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루크 아스란 전기-105화 (105/412)

【105회. 24 황녀와 공주】

"하...하읏...."

여인의 음부를 가득 채우는 커다란 분신에 여인은 온몸이 타드러갈 것 같은 느낌을 받아야했다. 그때 자신의 아래에 있는 아이가 소리쳤다.

"미..미약을 먹은건가요?!!"

아이의 외침에 여인이 고개를 끄덕이고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하읏....조..좋아...하읏!!"

그저 살짝 흔든거 뿐이었는데도 온몸을 찌릿하게 울리는 오르가즘에 여인은 입을 열고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하읏....더..더..하읏!!"

점차 여인의 허리 놀림이 빨라지기 시작했다. 여인은 여성 상위 자세가 꽤나 익숙한지 커다란 가슴을 흔들면서도 리듬에 맞춰 허리를 흔들었고 그럴때마다 여인의 음부에서부터 찌걱대는 음란한 소리와 살과 살이 맞부딛치는 소리가 강하게 울려왔다.

"하아....하읏!"

점차 차오르는 오르가즘속에 여인은 점차 서서히 절정감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너무 오랜만에 나눈 관계여서 일까 처음부터 너무 격렬하게 정사를 나누기도 했고 미약의 힘이 너무 강력하기도 했기에 절정감은 금방 여인에게 찾아왔고 여인은 어서빨리 절정에 다다르고 싶어 허리의 움직임을 더욱 격정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어느순간 우뚝 멈춰서며 허리를 털기 시작했다. 뒤이어 새어나오는 신음대신 급히 아이의 입술을 맞대며 신음소리를 죽여가기 시작했다.

"흡....."

여인의 조수가 뿜어져나오며 루크의 분신을 타고 침대보를 흥건히 적시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서서히 잦아들어가는 미약의 기운에 여인의 이성이 점차 돌아오는 것일까. 숨을 헐떡이며 지금의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밑에 깔려있는 아이를 바라보자 화들짝 놀란 얼굴이 되어갔다.

"어..어떻게...하읏.."

여인이 놀라 급히 몸에 떨어져 나가려 할때였다. 순간 아이의 손아귀가 여인을 벗어나게 하지 못했고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들썩이자 순간 음부에서부터 강한 오르가즘을 느끼며 자기도모르게 다시금 신음을 토해냈다.

"자..잠시만.."

여인은 급히 고개를 돌려 방 한구석에 쓰러져있는 자신의 아이를 바라보다가 다시 밑에 깔린 아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이..이러면...하읏....저기.."

밑에 깔려있는 아이를 보며 잠시 행위를 머추려했던 여인이 이번엔 아이가 밑에서부터 찔러 들어오기 시작하다.

"아..안돼..하읏..저..저기..내...딸아이가...있는데..하읏....자..잠시만 너무..격렬해!"

아이의 허리가 쉴세 없이 찔러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럴때마다 애석한 자신의 음부는 그 분신을 놓치 못하고 더욱 조여들기 시작했고 여인은 다시금 음부에서부터 온 몸이 전류로 자극 되듯 저릿한 감정을 받아가기 시작했다.

"안돼.,.하읏.!! 내....내 아이 앞에서 하읏!! 하읏!"

"가..갈...갈 것 같아요."

"뭐...아..안돼 ...하읏.....아..안에는..하읏!!"

여인의 외침에도 아이는 여인의 말을 듣지 않는지 계속해서 허리를 찔러 들어갔고 부풀대로 부푼 분신은 곧 여인의 자궁까지 도달해 찔러들어오자. 여인 역시 다시금 절정감이 차오름을 느낄 수 있었다. 여인은 급히 사정할 것 만 같은 아이를 때어내려 했으나. 이상하게도 자신의 음부가 아이의 커다란 분신을 놓와주려 하지 않았고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가...갈게요!"

"아..안돼으으으읏!"

여인이 길게 신음을 토해내며 절정해들어갔다. 그와 동시에 아이의 분신에서부터 하얀 정액이 터져나오기 시작했고 농익은 그녀의 음부속에 하얀 정액이 가득 채워지기 시작했다.

"아..안돼..."

여인이 쓰러지듯 아이의 가슴에 몸을 기대며 숨을 헐떡였다. 아이 역시 여인과 매한가지로 숨을 헐떡이곤 있었는대. 아이가 그제서야 정신이 들었는지 급히 몸을 틀어 여인의 음부에서 분신을 빼내자. 여인의 음부에 울컥하고 하얀 정액이 토해져 나오기 시작했다.

"...아..안돼.."

☆ ☆ ☆

북방에 돌아온지 벌서 며칠이 지났다.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온 루크에게 매일 아침엔 엘레니아와 안느란테 저녁엔 레이니이게 시달리며 하루를 보내는 일상의 연속이었다. 행복한 하루의 일상속에 현재의 저녁이었다. 오늘따라 많이 피곤했는지 레이니가 몰래 들어오지 않았고 오전에는 엘레니아와 충분히 정사를 보내 엘레니아조차 루크의 방안에 찾아오지 않았다. 안느란테야 아직 부끄러움을 많이 타서 그런지 밤에 몰래 오지 않아 오랜만에 푹 쉴수 있음을 느낀 루크가 일찍히 잠에 들은 상태였다. 그렇게 잠에 빠진상태였을때 누군가의 목소리가 루크의 잠을 깨우기 시작했다.

-루크 일어나라 루크!-

마치 텅빈 방안에서 말하듯 텅텅 뇟속을 울리는 아리스의 목소리에 루크는 화들짝 놀라며 잠에서 깨어야 했다.

"무..무슨 일이에요 아리스 갑자기."

언제나 조용히 묵묵히 있던 아리스가 이리도 급박하게 자신을 깨우는 것은 처음이었기에 놀란 감정을 추스리며 아리스에게 묻자. 아리스의 다급함이 느껴지는 듯 싶었다.

-신물의 힘이 느껴진다.-

"그게 무슨?"

그게 무슨소리냐며 루크가 고개를 갸웃해하며 묻자. 아리스의 언성이 처음으로 높아졌다.

-그렇다 12번째 신물인 파이시스다. 공간을 이동시킬 수 있는 신물이기도하지. 그런대 파이시스에서 느껴지는 힘이 굉장히 불안정하다 아마 파이시스를 사용하는 자가 무언가 큰 일을 당한듯 싶구나-

"그..그런가요? 도와야 하나요?"

이제서야 루크도 왜 아리스가 급박하게 자신을 깨웠는지 알 것 같음에 다시 되 묻자 아리스가 잠시 뜸을 들이더니 말을 이었다.

-급박해서 어쩔수 없었으나. 파이시스의 좌표를 이곳으로 보냈다. 곧 이곳으로 그들이 모습을 드러낼꺼야.-

"제 방에요?"

-그래!-

아리스의 말이 끝나자마자였다. 갑작스레 강한 빛이 방안에 토해지기 시작했고 곧 그 빛 속에서 두명의 어린 여자 아이와 다 큰 성인 여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런대 하필이면 그 여인은 완전히 나체가 로 된 상태였고 아이는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허공에서 나오자마자 쓰러진 모습이었다. 루크는 잠시 서서 멀뚱히 그들을 바라보다 아리스의 목소리에 다시 정신을 차리고는 급히 그들에게 다가가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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