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회. 다시 돌아오다】
"사랑해요."
"나도.."
서로의 입이 다시 하나가 되었다. 차가웠던 화원은 금세 둘이 만든 후끈한 열기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어느새 루크의 분신이 빳빳하게 곧추서 있기 시작했다. 에이리스의 질 역시 붉은 꽃잎에 하얀 이슬이 맺히듯 멀건 물이 고여 조금씩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 불은 꽃잎은 자꾸만 움찔거린다.
서로에게 향하는 시선 그 시선은 점차 몽환적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 루크가 급히 그녀의 질 안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자 에이리스의 입이 절로 벌려지며 쾌락에 찬 신음이 새어 나왔다. 동시에 루크의 입은 그녀의 가슴으로 향하기 시작했고 혀를 이용해 그녀의 유두를 괴롭히다가도 살짝씩 이빨을 세워 깨물기를 반복하자 그녀의 신음을 점차 커져 오르게 하기에는 충분했다.
"하읏.. 좋아.. 루크... 하앙..."
요염하고도 야릇한 에이리스의 신음이 차차 격양되어 감에 그녀가 지금 얼마나 만족스러운지를 보여줬다. 루크는 그녀의 반응을 즐기며 계속해서 애무해가기 시작하자 빳빳하게 선 루크의 분신이 그녀의 몸에 닿아 갔다. 그럴 때마다 에이리스는 자신의 배 쪽에 느껴지는 뜨거운 분신에 의해 흠칫 몸을 떨며 마치 불덩이에 데인 것처럼 루크의 분신에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하아..."
신음을 토해내며 에이리스의 손이 차츰 루크의 분신을 향하기 시작하자. 가슴을 빨고 있던 루크가 한 차례 움찔했다. 그러다가도 다시 애무를 이어가기 시작했다.
점차 격렬해지는 루크의 손가락 동시에 루크의 분신을 쥐던 에이리스의 손도 점차 빨라지기 시작한다. 마치 정사를 나누기 전 예열을 하듯 서로의 움직임이 격렬해지기 시작했고 에이리스의 신음도 더더욱 커져 올라 화원이 떠나가라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하읏! 루크!! 하아 나, 조,, 좀만 더! 하앙!! 하으읏!"
나름 야외에서 즐기는 정사라 그럴까? 아니면 오랜만에 나누는 정사라 그런 것인지 둘은 너무나 쉽게 달아올라 졌고 금세 음부를 적시며 멀건 애액이 흘러넘치기 시작했다. 루크 역시 별반 다르지 않게 투명하고 끈적한 쿠퍼액이 연실 뿜어져 나온다.
"하아.. 하읏.. .이.. 이대로 가기 싫어.. 루크... 하읏.."
한창 신음을 토해내던 에이리스가 루크를 제지하며 물었다. 오랜만에 루크와의 정사에서 애무만으로 가기 싫은 에이리스가 루크에게 속삭이자. 루크도 그 뜻을 알았는지 고개를 끄덕이며 천천히 에이리스의 허리를 받치고 일으켜 세웠다.
그렇게 들린 허리로 서로 마주 보게 앉았다. 에이리스는 자연스레 루크의 목에 손을 걸어옴과 더욱 서로의 몸이 가까워지자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루크의 가슴에 맞닿았다. 동시에 루크의 분신이 흥건히 젖은 음부를 찾기 시작했고 이내 쉽게 찾은 루크의 분신은 그녀의 붉은 꽃잎에 단번을 삼켜 들어갔다. 그러자 에이리스의 입에 절로 신음이 터져 나오며 헛바람을 집어삼켰다.
"하읏... 루크!.. 키.. 키스해줘."
뒤이어 에이리스의 부탁에 루크는 마다할 일이 없었다. 다시 진한 키스를 하기 시작하자. 차츰 에이리스의 허리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커다란 루크의 분신이 에이리스의 음부를 드나들 때마다 찌걱대는 소리가 들려왔다. 신음은 다행히도 서로 키스를 이어감에 들려오진 않았으나 에이리스가 허리를 돌릴 때마다. 움찔하는 허리와 부르르 떠는 그녀의 가슴이 그녀가 얼마나 강한 자극을 받아가는지 알 수 있었다.
"흐음... 흡.."
점차 에이리스의 허리가 속도를 더하기 시작했다. 그럴 때마다 키스를 하는 입에서 막아내지 못한 신음이 흘러나왔고 몸의 떨림도 점차 커져 왔다.
루크 역시 자신의 분신을 강하게 조여오는 에이리스의 질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마치 자신의 정액을 원하는 듯, 이미 아이를 낳은 질이라고는 생각지도 못할 정도로 그 조임은 여느 처녀의 질과 다를 바가 없었고 오히려 농익은 몸매에 뿜어져 나오는 색기에 의해 루크는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큰 자극이 되어 돌아와 금세 사정감에 다다를 것만 같았다.
"하앙! 너.. 너무 세, 루크! 하읏.. 조.. 좀만 하읏.. 하앙."
"하, 하지만 저, 저절로 움직이는 걸요!"
격양 된 피스톤 질에 에이리스가 더는 참을 수 없어 소리쳤다. 그럼에도 루크의 분신은 여전히 격정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이 잔뜩 차오르는 쾌락에 몸이 절로 움직이기 때문이었다. 또는 에이리스에게서 자연스레 뿜어져 나오는 색기에 의한 본능적인 움직일지도 몰랐다.
"하읏.. 루크.. 하앙... 하읏!! 하으으읏"
루크의 애무 때부터 참아왔던 절정감을 결국 이기지 못한 에이리스가 길게 신음을 토해냈다. 동시에 마치 활처럼 휘어오는 에이리스의 허리는 강하게 루크의 분신을 조여오기 시작하자. 루크 역시 하얗고 끈적이는 많은 양의 정액을 꿀렁이며 토해내기 시작했다.
잠시 멈춰선 둘, 거친 숨을 고르다가 다시 서로의 키스가 이어졌다. 서로는 이대로 끝내지 않을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했다. 에이리스는 본능적으로 맞춘 입술 사이로 혀를 내밀었고 루크 역시 혀를 내밀며 서로의 타액을 나눠 마시기 시작했다. 숨을 채 다 고르기도 전에 다시 심장이 요동치기 시작했고 온몸이 불에 녹아버릴 것 같은 느낌이 찾아들자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 에이리스의 불은 꽃잎과 루크의 분신이 아우성치기 시작했다. 여전히 더욱 큰 자극을 바란다고 말이다.
그렇게 이어진 키스를 끝내고 루크가 에이리스를 일으키며 뒤로 돌게 한다. 에이리스는 순수하게 루크가 원하는 자세가 되었다. 마치 짐승의 자세가 되어 커다란 엉덩이를 루크를 향해 들이밀자 에이리스는 내심 부끄러운 기분이 들었으나 이상하게도 색다른 자극을 받을 것이란 기대감이 들자 에이리스의 음부가 절로 부들부들 떨려오며 루크의 저 커다란 분신을 원해왔다.
연이어 루크의 커다란 분신이 에이리스의 분신에 들어왔다.
조금 전과는 완연히 다른 느낌 커다란 루크의 분신이 에이리스의 질 벽을 한껏 훑어 갔고 그럴 때마다 찌걱대는 소리와 음부에 가득 찬 정액이 애액과 하나가 되어 뿜어져 나온다. 그러면서도 살과 살이 맞부딪치는 소리가 연이어 들려왔고 에이리스의 커다란 가슴도 마치 리듬을 타듯 흔들려 왔다.
"하읏!!. 하앙!.. 하아...하아.. 루크! 하앙!"
다시금 고조되는 분위기 속에 에이리스가 기쁨의 찬 비음이 섞인 신음을 계속해서 토해내기 시작했다. 이미 차오를 대로 차오른 신음은 연실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질의 조임도 더욱 강하게 조여오며 여전히 기세를 잃지 않고 한껏 부푼 루크의 분신을 원하고도 또 원하기 시작했다.
"하으읏.. 하아.. 좋아.. 가.. 또.. 또! 하으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