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미트 브레이커-829화 (829/923)

0829 / 0923 ----------------------------------------------

12장

진우의 임신 섹스에 눈물까지 흘리며 황홀해하는 아키.

"하으읏……♡"

하지만, 그렇기에 선택받지 못한 이실리아는 애달프게 쑤셔오는 보지를 손가락으로 자위하면서 뜨거운 몸을 진정시키는게 고작이였다.

"앙♥ 아앙♥ 진우씨♥ 진우씨잇~♥"

쭈컥! 쭈컥! 쭈컥!

거기다가 임신 섹스를 한다는 생각에 진우도 잔뜩 흥분하였는지, 방금전의 상황극 따윈 다 집어치우고 아키의 몸을 끌어안으며 미친듯이 허리를 흔들어댔다.

화악!!

그 때, 진우는 좀 더 깊숙하게 쑤셔박기 위해 아키의 허리를 들면서 몸을 뒤로 당겨 책상 다리를 하며 앉았고, 아키는 그의 허벅지 위에 올라타며 다리로 그의 몸을 요염하게 휘감았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과 하나가 된 아키는, 진우의 허리놀림에 몸이 위아래로 흔들리면서도 양 손으로 그의 뒷목을 끌어안고선 갑작스럽게 사과를 하기 시작했다.

"죄…송해요옷……♥ 이런…아줌마가…소중한 아기씨를 가져서 죄송해요옷~♥♥"

쾌락에 울부짖으며 진우의 몸을 더더욱 격렬하게 끌어안은 아키는, 나이 차이가 10살 훨씬 넘게 차이나는 자신을 임신시키려는 그의 행동에 기쁨, 슬픔이 섞인 목소리로 사과를 하였다.

"넌 그딴 걱정 하지 안해도 돼! 아이를 낳아도! 만삭 배가 되어도! 너는 내가 평생 길러줄테니까!!"

푸척푸척푸척푸척푸척--

진우는 그런 아키의 몸을 더더욱 격렬하게 쑤셔박으며 끝까지 책임져 주겠다는 신념이 서린 목소리로 그녀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마워요♥ 정말로…저를 노예로 만들어주셔서 고마워요♥ 진우씨♥ 진우씨이잇~~♥"

아키는 자신을 평생 길러주겠다는 진우의 발언에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리면서 그의 몸을 더더욱 꼬옥 끌어안았고, 서로의 숨결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워지자 누가 뭐라하지 않아도 입을 벌려 진한 딥키스를 하였다.

쯔컥쯔컥쯔컥쯔컥쯔컥쯔컥쯔컥쯔컥----!!

그와 동시에 피스톤 운동이 더더욱 빨라지자, 아키는 너무나 큰 쾌락을 느꼈는지 눈이 반쯤 뒤집히면서 진우의 등을 손톱으로 긁어댔다.

"흐읍~♥ 읍읍읍~♥♥"

아헤가오 표정이 된 암컷이 바로 눈 앞에 있다.

그 흥분감에 진우는 슬슬 사정감을 느끼기 시작하였고, 이내 피스톤 속도를 끌어올렸다.

척척척척척척척---

물기어린 살소리의 마찰음과 살끼리 부딪히는 소리가 음란하게 울려퍼진다.

푸츄우웃- 푸쿳- 푸쿳--

그리고 진우의 자지가 깊숙하게 박혀들어가며 아키의 자궁 천장을 향해 정액을 쏘아냈고, 그 쾌감에 아키는 키스를 하며 쾌락에 녹아버릴것 같은 표정이 되었다.

"하아…하아……."

서로의 얼굴을 떨어뜨리며 키스를 끝내며 쾌락의 여운을 즐기기 시작한 아키는, 자궁안에 가득찬 뜨거운 정액의 감촉에 너무나 행복한 나머지 눈물을 흘려보이며 미소를 지었다.

"아아…진우씨의 아기씨가…아가방을 두르리고 있어요……. 제 몸은 진우씨의 것이라고 마킹하기 위해 난자를 향해 흘러가는게 느껴져요……."

그녀는 이미 두 아이를 낳았고, 배속에 만삭의 아기를 품고 있었던 중고 중에서도 중고녀였다.

하지만,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임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기에, 아이를 낳은 경험이 풍부하면서도 처음 임신한 것 같은 충족감과 애정을 느끼게 되었다.

"흐흑…흐으윽……. 고마워요……. 정말로 고마워요 진우씨……. 저같은 다 늙은 아줌마 따위를 길러주셔서……. 저처럼 다 낡아빠진 중고 보지년에게 당신의 첫 아이를 임신하게 해주셔서…정말로…흑…정말로 고마워요……."

'이젠 정말로 죽어도 좋아…….'

이 쾌락, 이 만족감을 가지고 있다면 당장 죽어도 상관없…….

'아니, 아냐. 죽기 싫어. 진우씨 곁에서 영원히 이 행복을 느끼고 싶어. 나중에 젊은 아이들에게 밀려서 구석에 쳐박혀도 좋으니까 조금이라도 진우씨와 함께 하고 싶어…….'

이 행복을 조금이라도 오래 더 느끼고 싶기에 죽고 싶지 않다는 각오를 영혼에 새긴 그녀는, 그와 동시에 몸 속에서 자신의 이능력과 관련된 것이 간질간질 거린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으나,

"으오오옷!!"

너무나 사랑스러운 아키의 모습에 오히려 자지가 방금 전 보다 더더욱 단단해진 진우가 그녀의 몸을 일으키며, 벽쪽에 밀어붙임으로서 2회전이 시작되었다.

"엣? 자…잠깐만요, 진우ㅆ…히햐앙~!?"

푸쭈르륵--!

이제 자신의 차례가 끝났으니 이실리아가 해야 한다고 생각하던 자신을 벽쪽에 밀어 붙여 후배위 자세를 취하게 만들어, 단숨에 허리를 밀어붙이자 매끄러운 살소리가 울려퍼졌다.

"젠장! 젠장! 너무 사랑스럽잖아! 자지가 또 발딱 섰다고!!"

"아키!"

"꺄흐읏! 이…이실리아…아냐……! 나…난 이런 생각으로 그런게…흐호오오옷~~~♥"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아키는 비명을 지르듯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이실리아에게 오해라고 설명하려 하였지만, 이미 흥분할대로 흥분한 진우의 뒤치기에 절정에 달했던 몸에 또다시 쾌락을 받으며 암컷의 음란한 신음성이 울려퍼졌다.

"크으읏! 이미 한방 쐈는데도 쫄깃하게 자지를 물어오고 있어! 이게 쿠노이치의 밤시중이란 거구만!"

"아…아앗♥ 지…진우씨잇……♥ 저…전 이제…됐으니…이제…끄키이잇~~!!"

순간,

진우가 허리를 앞뒤가 아니라 대각선 위쪽 방향으로 흔들어대자, 자지가 보지 천장쪽을 공격하면서 아키의 몸 또한 자지의 힘에 밀려 위쪽으로 올려졌다.

"앗♥ 앗♥ 아아앙♥ 다…다리가…일어설…수…없…엇……♥"

철썩! 철썩! 철썩! 철썩!

얼마나 강하게 밀어붙이는지, 잘 단련되어 부드러움과 탄력이 황금비율을 이룬 엉덩이와 남자의 탄탄한 허벅지가 부딪히는 음란한 살소리가 강하게 울려퍼졌다.

"아키! 넌 내 전용 변소 쿠노이치다! 너는 그런 운명이 되기 위해 태어난 암컷이라고!!"

"네엣♥ 맞아요옷♥ 저느은♥ 저의 가문은~♥ 제가 진우씨의 전용 암컷 쿠노이치로 만들기 위한 존재였어요옷~~♥"

자신이 검은 늑대라는 이명으로 불리우게끔 만들어준 닌자의 기술은 그녀 가문의 것이였는데, 아키는 그 가문 전체를 '자신이 진우의 암컷 쿠노이치가 되기 위해 존재하는 운명' 이라고 칭하였다.

즉, 가문이 수많은 목숨을 대가로 쌓아온 모든것들이 자신이 진우의 암컷이 되기 위한 일이라고 주장한 것이다.

철썩철썩철썩철썩철썩!!

진우는 또다시 과한 흥분으로 또다시 사정감을 느끼게 되었다.

일반적인 남성들은 얼마나 오래 버티는가가 일종의 자존심이자 명예지만, 몇백발을 싸재끼든 금방 회복하는 회복 능력을 가진 진우는 페이스고 뭐고 자신이 기분 좋을대로 거칠게 밀어붙여 사정하면서 쾌락과 충족감을 느끼는게 최우선이였다.

"크으으!!"

사정감에 짐승같은 신음성을 흘린 진우는 아키의 옆구리를 잡아 올리면서 대각선 방향으로 자신의 자지에 찔리게 하였고, 다리가 땅에 닿지 않아 몸무게와 진우의 힘이 더해진 충격이 그녀의 자궁을 자극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꺄흑♥ 좋아요옷♥ 여봇♥ 여봇♥ 여보오옷~~♥♥"

방금전까지만 해도 이실리아에게 미안해하던 모습은 온대간대 사라지고, 암컷의 모습만이 남게 된 아키.

"아키이잇!!"

철써어억--!!

푸츗- 푸츗 푸츗-

그리고선 또다시 사정을 하자, 방금전에 사정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양의 정액이 세차게 정액 안으로 들어왔다.

"후하아아앙~~♥ 진우씨 전용 닌자라는 증거가 새겨져어엇~~♥"

아키는 또다시 차오르는 뜨거운 정액의 감촉에 행복감어린 쾌락을 맛보았다.

"하아……♥ 후하앗……♥"

츠컥……. 푸척…….

"하아앙……♥"

진우가 아키의 몸을 흔들어대며 사정후의 자지를 자극하며 남아있는 정액까지 모두 쏘아보내자, 민감해진 자궁안이 정액으로 좀 더 가득 채워지는 감각을 느낀 아키는 자궁에서 꿀렁거리는 정액 파도에 벌써 아기를 가진듯한 충만감을 느끼게 되었다.

"쌔액- 쌔액- 쌔액-"

아키는 진우의 자지에 꽂힌채로 쌕쌕거리며 숨을 몰아쉬었고, 그가 그녀의 몸을 바닥에 눕혀주자 곁에서 입술을 잘근잘근 거리며 지켜보던 이실리아가 황급히 나섰다.

"진우씨~ 진우씨이~ 이제……."

나이에 맞지 않게 귀여운 목소리로 자신의 차례라는 것을 인지시켜 하였지만, 지금까지 '게임이니까', '이건 현실이 아냐', '아무리 몰입해도 마음까지 주지 말자' 라며 억지로 꾹꾹 눌러왔던 모든것들이 터져나간 진우는 이걸로 만족하지 못하였다.

"흐읍!"

"꺄앗!?"

짧은 기합성과 함께 땅에 누워있던 아키의 허리를 잡아 들어올리자, 아키의 상체는 바닥에, 하체는 올라간 자세가 되었다.

"자…잠깐…만요……. 저…너…너무 느껴버렷…끼히이잇!!"

푸쿠욱--

"~~~~~~~~~~♥♥"

이미 절정을 두 번, 그것도 정신적, 육체적으로도 모두 최고의 쾌락을 받아들여 몸이 민감해져있는 상태인 아키는 붕어처럼 입을 뻐끔거리며 소리없는 아우성을 내질렀다.

푸척! 푸척!

대다수의 '수컷' 들은 다른 수컷의 씨앗 대신에 자신의 씨앗으로 임신하게끔 진화하였다.

개의 성기는 사정을 하면 부풀어올라 빠지지 않는 마개 역할을 하는데, 그것은 자신의 씨앗이 확실하게 착상되게끔 정액이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다.

일단 착상만 되면 그 후에 몇십, 몇백마리가 달려들어도 게임 셋이니까.

인간은 대신에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였다.

버섯 모양의 귀두로 다른 수컷이 싸지른 정액을 긁어내서 빼도록 진화한 형태인 것이다.

그렇기에 진우는 형태가 가진 본분에 맞지 않게 피스톤 운동을 할때마다 자신이 싸지른 정액이 귀두에 긁혀서 빠져나와 바닥에 작은 정액 웅덩이를 만들어냈다.

"히잇♥ 오호옷~♥"

이미 방금전까지만 해도 가지고 있던 정숙함은 온대간대 사라져 있고, 한 마리의 암컷밖에 남지 않게 된 아키의 모습에 이실리아는 시기와 질시의 눈빛을 띄기 시작하였다.

'아아…나도 진우씨에게 저렇게 찔리고 싶어……. 짐승처럼 울부짖으면서 아기씨를 받고 싶어……!'

그런 그녀의 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진우는 아키의 보지를 마구잡이로 긁어대듯이 찔러댔고, 또다시 정액을 쏟아부었다.

3번째 사정.

"아하앙……♥ 배란 보지에…정액이 잔뜨윽…있어……♥

4번째.

"끼흐으읏~~! 아기방에 정액 냄새가 배겨버려요옷~~♥"

5번째.

"배란 보지 임신해버려엇~~~♥♥"

6번째.

"자구웅……! 자궁이 망가질것 같아요……!"

7번째.

"히이…히이이…자지…밀크으…계속…와아……♥"

8번째.

"앗♥ 아앗♥ 앙♥ 오오오오옷~~~♥♥"

9번째.

"히헤에……♥ 하히이……♥"

그리고 10발째.

"임신해라아앗!!"

뿔컥- 뿔컥-

"흣하아앙……♥"

10발째 연속 사정을 당한 아키의 모습은 그야말로 '암컷의 표본' 이였다.

보지에서 튀어나온 정액이 하반신 여기저기에 묻어져 있었고, 흔히들 말하는 아헤가오 표정에다 입 밖으로 나온 혀는 축 늘어져서 타액을 질질 흘려댄다.

방금전까지만 해도 보여주었던 정숙한 여성이, 지금은 쾌락으로 맛이 간 한 마리의 암컷이 된 것이다.

"자, 청소해라."

"하아…하아…네에…쥬힌니임……♥"

연속 사정을 하면서 정액이 잔뜩 묻어져 나와있는 그로테스크한 검붉은색 자지를 널부러진 아키의 입쪽으로 가져가자, 아키는 본능적으로 힘겹게 일어서서 혀 풀린 발음으로 진우의 자지를 입안에다 밀어넣었다.

쯔웁- 쭈웁-

일단 목구멍 안까지 들어갈 수 있을만큼 들여보내며 빨아먹고, 그 이후에 혀로 나머지 부분을 정성껏 청소한다.

아무리 체력이 떨어져 있든,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든, 뒷처리 청소는 진우의 암컷이라면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필수 교양(?) 부분이였기에, 아키는 마지막 힘을 모두 짜내며 정성스래 정액과 자신의 애액들을 혀로 핥아먹었다.

"좋아, 수고했어."

찰싹- 찰싹-

진우는 자지로 아키의 뺨을 두어번 때려주었고, 그녀는 자지로 얼굴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칭찬의 한 종류중 하나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행복한 미소로 대답하였다.

============================ 작품 후기 ============================

사바트는 간만에 ㅅㅅ씬을 썼다.

여제를 잡을때까진 진득한 ㅅㅅ씬이 더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사바트는 엔딩을 생각하며 의지가 차오름을 느낀다.

그건 그렇고 요즘 이 냥반들 나한테 자꾸 글 쓰라 독촉하네? 자꾸 독촉들 하지 마셈. 그럼 저의 S끼가 일부러 하지 않아서 님들 엿먹이고 싶어하잖음

순리대로 흐르는게 좋소이다 순리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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