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라이프 게임 - 나 홀로 2회차 (51)화 (51/234)



〈 51화 〉50화.

귀환할50화.

게임이복수를 끝나면서 손을 묶고 꿇고있던 결박도 모두 풀렸다.
바닥에게임이 끝났으니, 참가자들이 귀환할  있도록손으로 관리자가 손의 결박을 풀어준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입안에 있던 속옷을 모두 바닥에 뱉고 기침하며 숨을 헐떡였다.

“개자식들!”

결박이 풀린 수정은 바닥에 무릎을 만나면꿇고 앉았다. 그리고더러워진 두 팔로 몸을 가리더니 제자리에서 흐느끼듯이슬퍼하지만은 울음을 터뜨렸다.
뒤늦게 범죄자들에게 모두당한 굴욕들이내가 떠오른 것이다.

“개자식들! 끝나면서죽여버릴 거야! 다시 만나면 그때는 반드시 내가 죽여버리겠어!”

굴욕들이
그녀는 마냥“개자식들!” 굴욕들이슬퍼하지만은 않고 울면서꿇고 그리고복수를 모두다짐했다.
여려 풀렸다.보이는데 강단이 있었다.
더러워진 손으로 얼굴을 닦던 그녀는 겨우 정신을 차렸다.
다시 정신을 범죄자들에게차린 그녀는 섬뜩한 감각에 놀라며 꿇고가랑이를 확인했다.
가랑이 사이에서 하얀 액체가풀렸다. 떨어지자 그녀는 눈물을 닦던 손을 멈추더니강단이 끝나면서화들짝 놀라며 자리에서 모두벌떡 일어났다.


“이게 왜···!끝났으니, 귀,있었다. 귀환! 귀환!”

바닥에 떨어진 액체를 본 것이다.그녀는 무척 당황하더니 귀환을바닥에 준비했다.기침하며 하지만 귀환 의사를 묻는두 메시지가 나타나자 다시 정신을 차리고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왜 저러지?’

모두
동석은 그녀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빤히 쳐다보았다.
주변을 열심히 끝났으니,살피던 그녀는 이성을 찾고 우선 자신이 뱉은 속옷을 쥐더니강단이 침이 잔뜩 묻어 더러워진 속옷을 흐느끼듯이다시 펼쳤다. 그리고 그녀는속옷부터 다시죽여버리겠어!” 입었다.
그것 말고는 달리 입을마냥 옷이 없었기 때문이다.
팬티와 브래지어를 다시 것이다.착용한 그녀는 다 찢어진 모두옷을 벗어버리더니흐느끼듯이 동석의 눈치를수정은 보며 말했다.

더러워진“···구, 구해줘서 고마워.”
손을“그렇게 고마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특별히 당신을 구하려고 한 결박을행동은 아니니까요.”
“그래.”

시크한당한 그의 끝났으니,대답에 그녀는 잠시 고민하더니 바닥에 떨어진 무기에 손을 뻗었다.

떠오른“이 무기···. 좀 “개자식들!”챙겨가도 될까? 많이 달라고 하진 정신을않을게. 몇 개만이라도 부탁할게. 이 개자식들이 쓰던 여려거라도···.”

묶고
이대로 그냥 돌아가선 아무 소득이 없으니, 않고무기라도 건지려는 것이다.

“···그러세요. 어차피 무기는무릎을 많으니.”

동석은 무기를속옷을 팔로독점하지 않았다.
도관 안에도 결박도도굴꾼의 시체와 무기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와 재준, 지윤이 다 챙겨가기에는 양이 수너무 많았다.
몇헐떡였다. 개 챙겨간다고 화낼 필요는뱉고 없었다.

“급한 일이 터뜨렸다.있어서 먼저 가야겠어. 언제 다짐했다.기회가 되면 이 은혜 복수를꼭 갚을게.”
터뜨렸다.
수정의 말에 동석은 게임이고개를 까딱이는 것으로 답했다.

“귀환.”뱉고

대답을 확인한 그녀는 다시 귀환했다.
빛이 내려오며 그녀를 손을감쌌다.
마치 외계인에게 잡혀가는 모습처럼 복수를그녀는 몸이 둥실복수를 떠오르더니 빛과것이다. 함께 사라졌다.
완전히 사라진 그녀를 여려두고 동석은 다시 유나를 보았다.

“괜찮아요?”

정신을너무 오래내가 슬퍼하는 것 같아 그녀가 정신을걱정된 것이다.
동석의 걱정에 흐느끼고 있던 유나는 답하지 않았다.
그저 울던 얼굴로 동석을두 보았다.
그리고원한이 꿇고담긴 것 같은 그녀의흐느끼듯이 눈초리에 동석은 입을 다물고 그녀를 지켜보았다.
유나는 손을 파르르 떨며 말했다.

여려“널 구하려다가···. 널 구하려다가···.”
자꾸만 치솟는 답답함과 억울함을모두 억눌러서인지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고 차렸다.있었다.
그녀는 말하고 싶었다.
너 때문에 죽었다고.
널 구하려다가 성훈이 죽었다고.
다시네 책임이라고.
그렇게 말하고그녀는 따지고 싶었다.
차라리 얌전히 투항해주지 그랬느냐고.
차라리 죄수들이 강단이원하는 대로 해주지 그랬냐고.
풀어준원망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직 남은“개자식들! 이성이 그녀의 말을 막았다.
성훈의 죽음은복수를 그 누구의 탓도 아니라는 걸 그녀는알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지금까지 성훈과 자신을 지켜준 게 동석이라는 걸 알았기에 화를 낼 수 없었다.마냥 그래서차렸다. 두더 답답했다.
누구라도 원망하고 싶은데···.
범인들도관리자가 다 죽어 그 누구도 풀어준원망할 수 없어서 두북받치는 화를 주체할  차렸다.없었다.
그녀는제자리에서 그 사실이 끝났으니,너무나도 짜증 났다.

“언니···.”
만나면
지윤은 않고유나의 정신을심경을 알아챘는지 그녀를 걱정했다.

“절 원망하고정신을 싶으신 겁니까?”
“···네 탓이 아니라는 건 있던알아! 알지만!”
“원망하려면 하십시오.”
“뭐?”
“절끝났으니, 원망하려거든 해도 괜찮습니다. 제 섣부른 판단이 부른 화라고 해도 좋고, 손을제가 무모했다고 만나면해도 좋으니 원망하세요.”
그녀는“왜 그렇게 말하는 풀렸다.거야?”
“감정을 쌓고 묵혀두면 독이 됩니다. 억지로 꽁꽁 싸매꿇고 숨기는 것보다 화풀이라도 하면서 풀어야 정신 건강에 좋으니까요.”
“정신 건강이라고?”
“그러니 원망하고끝나면서 싶으면 원망하세요. 그리고 그 원망을 원동력으로 더 강해지세요. 더 강해져서 다음에는 직접헐떡였다. 형을 지키든지 하세요.”꿇고

동석의 울면서말에 유나는 뒤늦게입을 다물었다.
다음에는 직접 지키라는 동석의 말에 정신을 차린 것이다.

“그래···. 그래야지. 언제까지 짐이 될 순 없으니.”

슬픔에 빠져 귀환할징징대는 것보다 각오를 다지는 자세가 더 중요했다.
그것을것이다. 깨우친 것이다.
모두그녀는 쓸모없는 남 탓은 잊고 마음을 가다듬었다.내가

“형이 두고 간 무기랑팔로 다른 무기들 챙겨서 먼저 귀환하도록터뜨렸다. 하세요. 거기 있는 물건 다 챙겨가셔도 상관없어요.”
바닥에“···너희는? 돌아가지 않을 거야?”
“우리는 뿔아귀랑 산벼룩 그때는더 잡을“개자식들!” 겁니다. 아직 몇 마리 더 남았을 테니까요. 남은 슬퍼하지만은시간 동안 그놈들 사냥할 겁니다.”기침하며

남은 수시간은 5시간 정도.
손의그동안 뿔아귀를 더 사냥해 뿔을 강단이모을 생각이었다.
라이프그때는 게임의 규정상 게임이 있던끝난 후에는묶고 몬스터를 잡아도 포인트를 받을 수 없다. 다짐했다.하지만 주어진 죽여버리겠어!”시간 동안 귀수산에다시 머무르는 것은 가능하다.
닦던당연히 남은 몬스터를 사냥할 수도묶고 있었다.있고, 뿔이나 다른 재료를 슬퍼하지만은모으는 것도 가능하다. 그래서 곧장 3번째 게임에 돌입하지 않고 여기서 뿔아귀와 산벼룩을 사냥해 울음을경험을 쌓은 다음 돌아갈 예정이었다.강단이
돌아간 후에는 지윤이 입을 옷도 새로 그리고맞추고 가볍게 3번째 게임을 시작할 앉았다.셈이었다.

“그, 그래···.”
게임이
동석의 더러워진말에 유나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결박을
지윤과 멀리서 속옷을달려오는 재준 그리고속옷을 믿음직한 동석을무릎을 보며 고민하던 그녀는 제자리에서마음을 굴욕들이정했다.
범죄자들에게

“그래.정신을 그럼, 더러워진여기서 찢어지도록숨을 하자.”
“네? 언니. 왜요? 죽여버릴같이 있다가 같이 가요.”
“아니, 성훈이가 기다리고 있기도 하고···. 계속 너희한테 의지하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아. 이렇게 의지만헐떡였다. 해서는 모두도리어 손으로뒤처질 거야.”
슬퍼하지만은
유나는 그녀는큰 결심을 내렸다.
손의동석의 그룹을 계속 따라다니면제자리에서 훨씬 더 안전하다는 것은 손을그녀도 그녀는안다. 하지만있도록 언제까지고 몸을세 사람에게 의존할 수는 없다.

숨을‘한 번 당한의존하면 그때는계속 의존하게 되지.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스스로 강해져야 해. 계속만나면 의존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것이다.

동석과 재준은 따로 설명할 필요도 없고, 지윤에게조차 그 상냥함에 기대고 있었다.
속옷을이런 방식으로는 오래“개자식들! 살아남을 수 없다. 물론, 동석이제자리에서 꾸준히 챙겨준다면 상황은 달라지겠지만···.
이미 목숨을 몇 번이나 구해줬는데, 염치도 관리자가없이 생판 남이나 뒤늦게다름없는 그에게 계속 의존하고여려 싶지 않았다.
그녀는
“앞으로 우리는 우리끼리 움직이도록 할게. 가끔 밥이나 같이 하자.”
“언니···.”
“뜻이 그러시다면 말리지무릎을 않겠습니다. 무기는 쓸만한 게 있으면 챙겨서 몸을쓰시고, 아닌 건 파세요. 수같은 참가자들한테 팔든, 몰 4층 대장장이에게 팔든 처분할 수 있을 거예요. 아직 마냥초반이라 사람들에게 팔면 제값을 만나면받지 있도록못할 수도 있으니 대장장이들한테 파는 걸 추천할게요.손의 능력치가 붙은 장비는 그래도 3천 포인트 이상 쳐줄 테니까. 나쁘지 않은 벌이가 “개자식들!”될 거예요.”
다시“그래, 조언 고마워. 동석아.”
“포인트가 모이면 게임에서 입을 튼튼한 옷이랑 방패부터 맞추세요. 산벼룩이 붙어도 뚫지 못하는 튼튼한 옷만 있으면 100포인트씩이라도 포인트는 얼마든지 벌 수풀렸다. 있어요. 그러니 일단, 안전을 확보하면서 행동하세요.정신을 바닥에훈련장도 등록하시고요.”
“안전···.모두 그래. 명심할게.”
“아참. 한 가지 더요.”

동석은 말을 끝내지 않고 계속 말을 잇더니풀어준 허리 뒤에 착용한그래서 단검을 꺼냈다.
랫맨의 발톱단검이었다.
그는 마냥그것을 유나에게 주었다.

보이는데
“형한테 이거 수고맙다는 말이랑 같이 전달해주세요.”
“이걸 왜···?”
“도와준 보답이에요. 형이 그거 많이 갖고 싶어하던강단이 것 같았거든요.”

동석은 모두목초지에서 입찰 경쟁을 했던입안에 것을 되새기며 말했다.
그때 동석과 성훈은 몇 번이고 입찰을 거야!경쟁했다. 그리고 귀수산에서 만났을 때도 발톱단검을 몇 번이나 보여달라고 해서 보답으로 줄 생각이었다.

“보답이라···. 보답은 우리가 해야 할 것 같은데.”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 편하니까. 단검으로 쓰지 않더라도속옷을 그냥 장신구처럼 몸 어디에 다짐했다.차고 있으라고 하세요. 적은 수치지만결박을 도움은 울음을될 거예요.”
“고마워. 범죄자들에게그렇게 전달할게.”
“언니.그녀는 이거요. 이것도 가져가세요.”
보이는데

지윤이 바닥에등패에 죄수들의손을 물건들을 결박도담아 그녀에게 주었다.
그녀는 내심 유나에게 같이 다니자고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녀의 결정을풀렸다. 막을울음을 “개자식들!”수 없기에끝났으니, 받아들일 생각이었다.
얼굴을

“몸조심해. 지윤아.”
“네. 언니도요.”
“어떻게 됐어? 형은? 그 범죄자들은!? 아까 그 누나는?!”

두 여자가 찐한 포옹을 나누자 뒤에서 재준이 달려왔다.
허겁지겁 달려온 재준은있도록 다른 사람들부터숨을 찾았다.흐느끼듯이
동석은거야! 설명하는 대신 유나를 헐떡였다.보았다.
유나는 그에게도 작별인사를 했다.

끝나면서
가리더니“고마웠어. 재준아. 누나 먼저 흐느끼듯이갈게.”
“가요? 어딜요? 귀환한다는 말이에요?”
“응.”앉았다.
몸을“자, 잠깐만요. 그럼, 게임이우리도···.”
“우린 아직 있던남은 뿔아귀 잡고 갈 거야.”
“어? 그, 그럼. 만나면형이랑 누나는···.”두
“그동안 고마웠어.뱉고 재준아. 우리 도와주느라 애썼고, 인연이 닿으면 또 보자. 다음에는 있던우리가 너희 도울 수 있도록 할게.”
“네?있었다. 이대로 손의헤어지잔 말이에요?”

유나는 얼빠진 재준을 보며 환한 보이는데미소를 짓더니 않고무기들을 망태기에 담았다.
무게가범죄자들에게 초과해 담지 못하는그녀는 장비는 결박도등패를 바구니처럼떠오른 터뜨렸다.해서 그 위에 올려두었다.

“꼭 살아남아. 나중에 다시 만나자.”

빛이 내려와그리고 유나를 감쌌다.
유나는 역시 빛에 휘감겨 사라졌다.
떠나는 그녀를 본 지윤과 재준의 다시멍하니 사라지는 그녀를 보았다.
정도 들었고, 친하게정신을 지내서 계속 함께 움직이고 싶었는데 풀렸다.이렇게 만나면갑자기 헤어져서 아쉬운 눈치였다.

“이렇게 그냥 가다니···. 대체 왜? 설마 동석이 너 누나한테 이상한 말이라도입안에 했어?”
“내가않고 그럴 반드시것 같아?”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아니야. 동석이 그런 말 안 했어. 그냥 언니가 결정한 거야.”
“그러니까. 왜보이는데 그런 결정을 한 건데?”풀어준
내가“우리한테 의지하는 것 같다고. 더 의지하면 안 좋을 것 같다고 그렇대.”
“좀 의지하는“개자식들!” 게 어때서? 세상 팔로혼자 사는 것도 아니고, 서로 그리고돕고 그러는 거지!”

재준이 이해하지 못하며 굴욕들이씩씩거렸다.
지윤은 말로 잘 설명할더러워진 수것이다. 없어서 입을 다물었다.
사실 그녀도 유나의 결정이손으로 울면서잘 이해되지 않아서였다.

‘확실히 타인에게 계속 의지해서는 있도록자주적인 그때는성장이 어렵지. 나도 앞으로는 그 점을 염두에 두고 재준이랑그녀는 손을지윤이가 스스로 성장할결박이 수 죽여버릴있도록 해야겠어.’

유나의터뜨렸다. 말을 제대로 이해한 것은 그래서동석뿐이었다.
그는 속으로 유나가 남긴 말을 곱씹으며 앞으로 재준과 울면서지윤을 더모두 엄하게 지도해야겠다고 참가자들이다짐했다.

“누나 말대로 있었다.인연이 닿으면 또 만나겠지.바닥에 너무 다시그렇게 아쉬워하지 차렸다.마. 우리한테 악의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닐 테니까.”정신을
“너흰 아쉽지도 않아?”
“아쉬워.귀환할 하지만 언니가 가겠다는데, 어쩔앉았다.  없잖아.”
“그래.바닥에 누나가 가겠다고 결정했는데 어쩌겠어?”

이미 떠난 사람을 다시 잡을 풀린수 있는 것도 아니고겨우 계속 아쉬워하고내가 후회해 봐야 시간만 아깝다.
두 사람은 지금에 모두집중해야 한다는 걸 잘 이해하고 있었다.

“그래도 언니랑 오빠는풀렸다. 잘할 거야. 너무 걱정하지 마.”
“그래.복수를 우린 우리 앞가림이나 잘하면가리더니 돼.”
“겨우 믿을만한 사람이 정신을생기나 했는데···.”

재준은 궁시렁거리며 하고 싶은 말을 참았다.
동석은바닥에 화제전환을 꾀했다.

“그보다 물건부터 챙기자. 차렸다.아직 남은 무기가범죄자들에게 좀 결박이있으니까. 너희는강단이 이 몸을근처에 있는 도굴꾼 시체부터 뒤져서 쓸만한 게터뜨렸다. 있는지 찾아. 찾아서 제단 앞에 모아두기로 하자. 혹시 뿔아귀 같은 있던게 나타날지도 모르니까. 입구를 조심하도록 해.”
“알았어.”
“난 제단 쪽 살펴볼게.”
것이다.

두 사람은 것이다.무기를 그리고찾아 움직였다.
망가지지 않은않고 물건과 능력치가 붙은 물건들을 챙긴 두 사람은 제단 앞에 차렸다.하나둘씩 쌓아두었다.
동석은 물건을 풀어준옮기면서 회고록을 번역했다.
도굴꾼의 보물창고를만나면 찾기 위함이었다.
먼저 보물창고의 환술을 푸는 방법을 찾고, 그다음에 속옷을보물창고의 문을 여는 수기관을 터뜨렸다.움직이는 방법을 찾았다.
환술은 보물창고의 위치와그녀는 그 기관들을 숨겨주는 고대 주술여려 같은 결박도힘인데 이 환술을 푸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총풀어준 세 곳을 불로 10초 이상 있었다.지지면 된다는 거군.’

동석은 회고록에 적혀있는 대로 환웅의 그녀는석상 왼발에서 보통 슬퍼하지만은걸음으로 50걸음을 걷고 그 자리를 뒤늦게확인했다.
다른 벽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석벽이었다.

“이게 좋겠군.”

석벽을 확인한 동석은 마침 근처에 있던 곤봉을 울면서집었다. 그리고차렸다. 그 곤봉을속옷을 복수를도굴꾼의 시체가 입고 있던 삼베적삼을 찢어 돌돌 다짐했다.감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라이터처럼 불을 붙이는울면서 도구는 유용하게 쓰일 때가 많기에 들고 있었다.
곤봉이 횃불로 바뀌자 그는 벽에 헐떡였다.불을 댔다.
10초 이상 횃불을 대고 있자 허공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더니 손을숨겨진 족제비의 그림이 나타났다.
어딘가를 보고 있는 것 보이는데같은 족제비의 얼굴.
그 방향을 확인한 동석은 아래에 홈이 파인 벽돌이 있음을 확인했다.
누가 칼로울면서 긁은 것처럼 굴욕들이홈이 뚜렷한 벽돌이었다.정신을
끝났으니,그는 뱉고그 벽돌을 발로 밟아 눌렀다.손으로 그러자 맷돌을 마구 돌리는 팔로것 같은 소리가 나더니 석굴의 도관이 흔들리면서 천장에서 돌 부스러기가 떨어졌다.

있던
“지진?”
“또?”
다시
것이다.
놀란 관리자가지윤과 재준이 떨어지는만나면 돌 부스러기를 걱정했지만, 동석은 무시하고 다음 자리로 가서 벽을 불로 지졌다.
족제비 얼굴을관리자가 찾고 벽돌을 밟아서 기관을 또 해제했다.
두 번을 더 찾아 기관을 해제하자 멀쩡했던 석벽이 저절로 갈라지더니 벽이 열리며가리더니 좁은 통로가 나타났다.
동석은 통로 앞으로 향해 좁은 문 앞에 더러워진섰다.
마지막 절차는 제를 지내는 것이다.
그녀는도굴꾼들도 유교적 관습을 따랐기 때문에 공양의 의미로 제를만나면 울음을올리면 문을 터뜨렸다.열 수 있었다.

“고생했습니다. 이제 다 잊고 성불하시길.”

결박도
동석은 다시손을 모아 합장하듯이 제를 올렸다.
태동장군처럼 사과를 바치진 않았다. 그저 말로만 귀수산에서 죽어간 도굴꾼들의 위로해팔로 흐느끼듯이주었다.
위로해 주는 것 같은 말 한마디에 통로 끝에 있던 벽이 열리며 입구가강단이 나타났다.

“찾았다.”

보물창고를 확인한 동석은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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