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루크 아스란 전기-38화 (38/412)

【38회. 7장】

"사랑해.."

진한 키스가 끝나고 서로를 바라보며 레이니가 속삭이자 루크 역시 미소와함깨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다시 서로의 입술을 탐해가기 시작하자. 잠시 죽어가던 루크의 분신이 다시금 부풀어오르기 시작하자. 레이니의 배에 맞닿아졌다.

"여긴 아직 팔팔한걸 루크?"

레이니가 웃어보이며 자신의 배에 닿은 루크의 분신을 손으로 훑어갔다.

"아직 괜찮죠?"

루크가 싱긋 웃어보인다. 레이니가 얼굴을 붉히면서도 고개를 끄덕였다. 그녀의 행동을 신호탄으로 삼아 루크가 그녀를 일으켰다. 그러면서 뒤를 돌게 하자. 레이니가 당황해하며 말했다.

"루..루크."

"다른 자세로해요.."

"이..이건.."

왠지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히지만 그렇다고 거부하진 않았다. 레이니를 뒤로 돌리가 엎드리게 한 루크는 커다란 골반을 바라보며 침을 삼켰다.

"넣을게요."

"으..응.."

부끄러워하는 걸까? 그녀의 목소리가 다시금 줄어들었다.

"꺄읏!! 하앗..."

서서히 삽입된 루크의 분신에 아까와는 다른 자극에 레이니가 놀라 크게 신음을 토해냈다. 그러면서 엎드린 자세에서 팔에 순간 힘이 풀릴뻔한걸 간신히 버텨야만 했다.

"이..이거..달라!"

레이니에 외침에 루크역시 동의했다. 정상위 자세와는 다른 후배위 자세에서의 자극은 완전히 달랐었다. 그만큼 새로운 자극에 레이니가 다시금 숨을 헐떡였고 루크역시 숨을 헐떡이면서도 허리의 피스톤질을 멈추지 않았다.

"하읏!! 하앗!"

루크의 허리가 움직임에 따라 레이니역시 앞뒤로 리듬에 맞춰 움직이기 시작했다. 생각지도 못한 본능에 의한 움직임에 마치 서로의 몸이 더 강한 자극을 원하듯 본능에 충실하기 시작했다.

"하읏!! 하아! 너..너무 좋아!! 하읏!! 더! 더"

고조되는 피스톤질에 레이니가 소리쳤다. 그만큼 자극은 레이니의 이성을 새하얗게 불태울정도로 강하게 몰아쳐왔고 더욱 쾌락을 원하기 시작해갔따.

"더!! 더!! 아으으읏!!!"

레이니가 금방 다시 절정에 다다랐다. 그대로 허리를튕기며 풀려버린 손에 얼굴을 배게에 밖은체 신음을 토해냈다. 그럼에도 루크의 분신은 멈출줄 몰랐으며 아까처럼 피스톤질이 더욱 고조될 뿐이었다.

"하읏.."

절정에 다다라도 멈추지 않는 자극에 레이니가 다시금 신음을 토해냈다. 이미 입과 눈엔 눈물과 침이 흘름에도 괘념치 않은듯 진한 쾌락에 빠져있었다.

"하읏!! 하아!!"

"저..저도 갈게요!!"

다시금 차오르는 사정감에 루크가 외쳤다. 그만큼 피스톤질이 격렬해지기 시작했고 레이니 역시 다시금 절정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가..같이!! 루크!! 루크!!"

격해지는 허리놀림이 끝나고 레이니가 허리를 튕기며 절정해갔다. 맑은 애액이 음부로부터 뿜어져나오기 시작했고 음부에서 빠져나온 루크의 분신은 레이니의 둔부와 등허리에 방금전과 같은 량의 많은 정액이 뿜어져나와 뒤덮기 시작했다.

땀과 정액으로 흥건하게 젖어버린 침대보위에 루크와 레이니가 그대로 쓰러지듯 누웠다. 레이니의 가슴이 크게 부풀어오르며 줄어들었고 루크역시 레이니와 마찬가지로 숨을 격하게 몰아쉬고 있었다.

"더..더했다간 나 미쳐버릴지도 몰라..루크.."

"하아...하아.."

레이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럼에도 루크의 분신은 아직 모자란듯 발기가 풀릴생각을 하지 않았다.

"어째서.."

루크의 풀리지 않은 분신을 보며 레이니가 당황하며 말했다.

"누나가..너무 좋아서 그런가봐요.."

루크 역시 당황해하면서도 난감해 했다. 아무짝에도 쓸모 없을것 같은 루크가 정력하나만큼은 뛰어나단 사실을 알게된 하루기도 했다.

"더..더했다간.."

레이니가 침을 삼키며 뒷말을 흐렸다. 이미 지칠대로 지친것 같더니 자신의 음부는 그렇지 않은듯 짜릿한 감각이 느껴지는듯했다. 방금전까지만해도 저 커다란 것이 자신의 음부에 들어왔다 나가길 반복했다는 것에 상상만으로도 자극이 되는듯 했다.

"누나만 괜찮다면..."

루크가 레이니를 바라보며 말했다. 어느세 숨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레이니역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조금더 루크와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다. 그리고 음부역시 루크의 분신을 원하는지 마치 전류가 하르듯 찌릿찌릿했다.

"응.."

레이니가 고개를 끄덕이자. 루크가 그녀의 입에 다시 입을 맞췄다. 그와 함께 서서히 분신이 음부를 탐해가기 시작했다.

☆ ☆ ☆

얼마나 흘렀는지 이젠 시간이 가늠 조차 되지 않았다. 이미 어두웠던 창 밖은 서서히 낡이 밝아오기 시작했고 샛소리가 귓가를 괴롭혔지만 지금 루크와 레이니에겐 그 어느 소리도 들리지 않았다.

"하아..하아.."

루크의 위에서 레이니가 허리를 움직였다. 기승위자세 이미 몇번이나 하고 했던 자세에서 레이니가 풀려버린 얼굴로 그저 신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루크역시 매한가지였다. 풀려버린 얼굴에 이미 겨울에 찬기는 완전히 사라진듯 방안은 온통 후끈한 열기로 온몸이 뎁혀져 있는 상태였다.

"하아..루크..나..나..하읏.."

오늘 하루 얼마나 절정감을 맞이했는지 이미 목소리가 다 쉬어버린 상태로 레이니가 외쳤다. 루크 역시 차오르는 사정감에 힘들게 고개를 끄덕였다.

"하으으으읏.."

레이니가 허리를 튕기며 분신에서 벗어나자. 이제 더이상 나오지도 않을 것 같은 애액이 뿜어져 나왔다. 루크역시 처음과는 적어졌지만 정액이 토해내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정액을 닦아낼 생각도 없이. 레이니가 그대로 루크의 위에 쓰러지듯 누웠다. 루크역시 이제 더이상 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듯 분신은 완전히 줄어든 상태가 되어있었다.

"하아...더이상..못하겠네요 이제.."

루크가 숨을 헐떡이며 말했다. 레이니 역시 말대신 고개로 루크의 말에 동의했다.

"사랑해요."

루크가 지친 손을 들어 그녀의 머리칼을 매만지며 말하자. 레이니가 간신히 입을 열었다.

"나도.."

레이니의 목소리를 듣고 루크가 미소를 지었다. 이제 더이상 입을 열 힘조차 없었다. 레이니역시 그러한지 숨만 헐떡이며 루크의 가슴팍에서 숨을 고르고 있었다.

"피곤하네요..좀 자야겠어요.."

간신히 루크가 말하자 레이니가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루크의 가슴에 살짝 입을 맞추곤 천천히 숨을 고르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로의 체온을 그대로 느끼며 천천히 수마에 빠져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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