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루크 아스란 전기-143화 (143/412)

【143회. 26 습격】

로제스의 외침 속에 더욱 탄력을 받은 루크가 좀 더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괴롭혀갔다. 살짝 입술로 빨아보기도 혀를 내밀어 핥기도 했다. 그렇게 다시금 축축하게 젖어진 음부를 보며 루크가 몸을 일으키며 로제스도 같이 몸을 일으켰다.

뒤이어 로제스를 뒤돌게 하며 둔부를 잡아끌자 완벽한 후배위 자세가 되었다. 로제스는 조금 부끄러운지 얼굴을 붉혔으나 언뜻 보인 루크의 분신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음부에서 찌릿하며 전류가 하르는 듯싶었다. 결국 아무말 없이 루크의 분신을 그대로 받아가자 새로히 느껴지는 자극에 로제스가 기쁨의 찬 신음을 토해내었다.

"하앙... 하읏!!!!"

다시 한 번 로제스의 음부를 가득 채우는 루크의 분신에 로제스는 짜릿한 쾌락이 로제스의 온몸을 가득 채워가기 시작했다. 연이어 서서히 움직임을 더 해가는 루크, 그러나 천천히 움직이는 루크의 분신에 로제스의 마음이 상당히 애태워지기 시작했다. 어서 빨리 조금 전과 같은 강한 자극을 받고 싶다고 온몸이 아우성치기 시작했고 음부의 조임도 역시 그것을 원하는지 계속해서 조여들곤 했다.

"하아... 하읏. 루크....더..더 빨리!"

로제스가 신음이 새어나오는 목소리로 소리쳤다. 그러면서 로제스 역시 허리를 직접 흔들기 시작했고 루크도 그녀의 말대로 서서히 허리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분신을 뿌리까지 깊게 박아넣자. 로제스의 음부속 끝이 닿는 듯 싶다. 그럴때마다 로제스의 기쁨에 찬 신음이 더욱 커져 올랐고 몸을 부르르 떨곤 했다.

"하읏!! 좋아! 하읏 더 !! 더 루크!!! 하으읏!"

다시금 거칠어지는 숨 루크와의 행위가 최고조에 달하기 시작했다.

"하앙! 하읏!!! 더.. 가. .갈 것 같아.. 하읏.. 루크! 하앙!"

로제스는 목이 터져라 신음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온몸이 번들번들 할 정도로 땀투성이가 되어가고 있었다. 심지어 입은 힘이 풀려 침이 질질 흘리기 까지 했고 눈도 몽롱하게 풀려 있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그녀의 음부는 계속해서 루크를 원해가며 본능적으로 음부를 조여왔고 여전히 힘차게 허리를 흔들어 보인다. 루크의 분신도 녹아내릴 것 같은 로제스의 음부를 느끼며 차츰 사정감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누나..저..저도 갈게요!"

더이상 참을 수 없던 루크가 외쳤다. 그러나 들려오는 대답은 없었다. 이미 짙은 쾌락에 온몸을 맡긴 로제스로서 이 행위가 영원히 이어지기만을 바랄 뿐이었으나 그녀 역시 서서히 차오르는 절정감에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가요!! 누나!! 갈게요!!"

"하읏...하앙....좋아...같이..같이 가 루크!! 하읏"

다시금 소리친 루크의 목소리에 그제서야 로제스가 대답했다.

"하으응! 하아!! 루크!! 하읏!!! "

그러자 그녀의 조임이 더욱 강해졌고 루크의 분신도 더욱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모두 절정과 사정감의 최고조에 달한 상태였다. 뒤이어 루크의 허리가 최고조에 달하며 피스톤질이 빨라져갔고 로제스는 정신이 날아가 버릴 정도로 아늑한 쾌락 속에 거친 숨과 신음 소리만 낼 뿐이었다.

"하읏...하아!! 간다!! 루크 가!!"

"저도..가요!! 흡!!"

뒤이어 다시금 방안을 울리는 로제스의 기다란 신음과 함께 루크가 숨을 들이켰다. 그러자 그의 분신에서 하얗고 찐득한 대량의 정액이 터져 나오기 시작하며 로제스의 자궁을 가득 채우기 시작했다.

"하아...하아..."

"계속..계속나오고 있어..루크..후우...후우.."

엎드린채 베게에 얼굴을 맞댄 로제스가 중얼거렸다. 자신의 배에 가득 채워진 루크의 정액을 느끼며 그녀로서 이미 움직일 여력이 남아 있지 않았다. 처음 느끼는 그와의 격렬한 정사는 로제스의 이성을 완전히 날려버릴 정도로 황홀했기 때문이었다. 뒤이어 루크의 분신이 겨우 로제스의 음부에서 빠져나왔다. 그러자 한껏 들어 올려진 로제스의 둔부에 울컥하고 하얀 정액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너무나 많은 양에 넘쳐 흐르기 때문이었다.

"후우....후우..."

그제서야 로제스의 둔부가 아래로 내려갔다. 손가락 까딱할 힘조차 남아 있지 않은 그녀로서 그대로 침대 위에 누워 거칠어진 숨을 고르고 있었다. 루크는 그런 그녀의 옆에 같이 누워 보이며 천천히 한손을 들어 로제스의 가슴을 주물럭거리자 숨을 고르던 그녀의 입에 작게 나마 신음이 새어나왔다. 그때였다. 덜컥 하며 열리는 방문 그 사이 붉게 달아오른 엘레니아와 레이니의 얼굴이 보인다. 루크는 놀란 얼굴로 둘을 바라보았고 로제스는 힐끔 그들을 쳐다보다 미소를 지어 보인다. 여전히 말을 할 여력이 남아있지 않은듯싶었다.

"두..둘이 왜?"

루크가 급히 이불로 자신의 몸을 가리면서 말했다. 허나 엘레니아와 레이니는 그런 건 괘념치 않은듯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루크에게 다가왔다.

"이씨..옆방에 다 들린다고!! 한숨도 못자겠어!"

"맞아!! 로제스 넌 알고 있었지? 일부로!"

레이니를 시작해 엘레니아가 소리쳤다. 그제서야 로제스가 키득거리며 웃음을 터트렸고 루크의 얼굴이 금세 붉어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너무한 거 아니야? 한창 즐기고 있는데 남의 방을 이렇게 멋대로 들어오다니."

로제스가 힘겹게 몸을 일으키며 말했다.

"못 참겠단 말이야!"

레이니가 소리쳤다. 로제스는 그런 레이니를 보며 이러는게 어딨냐고 말했으나 레이니는 그 말이 들리지 않은듯 싶었다. 어느새 하나하나씩 입고 있던 검은 드레스를 벗어 던지기 시작하자 엘레니아와 로제스가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인다.

"레..레이니 뭐할려구!"

엘레니아의 말에 레이니는 엘레니아를 간단하게 무시하고는. 급히 루크의 입술을 훔쳐가기 시작했다.

"하아 루크 나 벌써 이렇게 젖어있어...못 참겠단 말이야 루크...흠.."

억지로 자신의 힘을 이용해 루크를 붙잡은 레이니가 키스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모두가 보고 있다는 시선에도 거리낌 없이 레이니가 대담하게 행동했고 그런 레이니의 행동에 로제스가 한껏 뿔난 표정으로 레이니를 때어 놓으려 했지만 힘으로는 레이니를 어찌 할 수가 없던 로제스였다.

"레이니! 너무해!"

"안돼 넌 충분히 즐겼잖아 로제스! 이제 내 차례야!"

"아..안 돼!!"

로제스의 말에도 이미 레이니의 손이 루크의 분신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했고 어느새 루크의 분신이 다시금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 그때였다. 엘레니아도 한껏 달아오른 얼굴을 하며 하나둘씩 옷을 벗어가기 시작하자 로제스가 이번엔 엘레니아를 보며 소리쳤다.

"설마?"

"흥! 나라고 못 할 줄 알아!!"

그말을 뒤로 엘레니아가 부풀어 오른 루크의 분신을 입으로 핥아가기 시작했다.

"엘레니아! 칫! 그럼"

그런 엘레니아의 모습에 레이니가 다시금 루크의 입술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고 로제스는 그런 둘의 고개를 설레 설레 저을 뿐이었다.

"에잇 나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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