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회. 10장】
연회
연회가 있고나서 부터 벌써 한달여가 다시 쏜살같이 지나갔다. 이제 완연히 겨울이 된 이 곳에서 아스란가문도 한창 겨울을 대비하느라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중앙에 위치한 아즈문 제국과 황성과 가까운 위치에있는 아스란가문이기에 그렇게 심하게 춥지많은 않았지만 겨울은 그 어느 곳이든 단단히 준비가 필요했다. 지구에서 손쉽게 사용하던 보일러가 없기 때문이기도 했다. 그렇게 한창 겨울을 맞이하고 있을 때 루크의 방 안에선 다른 의미로 화끈하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하앙..루크~좀 더"
아직 아무도 깨어나지 않은 이른 새벽 루크의 방이었다. 레이니의 상기된 표정과 몽롱하게 풀린 얼굴로 루크위에 올라 타 연실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하읏! 좋아! 더!! 더! 하으읏.."
살과 살이 맞부딛치는 음란한 소리는 더욱 커져갔고 신음소리도 그에 맞춰 커져 오른다. 점차 루크의 허리와 레이니의 허리운동도 그 속도를 더해가기 시작했다.
"하읏! 간다! ! 하응!! 하으으으으읏!"
레이니가 허리를 크게 털어낸다. 그와 동시에 레이니의 음부가 강하게 조여지며 안에서 맑은 조수가 뿜어져내렸다.
"하으읏.. 그..그만..하읏..루크!"
그럼에도 루크의 움직임은 멈추지 않았다. 그 역시 사정감에 달하는지 잔뜩 인상을 쓰며 허리를 흔들었고 강해진 피스톤은 어느순간 더욱 팽팽하게 부풀어올랐다.
"하읏 루크!! 안돼~ 하앙!"
다시금 조여오는 음부에 강한 사정감에 달한 루크가 급히 레이니의 음부에서 자신의 분신을 빼내자 동시에 하얀 정액이 토해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뿜어져 나오는 정액을 보며 레이니가 아쉬운 듯 입맛을 다시며 말했다.
"안에다가..해도 된다니깐.."
쑥스러움 없이 레이니가 루크에 위에 쓰러지듯 안기며 말했다. 그런 레이니를 향해 루크가 머리를 긁적였다.
"아깝잖아.."
자신의 위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비비며. 레이니가 속삭이자 다시금 루크의 분신에 피가 쏠리는듯 싶다. 천천히 자신의 정액을 손가락으로 비비다가 천천히 자신의 입에 가져간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요염하다못해 이제는 색기까지 느껴졌다. 어느세 그녀의 행동에 커져버린 분신을 보며 레이니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더하자.."
"응.."
레이니가 고개를 숙인다. 커다란 분신을 바라보며 미소를 흘리더니 곧장 입안으로 가져가자. 뜨거운 그녀의 입김이 루크의 분신을 타고 하체를 자극했다.
"흣.."
루크는 갑작스런 자극에 몸을 움찔했다. 레이니가 그런 루크의 모습에 기분이 좋은지 미소를 흘리면서 루크의 분신을 짧게 키스를 하고는 혀를 사용해 핥아가기 시작했다.
"음...음.."
레이니의 붉은혀가 루크의 분신을 타고 흘러내린다. 루크는 짜릿한 자극에 몸을 움찔해가자 레이니가 미소를 지으며 서서히 행위를 적극적으로 변해갔다. 이제는 마치 사탕을 빨듯이 루크를 바라보며 분신을 빨아가기 시작하자 그 만큼 추찹하고 음란한 소리가 가득 방안을 울리기 시작했다.
"흣..누나.."
새로운 자극에 금방 사정감이 차오르자. 루크가 레이니를 부른다. 그럼에도 레이니는 더욱 강하게 빨아가기 시작했고 혀를 이용해 살살 분신의 귀두 부분을 자극하자. 루크의 분신이 움찔움찔 한다.
"하아...읏.."
더욱 팽창하는 루크의 분신 그만큼 사정감이 차올랐다는 것을 말해줬다.
"하아.."
더욱 빨라지는 레이니의 입술과 혀에 루크는 마치 녹아버릴 것 같은 기분을 만끽하며 결국 버텨내지 못하고 외쳤다.
"싸..쌀것 같아요."
"응"
레이니가 분신을 입에 문체 대답하다가 다시 빨기 시작하자. 결국 루크는 강한 사정감에 레이니의 입안에 하얀 정액을 분출하기 시작했다.
"음.."
레이니가 멈춰서 입안으로 루크의 정액을 받아가기 시작했다. 한동안 이어지는 정액 그만큼 자극이 강했는지 처음과 같은 많은 양의 정액이 레이니의 입안에 쏟아내자. 레이니의 목울대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누나.."
레이니의 모습을 보며 루크가 외치자 레이니가 방긋 웃어보이다가 다시 분신을 빨아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지막 한방울까지 빨아낸 레이니가 마지막 남은 정액을 삼킴으로서 분신으로 부터 떨어질수있었다.
"아침 밥 안먹어도 되겠다.. 헤헷.."
"..굳이..안드셔도.."
"안돼...루크는 다 내꺼야.."
레이니가 빙그래 미소지으며 대답하자. 루크가 멋쩍은듯 웃어보이며 얼굴을 붉혔다. 그렇게 몇 번의 행위가 더 이어지고 침대 위에 누워있는 레이니를 향해 루크가 말했다.
"누나 이제 일어나야지요. 곧 다 일어날거에요."
"흥."
한창 잘 즐기다 레이니가 뭐 때문에 삐졌는지 고개를 홱하니 돌린다. 루크가 고개를 갸웃해 하며 다시 레이니를 부르자. 레이니가 입을 열었다.
"루크는 내가 아이를 가지는게 싫어?"
"예? 그게 무슨.."
루크가 당황해하며 다시 되묻자 레이니가 벌떡일어나 루크를 바라보며 말했다.
"왜 내 안에다가 안 싸는거야. 난.. 루크의 애를 가지고 싶은데..."
레이니가 자신의 배를 어루어만지며 잔뜩 슬픈 표정으로 말하자. 루크가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미안해요..하지만 아직 결혼도 안했고 누나 요즘에 아버지에게 새로운 검술을 또 배운다면서요.. 갑자기 애라도 생겨서 훈련에 지장이가면 어떻게요..게다가 저도 할 일도 많고.. 좀 더 있다가 여유로울 때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요? 저도 완전히 재 일을 할 수 있을때 말이에요."
"....흠.."
레이니가 잠시 고민해 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지만 어느정도는 풀린듯 싶었다.
"언제나 내가 먼저여야해 알아?"
"하하 네."
"무조건이야. 약속해 그럼."
새끼 손가락을 들어 보이며 루크에게 말하자. 루크역시 그녀에게 새끼손가락을 걸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