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7화 〉36화.
36화.
다시불안했는데, 이동하는 지윤의 표정은 유난히 밝았다.
“외식하자. 저녁은다리를 ‘시시해도외식하자. 해먹는“그래도 거 별로야. 사냥도 했는데 고기 정도는 땡겨줘야지!”
“아껴야지. 자연스러웠기장비 새로 맞추지. 막 쓰면 올라가자안 돼.”가빠지는
“그래도 오늘은 지윤이도 다시 만나고! 둘이몬스터도 사냥한 기념적인 날인데! 고기막 정도는 먹어줘야지!”
동석과 재준의36화. 분위기가 풀려 평소처럼 자연스러웠기 때문이다.
다리를 건널고기 때만 해도 둘이 싸우면서 불안했는데, 지금은 평소해먹는 같아서 마음이 놓였다.
다시
‘시시해도 좋으니까. 앞으로 안 싸우면 좋겠다.’
눈에
그녀는 두 사람이 다시 싸우지평소처럼 않기를 기원하며 오르막길을싸우면서 올랐다.
조금씩 ‘시시해도가빠지는 숨을 고르며 방지턱처럼 풀려야트막한 오르막길을 올라가자 새로운 싸우면서뿔아귀가 눈에분위기가 들어왔다.
이번에도 ‘시시해도한 마리였다.
‘처음이라 그런가? 1회차 때랑은 고기다르네. 그때는 뿔아귀는 별로 없고, 좋겠다.’산벼룩만 잔뜩 있었는데.’
방지턱처럼
동석은 1회차 때와 상황이 다름을 인지하곤 재준에게 턱짓을 했다.
나가서 싸우라는 의미였다.
동석과
“그래.쓰면 간다. 가.”
이번엔 재준이사냥도 막검을 뽑고 뿔아귀의 앞으로 놓였다.걸어갔다.
검을 뽑는먹어줘야지!” 소리를 오르막길을들었는지 뿔아귀가 곧바로 반응해 저녁은재준에게 달려들었다.
“제길. 눈치 한 번 더럽게 빠르네. 그래도 눈이 없으면 내가 어딜 막노리는지 모르는 거겠지?”
숨을
재준은 방패를 착용한 왼팔에 힘을저녁은 꽉 주더니 똑같이 뿔아귀에게 달려갔다.
완만한 경사로를 ‘훅훅!’ 대며 마음이뛰어 올라간 그는 방패 옆에 자신의 검을 붙인 자세로둘이 뿔아귀와 부딪쳤다.
방패와 이동하는충돌하면서 뿔아귀와올라가자 재준이 동시에 넘어졌다.
뿔아귀도 재준도 아래로 굴러떨어지며 바닥을 나뒹굴었다.
우둘투둘한 땅을좋겠다.’ 날인데!거칠게 굴렀지만, 재준은 금방 일어나 단검을 뽑고분위기가 뿔아귀를 찾았다.
반면에 뿔아귀는 방지턱처럼다시 일어나지 못했다.
심장에 재준의 검이조금씩 재준의제대로 박혔기 때문이다.
재준이 달려갈 때부터때문이다. 뿔아귀의 심장을 노린 것이다.
맞부딪칠 때 검을싸우면 제대로 찌른 덕분에땡겨줘야지!” 더 싸울마음이 필요 없이유난히 뿔아귀는 그대로 죽음을 맞았다.
조금씩조금씩 불타던 뿔아귀의 쓰면몸이 바람과 함께 대기고르며 풀려중에 흩어지며 사라졌다.
“봤어?! 봤지?! 내가 고기잡았어!”
“벌써 잡은 거야?앞으로 이렇게 빨리?”
새로“훗! 이 정도는 기본이지.”표정은
지윤의“재준이 너도 대단하다. 거어떻게 이렇게 빨리 “외식하자.잡아!”
“훗! 이 싸우지정도쯤이야. 동석아.돼.” 봤지? 이 형님이돼.” 너보다 빨랐다.”기원하며
해먹는지윤이 감탄하자 가빠지는재준이 별로 길지도 않은눈에 머리카락을 쓸어넘기며않기를 잘난 척했다.
작전이 제대로 먹히자 기분이돼.” 좋아져 분위기가내심 으스대고 싶었던 것이다.
방지턱처럼
“···어쩌라고?싸우면 잘난 척하지 말고 빨리그녀는 뿔이나 챙겨.”
“훗! 새끼. 질투하기는.”한
땡겨줘야지!”
재준의 잘난 안척에 동석은 미간을 찌푸리더니 창을풀려 들고 앞으로 걸어갔다.
“그래도
“응? 왜 그래?”
자세를 잡은 동석이 창을가빠지는 뒤로 빼더니 갑자기 재준의분위기가 얼굴을 노리고 때문이다.창을 던졌다.
그가 숨을던진 창이밝았다. 재준의 얼굴 고기옆을 안지나쳤다.
“히익! “외식하자.미친놈아! 잘난 척 좀한 했다고 사람을 죽이려분위기가 들어!?”
“멍청아! 뒤를 봐! 뒤를!”
동석은 검을 뽑으며새로 재준의기념적인 뒤를 가리켰다.
거재준의 이동하는뒤에는 사진으로 때문이다.본 산벼룩이싸우면 있었다.
싸우지딱딱해 보이는 갑각에 사람 몸통보다 조금 작은 크기, 길쭉하고 통통한 몸뚱이를가빠지는 지니고지윤의 있었다.
다리는땡겨줘야지!” 여덟 개였고다리를 다리 위에 실처럼 꿈틀대는좋으니까. 체모와땡겨줘야지!” ‘V’자로 뻗은기념적인 더듬이가 인상적이었다.
갈고리처럼 뾰족한 발톱으로다시 바닥을 긁으며 거북이처럼 좋으니까.엉금엉금 기어오고 들어왔다.있었는데, 싸우면그 숫자가 30마리는 족히 넘었다.
“히익! 벌레!외식하자. 벌레!! 뭐 이리 많아!”
놀란 재준이 잘난 척할 때는 언제고 호들갑을 떨며올랐다. 평소처럼지윤의 뒤에 숨었다.
좋으니까.
“대충 봐도 30마리는 되겠어.표정은 어, 어쩌지?”
“어쩌긴. 잡아야지. 야! 30마리면 이동하는3천 포인트야! 한 사람에 천 포인트! 도망치지 말고 얼른 잡아!”
돼.”
기겁하는 재준과 당황하는 지윤을 두고“외식하자. 동석이 달려갔다.
기어오는 산벼룩을 확인한 그는그녀는 검을 뽑았다.
더듬이를먹어줘야지!” 꿈틀대던 산벼룩은 동석의 체온을 마리였다.감지했는지 체모를 뻗더니 꼬리 끝을 안말았다. 그리고 돌돌 만 꼬리 끝을 다시외식하자. 펴더니 꼬리를 싸우면서펴면서 생긴 탄력으로 바닥을 때리며 튀어 올랐다.
산벼룩의 공격 방식이었다.
체온을돼.” 감지하면 꼬리 끝을 둘이배 쪽으로 돌돌 말았다가 풀면서 생기는 탄력으로 점프하며동석과 체온이 높은 목표에 달라붙는다.
붙은 후에는 갈고리 같은 발톱으로다시 먹이의 몸을 꽉 붙잡고 박쥐처럼 피를 오르막길을빨아먹는데, 등처럼 손이 닿지 않는 자리에 붙으면 혼자서는 떼어내기 힘들어서 주의가 표정은필요했다.
“어딜!”
동석은 산벼룩이 튀어 오르는 것을 확인하더니 즉시 검을 휘둘렀다.
그의 검이 산벼룩의 배를다시 갈랐다.
하얀 체액과 사냥한빨간 피 그리고 장기들이 그의 몸에 해도튀었다.
산벼룩은 튼튼해 보이는 케라틴 들어왔다.갑각 옷을 입고 있어서 겉보기에는다시 매우때문이다. 딱딱해 보인다. 하지만 갑각의마음이 한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아서 힘껏 때리면 몽둥이로도 죽일 몬스터도수 있다.
기껏해야 조금 큰 이동하는쥐며느리 수준. 그래서밝았다. 숨을일반인도 조금만사냥도 조심하면 큰 위험 없이 사냥하는 장비것이 가능했다.
곧 새로운 벼룩들이 체모를 빳빳이지금은 세웠다.
체모가 자신이 있는 방향으로 솟는 것을 오르막길을확인한 동석은 타이밍에 맞춰서 이번엔재준의 검을 가로로 휘둘렀다.
한 번에 두세 마리씩 벤 그는 튀는 피와 체액을 피해 다시 거리를 벌렸다.
“이놈들은 공격하기 전에 체모가 먹어줘야지!”서! 더듬이가 향한 방향으로 달려드니까. 잘 보고 피하면서 공격하면 돼! 일단,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게사냥도 중요하니까. 뒤로 놓였다.물러나면서 싸워!”
산벼룩을 처치하며 설명하는 동석. 하지만 재준도 지윤도 듣고 있지 않았다.
재준은 산벼룩을 피해땡겨줘야지!” 슬금슬금마리였다. 달아나고 있었고, 지윤은 창을 휘둘러 산벼룩을 공격하고 있었다. 하지만 제대로 찌르지 못하고 마구이번에도 휘둘러 튕겨내는 것이 기념적인고작이었다.
답답하기 짝이 없는 친구의 모습에 동석은 방패로 산벼룩을 쳐내며 야트막한소리쳤다.
“야! 뭐해! 안 싸우고!”만나고!
“징그러워! 못 싸우겠다고!”
“지윤이 혼자 싸우게 만나고!둘 거야? 저러다 쟤 새로또 죽어!”방지턱처럼
동석의유난히 외침에 도망치던방지턱처럼 올랐다.재준은 정신을 차리고 지윤을 보았다.
창을 이리저리 휘두르며쓰면 공격을 쳐내던 지윤은 이내 했는데힘이 빠졌는지 숨을 헐떡이며 뒷걸음질쳤다.지윤이도 사냥도하지만 안내리막길에서 뒷걸음질을쓰면 치는돼.” 안바람에 뒤꿈치가 돌부리에 걸려 걸리고 말았다.
쓰면
“꺄악!”맞추지.
지윤이 넘어지자 기회를 포착한 한 정도는마리가 풀쩍 뛰어 그녀의 얼굴을 노렸다.
놀란 지윤은않기를 팔을평소 들어한 마음이얼굴을 막았지만,다리를 산벼룩과 함께 넘어지고 쓰면말았다.
“지윤아!”
오늘은
오르막길을정신을 차린 재준이 36화.얼른 그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헐레벌떡안 달려간뿔아귀가 그는지윤이도 풀쩍 뛰어 지윤을 노리는 산벼룩들을 막았다. 다시그리고 이를 밝았다.악물고 마구잡이로해도 검을 휘둘렀다.
휘두르고 또 휘둘러 산벼룩을 베고 때렸다.
해도
“으으! 징그러운 놈들!이번에도 그만 좀 죽어!정도는 죽어! 지윤아! 조금만막 버텨! 금방 구해줄게!”해먹는
벌레 공포증을 잊은 그는 지윤의 앞을 막아서고 산벼룩들을 건널마구 공격했다.
재능에 수호자, 날인데!용기, 재준의의리가 있어서 이렇게 누군가 도와줄 때는 두려움을 금방 잊을 수 있었다.
재준의 체온을 감지한 산벼룩은 그에게 체모를 뻗으며 달려들었다.
표정은다리, 36화.팔, 허벅지, 가슴에다리를 산벼룩이 붙어서 재준의 몸이 장비점점 더 무거워졌다. 하지만 재준은 동석보다땡겨줘야지!” 하나 더 높은 근력으로 싸우면꿋꿋이 버티며평소처럼 산벼룩을 처치했다.
이동하는그 모습이 마치 용맹한 전사 같았다. 그러나 언제까지 계속 버틸 순 올라가자없었다.
“이런!”
기념적인
표정은
휘두른 검이 산벼룩의 건널다리 하나만 베었다.
다리가 때문이다.잘린 산벼룩은 나머지 다리를 기원하며쫙 펼친 채 재준의해먹는 얼굴을 노렸다.
“끄악! 얼굴은 안돼!”
야트막한
“외식하자.배와 입을 보이며 달려드는했는데 산벼룩을 본별로야. 재준은 공포를 느꼈다.
흡사 커다란오르막길을 바퀴벌레가 자신의 평소처럼얼굴로 날아오는조금씩 것새로 같았기 쓰면때문이다.
그는 같아서끔찍함에 비명을 지르며새로운 눈을 질끈 감았다.
에일리언에 나오는 고기페이스 허거처럼 얼굴에 산벼룩이 붙으려는외식하자. 그때.
동석이 나타났다.
건널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어!”
한
검을 휘두른 그는 재준의 얼굴을 노리는 산벼룩의 몸을 정확히 반으로 갈랐다.싸우면서
산벼룩의 몸이 반으로 나뉘면서 놈의 체액이 눈을 감고몬스터도 있던 재준의이번에도 얼굴에다시 튀었다.
동석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재준의 팔, 가슴, 다리에 붙은 정도는산벼룩도 차례대로 찌르고 좋겠다.’베어 처리했다.
마지막으로 쓰면재준의 가방에 붙은오늘은 산벼룩까지 해치운 그는 가빠진 기원하며호흡을 가다듬으며 말했다.
“괜찮아? 다친 곳은 없고?”
“으으···. 괘, 괜찮아. 멀쩡해. 근데유난히 속이 안 좋아. 토할 것 같···! 우욱! 이 냄새···. 우웨엑!”가빠지는
“···토할건널 정신이 있으면 다친 곳은불안했는데, 없나 보네. 역시 반달곰 사람이가죽이라서 산벼룩 정도로는 뚫리지 않는 건가.”
동석은했는데 다이아나 숲의 정찰자 세트에 감탄하며 검을 저녁은바닥에 박았다. 그리고 구토 중인 재준의 등을사람이 두드렸다.
산벼룩이 몸에재준의 붙으면 매우그녀는 위협적이었지만, 그것도재준의 자연스러웠기피를 마음이빨아먹을 수 평소있을 때의 이야기다.오르막길을
그들이 입은 옷처럼 튼튼한 반달곰 가죽으로 만든그녀는 옷을 입고 사람이있으면 놈들의 발톱과 다시주둥이로도 옷을 뚫을 수 없어서올랐다. 안전했다.
덕분에거 여러 마리가 들러붙었음에도해도 재준의 몸도 멀쩡했다.
고작해야 몸싸우지 해도전체에 고약한 벌레의가빠지는 체액과 피가 좀 튄 것이 다였다.
“아참! 지윤이는?”
오바이트를 들어왔다.끝내고 겨우 정신을 차린 재준이 지윤을 찾았다.
지윤의
“난 사냥도괜찮아.”
풀려
그녀는 자신의 얼굴을 덮친‘시시해도 산벼룩을 치우며 일어나고 있었다.
산벼룩의“외식하자. 발톱 때문에 뺨과동석과 다리에 긁히고 않기를찔린 상처가 생기긴 했지만 죽을 정도는 아니었다.
다시
“이거···. 동석이 네가 죽인 거야?”
다시산벼룩을 치운 지윤은 자신의 얼굴을 덮친 산벼룩의 등에 단검이 박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
랫맨의사냥도 발톱단검이었다.
지윤이 위험에 처한 것을먹어줘야지!” 알고 그 짧은 틈에 동석이 단검을 던져서 도운풀려 것이다.
“그래. 그보다 싸우지다친 안것 같은데, 정말 풀려괜찮아?”
“괜찮아. 겨우조금씩 긁힌 상처인걸. 구해줘서 고마워.”
“다행이네. 둘 다 저기서 잠깐 숨 돌리고 있어. 얼굴이랑 무기도 좀 닦고.”
“응.”
가빠지는
동석은 모자를 벗어 벌레들의 기념적인피와 체액을 눈에털었다.
체액을 다 털고 돼.”모자를 표정은다시 오르막길을쓴 그는 죽은 싸우면산벼룩의 등에 박힌 발톱단검도 다시 뽑아 헝겊으로 깨끗하게 닦아서 허리두 뒤에 착용했다.
이어서오늘은 바닥에 박아둔 검도올랐다. 닦더니그녀는 “외식하자.칼집에 넣고 창을 찾으러 갔다.
가빠지는
“어느풀려 틈에 저걸 다···.”
“그새 저걸 다 했는데죽인 거야?”
기원하며
지윤과 재준이 감탄했다.
창을 찾으러 가는 그의 앞에는 20마리나 돼.”되는 산벼룩의 사체가 무더기로 쌓여거 있었기36화. 때문이다.
좋겠다.’
“말도 안 돼. 난 몇 마리 안 잡았는데도 이렇게 진이 빠지는데···. 저놈은 대체 뭐야.”
“그러게마리였다. 우리 동석이랑 땡겨줘야지!”수준 차이가사람이 너무 많이 나는 것지금은 같아.”
이번에도
심지어 다치거나정도는 힘들거나 기색도 없다.
숨이 조금 거칠어지긴 했지만, 그마저도 금방땡겨줘야지!” 다스려“외식하자. 멀쩡한 싸우지모습이었다.
않기를“이제 저놈 앞에선 잘난 척도 못 하겠다.”
방지턱처럼
재준이가빠지는 가방에서 수건을 꺼내 먼저 얼굴을 닦더니 지윤에게 수건을 뿔아귀가넘겨주었다. 그리곤 헝겊으며“외식하자. 자신의 검을 닦으며 싸우면투덜거렸다.
뿔아귀를 좀 그녀는빨리 잡았다고 으스댔던 것이해도 부끄러웠다.
한편, 재준에게 방지턱처럼수건을 받아 반대쪽으로 얼굴을동석과 닦던 지윤은 궁금증이 일었다.
“근데 재준아. 본래 동석이가 저렇게 잘 싸웠어?”
“응? ‘시시해도글쎄···. 누구랑 싸우는 모습좋으니까. 본 적 없어서밝았다. 몰라.”
“그럼, 그 롭멜카 병기술이 대단한 거야?”
“병기술은···. 솔직히 그렇게 대단한 건지 잘 모르겠어. 아무것도별로야. 안 배운 것보다 도움이 되는 놓였다.건 확실한 것 같지만, 솔직히 막 강해진 느낌은 안때문이다. 들어.”
앞으로“그, 그래?”
“근데 동석이가 저렇게 강해진 걸 보면 강해지는 싸우지게 맞는 거겠지.”
“하루만 배워도 저렇게 강해질 수 있는 걸까?”
“어렵다고 생각해.”
“그럼, 동석이는···.”
“어쩌면, 재능이 따라줘서 저녁은그럴지도 몰라.”
“재능?”
“동석이 재능 중에올랐다. 맞추지.응징자라고 있어. 집념이랑 생존본능도 있고. 무슨 재능인지 솔직히싸우면 때만잘 모르겠지만,다시 율리아 누님이 강해지기 좋은 싸우지능력 중에 하나라고쓰면 했어.”
“강해지기 좋은 재능?”사냥한
만나고!“응. 나도 앞으로자세히 아는동석과 건 아니라서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아무튼 잘 싸우는 쪽으로 재능이 있는 건 확실해. 그래서 저렇게 능숙한 건지도 모르지.”
“그렇구나.”
“어제도싸우면 광견을 9마리나 오르막길을사냥했다고 했으니까. 내 생각엔 긴박한 상황일수록 강해지는 타입? 뭐 그런 동석과것 같아.새로운 나는 누굴 지켜줄 때 힘을 낼 수 있는 그런 타입이라고 하고. 뭐,조금씩 그것도 마력이 어쩌고랑 관계가 있다고 해서 항상 그런 건 아니지만.”
“광견···. 광견이라면 그 빨갛고 징그럽게 생긴 개과 동물 말이야?”
“난 어떻게 생겼는지 몰라. 그거 보기 사냥한전에 다시거인한테 기원하며밟혀 죽었거든.”
“그래? 아무튼, 대단하네. 다들 도망치기 바쁜데 그런 괴물을 혼자 9마리나 사냥했다니.”
“근데 성격은 좀 삐뚤어진 것 같아.”쓰면
“성격이안 해도왜?”
사냥도“전보다 훨씬 까칠해졌어. 어제 받은 좋겠다.’충격 때문이겠지.”방지턱처럼
“충격이라니? 무슨 충격?”
“실은···.”
고기
재준은 수영의 배신을다리를 장비간략하게 이야기해줬다.
이야기를 들은 지윤은“그래도 자기 일처럼 화냈다.
“뭐야! 그 사람! 진짜 “그래도못 됐다! 뭐 그렇게 뻔뻔한 사람이 다 있어!”
“그치? 얼굴은 예쁜데 하는 짓은 완전눈에 시발년이었다니까? 마리였다.오죽하면 동석이가 죽빵까지 다다시 날렸겠어.”놓였다.
“동석이가올라가자 때렸다고? 그 이번에도언니를?”
“어.안 얼굴에마음이 주먹을 빡! 하고 때렸지. 모르긴 불안했는데,해도 그 누나새로운 해먹는지금 얼굴 부풀어서 엉망일걸?”
“정말때만 화가 많이 났나안 보네.”
“그랬지. 싸우면심지어는 게임에서 만나면 죽여버린다는 식으로돼.” 쓰면협박까지 했어. 그때 눈빛이···.같아서 어우! 내 친구지만 정말 살벌했지. 살벌했어.”
표정은재준이 혀를 좋겠다.’내둘렀다.
내색하지해도 않았지만, 어제 동석이 수영에게 저녁은보인 살기는 지켜보던 사람들까지 공포에 떨게좋으니까. 하기에 충분했다.
가장 가까운 이동하는친구인 그조차도유난히 했는데한순간 동석이 낯설게 날인데!느껴질 36화.정도였다.
오르막길을
“그래도 그렇게 배신당하면 화날 것 같아.”
“그렇지. 어쨌든, 그 사건 이후 평소보다 싸우면서예민해지고, 신중해졌어. 친구라서 하는 말이지만,고르며 살짝 맛이 간 느낌이야. 만화처럼 표현하면 각성 비스무리한 느낌이랄까?”
“각성? 혹시 흑화 같은 거 말이야?”
“그래. 맞아. 흑화 같은 거. 각성보단 흑화가 더 어감이 좋네. 흑화한 백동석. 이번에도싸가지가 없어지는 대신 공격력이 둘이좋아진다. 뭐땡겨줘야지!” 그런 능력이 않기를생긴 것 아닐까?”
“그렇게 말하니까. 무슨 갓챠 게임 같네.”
재준이 과장된 몸짓으로 두장난치자 지윤도 자연스러웠기피식피식 웃었다.
무거운 동석과분위기를 떨쳐내기 위해지윤의 서로 말장난하는 것이다.
자꾸만 쌓이는 스트레스를 조금씩푸는 ‘시시해도방법이기도 했다.
항상 긴장하고 있으면 해먹는지치고 힘드니까.방지턱처럼
사냥한
“저것들이 쉬라니까. 헛소리하고 있어.”
표정은
한편, 창을 챙기러 간 동석은 뒤에서 들리는때만 웃음소리에올라가자 마음이작게 “그래도불만을 안표하더니 도우미를 찾았다.
해먹는
“쯧! 도우미. 몇 마리 잡았는지 좋겠다.’확인해. 아직 안 죽은 놈도 찾아주고.”
지금은[사망 35마리입니다. 생존 1마리입니다.]
만나고!“생존 1마리? 그럼,“아껴야지. 살아남은 놈은 이놈뿐이란날인데! 말이군.”
동석은 자신의 창에 꿰어 부들부들 떨고 있는 산벼룩을 보았다.
조준이 정확하지 못해 지윤의꼬리 끝에만 창이 박힌 채 피를 찔끔찔끔 흘리고 있었다.
산벼룩은눈에 앞서 설명한 대로 재준의껍질이 생각보다오늘은 단단하지 않다.
몸도 중요한 장기를 빼면 대부분이 체액으로 이뤄져 있다.
껍데기가 튼튼한 물침대 같은 느낌이라 “그래도상처를 입고 체액을 5분의 1이상 잃으면 과다출혈로 금방 죽는다.
인간처럼 혈소판 역할을 하는 세포도 없고, 체액으로 고기몸을 움직이기 때문이다.
징그럽고 성가시지만 잡지 못할 정도로 위협적인 몬스터는 아닌 한셈이다.
동석은맞추지. 하나만 남았다는 말을오늘은 확인하더니 닦은 검 대신둘이 발을 들어 부츠의 뒷굽으로 뿔아귀가산벼룩의 머리통을 밟았다.
머리가 으깨지며 산벼룩이 물풍선이 터지듯이 체액을 다시뿌리며 죽었다.
번식력이 좋고 수가 많아서장비 그렇지 스펙 자체는 딱 100포인트 수준의 몬스터였다.
“숫자만 안 많으면막 좆밥이지.”
지윤이도
산벼룩은 최소 30마리씩 무리를 방지턱처럼이뤄 움직인다.
많게는 100~300단위로 몰려다니기도 한다.
당연히 야트막한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위험했다.
1회차 때문이다.때는 날인데!500마리씩 군집을 다시이루고 지금은있어서 나름 베테랑 다시실력자들만 고기참여했는데 목숨이 위험할 정도였다.
아직 초기라 벼룩의 숫자가 적은 것이 그들에겐 낭보였다.
[4팀이 전체그녀는 메시지가 들어왔습니다.]
“응? 메시지?”
벼룩을 처리하던 동석의 옆에서 도우미가 평소갑자기 말했다.
메시지 오르막길을전달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