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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게임 - 나 홀로 2회차 (121)화 (121/234)



〈 121화 〉1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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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화.

동석은 1회차 때의 기억이 플래시백 되듯이먹고 생각났다.
이틀되었고, 간은마을 분위기가 좋았다.
무난하게타인을 적습을무난하게 삼으며막아냈기 때문이다.
덕분에 군의 사기는 최고조가 되었고, 그를기분이 좋아진 참가자들은동석은 엘프, 음식을드워프, 마을분위기가 병사들과방패로 가까이하며 서로의 사람들이었다.음식을 돌볼나눠 먹고 덕분에친분을 쌓았다.
이곳의 사람들도 그들과 음식을똑같은 사람들이었다.이곳
종족이나 생김새는때의 조금 달라도 헌신과 배려를생김새는 미덕으로 삼으며 타인을 돌볼 줄을 알으며, 가족과가장 각자가 추구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래서 동석도 이곳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가장 막아준가까이한 것은 네 사람이었다.

가까이하며대규모 전장이수 처음이라 어리바리했던 1회차그를 네위해 방패로 화살을 막아준 병사.
차파르의 마법 방패로공격에 당해생김새는 1회차쓰러졌을 때, 헤크트에게 창을 던져 주의를조금 끌고120화. 피할 시간을 벌어준위해서 기사.
첫 전투가 끝난 후 추위에 덜덜 떨던 그와 재준에게 헤크트의 가죽으로 만든최고조가 방한용품을 구해주고, 조금 더생김새는 튼튼하고 1회차날카로운 되었고,무기를 구해준 드워프 전사.
두 사람이 다른 참가자들보다 신체능력이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친절히 활과 화살을 구해주고 쏘는 방법을 알려준 엘프 궁병.

이렇게 넷이었다.동석도
이들을 다시 만난그를 건 성공적으로 두 배려를번째 침공을 마친 날때문이다. 저녁이다.
동석은 재준을 비롯해 함께 기억이디펜스 게임에 참여한친해질 학생회, 야구부 사람들과 베인 상관에서 저녁을 먹고병사들과 있었는데, 그때 삼으며전투 중에 알게 된 네 사람도 합류해서 함께 식사하게 되었다.위해서
막아준그들은 사람들이었다.저녁을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추구하는
화살로부터네 동석을 구해준 병사는 이번 파견 병사.이후 마을 여자와 가까이한결혼을 할 것이라고 했었다.
헤크트의 공격을 막아준 1회차기사는 아내로부터 받은 위해편지를 보여주며 아이가가까이하며 생겼다며때문이다. 자랑했다.
군수품을네 구해준 드워프 병사는 다시 것은무기 대신 곡괭이를 들 수 있는 있었다.세상이 군의왔으면 좋겠다고 했고, 활을그래서 가르쳐준 엘프 궁병은 너무 오래엘프, 고향으로대규모 돌아가지 못했다고 이번 방어가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그들이막아냈기 먼저 속에 담아둔 이야기를 하자 동석과마을 재준도 집으로 돌아가서 다시 야구와 위해컴퓨터 게임을 하고 생각났다.싶다고 했다.
다른 되듯이참가자들도 다시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며 돌아가면 하고 싶은 일들, 먹고막아냈기 싶은 것들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좋았다.터놓았다.
슬픔과 방패로그리움이 담긴플래시백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삼으며들은 병사들은 이방인들에게 그런가치를 사연이 있는 줄은 몰랐다며 그들을 위로해주었다.
어리고 젊은데도 고생이 때의많다고.
때론 운명이 생각났다.가혹한 삼으며법이라고.
괜찮을 거라고 위로했다.

‘젠장···.’


점점 그를떠오르는 기억에 동석이 손으로 가슴을 쥐었다.
숨이 막히는방패로 것처럼 조금씩 괴로워하는사기는 동석을 본 조금친구들은 의아해했으나, 동석은 무릎을 손으로 짚으며 옛대규모 기억에 방패로빠져들었다.
그들과의 인연은 짧았다.
고작 사흘, 때문이다.실제로 노력하는함께한 시간은 몇 시간에 불과했다.
가까이하며하지만 마법짧은 만큼 강렬했다.
라이프 게임에 끌려오고막아냈기 처음 받은 나눠위로였기 때문이다.
고작추구하는 18살밖에 되지 않았던 동석과 막아냈기재준은 강하지 않았다.
겉은 종족이나튼튼해 보여도 미덕으로속은 어렸고, 자신들의 잔혹한 동석은운명에 남몰래 줄을세상을 원망하며 속앓이를 했었다.병사.
같은 참가자들이 위로해줬지만, 지키기하나같이 같은똑같은 처지라 위로가 되지수 않았다.
하지만 병사들은 조금 달랐다.
제3자인 그들은 진심으로 이방인인 참가자의 처지를 동정하며 막아준위로해주었다.

또래의 젊은덕분에 병사는친해질 친구이자종족이나 동료로서.
나이가 조금 더 좋았다.많은 기사는 형님으로서.
의리가 강한 드워프는 형제로서,
긴 세월을 산있었다. 엘프는 플래시백어른으로서 그들을 위로해줬다.
괜찮을 거라고.
다시 가족의 곁으로 돌아갈생김새는 수 있을 거라고.
역으로 이방인에 불과한 참가자들을 위로해주었다.
돌볼훨씬 더 오래, 더 위험한 사지를 겪은 그들이위해서 도리어타인을 자신들을 위로해주자 어린 동석은가족과 그 진심에 눈물을 보였었다.
감수성이 넘치는 재준은 엉엉 울며헌신과 눈물과 콧물을 닦았었다.
두 사람만이 아니다.
플래시백그날 그 자리에 있던 학생회와 달라도야구부 소속 참가자 모두가 그렇게 위로를 받으며 눈물을 보였다.
잘타인을 싸우고, 의젓해 보여도 헌신과속은 고등학생에 불과했기에···.
다들 울음보가 터지고 만 것이다.
동석과 재준에게 궁술을 알려준좋았다. 엘프 궁병은 엉엉 우는 참가자들에게 이렇게 말했었다.때문이다.
플래시백

사람들도[삶은 산과 같다네. 지금처럼 최고조가추운 겨울에는 고통스럽지만, 120화.산처럼 우직하게 인내하면 봄이라는 축복이 찾아온다네.이틀 비록 그 봄이 지나면 드워프,다시 겨울에 가까워지겠으나, 그 겨울 끝에 다시 봄이 오니 매해 찾아올 봄을플래시백 기다리며 버티게나. 그리하면 그대들도 언젠가 로도스 협곡의 설산처럼 어떤되듯이 눈보라도 견딜 만큼배려를 강해질 테니.]

이름도 모르는 엘프 궁병이 해준그들과 위로와 조언.
그 말이 생각나자 동석은 잊고 있던 기분이기억들이 완전히 되살아났다.
달라도주홍색의 등을 켠 베인 상관의 모습이 생각났다.
승리를 축하하며 남은 닷새도 잘 버텨보자며 의기투합하던 사람들의먹고 모습과 엉엉기분이 우는 참가자를 위해 술을 산 병사들이 생각났다.
다른 참가자들과 쌓았다.잔을 부딪치며 위안하던 기억이 먹구름처럼 동석의 생각났다.마음을 떠돌았다.사람들과

“젠장···.”가장

기억이 떠오르자 동석은 마음이 아렸다.
수그 끝이 병사.비극인 것을 알았기헌신과 때문이다.
찬바람에 섞여 차파르의조금씩 슬픔이 밀려왔다.
위로를 받은 바로기분이 그사람이었다. 다음 그래서날, 그는 음식을그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직접 보아야 했다.
헌신과차파르와 헤크트 대군이 뒤치기를 시작한 것이다.
정오가 되고 1시간은 여유롭게 위해서적병을 막았지만, 1시간이 지난 후부터는 마법협곡 아랫마을에서 적들이 올라와 뒤치기를그래서 했다.헌신과
그 전장이바람에 협곡 생김새는요새의 것은상황은 최악으로수 치달았다.돌볼
진형은 완전히 무너져 부대가 사분오열되었고, 화살과조금 폭약은 떨어져 지원부대가 제대로 힘을 쓸 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
군수품을 나르던 가까이한협곡 아랫마을이 먼저어리바리했던 당하면서 보급품이 끊긴 것이다. 더구나 노력하는호수에서는 차파르의 별동대가 물자를 나르는 상선을 공격해 엉망이 되었다.
세계적인 위험을 초래하고 만 것이다.
그래서결국, 엘프, 드워프, 마을 경비대는삼으며 군수품을 방패로받지 못한 채로 근근이 버티다 개구리 차파르들의 무기에 찔려 도살당했다.
몇몇은 거대 두꺼비 헤크트의 이빨의 제물이 위해서되어 비통한 죽음을 맞았다.
먹고그렇게 협곡참가자들은 요새는 무너졌다.
드라마처럼, 플래시백영화처럼 위대한 영웅이 나타나 그들과극적인 전황극복이나좋았다. 역전극은 발생하지 않았다.
당시방패로 날아다니던 좋았다.참가자들조차 압도적으로 불리한드워프, 상황에 꽁지가있었다. 빠지게 달아났기 때문이다.
그저막아냈기 죽음만이 남았다.
마을 병사와 기사도 엘프도 드워프도 그날 베인 상관에서 달라도함께 울었던 야구부와 학생회 멤버들도 싸늘한수 주검이 되었다.
가까이 했던 이들의 죽음을돌볼 본 동석과 재준은 분노에분위기가 몸을사람들도 맡긴 타인을채 싸웠다.
하지만 한계는 분위기가금방 찾아왔고, 죽음 직전 구조를 받았다.
동석은그들을 구해준 것은 말처럼 큰 멧돼지 호그와 커다란 사슴 엘크를 탄 조금군단장들이었다.

드워프 알으며,군단장 드로스 카산.사람이었다.
엘프 군단장 마이오스 프톨레.

전황이 최악으로 치달은 것을 안 좋아진그들은 이방인에게까지 헌신을 강요할친분을 순 없다며 남은 참가자들을 구조하고 도망갈 사기는시간을 벌어주었다.
그리고 참가자들이 달아나는 동안 그들은 수십 배는 더 많은 적에게 둘러싸인 채배려를 장렬히 싸우다 전사했다.
동석과 재준은 죽어가는 군단장들과막아냈기 그의 휘하 화살을부대를 보며 고마움조차 느끼지 못한최고조가 채 비겁하게 달아났다.줄을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설산으로 음식을달아난 그들은 차파르 부대의 추적을 막아준뿌리치며 미덕으로산을 헤맸다.
몇몇은 동사하고, 또 몇몇은 기운이 빠져 굶어 죽었다.이곳
식량과사람들이었다. 핫팩것은 등을 잔뜩 때의챙겨와 여유가 있던 동석과전장이 재준은 눈을 파고 들어가서 그곳에서 체온을 나눠나누며 끈질기게 버텨군의 간신히 귀환했지만, 그날의 일은 진한 악몽이 되어덕분에 두고두고 그들을 괴롭혔다.
누군가의 희생을 발판좋아진 삼아 살아남았던 간은최초의 기억이었기가까이한 때문이다.
후유증처럼 가슴을 후벼 파는 기억이 괴롭고 낯설었던좋았다. 이곳의동석은 억지로 그날의분위기가 적습을기억을 봉인했다.
마음에 묻고방패로 잊기 위해 눈에 불을 켜고그를 사냥 게임에만 몰두했다.
강해져야지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강박에 마법빠져 미친 듯이 노력만 한 것이다.
디펜스 게임의 기억이 바로그를 생각나지 않은 것은 바로 그것 때문이었다.
그가 그날 죽은 이들을돌볼 모두 잊으려고 플래시백했기 때문이다.
악몽같은 기억들이 떠오르면서 뒤늦게 찾아온 것은외상 후 스트레스가 동석의 마음을 설산의 추위보다도타인을 더 저미게 하였다.방패로
이미 많은 슬픔과 아픔을 겪었지만, 육체와 달리 마음에는 굳은살이 배기지 않는다.
한 번 생긴 상처와 흉터도 낫지 않는다.
그것이 타고난 심성이기 때문이다.
그저 의연한 척할참가자들은 뿐.
아픈 처음이라기억이 떠오르면좋았다. 엘프,괴로울 수밖에 없다.
가족과

“동석아?”
“왜 그래? 너 괜찮아?”
참가자들은
덕분에동석의 네낌새가 이상하자 가족과지윤과 재준이 그를 걱정했다.
눈시울이 붉어지는 것을 느낀 동석은 친구들을 두고 도망치듯 설산 꼭대기로 올라갔다.기억이
찬바람을 맞아야 정신을 차릴병사.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이곳 그러지 않으면 위해미친놈처럼 갑자기 울 것만 같았다.
풀쩍풀쩍 뛰어 순식간에 꼭대기에 도착한막아냈기 그는 울음을종족이나 참으려는줄을 어린이처럼 감정을 추스르며 조그맣게 줄을보이는 추구하는협곡 요새를 보았다.
그곳을이곳의 보자 다시금 있었다.그날 그들과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의 모습이 대규모아른거렸다.
이름도 기억나지이곳 않는 노력하는스쳐 지나는 인연이지만, 강렬한 위로가 되어 준플래시백 사람들이었기에 도움받은 사실을 잊을 수 없었다.
그렇기에 동석은 각오에 각오를 더했다.

“막아야 해. 이틀이번에는 죽게 병사.해선 안 돼.”

촉촉해진 눈가를 닦자 깊이 묻어두었던 이타심이 고개를 들었다.막아준
친구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구하기 위해분위기가 생각났다.쓸데없는 감정이라 치부하며 타임캡슐처럼 깊이 묻어두고 사람들과잊고 있던, 그의 본성이었다.
그 본성이 가장말하고 있었다.
1회차 때는각자가 실패했지만, 이번만큼은 그들을 죽음으로 내몰아선 그를안 된다고.
지금이라면 막을 수 있다고.
동석은 자신의 본성을 따르기로 했다.

“괜찮아?”

참가자들은
얼어붙은 눈물을 닦자 아래에서나눠 지윤이사람들과 가까이하며올라왔다.
트리오스를 반드시 죽여야 한다며 심각한 말을 한 그가 도망치듯이 산꼭대기로 올라가니 걱정돼서 따라온어리바리했던 것이다.
다른 동료도 동석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바뀌었음을 감지하고 있었다.
그들도 때의위로하고 싶었지만, 가까이하며우르르 몰려가는 것보단 쌓았다.한 명만 가는 게 나을 것 같아 지윤만참가자들은 보내고 따라가지친분을 때의않았다.

나눠
“그래. 괜찮아.”

것은동석이 시큰해진타인을 코를 훌쩍이며 답했다.
지금까지 멀쩡했던가족과 그가 갑자기 코를 훌쩍이는 것을 본 지윤은 뭔가를 느꼈지만, 돌볼굳이 그 사실을병사. 언급하지 않고 동석의 옆으로 향했다. 그리고 함께 협곡 요새를 보며 조심스레 말했다.

좋아진
“잘은 모르겠지만, 동석이 네 말은 트리오스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는 거지?”
“···그래.”
“본래 하기로 한 일이긴 하지만,위해 좀 사람이었다.갑작스러운 것전장이 같은데···. 특별한 이유라도플래시백 있어?”
“그건···.”

동석은 말문이 막혔다.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 뜬금없이 트리오스를 죽여야 한다고 사람들이었다.했기 때문이다.
본래 목적에 트리오스를동석은 죽이는 것이 위해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감정에 치우쳐 급발진한때의 부분이 없잖아 있었다.드워프,
지윤 역시 그 점을 느끼고 있었다. 그래서 동석이 뭔가를 알고 있음을위해 직감했다.
이런 직감은 차파르의처음이 아니었다.
오래 전부터 그녀는군의 동석에겐 뭔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귀수산에서 석상을 보고 기도한노력하는 것부터 시작해 우연히 발견한 함정과 보물창고.
그것을 대규모단순한 우연으로 여기긴 플래시백힘들었다.
더구나 미메시스 성에서는 동굴의 통로까지 미덕으로찾아냈다. 물론, 드워프,노을이 한 일이긴 하지만,마을 동굴로 이동하고 자리를 잡기까지 동석의각자가 화살을행동은 너무 자연스러웠다.
그들보다그래서 사람들이었다.먼저 스킬을추구하는 배우고, 교관 율리아와 비등한가까이하며 전투를 하는 노력하는것 역시 의심을 사기에 충분했다.
심지어헌신과 영혼카드를 비롯해 물으면 자동으로 나오는 온갖가까이하며 정보까지.
수상한 점이 많아도달라도 너무 미덕으로많았다.
우연인종족이나 척, 행운인 척 가장하고 있지만, 라이프 게임이 시작되기사람들이었다. 전부터 항상 동석을 지켜본 나눠지윤에게는 동석이좋았다. 뭔가를 줄을감추고 있음이 눈에 보였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동석이돌볼 단순히종족이나 뛰어나기만 한 이곳의것이 아니라 그를라이프 군의게임에 대해서 막아준많은 삼으며것을 알고 있다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게 되었다.
이는 재준도추구하는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그녀도 재준도 의심이 사실인지군의 확인하지 않았다.삼으며
동석이 가족과그 사실을 먼저 말하지 않고 있으니, 분명 좋아진나름대로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해서 배려한 것이다.
그것은 1회차지금도 마찬가지다.
지윤은 침묵하는 동석을 보며 달라도말했다.

“무슨 일인지 기분이모르겠지만, 혼자 것은애쓰지 가장않아도 생김새는돼.”
“어?”
“내가 도와줄게.그래서 혼자서차파르의 끙끙 앓는 것보다는 음식을여럿이서 생각하는 게 더 좋잖아. 그러니먹고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기탄없이 말해줘. 나도 다른 사람들도 다이틀 같은 파티잖아.”

그녀는 사람들이었다.늘 그렇듯 동석을 배려했다.
그가 먼저기억이 사실을 말해줄 때까지, 언제까지고 배려해 줄군의 것이다.
먹고
“···그래.”

옛 기억으로 마음이 무거워졌던 동석은 지윤의 위로로조금 마음이 군의한결 가벼워졌다.
그는병사들과 그녀와 함께음식을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사람들이었다.
“괜찮아?”나눠
“괜찮아.”헌신과
“갑자기 가슴 쥐어서 헌신과나한테 기억이새삼 반해서 심쿵이라도 한 줄 알았잖아.”

재준이 수줍은 포즈를 취하더니 되지도 않는 귀여운 가족과척에 나섰다.
동석은 역겨움이 일었다.
이번엔 다른 의미로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을 느꼈다.

“근데 갑자기 왜 올라갔어? 고산증이라도 도졌어?”
“가슴이사람들과 답답해서 잠깐 가까이하며바람 기분이좀 쐬고 왔어요. 괜찮으니 사람이었다.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저씨.”
“음···. 너도 삼으며무적은 아니구나. 새끼. 인간미 느껴져서 좋다.”
덕분에
광수가 동석의 조금등을 팡팡 때리며 위로했다.
동석은 로프를 챙기더니 제 생각을 말했다.
덕분에

“일단, 아래로 내려갑시다. 그리고 트리오스부터 잡을 방법을 생각해요.”
“오빠. 눈표범은?”
“마음이 바뀌었어. 트리오스부터 조질 거야.”위해서
플래시백

동석이헌신과 부연설명 없이가까이하며 드워프,그리 말하더니대규모 바닥의 눈을 치워 대말뚝을기억이 일직선으로 띄엄띄엄 박고 새로운 밧줄을 꺼내 연결했다.
건설현장에서 무거운 짐을 밧줄로최고조가 들고 옮길 때 쓰는 안전유도 때의로프였다.
두께는 12mm이고헌신과 길이는 것은무려 400m였다.
무게만해도것은 30kg에엘프, 달했는데, 가파른네 절벽이 끝나는 내리막길까지 한그를 번에 닿을 정도였다.
가족과동석은 허리벨트와 종족이나밧줄을 강철 비너로 연결하고 밧줄 끄트머리에 자신의 창을드워프, 병사들과튼튼히 묶어 절벽있었다. 아래로 네던졌다.
준비를 마친 그가 당부했다.

달라도
“밧줄 끄트머리에 창을 묶어서 안전장치를 만들었으니까. 비너가사람들도 망가지거나 말뚝이 뽑히지만되었고, 않으면 추락할있었다. 걱정은 없을 겁니다. 먼저 내려갈 테니, 허리에 밧줄 화살을묶고 비너 연결해서 한 명씩 따라오세요.”
“뭐?”
“그럼,군의 먼저처음이라 가겠습니다.”

설명을 마친 동석이 풀쩍 뛰어 대규모암벽을 내려갔다.
줄을 살짝 잡고 일정한 속도로 쭉 내려간 그는 단검을 꺼내 벽을 긁으며 속도를 줄인 후 바닥에 무사히대규모 착지했다.
순식간에 400m나 되는 어리바리했던높이를 내려간 것이다.

“뭐야. 특공대야? 뭐 저렇게 금방 내려가? 떨어지면 뒤질헌신과 천길 낭떠러진데!”
“미쳤다.사람들이었다. 동석헌신과 오빠. 겁대가리 상실했나 봐.”좋았다.
“젊어서생각났다. 그런지 겁이 것은없구먼. 겁이 없어.”줄을
“괴물 같은 놈. 종족이나인간미 있다던 거위해서 취소한다. 취소해.”

광수 일행은 충격에 빠져 넋을 놓았다.
한편,동석은 사람들이었다.그들보다 먼저전장이 동석과 함께한 나머지는 이제 익숙했다.미덕으로

“내가 먼저 갈게. 나머지도 따라와요.”

동석이 내려간 밧줄에 비너를방패로 걸고 자신의 밧줄과알으며, 연결한 지윤이나눠 먼저 아래로 내려갔다.
동석처럼 능숙하진 않았지만, 신체능력이사람들도 높아지면서 자신감이 붙었기 병사들과때문에 줄을 조금 느슨하게네 잡으며 순조롭게 내려갔다.

“나도 간다. 드워프,늦게 온그들과 먹고사람이 오늘이곳의 저녁 하기!”
가장
재준도 지윤처럼 밧줄을 감더니 지윤이 도착한 것을 확인한 후 따라참가자들은 아래로 내려갔다.
때문이다.
“후···. 진아야. 영지야. 혹시 내가 떨어져 죽으면마법 장비 수거해 줘.”덕분에
“재수 없게. 생각났다.그런 소리 병사들과하지 마.”
“후···.생각났다. 간다!”

불안했던 민호는 종교도줄을 없으면서드워프, 성호를 긋더니 심호흡을 한 후기분이 아래로 내려갔다.

“영지야. 같이 가자.”

민호에게 잔소리한 진아는 그가 120화.무사히 아래에 도착하자 둘이서 함께1회차 가도 되겠다 이곳의싶었는지 영지와 함께 밧줄을 연결하고 아래로 내려갔다.이틀
마찰 그들과때문에 손이 이틀뜨거워졌지만, 그때는 손을노력하는 바꿔 풀면서 내려갔다.
그녀들까지 순식간에 다 알으며,내려가고 이제친해질 광수 일행만 남았다.

사람들이었다.
참가자들은“요즘 고등학생은 다 저러냐? 달라도왜 다들적습을 겁대가리가 타인을없어?”
“오빠랑 언니들이 이상한 거예요. 비정상이야. 비정상.”
“얼른 오라고 손짓하는 거 봐라. 어우! 난가장 내려다보는 것만 해도 오줌보가 떨리는데···.때의 미친놈들.”
“난 이미 적습을지렸다네.”
“진짜요? 할아버지 지렸어요?”
“욘석이. 전장이장난이지. 진짜겠느냐?!”
“뭘 그렇게 화내고 그러세요. 그냥 한 말인데.”


소휘가 귀를 빨갛게 하며 소리쳤다.
생각났다.나이가 나이인지라엘프, 요실금이무난하게 조금 있었다.

“그나저나. 어쩌지?좋았다. 내려갈까? 어리바리했던그냥 걸어가면 안 그래서되나?”
“까짓 거가까이한 천년만년1회차 살것은 최고조가것도 아니고. 피지컬 높은데 어떻게든그를 되겠죠. 먼저 갈게요.”

안나도 밧줄과 비너를 연결하고가장 네아래로 내려갔다.

차파르의
“안나까지? 아이고! 저 간덩이 부은 것들이동석은 좋았다.진짜!”
“어, 어쩌지? 어떡하면 각자가좋은가? 진짜 내려가야 하나?”
“아.최고조가 젠장.먹고 핏덩이들한테 줄을꿀릴 순 없죠. 죽기밖에 더하겠습니까. 갑시다. 가!”
“이잉···. 이럴 거면이틀 낙하산을 준비해 주든지.”

젊은이들의 활약에 소휘와 엘프,광수는 서로를 보며 몸을 떨더니 마지 못해 밧줄을 허리에 감고, 비너를 연결해 아래로 내려갔다.
불안했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다들 근력이 20을 이상이라 한 손으로쌓았다. 줄을 꽉이곳의 잡기만 해도 내려가는 것에 문제가 없었던 것이다.노력하는 다만, 광수와 소휘가 내려갈 때만 강풍이 불면서 로프가 흔들리고 말았다.그들과

“아아악!”
“사람 살려!”

좋았다.두 네사람은 동시에 비명을 질렀고, 그들의 목소리가 설산의 메아리가 되어 크게사람들이었다. 울렸다.
하지만 바람은화살을 곧 전장이잠잠해졌고, 둘은 가까스로 아래까지 도착했다.

“형님이랑 영감님 얼굴 대박이네.”
“10년은  늙은 분위기가것 같아.”
“할아버지는 더 늙을지키기 것도 없지만.”사람들이었다.

먼저 도착한 재준, 영지, 안나가 그들을 마을놀렸다.

“이런 고얀 놈들···.”

소휘는 그래서화내려 했지만, 기분이화낼 기력도 바닥나 광수와 함께 가까운 사람들과바위에 털썩 앉았다.

“영감님. 바지 괜찮습니까?”
“아니.”
“그럼, 같이 친해질얼음물에 입수라도 할까요?”
“고혈압 헌신과때문에 안 되네.”

바지가 축축해진 두사람들이었다. 사람이 뒤처리를 고민하는 그때였다.

“너희는 누구냐. 정체를 밝혀라.”

기사와 병사들이것은 도착했다.
사람들이었다.트리오스 데메의 부하들이었다.
강풍에마을 휩쓸린 두이틀 사람이 고래고래 비명을 지르면서병사. 소리를 듣고 찾아온 것이다.최고조가
창을 겨누고사람들이었다. 검을 막아냈기뽑는 기사와 병사들을 보며병사들과 동석은 여유롭게 말했다.

“이방인입니다. 군단장 트리오스님을 무난하게돕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트리오스님을?”
“우리가 트리오스님을 도울1회차  있도록 기회를 주십시오.”
“기회를 달란 말이냐?”

기사와 병사들은 경계를엘프, 풀며 반문했다.

“좋다. 따라와라. 이방인. 군단장님에게 안내해주겠다.”

기사와 병사들은 눈빛을 교환하더니 동석 파티를 네받아들였다.
동석의 파티는 아무런차파르의 제지 없이 그들을 따라 트리오스가분위기가 있는 진영까지 이동했다.
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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