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패러디] 라크스 클라인 세뇌 계획 -12-
그로부터 약 10시간 후――
"으, 응..."
진흙탕 속에 빠져있는 듯한 몽롱한 상태에서 잠자고 있던 라크스는 목덜미에 느껴지는 희미한 통증과 함께 눈을 떴다.
"으응, 음..."
라크스가 천천히 눈을 뜨자, 시야에 들어온 방의 인테리어는 언제 본 기억이 있다.
흰색과 은색의 벽에 푸른색의 바닥, 그리고 벽에 설치된 수많은 도구와 대형 기기.
이곳은 전에 라크스가 미아와 루나마리아에서 ‘접대’를 받았던 방이었다.
그리고 라크스는 그때처럼 양팔을 머리 위로 다리를 ‘V’자로 벌린 형태로 고정되어 마치 분만 대에서 있는 임산부와 같은 모습으로 구속되어 있었다.
하지만 ‘접대’ 때와 다른 것이 있다면, 몇 개의 구속구가 더 있었고, 겨드랑이와 옆머리 쪽에 전극 패드가 부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라크스의 시야를 가로막는 거대한 두 개의 산이 눈앞에 보였다.
"이게 저의 가슴...?"
라크스는 옛날보다 두 배 이상 커져 자신의 머리 정도까지 부풀어 오른 가슴을 내려다보며 자문하는 듯 중얼거린다.
"보는 그대로예요."
혼잣말에 불과했던 중얼거림의 대답이 근처에서 들려왔다.
"――에?"
라크스는 목소리의 방향――오른쪽 뒤에 시선을 돌리자, 거기에는 미아가 서 있었다.
그녀의 손에는 사용한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이는 주사기 총이 쥐어져 있었고, 깨어나기 전에 느꼈던 희미한 통증은 미아가 약물을 주입했던 것 같았다.
"미아씨 ......"
"기분은 어떠신가요, 라크스님?"
미아는 손에 들고 있던 주사기를 근처의 책상에 놓으며 라크스의 정면, 드러난 고간 바로 앞으로 이동한다.
"우후, 정말 음란하기 그지없는 몸이 되었네요."
그리고 라크스의 가슴에서 고간까지 쭉 훑어보면서 어딘가 꾸민 것 같은 미소를 지었다.
"어때요, 라크스님, 보다 더 훌륭하게 다시 거듭난 몸의 상태가... 약속대로 더 기분 좋게 될 수 몸이 되었을 겁니다."
미아 이렇게 말하자, 라크스는 다시 크게 확대된 자신의 가슴에 눈을 돌린다.
비대해진 유방뿐만 아니라 유두도 그에 따라 커져 확장된 유륜의 중심엔 엄지손가락 보다 굵은 유두가 솟아있었고, 그것들에게 마치 모자를 씌운 것처럼 니플패치 같은 가리개가 덮여있었다.
"바뀐 이 가슴이 저를 더 기분 좋게 만들 수 있다는 거네요..."
"그렇죠. 그리고 그 가슴은 단지 커진 것만은 아니에요."
미아는 그렇게 말하며 손가락을 라크스의 비대해진 유방 위로 스윽 미끄러뜨렸다.
"하윽!"
그 자극에 라크스는 무심코 소리를 지른다. 그것은 상상 이상으로 기분 좋았기 때문이다.
"어때요, 매우 기분 좋으시죠? 라크스님의 가슴은 커진 것뿐만 아니라 감도도 더욱 민감해졌어요. 그리고 전에 약속한대로 모유를 나오게 해드렸습니다. 그 증거로 아까 전부터 가슴이 팽팽해진 느낌이 안 드시나요?"
미아의 지적한대로, 라크스는 정신을 차린 후부터, 계속 유방 내부에서 압박을 받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그것은 소변을 참아 때와 같이 비슷했다.
“아, 네... 가슴이 너무 당겨져서 아파오기 시작하네요..."
"우후, 그러겠죠. 그것은 라크스님의 가슴 안에 모유에 빵빵하게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 가리개가 ‘마개’ 역할을 있지만, 그것을 제거하면 분명 많은 모유가 분출하겠죠."
미아는 그렇게 말하고 라크스의 유두에 붙어있는 스티커의 끝을 손가락으로 잡는다.
"그러면 라크스님, 첫 경험을 충분히 맛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입가에 미소를 띠우며 두 유두의 스티커를 힘차게 벗겨냈다.
찌익!
"히익!"
스티커를 벗길 때에 생긴 자극에 자기도 모르게 소리를 지른 라크스.
그 순간――
파앗, 샤아아앗...
"흐앙♡ 흐아아악♡!"
무심코 입에서 새어 나온 달콤한 목소리와 함께 라크스의 유두에선 하얀 밀크가 분출하기 시작했다.
너무나도 높은 내압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직 "마개"를 제거한 것만으로 라크스의 가슴에서 모유가 뿜어져 나온 것이다. 그 모습은 마치 바늘에 찔러 터진 물풍선처럼 보였다.
"아악, 모, 모유가! 제, 제 가슴에서 모, 모유가 이렇케에엣!? 아앙, 아아악♡ 좋아, 너무 좋아아앗, 흐아아아앙♡! "
끝임 없이 뿜어져 나오는 모유, 거기에서 오는 쾌감에 라크스는 열락의 비명을 지른다.
임신도 출산도 한 적이 없던 라크스는 당연히 모유를 내보낸 경험도 없다.
하지만 모유를 낸 것만으로 이렇게 쾌락을 느껴버리는 것이 이상하다는 건 알고 있었다.
인내의 끝에 참았던 배뇨를 하는 것과 같은 배설감이나 상쾌감 이상으로 마치 질안을 문질러져 농락당했을 때와 같은 쾌감이 유두에서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것은 이번 라크스의 몸에 실시된 개조 중 하나로, 가슴의 확대, 유선의 발달촉진과 함께 유두 신경계에 손을 대어 질과 클리토리스 수준으로 쾌감을 얻을 수 있는 기관으로 바꾸어 놓았다.
"앗, 아아앗 ♡ 으아아앙♡!"
"하, 아하핫! 어떤가요, 라크스님. 처음으로 모유를 터트린 느낌! 어떻게 견딜만하신가요? "
미아는 흥분한 표정으로 그렇게 말하면서 양손으로 라크스의 유방을 잡고 강하게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퓨웃, 핏슝우우웅!
"히익! 아아아앗♡♡!"
미아의 손에 의해 가해진 압력에 따라 약간 약해져 가던 모유의 기세가 순식간에 강해져 라크스의 유두에서 분수처럼 뿜어져 나왔다.
"하핫, 이 밀크의 양, 바로 젖소군욧! 지금 당신에게 딱 어울린 말이야!"
미아는 소리를 지르며 라크스의 오른쪽 유방에 입을 갖다 대어 그대로 손은 유방을 주물러대는 동시에 입으로 젖꼭지를 빨기 시작했다.
쮸우욱...
"하아아앗♡!"
처음으로 젖을 빨린 라크스는 무심코 소리를 지르지만 미아는 그것과 상관없이 유두에서 뿜어 져 나오는 모유를 강하게 빨았다.
"아악, 아아아악♡! 크으응, 하아아악♡♡!"
미아의 마사지로 유방에서 발생하는 쾌감, 모유가 분출하는 쾌감, 또 입으로 유두를 빨릴 때의 쾌감에 의해 라크스는 깊지 않지만, 결국 절정에 도달했다.
"으응, 응, 흐으, 흐윽..., 하아, 하아..."
라크스가 간 것을 확인하고 미아는 유두에서 입을 떼고 주물러거리던 있던 유방에서 물러났다.
"우후훗, 유두를 빨은 것만으로 가버리다니 터무니없는 음탕한 젖소네요. 그렇지만 그런 젖소치곤 모유의 맛은 나쁘지 않았어요..."
미아는 그렇게 말하고, 손가락에 달라붙어 있던 라크스의 모유를 날름 핥는다.
그리고 단상에 설치되어 있던 리모콘을 손에 쥐고 기세는 상당히 약해졌지만 아직도 모유가 나오고 있는 라크스의 비대해진 유방을 응시한다.
"자, 이번에는 터질 것 같은 이 가슴을 어떻게든 해야겠네요."
미아가 손에 있던 리모콘의 버튼을 누르자, 라크스 바로 위 천장에서 금속의 로봇 팔에 들려진 2개의 장치가 내려왔다.
"미, 미아씨, 이, 이건 ......?"
절정의 여운에서 다소 회복한 라크스가 미아에 묻는다.
그 장치는 한마디로 나타내면 투명한 원통형 용기에 튜브가 설치되어 있는 매우 간단한 것이었다.
"어머, 라크스님은 이런 걸 보신 적이 없으시겠죠? 무엇보다도 크기와 모양이 본래의 것과는 조금 다르니까 무리도 아니죠."
미아가 그렇게 말한 직후, 두 장치가 두 유방을 푹 덮으면서 유방에 설치되자, 라크스는 그제서야 장치의 정체를 깨달았다.
"서, 설마 이건...."
"이제야 눈치 채셨나요? 그래, 이것은 사람을 위한 착유기이에요. 이번에 라크스님을 위해 만든 특별제품이기 때문에 듬뿍 모유를 짤 수가 있어요."
미아 그렇게 말하고 리모컨의 스위치를 누른다.
그러자 펌프가 작동되는 소리와 함께 착유기가 흡입을 시작했다.
"아, 아아..., 빨, 빨아... 가슴 빨아마셔어엇――"
라크스가 그렇게 말하는 순간――
피융, 퓨윳핏슝파아악!
라크스의 젖꼭지에서 모유가 힘차게 일제히 분출해 원통형 용기 안을 순식간에 하얗게 물들였다.
"아, 아아악, 히이이익♡!"
젖에서 짜여 진 모유는 튜브를 통해 계속해서 천정에 설치된 탱크에 저장되었는데, 분출하는 모유의 기세는 전혀 수그러지지 않아서 원통형 용기가 가득 차기 시작한다.
"아아앗♡ 좋아, 기분 좋아아앗♡! 앗아아아악♡♡!"
마치 젖소와 같은 취급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라크스는 밀려오는 쾌감에 열락의 비명을 지른다.
"후아앗♡가, 가아 또 가버려어어엇♡! 하아아ーーーー아악♡♡!"
핏슈우우웅, 콸콰아아알!
라크스는 착유기로 인해 두 번째 절정에 맞이해버리면서 덜덜 몸을 떤다.
그리고 그것에 자극받은 탓인지 분출되는 모유의 양이 더욱 많아지면서 저장용기는 더욱 더 하얗게 물들어갔다.
"하이이잇, 후아아악♡!"
"우후훗,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네요. 이대로 계속 이렇게 모유가 짜내는 것도 좋겠지만, 이번 개조의 효과는 이것뿐만이 아니에요."
한동안 라크스의 치태를 재미이게 관망하던 미아는 리모콘을 조작해 착유기의 흡입을 정지시킨다.
그러자 착유기의 소음이 약해짐과 동시에 라크스의 가슴에서 내뿜어졌던 모유의 양이 삽시간에 줄어들었다.
"허엇, 하아, 하아..."
가슴에서 밀려오는 강렬한 쾌락의 물결이 약해지고, 라크스는 난생 처음은 겪었던 착유의 절정에서 해방되었다.
"라크스님, 모처럼 즐기시는데 흐름을 끊어버려서 죄송해요. 하지만 가슴의 모유분출은 그저 시작일 뿐. 메인 요리는 이제부터이니 체력이 더 필요할 거예요."
미아의 말을 뒷받침하듯이 라크스의 몸은 아까 전부터 가슴뿐만 아니라 고간――특히 음핵이 심하게 욱신거리기 시작했다.
그 쑤심은 고통과 불쾌감이 느껴지는 게 아니었고 마치 그곳이 자신의 신체 일부가 아닌 다른 생물이 된 것 같이 두근두근 거려서 할 수만 있다면 지금 당장 클리토리스를 만지작거리고 그 열기를 달래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였다.
"아, 참 비정상적으로 커진 그 상스러운 가슴은 약물에 의한 일시적인 것이니, 조만간 조금은 작아질 거예요. 하지만 완벽하게 돌아가기 위해서는 쌓인 모유를 계속 뽑아주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에... 이따가 충분히 짜드릴게요. "
미아가 미소를 지으면서 라크스에게 말한 것처럼 개조된 라크스의 가슴은 완벽하게 원래대로 돌아간 것이 아니라 작은 자극으로 인해 스위치가 들어가면 다시 부풀어 올라 모유를 분출할 가능성을 내포한 채로 있었다.
"자, 라크스님. 이것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그렇게 말하고 미아가 꺼낸 물건, 그것은 호박색의 액체가 들어간 아주 큰 주사기이었다.
"그, 그건..."
라크스의 뇌리에 당시 ‘접대’을 받았던 때의 기억이 되살아났다.
"그래요, 그 때 라크스님에게 "주입"했을 때 사용한 관장기이에요. 이번에도 이것을 아래의 입으로 맛보게 해드릴게요. "
미아는 일순간 불안한 듯한 표정을 짓는 라크스를 보면서 미소를 띠우면서, 관장기의 끝부분을 라크스의 음부에 집어넣었다.
찌익, 찔걱....
그리고 관장기의 피스톤을 밀어서 미약 성분의 호박색 젤을 라크스의 질내에 흘려 넣는다.
"하앙, 아아아아..."
질 안에 대량의 젤로 채워지는 감각에 라크스는 목소리를 흘렸지만, 한 달 동안 받아온 조교에서 같은 일이 몇 번이나 있었기 때문에 예전처럼 흐트러지지는 않았다.
"우후, 어때요? 라크스님도 이전보다 '성장'했으니 이젠 상당히 즐기고 있는 거 아닌가요?"
미아는 그렇게 말하면서, 관장기를 또 하나 꺼내서 이번엔 라크스의 항문에 삽입시켜 직장 안에 젤을 가득 채웠다.
“크, 으으...”
질뿐만 아니라 직장 안도 가득히 젤로 채워져 강한 압박감을 라크스는 느끼고 있었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불쾌감이 적었고 오히려 쾌락의 기운을 격렬하게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자, 그때는 ‘손’을 사용했지만, 이번엔 손을 대신해서 다른 물건을 준비해놓았어요."
두 구멍에 주입을 마친 미아의 손에 들린 물건. 그것은 빨간색과 검은색인 2개의 바이브이었다.
둘 다 페니스를 본뜬 간단한 형상을 하고 있었지만, 그 크기는 라크스의 팔 정도나 되는 대형의 물건이었다.
"급조한 물건이어서 저희의 손과 달리 만족을 하시지 못할까봐 걱정이지만, 이 바이브도 라크스님의 성기 모양과 크기에 맞춰 만든 특별제품이니 필히 마음에 드실 거예요."
미아는 그렇게 말하고, 2개의 바이브의 끝부분을 라크스의 음부와 항문에 꼭 갖다 대고 천천히 밀어 넣는다.
찔걱, 찌이익, 찔거어억 ......
"아윽, 아앗, 아, 으아아아...... ♡"
억지로 바이브는 라크스의 음부과 항문의 육벽을 끌어당기면서 구멍 속으로 묻혀 갔다.
철퍽!
"후아아앗♡!"
그리고 마침내 그 끝부분이 매몰되기 시작하자, 육벽을 밀어내고 침입한 바이브에 밀려난 젤이 결합된 부분의 틈새에서 새어 나와 단상과 바닥에 흘러 떨어졌다.
"우후, 꽉 물어 당기네요."
찔걱, 쩌업, 찔거억....
"아힛, 하아, 으아아앙...♡"
가장 굵었던 끝부분이 삽입되었기 때문에 미아는 거침없이 2개의 바이브를 라크스의 구멍 안쪽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미아가 힘을 줄 때마다, 바이브와 젤로 인한 내부의 압박으로 라크스의 아랫배는 일그러져 갔지만, 거듭되는 조교와 개조를 받아왔던 라크스의 구멍들은 무난하게 바이브를 대부분 삼켜버렸다.
"아, 아앗♡ 흐아아아...♡"
"후훗, 이 두께의 바이브도 수월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니... 지금까지 조교해 온 보람이 있네요."
아랫배에 침입한 두 개의 바이브의 충만감에 몸을 떠는 라크스. 그러나 그 표정은 바이브를 삽입한 데에 따른 고통이 아니라 거기에서 밀려오는 쾌감을 기뻐하는 것이다.
미아는 그런 라크스의 모습에 만족한 미소를 띠우면 또 하나의 도구를 손에 들었다.
"자, 라크스님. 그럼 또 다른 개조의 결실――메인 요리를 이제 맛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아가 손에 든 도구, 그것은 조금 라크스를 깨우기 위해 사용했던 바늘 없는 주사기 총이었다.
미아는 카트리지를 다른 약병 한 개를 교환하고 그 끝을 라크스의 클리토리스에 가져가 눌렀다.
"미아씨, 그건 설마..."
"그래요, 저와 루나마리아님이 자지를 성잘시킬 때 사용한 거예요. 라크스님, 당신이라면 이미 깨닫고 있지 않나요? 당신의 이곳――클리토리스은 이미 우리와 같은 게 되어버렸다는 걸. 그 증거로, 아까 전부터 고간이 쑤셔서 견딜 수 없지 않으신지?"
확실히 그녀의 지적대로, 아까 전부터 라크스의 음핵은 고통스러울 정도로 충혈해서 계속 실룩실룩 떨고 있었다.
"지금까지 신체에 없던 물건이 갑자기 생겨나니까, 불안할지도 모르겠지만, 자지를 그토록 좋아하는 라크스님이라며 자신의 것도 분명히 마음에 들어 하실 거예요."
미아는 그렇게 말하고 미소를 띠우면 라크스의 클리토리스에 눌러 대고 있던 주사기의 방아쇠를 당겼다.
퓨윳!
"히이익!"
클리토리스에서 타고 들어온 예리한 통증에 라크스는 참지 못하고 비명을 지른다.
그러나 그 고통은 순식간에 즉시 쾌감이 섞인 근질근질한 가려움이 되어 클리토리스 전체에 퍼지기 시작했다.
그것은 마치 클리토리스를 중심으로 해서 아랫배부터 사타구니 전체에 걸쳐서 온몸의 피가 한 곳에 쏠리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실제로 라크스의 음핵은 타버릴 듯 뜨거워졌고 실룩실룩 미세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세, 세상에...”
한편, 주사를 놓은 미아는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
클리토리스에 주사를 한 뒤, 다음 차례로 로션을 사용해서 마사지를 시도할려고 했지만 느닷없이 라크스의 음핵이 성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