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7장】
"하으읏!"
레이니가 한차례 몸을 떨었다. 길게 신음을 토해내며 음부에 맑은 애액이 뿜어져 나왔다.
"하아....하아.."
숨이 거칠어지고 레이니의 가슴이 크게 부풀어오르다 줄어들길 반복했다. 서서히 고조되는 분위기에 레이니가 루크를 바라봤다. 아직 만족하지 못한 루크의 분신이 커다랗게 위용을 뽐내고 있자. 레이니가 침을 삼켰다.
"누나.."
루크의 목소리가 레이니의 귓가를 통해 가슴을 울렸다. 루크가 무엇을 원하는지 레이니는 쉽게 알 수 있었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루크라면..언제든..."
레이니가 루크를 바라보며 속삭였다. 루크는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자신의 분신을 레이니의 음부에 가져다대자. 살짝 닿은거 뿐인데도 레이니가 흠짓 몸을 떨었다.
"넣을게.."
"응.."
서서히 루크의 분신이 레이니의 음부에 삽입되어갔다. 이미 젖을대로 젖은 음부는 질척거리는 느낌과 함께 마치 루크에 딱 맞는 옷을 입듯 손 쉽게 들어갔다. 커다란 루크의 분신이 레이니의 음부에 완전히 모습을 감추자. 조금이지만 붉은 핏방울이 살짝 분신을 타고 흘렀다.
"하읏..."
레이니가 신음을 토해내며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괜찮아요?"
붉은 핏방울을 보며 루크가 걱정스럽게 물었지만 레이니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였다.
루크역시 자신의 분신을 꽉 조여주는 레이니의 음부에 잠시 정신을 놓아버리고 그만 사정할뻔한걸 간신히 참아내야 했다. 게다가 그녀의 처음을 자신이 가졌다는 것에 조금에 정복감도 느껴지자. 그 쾌락은 더욱 루크를 자극해갔다.
"하읏.."
그저 삽입만 하고 있는 상태에서도 레이니가 느꼈는지 조금씩 신음을 토해내며 숨을 헐떡였다.
"뜨거워..."
레이니가 신음을 토해내며 말했다. 자신의 비어있는 음부를 가득채운 분신으로부터 뜨거운 온도에 마치 온몸이 타버릴 것 같은 뜨거움을 느껴갔다.
"움직일게요.."
"응...처..천천히.."
잠시 강한 쾌락에 멈춰있던 루크가 레이니를 향해 묻자. 레이니가 고개를 끄덕였다.
"하읏!..하아..!"
서서히 움직이는 루크의 허리 그에 맞춰 레이니가 신음을 토해냈다. 처음 느껴보는 강한 쾌감에 조그마한 움직임에도 레이니에겐 강한 자극으로 돌아왔다.
"하읏!!"
"하아..하아.."
루크 역시 처음 느껴보는 관계에서 금방이라도 사정할것 만 같은 자신의 분신을 억지로라도 참고 있는 중이었다. 조금이라도 방심했다간. 강한 자극에 자기도 모르게 사정할것임에 이미 머릿속은 애국가가 벌써 4절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하읏...하앗.."
점차 허리 움직임이 가파오르기 시작했다. 그만큼 방안은 레이니의 신음소리와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가득 채워지기 시작했다.
"하아!! 하읏!! 너..너무 빨라!! 하으읏!"
자신도 모르게 쾌감에 휩싸여 움직임에 속도가 더해져서 일까? 레이니가 강하게 신음을 토해내며 외쳤다. 그러자 허리가 들어올려지며 레이니의 허벅지가 강인을 강하게 조여지며 음부역시 강하게 분신을 조여왔다.
"루크1! 하읏!! 조..좋아!! 하읏!!"
점차 격렬해지는 허리놀림에 레이니가 이성을 유지하기도 힘든체 진한 자극에 몸을 맡겼다.
"하읏!! 나.!! 또!! 하읏!! 하으으읏!!"
격렬해진 움직임에 얼마나 더 시간이 흘렀을까 결국 레이니가 먼저 허리를 튕기며 절정감을 맞이했다. 몇차례 튕겨진 허리에 레이니는 정신을 차릴수도 없을 절정감을 느껴갔다.
"하으읏..하아.."
레이니의 절정감에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루크는 그녀의 가슴을 혀로 탐해가기 시작했다. 더 움직였다간 루크 역시 사정할 것 같았기에 이 느낌을 조금더 유지하고 싶은 이유이기도 했다.
"하읏.."
절정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다시 레이니가 신음을 토해냈다. 루크가 혀로 가슴을 희롱하자. 또다른 자극이 다시금 레이니에게 몰아쳤기 때문이었다.
"하읏..루크!!"
레이니의 유두가 루크의 혀에 희롱댈때마다. 움찔움찔 레이니가 몸을 튕겨갔다. 그만큼 레이니에게 가슴은 성적자극으로 약점인듯 싶었다.
"아읏...우..움직여줘.."
자극을 느끼며 레이니가 말하자. 루크는 그녀의 가슴을 핥으면서 다시금 허리의 움직임을 더해가기 시작했다.
"하으읏..제발..천천히..하읏!! 나 또..갈 것 같아 루크!! 하읏..."
점차 고조 되는 피스톤질에 레이니가 다시금 절정감이 찾아오는지 루크에게 애원했지만 이미 루크에겐 들리지 않나 보다. 서서히 차오르는 사정감에 가슴을 희롱하던 혀도 멈춘체 허리움직임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었다.
"하앙!! 하읏!! 루크!! 루크!!"
"누나!! 나도!! 읏 가요!"
허리의 움직임이 최고조로 달했다. 다시금 레이니가 신음소리를 키워갔고 루크 역시 차오르는 사정감에 금방이라도 사정할것만 같았다. 이미 머릿속에 애국가는 완전히 지워진지 오래였다.
"하읏!! 나 또!! 루크으으으읏!!"
다시금 레이니의 신음소리가 길게 울려퍼졌다. 이미 얼굴은 풀려버린채 절정감을 맞이했지만 루크의 피스톤질은 거기서 멈출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미 최고조로 달한 피스톤질은 금방이라도 사정할것같은 분신이 커다랗게 부풀어 레이니의 음부를 탐해가고 있었다.
"하읏!! 하읏!! 나..미쳐!! 하읏!! 루크!!!"
절정감을 만끽할 세도 없이 이어지는 피스톤질에 레이니의 신음소리도 끊이질 않았다.
"가..가요!! 누나!"
"하앙~ 하읏!! 하앙!"
최고조에 달한 사정감 루크는 더이상 참지 못했다. 강하게 살과 살이 맞 부딛치는 소리가 끊어지고 급히 음부에서 빼낸 분신은 곧장 하얗고 진한 정액을 레이니의 온몸에 뿌려지기 시작했다.
"하으으읏."
레이니도 다시금 절정을 맞이했는지 길게 신음을 토해내면서 자신의 몸에 흩뿌려지는 정액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아..하아.."
한차례 폭풍과도 같은 시간이 지났다. 단번에 3번이나 절정한 레이니는 거칠게 숨을 헐떡이고 있었고 루크역시 그녀를 바라보며 숨을 헐떡이고 있었다.
"하아...키스해줘.."
몽롱하게 풀린 레이니가 속삭였다. 루크는 그런 레이니를 향해 아무말도 없이 입을 맞추자. 레이니의 혀가 루크의 혀를 찾아 들어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