……."

거대한 체구와 괴물처럼 날카로운 손발을 가진 쿠베리아트가 자신보다 작은 인간에게 붙잡혀서 옴짝달싹 못하는 모습은 언밸런스의 극한을 달리고 있었다.

진우는 허리를 크게 위로 올리면서, 자신이 벌려둔 구멍을 향해, 자신이 조사한 배 안쪽의 구멍과 넓이에 딱 맞게끔 자지를 거대화 시켰다.

"처음 봤을때부터 존나 따먹고 싶었단 말씀! 크하하하핫!"

푸우욱!!

"으우웁……!"

입과 신경이 연결되어있는 배입쪽으로 진우의 자지가 틀어박힌다.

"이거 생각보다 기분좋은데! 안쪽 내부가 꾸물꾸물 거리면서 자지를 안마하듯이 만지고 있어!"

자신보다 거대한 여자에게 매달린 진우는 허리만을 위아래로 흔들어대면서 배입에다가 자신의 자지를 푹푹 쑤셔박았다.

"으웩……! 떠…떨어져……!"

헛구역질을 하면서 괴로워하던 쿠베리아트는 고양이처럼 드러내고 숨기는게 가능한 날카로운 이빨을 솟구치면서 진우의 자지를 잘라낼 기세로 깨물었지만,

"으오오옷~!? 잘근잘근 거리는거 기분 좋트아악!"

11등급의 신체 강화 능력을 가진 진우에겐 태어난지 몇주쯤 지난 새끼 고양이가 이빨을 세우며 힘있게 깨무는 정도에 불과하였다.

즉, 오히려 기분 좋은 수준의 자극밖에 안된다는 뜻이다.

거기다가 배쪽의 입 내부에서는 꾸물럭 꾸물럭 거리며 안쪽의 형태가 움직이는데, 이 두 가지의 자극이 더해지자 오히려 자지를 봉사하는 구멍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스슥- 스슥-!

꽉 끼게 자지를 거대화시켰기에, 진우의 허리가 위아래로 흔들때마다 매끄러운 살이 마찰하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크으으! 귀두가 끝이 말랑말랑한 부분에 닿을때가 기분 좋아!"

"으욱! 그…그만…끄읍!!"

지구에 와서 평생동안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감각과 경험을 몇차례나 겪게 된 쿠베리아트의 머릿속에는 점차 지구인, 특히 진우를 향한 공포심이 자리잡게 되었다.

그녀는 우주에서 용병일을 하며 별의별 변태들을 다 봤는데, 그 변태들도 카로스 종족의 모습에 발기한 남성기가 수그러들기 바빴다.

하지만, 처음만난 지구인인 진우는 구멍만 있으면 일단 자신의 남성기를 집어넣고 보는 엄청난 변태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다음엔 무슨 꼴을 당할지 무서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차라리 온갖 고문 도구로 살이 파여들어가는 고통은 최소한 저항이라도 할 수 있는데, 그가 가하는 고문은 저항조차 할 수 없으니 두려움이 생길 수 밖에.

스팟-

그 때, 진우의 근처로 뭔가가 특유의 공기 빠지는 소리와 함께 뭔가가 모습을 드러냈다.

"오, 왔냐."

"끼끽!"

"끼!"

전체적으로 문어같은 형태를 가진 괴물체.

수십가락의 촉수를 이용하여 움직이고, 연체 동물같은 유연성으로 사람 머리통만한 구멍이라면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한 후지미네의 자식들, 귀태들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진우가 반갑게 맞아주자, 귀태들은 촉수를 뻣뻣하게 세워 몸을 일으키고선 한쪽 촉수로 경례를 하듯이 내밀었다.

후지미네가 강해지면서 항문에 자리잡은 촉수 덩어리도 성장하게 되었는데, 새롭게 태어난 귀태들은 먼저 태어난 형제들보다 더 강인하면서 똑똑하였고, 그들이 가지지 못한 여러 기능을 가지고 있었다.

진우는 아직 사정감을 느끼지 않았기에 별 불쾌감 없이 그녀의 몸 위에서 벗어나 귀태들에게 향하였고, 쪼그려 앉으면서 귀태들에게 뭔가를 얘기하기 시작했다.

"알아 들었지?"

"끼!"

"끼이!"

두 마리의 귀태들은 알아 들었다는 듯이 커다란 얼굴을 위아래로 흔들면서 끄덕였고, 그 모습에 미소를 지어보인 진우는 쓰러져 있는 쿠베리아트의 양 팔을 사용하지 못하게끔 잡으면서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얘들아, 시작해라."

"끼익!"

두 마리의 귀태들은 촉수들을 사용하여 쪼르르 달려왔고, 한 마리는 가슴쪽에, 다른 한 마리는 그녀의 머리 위로 올라탔다.

가슴쪽에 올라탄 귀태는 촉수 두 가닥을 세워서 유방쪽으로, 머리 위에 올라탄 귀태는 양 귀쪽으로 촉수를 세웠다.

쩌억-

그리고, 먼저 태어난 형제들에겐 없는 기능이 처음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붉은빛의 촉수 끝 부분이 꽃이 피는것 같은 형태로 벌려지더니, 날카로우며 미세한 가시 같은 또다른 촉수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거기에다가 정체모를 액체가 방울져서 뚝뚝 떨어지면서, 그 불길함을 극대화시켰다.

"이…이익……."

쿠베리아트는 상체를 흔들면서 자신의 몸에 올라탄 두 마리의 귀태들을 어떻게든 떨어뜨리고자 하였지만, 그녀의 움직임은 머리에 올라탄 귀태에 의해 강제적으로 멈춰지고 말았다.

푸슛-

"흐호오오옷……!?"

그녀의 양쪽 귀 안쪽으로 귀태의 촉수가 들어간 것이다.

스륵스륵스륵--

"그…그만……!"

쿠베리아트는 자신의 귀 안쪽으로 들어가 부드럽게 애무하듯이 움직이는 두 개의 촉수들에 의해 허릿심이 빠지는 것 같은 감각을 받게 되었다.

마치 기다란 혀가 귀 안을 휘젓는 느낌이랄까?

푸푹!!

그리고, 자신들을 떨어뜨릴려는 움직임이 약해지자, 가슴에 올라탄 귀태가 미세한 바늘로 쿠베리아트의 유두 안 쪽으로 정확하게 쑤셔 넣었다.

"하히이익……!?"

유두 구멍으로 들어온 귀태의 날카로운 촉수는 형태가 갈고리 형태로 형태로 자리잡으면서 그녀의 유선 안쪽에 제대로 박히며 자리잡게 되었다.

찌직- 찌직- 찌직!!

"끄하아아앙!!"

그리고선 쿠베리아트의 커다란 가슴을 위아래로 교차시키며 크게 흔들어댔다.

가슴에서 살이 마치 찢어지는 것 같은 소리가 울려퍼졌지만, 단지 무리하게 피부 조직이 당겨지면서 나는 소리였기에 큰 상관은 없었다.

"히헤에…흐호오옷……."

귀와 가슴을 유린하는 귀태들의 공격.

거기다가 먼저 태어난 형제들과 달리 몸체 중앙부 바로 아래쪽에 유난히 굵은 촉수가 자리잡고 있었는데, 머리쪽에 올라탄 귀태는 그 촉수를 쿠베리아트의 입쪽으로 향하였다.

쩌어억-

역시나 마찬가지로 꽃이 만개하는 것 마냥 벌려지자, 그 안에는 사람의 혀 같은 촉수가 자리잡고 있었다.

화아악-

"흐으읏……!?"

그 때, 귀태의 굵은 촉수가 분홍색 연기를 뿜어대기 시작하였고, 그 연기를 맡게 된 쿠베리아트는 순간적으로 머리가 멍해지고 감각이 더더욱 민감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일종의 미약같은 것을 몸 안에서 생산, 굵은 촉수로 기체화 하여 내뿜은 것이다.

새로운 귀태들은 먼저 태어난 형제들보다 암컷들을 성적으로 괴롭히는데 압도적으로 월등하게 진화하였다!

츄풉--

"우웁……!"

미약 연기를 피어올리던 귀태의 굵은 촉수는 쿠베리아트의 입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녀의 혀를 촉수로 애무하듯이 얽혀내면서 미약 연기를 내뿜어 그녀가 스스로 삼키게끔 만들었다.

츄풉츄풉-

아무리 귀태가 강화되었다고 하지만, 진우와 비등하게 싸울 수 있는 강자인 쿠베리아트는 평소 같았으면 손가락만 까딱이면서 간단하게 죽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간단하게 죽일 수 있는 적에게 일방적으로 희롱당한 그녀의 눈에는 조금씩 이성적인 빛이 사라지게 되었다.

============================ 작품 후기 ============================

강한 암컷! 왜곡된 성욕!

이능력자들도 강자이긴 하지만, 역시 냉병기를 붕붕 휘두르고 적당히 근육잡힌 여성이야말로 최고!

그리고 그런 여전사들이 자신보다 약한 쓰레기급 적에게 능욕당하는건 더 최고!!

전에도 말했지만 진우 말투는 절반 정도는 제 말투입니다.

"기분 좋트아악!" 이런 종류의 ㅄ같은 대사는 그냥 거진 작가놈의 말투라 생각하십쇼.

그건 그렇고 요즘 몸이 허합니다. 아무리 잘 먹고 잘 자도 계속 피곤해요. 만성피로 마냥...거기다가 이런저런 약속도 있으니 진짜 힘드네요.

요약 : 나 힘드니까 고만좀 쓰라고 안달해라 새끼들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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