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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장
“솔직히 말하자면 반쯤은 게임 하는 기분 이였어.”
처음으로 입을 땐 것은 진우였다.
“내 힘, 그리고 모두의 힘이 뭉쳐 있으면 절대 그 누구도 우릴 이길 수 없다고 믿어 의심치 않았어.”
11등급의 힘, 남궁 신, 그리고 10등급의 이능력자들인 자신의 노예들.
이런 전력이라면 충분히 어떤 문제와 돌발 상황도 이겨낼 수 있다 생각했다.
“아무도 죽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내 뜻대로 모두 굴릴 수 있다고 생각했지. 그런데 그게 오만이였어.”
자신의 노예들은 처음엔 잘 버텼지만, 자신이 위험에 처해지자 급격하게 집중력이 흐트러졌고, 중심을 잡아줄 이들은 각자 강적들을 상대해야 하느라 발을 때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변명이나 마찬가지다.
“내 책임이야. 내가 아무 대책없이 적진 한 가운데에 들어가서 스스로 위기를 자초했어. 나 때문에 모두가 고통스러워하고, 후지미네와 플래티나가 죽은거야. 나 때문에…….”
“진우씨…….”
진우가 고개를 숙이고 머리를 움켜쥐며 자책하자, 이실리아가 그런 그의 몸을 안아주었다.
“진우씨 말씀대로 이번 일은 명백한 실수이자 패배였어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대로 다 포기하고 주저앉으실 생각이신가요?”
“…아니.”
“솔직히 이 패배는 우리들 모두의 책임이예요. 페리샤조차 계속되는 승승장구에 이번 전투에서도 어느정도 기본적인 의문점만을 표출했을 뿐, 강하게 반발하지 않았었죠. 우리들도 설마 우리들이 함께 있는데 뭔 일이 있겠어, 라며 칼리 제국만을 향해 촉각을 곤두세웠죠.”
어설프게 옹호해봤자 자긍심 강하고 정상적인 판단이 가능한 머리를 가진 진우는 더더욱 괴로워할 뿐이다.
그렇기에 자신들은 명백하게 이번엔 실패하였음을 강조하면서도, 헤이해진 모두의 마음을 탓하였다.
“아직 우리 삼태극에겐 생산 공장도, 지하드도, 당신도 남아있어요. 그리고 후지미네와 플래티나를 잃었지만, 헤이해진 마음이 사라진 우리들도 남아있고요.”
이실리아는 조금씩 고개가 올라가는 진우의 얼굴을 부드럽게 매만지며, 모든것을 다 받아주는 자애로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아니,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건 다 필요 없어요. 오직 당신만 있다면 우리들은 그 곳이 어디든지 함께 할 것이고, 어떤 고생이든 함께 이겨낼 테니까요. 이건 단순히 응원하기 위해 지어낸 말이 아니라 진심 이예요.”
“이실리아…….”
이런 지독한 패배를 겪었음에도, 사랑하는 딸 노아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자신을 격려해주는 이실리아의 모습에, 진우는 자신의 머리를 안아준 그녀의 가슴 속으로 얼굴을 파묻었다.
평소의 그 음욕스러운 행동이 아니라, 토끼 같은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자신에게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구석진 곳으로 파고드는 본능적인 행동이였다.
패배감에 사무치던 진우는 이실리아의 격려와 모든 것을 받아주는 가슴의 보드라움 덕분에 조금씩 눈빛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복수.”
“예?”
“복수해줘야지. 후지미네와 플래티나를 죽인 그랜드 아크. 우리를 배신한 연합군 새끼들과 펜타곤. 그리고 감히 나를 졸개 취급하듯이 비웃던 여제, 그 모두에게도.”
“예. 맞아요. 함께 복수해요. 저도 당신을 도와드릴 테니까.”
지구와 우주 전체를 적으로 돌리는 발언을 내뱉은 진우의 모습에, 이실리아는 드디어 본래의 진우로 돌아왔음을 직감하며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가슴 안으로 들어온 그의 머리를 결 방향으로 쓰다듬어주었다.
이쯤이야 누구나 다 생각할 수 있는 결론 이였지만, 진우에게 필요했던 것은 패배감으로 상처 입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 이였지, 누구나 말할 수 있는 사후대책의 내용이 아니였다.
이실리아는 그것을 눈치채면서, 연상인 자신이 모든 것을 다 받아주는 위로를 해준 것이고.
물론, 이실리아도 이 상황이 슬프기 그지 없었다.
딸은 예전의 친한 동료인 란슬롯에 의해 팔이 잘리고, 그랜드 아크 때문에 의식을 놓을 정도의 부상을 입었다.
옛 라이벌이지만 지금은 사이가 너무 좋아서 투닥거리는 것이 사이 좋은 자매 싸움처럼 보이게 된 아키, 그리고 자신을 믿고 따르는 젊은 아이들이 부상을 당해 회복 캡슐 신세를 지고 있다.
당장이라도 딸과 아키, 그리고 다른 이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싶지만, 여기서 자신이 무너진다면 진우가 다시 일어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생각한 그녀는 슬픔을 참아내며 지금 같은 위로를 해준 것이다.
그런 그녀의 헌신 덕분에 진우는 빠르게 다시 일어설 수 있게 되었고, 진우가 복수를 위해 일어서는 모습을 통해 이실리아 또한 어느정도 간접적인 위로를 받을 수 있었다.
“고마워, 이실리아. 여러 번 말하지만, 너를 얻기로 결정한 것은 내 인생 최고의 선택이였어.”
“저도요. 당신 덕분에 여자는 노예가 되어야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음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정상적인 생각을 가진 여성이라면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을 잃은 여자라며, 잘못 생각하고 있는거라며 목소리를 높이겠지만, 그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며 진우를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있었다.
그렇게 서로의 눈을 마주보며 조용한 분위기가 이어지자, 이실리아가 기습적으로 진우의 몸을 쓰러뜨렸다.
진우에게 남아있는 패배의 쓰라림을 완벽하게 해결하고자 스스로의 몸을 내던진 것이다.
몸을 회복하여 11등급의 신체 강화자가 된 진우는, 부드럽게 밀어낸 이실리아의 힘에 저항하지 않고 침대 위에 쓰러졌고, 그녀의 허리를 휘감더니 뒹굴 구르며 이실리아를 내려보는 자세가 되었다.
“진우씨. 제 몸을 사용하세요. 그렇게라도 해서 울분을 풀 수 있다면…….”
그녀는 자신의 몸으로 들끓고 있을 진우의 마음을 달래주려 하고자 은근슬쩍 자신의 복부를 가리켰지만, 그는 고개를 내저었다.
“싫어. 그런 거 하지 않을거야.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지금은 안 해.”
“에?”
“다른 놈들한테 패배하고 내 여자한테 화풀이하면 만만한 사람한테만 목소리 높이는 찌질이 같잖아.”
“푸훗.”
뭔가 제대로 생각이 박힌 어른과 일찍 철든 어린아이의 중간쯤에 속해있는 진우의 발언에 피식 웃어보인 이실리아.
이런 부분 때문에 이실리아는 단순히 진우의 지배를 받는 것이 아니라, 은근히 서로가 서로를 지탱해주는 이상적인 부부의 형태를 띄고 있었다.
어쨌든, 서로의 몸을 원하게 된 두 부부는 서로의 몸을 끌어안으며 키스를 하였고, 혀가 얽혀 들어가는 끈적한 소리를 30~40초 동안 내다가 얼굴을 떨어뜨렸다.
아름답다.
이실리아를 내려다본 진우는, 그녀의 외모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헌신할 각오가 되어있는 모습 그 자체를 아름답다고 느끼며 그녀의 뺨을 어루만졌다.
“으응~♪”
그녀는 마치 주인님을 반기는 강아지처럼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며 진우의 손이 가져다 주는 따뜻한 감촉을 즐겼다.
“이실리아.”
“예, 여보.”
“노아와 아키의 문제로 머리가 복잡할텐데 나를 생각해줘서 고마워.”
진우라고 이실리아가 느끼고 있을 고충을 왜 모르겠는가.
사랑하는 딸은 팔이 잘려졌지, 자매처럼 친한 친구는 반죽음 상태가 되어버렸다.
이런데도 제정신이 멀쩡하다면 그건 미친년이거나 강인한 정신력의 소유자라는 뜻이다.
이실리아는 명백한 후자이며, 거기서 더 나아가 자신이 사랑하는 남편을 내조하고자 괴로운 마음을 꾹꾹 숨기는 내조의 여왕이였다.
하지만, 자신을 내려다보는 진우의 진중한 모습에 미소를 지어보인 이실리아는 그의 목덜미를 품 안쪽으로 끌어안았고, 진우는 그녀의 품에서 느껴지는 따뜻하면서도 살짝 달콤한 냄새에 안정감을 느꼈다.
“무거운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자책하지 마렴. 그리고 여자와 피부를 맞대고 있는데 무거운 대화는 금지하기. 알겠지?”
이실리아는 평소의 존댓말 대신에 연상으로서 느껴지는 여유와 기품어린 목소리와 함께 진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고, 덕분에 무거운 생각으로 다시 한번 죄책감을 느낄뻔한 진우는 자신의 앞에만 있는 탐스런 먹잇감만을 노리게 되었다.
“이실리아.”
진우는 그녀의 품에서 빠져나와, 건장한 남자의 손으로 절반조차 쥐지 못하는 풍만한 가슴을 움켜쥐며 형태를 망가뜨렸고, 입술로 그녀의 목덜미를 애무하며 피부의 감도를 올려나갔다.
“으응……♡ 하앙♡”
진우의 애무에 조금씩 젖기 시작한 이실리아는 그의 남아있는 손목을 가져가며 자신의 가랑이 사이로 옮겨주었다.
쯔큭- 찔컥찔컥찔컥-
“후하앗♡”
3개의 손가락이 들어가며 질벽을 자극하자, 이실리아는 달콤한 신음성을 흘리며 진우의 목덜미를 끌어안았다.
이미 진우의 자지가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몸이 된 이실리아는 자신의 몸이 준비 되었음을 질액을 퍼트리며 알려주었다.
진우는 이래서 자신이 조교한 여자들이 좋다며 속으로 생각하였다.
애무를 하면서 달뜨게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말이다.
자세를 바꿔 이실리아의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 진우는 이미 발기한 자지를 우뚝 솟아 보이자, 완벽하게 준비된 단단하면서도 굵은 검붉은색 고기 막대기의 모습에 그녀의 입에서 마른침이 삼키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덥썩!
그리고선 양 손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믿기지 않는 잘록한 허리를 붙잡았다.
농담이 아니라 진우가 손을 조금만 더 크게 만들면 손가락끼리 맞닿을 정도다.
대체 이런 가슴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떻게 이런 개미 허리를 유지하고 있는 건지 아직까지도 미스터리지만, 진우는 뭔가를 기대하면서 입구쪽을 귀두 끝 부분만 살짝 넣더니 순간적으로 깊숙하게 허리를 크게 쑤셔박았다.
쯔꺼억-!
“흣하아앙~~♡”
순간, 이실리아의 몸이 크게 출렁이면서 가슴이 크게 위아래로 요동친다.
수박, 멜론이라고 밖에 표현이 안 되는 가슴이 크게 위아래로 흔들리는 모습은 남자에게 있어서 몇 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진풍경이다.
츠컥 츠컥 츠컥 츠컥-
“하흐응♡ 히흣……♡”
진우는 힘있게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이실리아의 질벽을 자극하였고, 이실리아는 평소보다 단단한 진우의 자지에 홍조를 붉히며 신음성을 흘렸다.
하지만, 진우는 평소와는 달리 매우 심술쟁이가 되었다.
쯔푹!
“꺄힛!?”
순간적으로 자궁구를 힘있게 찔러낸 진우의 자지.
하지만, 진우는 이 한 번을 제외하고선 자궁구로 귀두 끝조차 가지 않았다.
“앗…앙……♡ 진우씨…빠…빨리…거기잇……♡”
아주 약간씩 귀두 끝과 자궁구가 스칠때마다 느껴지는 안쓰러운 감각에, 이실리아는 빨리 자궁구를 찔러달라며 보채기 시작했다.
츠척츠척츠척츠척---
하지만, 진우는 자궁구를 찌르지 않으며 계속해서 피스톤 운동을 하였고, 이실리아는 점점 달아올라 절정으로 향하였지만 이빨을 꽉 깨물고 양 손으로 침대보를 붙잡으며 절정을 버텨나갔다.
‘이렇게 가기는 싫어……!’
자궁구를 난폭하게 찔러대는 쾌락을 통해 절정에 달하고 싶다는 욕심을 가진 이실리아는 필사적으로 절정을 버텼으나, 야속하게도 진우는 끝가지 자궁구로 오지 않았다.
“하힛♡ 히흐읏♡”
결국 인내심이 바닥버린 이실리아가 자궁구 섹스를 포기하고 절정을 막던 힘을 풀어낸 순간,
뿌커억-!!
“~~~~~!!”
진우가 기습적으로 허리를 쑤셔박으며 단숨에 자궁구를 뚫고 자궁 천장까지 귀두를 돌진시켰다.
푸츗- 푸츗-
갑작스런 강렬한 쾌락으로 절정에 달한 이실리아는 금붕어처럼 뻐끔뻐끔 거리며 질액이 흩뿌려지며 진우의 아랫배를 적셔나갔다.
“키…호옷……♡”
자궁구 삽입으로 절정에 달한 이실리아는 방금 전까지만 해도 자애롭고 기품 있으며 연상으로서의 여유가 느껴지던 모습이 아헤가오로 변하고 말았다.
“큭큭큭. 역시 이실리아는 절정 당할때의 얼굴이 재밌다니까.”
“이…이거언…당…신이…장난을…쳐서…….”
이실리아는 뒤늦게 손등으로 눈가를 가리며 표정을 수습하려 하였지만, 진우는 방금전까지의 평범한 허리놀림이 아니라 거칠다 못해 폭력적인 피스톤 운동을 시작하였다.
뿌컥! 쯔컥! 뿌컥!
“꺄하악! 키히잇!”
진우의 자지가 앞뒤로 움직일때마다 이실리아의 매끈한 아랫배에서 귀두가 2~3cm 정도 튀어나왔다 가라앉기를 반복하였다.
뿌컥뿌컥뿌컥뿌컥뿌컥---!!
“히호오오옷~~~! 히키이익~~!”
이실리아의 자궁구를 대각선 방향으로 찌르면서 위쪽으로 귀두를 쑤셔 올리는 진우의 공격에 이실리아는 암컷의 신음성을 울부짖었다.
“아힉! 응햐아아앗~!”
배 아래쪽으로 솟구쳐 올라오는 자지의 공격에 이실리아는 완벽하게 암컷이 되었고,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본 진우는 속으로 헛웃음을 토해냈다.
‘역시 나는 속이 좁은 새끼야. 이실리아가 이렇게 위로 해줬는데도…그 망할 년놈들이 생각나다니……!’
“흡! 흡! 흣!”
진우는 기합성을 내지를 정도로 이실리아의 허리를 꽉 붙잡으며 거친 피스톤 운동을 가하였다.
‘그랜드 아크!’
자신을 배신하고 암컷들을 두명이나 죽인 그랜드 아크를 생각하면 당장 뛰쳐나가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다.
뿌커억!
“으기이익……! 호오오옷……!”
이실리아는 진우의 자지가 자궁구 윗쪽을 찌르며 배 위로 솟아올라 올 때마다 절정에 달하는 쾌락을 느끼게 되었다.
‘여제!’
감히 자신을 입만 산 쓰레기처럼 내려봐? 감히 암컷 주제에!?
찌커억!
“응홋……! 크키히잇……!”
‘계속…계속 해주세요…여보……. 당신의 분노…모두 받아줄 테니까앗……♡’
이실리아도 자신의 위로로 진우의 분노가 모두 사그라들 것이라 믿지 않았다.
그렇기에 일부러 섹스를 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자신의 몸을 통해 분노를 조금이나마 토해내기를 원하였다.
진우의 성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가능한, 이실리아만이 할 수 있는 위로였다.
하지만, 진우의 분노어린 피스톤은 조금씩 이실리아에게 버겁게 느껴졌고, 그녀의 이성은 10번째 절정에서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뿌쿠루룩--!!
“히하아아앙~~~!”
10번의 절정끝에 진우의 자지가 자궁 안으로 들어와 정액을 쏟아낸다.
땀에 절은 이실리아는 온 몸을 부르르 떨면서도, 자신의 배 안으로 채워지는 정액의 따뜻한 감촉에 충만감을 느끼게 되었다.
이제 임신을 하긴 하였지만, 그래도 자궁 안을 채우는 정액의 감각은 수십, 수백, 수천번을 느껴도 너무나 행복한 쾌락을 가져다 준다.
뿔컥! 뿔컥!
“키힛!?”
하지만, 진우는 사정을 하면서도 피스톤 운동을 멈추지 않았다.
평소 같았으면 정액을 싸며 쾌락의 여운을 느끼고 있을 진우는, 매서운 눈빛을 하며 이실리아의 몸을 미친듯이 쑤셔박았다.
‘이…이대론…내 체력이…못 버텨……!’
10번정도 절정했는데 이제야 겨우 한 번 사정하였다.
거기다 자지의 단단함은 오히려 더 강하게 느껴진다.
“히하아앙……! 끼햐앗……!”
이실리아는 자신의 보지를 쑤셔대는 진우의 공격에, 조금씩 녹초가 되어가며 의식이 희미해지기 시작하였다.
============================ 작품 후기 ============================
자, 날 니들 마음대로 해라.
일단 내가 할 수 있는 건 모두 다 했다.
ㅅㅅ씬까지 노답이면 난 진짜 가망이 없는 새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