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6화 〉125화.
“피지컬이125화.
밤부터 새벽까지만알 해도 거세게 내리던 눈보라가밤부터 잠잠해졌다.
눈보라가 그친 이유가 쌍봉산에서 고개를 든 태양 탓인지 아니면 설산의 든영물인 샨이 지윤의 펫이 되면서 힘을 거둬없었다. 눈보라가눈보라가 그친아니면 것인지 알 지윤의순 없었다.
하지만 어제보다 거의추위가 약해지자 병사들이 더 많이 나타났고, 지윤에 관한 소문도 일파만파 퍼졌다.축사와
축사와 얼어붙은 폭포로 햇볕이 들었다.
빛을 받아 반짝이는 얼음과 눈을새벽까지만 보며 동석과 샨이그의 동료들은펫이 샨의 능력치를 확인했다. 그리고 다들 충격에세네.” 빠졌다.
“누가 영물 아니라고 할까 봐. 더럽게 세네.”
“피지컬이 거의 동석이 급인데?”동료들은
“동석이 급이라고? 정말?”동석이
“와. 얘랑 싸웠으면 얼어붙은진짜 큰일 났겠다.”
세네.”
샨의 능력치가 동석에 버금갈 정도였기동석과 샨의때문이다.
만약,거둬 한우 없이 전투가 벌어졌더라면 누군가 희생되었어도 이상하지 해도않은 수준!
상상만으로도 되면서아찔한 능력치였다.
“순발력은 나보다 훨씬 높네. 싸웠으면 결투 때처럼 큰일 날새벽까지만 뻔했어.”
“그러게. 진짜 엄청 높네. 난 상대도 안 되겠다.”
“그래. 이 정도면 사실상 우리 파티는 동석이가 2명이라고 봐도 병사들이무방하겠어.”
“음···! 더블 동석인가! 앞으로 든든하겠군!”
“동석이가 하나도진짜 아니고 둘씩이나! 가슴이 웅장해진다!”그의
“아! 알 것 같아! 동석이 받고 하지만동석이 하나 더!”
세네.”
재준, 보며민호, 광수, 영물인진아, 영지가 차례대로폭포로 말했다.
봐.그들의 반응에 동석이 드물게 표정을 찌푸렸다.
“···무슨 햄버거 광고처럼 말하지 마요. 기분 나쁘니까.”
다들
마치 패티 받아한 장 더 넣었다고 광고하는할까 패스트푸드점나타났고, 광고처럼 장난스러운 말투 탓이다.
소문도
“그래도 파티 수준이 올라간 건 사실이잖아.”
“그건 눈보라가그렇지.”
재준의 말에 불평하던 동석이관한 수긍했다.
급인데?”샨이 지윤의 펫이 되었으니, 전력보강 면에서는 병사들이부족함이 없었다.
한편, 이 현실을 인정하기 싫은 사람도 존재했다.
“누가
“이건 말도 안 돼! 눈을어찌 그친이 새벽까지만비열한 암살자 놈들이! 다른 동물도 아니고 로도스 설산의 눈표범을!”
눈보라가이로아스였다.
그는되면서 지윤이 샨을 그친꼬드긴 것이 못마땅하다는 듯든 그녀를 째려보았다.
없었다.눈치 빠른 샨은 그가 보내는 적의를 느꼈는지 이빨을 보이며 그를 위협했다.
등골이 서늘해진 그는충격에 흠칫하며 뒷걸음질쳤다.
잠잠해졌다.그때 동료들은그의 뒤로 군단장 트리오스 데메가 나왔다.
그는 튼튼해 “누가보이는 강철 갑옷을 입고 있었다.
머리에는 털 안감과 강철로 만든“와. 투구를 쓰고 있었는데, 특이하게도 투구 꼭대기에 닭“와. 벼슬 탓인지같은 장식이 올라가 있었다.
여단장들도 똑같은쌍봉산에서 보며투구를 쓰고할까 있었는데밤부터 색깔만 조금 축사와달랐다.
지윤의군단장인 트리오스는 황금색, 여단장은 붉은색이었다.
지윤의 병사들이품에 안긴 샨을 본 트리오스가 감탄했다.
“정말 눈표범을급인데?” 길들였군! 허허!”
새벽까지만
눈표범을 신성한 영물로 여기는 그는 진짜이방인이 영물을햇볕이 받아길들였다는 소식을 접했을 때 믿지소문도 동석과못했다. 하지만 이렇게 눈표범을 안고 있는 지윤을 보자 놀라지 않을 수125화. 없었다.
눈표범이 지니는 상징적인 의미와 가치가 얼마나 125화.대단한지 그리고잘 알고 이유가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샨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으면 싶은 욕심도 생겼다.
신비하고 영험한 소문도힘을 지닌 샨이 자신의거세게 곁에서 함께 한다면, 군단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듯이 치솟을다들 테니 데려가고 싶었다.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에 그는할까 들끓는 욕심을 애써 지웠다.
대신.
나타났고,
“놀랍도다! 큰일설산의 영물이영물인 인간을 따르는 모습을 내 살아생전에 직접 보게 그리고될 줄이야! 하하하! 신성한 영물이 인간의 편에 서 주었으니! 이보다알 좋은 길조가 또 어디 있겠는가! 설산의안 샨의그런가? 여단장! 하하하!”
“마, 맞습니다! 군단장님! 그친이것은 하지만분명 길조입니다!”얼어붙은
얼음과“필시 승리가 우리와 함께할 것입니다!”
“그 무엇도 우리 사자 군단을 막을 수 없습니다!”
관한“군단이여! 영원하라!”
군단장 트리오스가 그친샨을 보며것인지 길조라며 싸웠으면소리쳤다.
그 말에 나타났고,네 명의 여단장들도 맞장구를 치며 동조하고눈보라가 나섰다.
그들도 이것이 길조라는 것이 설산의아님은 알았다.
다른얼음과 병사가 기사가눈을 길들인 것이 아니라 군단장을 암살하러 영물온 이방인 암살자들의 손에 눈표범이 길들었으니 따지고 그친보면 흉조에 가깝다.
하지만 지금 그런 말을 해선 사기가 깎여나갈 뿐이다.
좋게 포장할 필요가거세게 있었다.밤부터 그래서 그들은 봐.억지로 길조라 소리치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들이 목소리를 높이자 기사와할까 병사들도 덩달아큰일 소리쳤다.
“설산의 영물이 우리 인간의 정말?”편에 섰다!”
“승리가 우리와 함께한다!”
“군단이여! 영원하라!”
순
우레 나타났고,같은 목소리가 설산 가득 퍼지며 군단의 사기가 빠르게 고조되었다.동료들은
과대포장 같은 그친소문이 퍼지며 병사들의 샨의사기가 끓어오르자 트리오스가 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눈을
“기다릴 수 없구나! 지금눈보라가 당장 출병을 준비하라!”125화.
“예, 군단장님! 출전이다!”
“병사들은 진형을 갖춰라!”빠졌다.
트리오스의들었다. 명령에 이유가기사와 병사들이 빠르게 움직였다.
약해지자창과 방패를 들었다.든 병사들은 가장 앞에 할까줄을 서서 오와 열을정말?” 맞췄고, 보병 기사들은 다시 그 뒤에 탓인지서서 대형을 잡았다.
궁병과 마법사들은 지윤에후방 얼음과부대로 이동해 자리를 잡았다.
끝으로고개를 잠잠해졌다.기병은 말에 올라 따로 모였다.
2,500명에 달하는 병사들이 정렬하자 동석 파티를 탐탁잖게 보던 이로아스도 출병 명령에 자신의 부대로 영물돌아가며 외쳤다.
“지원부대 병사들에게 식량을 나눠줘라!병사들이 서둘러라!”
새벽까지만
봐.곧 바구니를거의 든 병사들이 나왔다.
그들은 병사들에게 요기할 음식을거세게 나눠줬다.
주먹밥과 육포진짜 그리고 과실주였다.
능력치를주먹밥은 동그랗게 뭉친 햅쌀 안에 야채와 든암염을 넣어 초산을 바른 양념으로 뭉친 것이었다.
눈보라가식용 나뭇잎으로 감싼 건강식으로 통했는데, 배를 채우기에 좋은 음식이었다.
부족한 단백질은 되면서소금으로 밑간하고 훈연으로 바짝관한 말린 육포로 햇볕이해결했다.
마지막 과실주는 로도스 지윤의왕국의 귀족들이 연회 때 즐기는 고급술이었다.
크랜베리와 블루베리를지윤에 사탕수수의 분말과 함께 끓여낸 후 발효한 것인데,영물 도수가 낮아없었다. 쉬이지윤에 취하지 않으면서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었다.
맛이 뛰어나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힘이잠잠해졌다. 있어서 일반 급인데?”서민들은 입에도 못 댈 사치품으로동료들은 고개를통했다.
사치품인 하지만만큼 비싸고 “누가평범하게 구하기 힘든 세네.”물건이나 트리오스는거의 부하들을 위해 자신의 사재까지 털어 축사와특별히 준비했다.
군단장으로서설산의 세네.”마지막까지 뜻을 함께해 준 부하들에게 베풀어 줄 수 있는 마지막 125화.선물이었다.
병사와 기사들은 마지막 만찬을 받기가“와. 병사들이무섭게 먹기 시작했다.
트리오스는 식사에 들어간 병사들을 보며 말에밤부터 올랐다.
그가 출발을 준비하자 동석이 노을을 안고 자리에서일파만파 일어나더니들었다. 그에게 조심스레 물었다.반짝이는
“생각을 바꿀 마음은 없습니까?”
“이방인. 그대라면 내 각오를 이미 알 텐데?”
“영웅으로 기억되지 추위가못할 것입니다. 명령을 어기고 위험을 초래한 싸웠으면반군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악명도 쌓이겠죠. 그래도 괜찮은 것입니까?”
“하하!태양 명성에 연연하는“누가 소인배였다면, 이곳에서 내 목숨을 되면서걸고 싸우지도소문도 않았을 것이다. 살만치들었다. 살았는데, 내 이름 몇 자 큰일세상에 남기지 못하는없었다. 것이 밤부터뭐 그리 통탄할 일이겠는가?”
설산의
트리오스는나타났고, 결연한 각오가 동료들은담긴 눈을 하고서 말했다.
급인데?”
‘역시 말릴그친 수 없군.’
일파만파“설산에 쌓인 눈이 녹으면 이 눈보라가땅에 봄이 오겠지. 허나, 눈이 녹지 이유가않고 언제까지 얼어 있으면밤부터 설산에 봄은 많이영원히 올 수 없다네. 우리는 봄을 찾으러 가는 것일 얼어붙은뿐이라네.”
“봄···. 알과연, 그렇게 생각하고 있던 것입니까.”든
“마지막으로반짝이는 이야기해서 더즐거웠네. 이방인. 우리 세상을 걱정해줘서 고마웠네.”
얼음과
지윤에트리오스는 마지막 말을 남기며 떠났다.
떠나는폭포로 그와 여단장들을 보며 동석은 한숨이 나왔다.
군단장의 선택이 한심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반대로 아까운 영웅이소문도 저렇게 떠나는 것이충격에 안타까워서였다.
추위가“성공만 하면 빠졌다.영웅으로 기억될 텐데···. 성공만 일파만파하면···.”
그가 떠나는 군단장의 뒷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 노을이 어깨로 올라와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비볐다.
위로해주는 것이다.
동석은 노을의 위로를 받으며 그리고친구들을 보았다.
그들은 다들출병 준비 중인 거의기사와 병사들을 빤히 보고 있었다.
식사가 끝나고 준비를 마친 힘을트리오스가 소리쳤다.
“오늘 우리는 새로운 역사를 급이라고?쓸 것이다! 함께 싸우다 쓰러진 고결한 전우와펫이 영웅들을 위해서! 진정으로 이 세상과 왕국을 수호하는영물 애국지사가 될 것이다!눈보라가 우리가 가는 길에 영광이 있으리니! 헌신을 각오한 용감한 병사들아! 희생을 맹세한 용맹한 기사들아! 세상이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관한나 트리오스가 그대들의 숭고함을 영원토록 잊지 않을 것이다! 그대들이야말로탓인지 이 세상을 위할 진정한 소테르(구원자)라는진짜 것을 긍지로 삼도록 어제보다하라!”
보며“사자 군단이여!눈을 영원하라!”설산의
“로도스 할까왕국이여! 영원하라!”
연설에 고무된 병사와 기사들이 소리쳤다.
군단과 “피지컬이왕국을 병사들이향한 그들의 싸웠으면충의가 설산을 뒤흔들자내리던 “누가트리오스가 여단장을 보았다.
“출병이다!”
밤부터깃발이 올라갔다.
병사들이나팔 소리가 다시 울렸다.지윤에
군단장 트리오스가 앞장서고 나머지 병사와눈을 많이기사들이 그를 뒤따랐다.
죽음을 각오하고, 공포마저 초월한 결연한동석과 모습으로 해도얼어붙은 폭포로정말?” 진군했다.
동석설산의 파티는 떠나는내리던 사자 군단의 모습을 알가만히 지켜보았다.나타났고,
입으로만 애국을 옹호하는 이들이 해도아니다.
진정으로 나라와 세상의 안녕을 진짜기도하며 소문도자신의 목숨을 빛을거는 군인들이었다.
그 잠잠해졌다.숭고함에 압도되어 일파만파그들이 모두그친 “와.떠날 때까지 아무런 해도말도 할하지만 수 순없었다.
“박력이 눈보라가엄청나네.”
“옛날의 군인들도 저랬을까요?”
“그럴게다. 전쟁이란 죽음을 각오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것이니까.”
할까광수 일행이 짧은 125화.감상을 뱉었다.
민호는 시간을 확인하며 말했다.
“이제 2시간 남았네. 눈을동석아. 이제 어쩔 거야? 어제급인데?” 말한 대로 정오까지 있을“동석이 거야?”
“그래.”
쌍봉산에서“여기 그친있으면 시간 낭비 아니야? 그냥 지금이라도 요새로 돌아가는 건 어때? 혹시 모르잖아. 제시간에아니면 도착할지도.”
“나도 이제 요새로 “와.돌아가는 게 좋을진짜 것그친 같아. 펫이오빠. 그냥 거세게우리 돌아가자.”
“내약해지자 생각도 같다. 이제 남은 병사들도 별로나타났고, 없으니.고개를 내리던탈출해도 괜찮아 보여.관한 눈보라도 진짜안 심하니. 지금 출발하자.”
민호의 의견에 진아, 안나,거세게 광수가 차례로 동의했다.
다섯 사람의 의견에 동석은 잠시 고민하더니 조심스레 말했다.
큰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압니다. 하지만 한 가지 부탁하고 동료들은싶은 게 있습니다.”
“부탁이라고?”
“무슨설산의 부탁?”
이목을 끈 동석이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밤부터 밝혔다.
관한
“트리오스는새벽까지만 자기 운명을 걸었습니다. 전 그 각오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하고소문도 싶습니다.”
“각오를 확인한다고?”고개를
“그게 무슨 말이야?”
“꽁지를 빼고 달아날지, 정말로 끝까지 남아서 싸울지. 확인하고 싶다는 뜻이야.”
“···여기 아니라고남고 싶다는 말이구나.충격에 그것도 그냥 남아 있자는 게 아니라 지키고 싶은 눈치 같구나. 혹시 트리오스가 실패할 때를 대비해서 이 자리를 지킬 생각이냐? 새로운 통로로 괴물들이 나와 문제를더럽게 일으키지 않도록?”
“예, 어르신 말대로입니다. 전 여길 지키고 싶습니다.”
소휘의충격에 말에 동석은 고개를 끄덕였다.
트리오스가빛을 군단을 이끌고 안으로 향한 이상, 할까이제 그를 막는 건 불가능하다.
그를 암살하는 것도, 여단장들을 설득하기도 어렵다.
길은 뚫릴 것이고, 결국 헤케트의 종들이 잔뜩 나와그리고 이 세상을 엉망으로 만들 것이다.
그것이 얼어붙은본래 정해진 운명이다. 하지만 이 정해진 운명에 변곡점이 생겼음을 동석은 놓치지 않았다.눈보라가
나타났고,
‘1회차 때는 정오가정말?” 되자마자 5시간 동안 적들이 몰려왔지. 둘째 날도 병사들이마찬가지였어. 하지만 셋째 날은 다르다. 세네.”그때는 영물시간이 조금 반짝이는지난 새벽까지만후에야 괴물들이 몰려왔다. 아마도 동료들은사자 “동석이군단과 싸우면서 생긴 영물변화겠지. 폭포로그가 놈들과 싸워준 덕분에충격에 놈들이 늦게 보며온 거야. 그리고 지금···. 셋째 날에 움직여야거의 할 트리오스가큰일 첫째 날부터 움직이고 있다. 우리를 만나면서받아 계획이샨의 바뀐 거둬거겠지.’
진짜
동석은 멀어지는보며 눈보라가사자 군단을 보며 생각했다.지윤에
변곡점의 원인은 바로 동석파티였다.
그들이 트리오스와탓인지 만나고눈보라가 그 심경을 125화.바꾸면서 공격이 오히려 앞당겨졌다.
어찌보면 멸망 속도만 부추긴 셈이지만, 동석은 지금 이 상황을 샨이긍정적으로 보았다.
반짝이는‘공격 시기가 바뀐 것 또한 미래가할까 바뀐뀌었다는 샨의증거가 되겠지. 미래가 바뀌었다면, 큰일운명도 바꿀 수 있을지 모른다. 그리고동석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알 그때 신세 진 사람들을 도울빠졌다. 수 있다.’
눈보라가
그는 정해진 운명이나 미래를 부정했다.
그것을 긍정하는 순간, 것인지자신이 과거로 회귀한 이유가새벽까지만 퇴색되며 실패의 그리고수렁에 빠지고 마니까.
긍정할설산의 수 없다. 샨이그래서 더 트리오스를 응원하고 싶었다.봐.
자신이 미래를 지윤에바꾸려는 것처럼보며 그도 그의 미래와 운명을 바꿔 뜻을할까 관철하길 기도했다.
정오까지 남자고 결정한 것에는 그런 소망이 해도내재되어 있었다.
그친
“트리오스가 성공하는지 아니면 실패하는지 확인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그를 돕고 싶습니다. 포인트나 다른눈을 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여기 사람들을 위해서요.”
“흠···. 역시 할까그렇군.”
봐.
동석의 말에동료들은 소휘가 고개를 끄덕이며 긍정했다.“누가
그는 이미 동석이 이런 났겠다.”결정을 없었다.내리리라는 걸 짐작하고 있었다.
어제 그가 들었다.민호를 설득할 때 정오까지 기다리자고 해서였다.
‘좀샨의 더 일찍거세게 추위가떠나도 되는데, 굳이 충격에정오까지 기다리자고 한 것을 보면 이곳에 남고 싶다는 뜻이겠지. 그리고 그 얼음과이유는 아마 트리오스의 영향일 테고 말이야. 저동석이 소년은 이번 게임을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또 하나의 현실로 보고동석과 있을지도 모르겠군.’
얘랑
그는 동석이 노을을 소중하게 대하는 것을 보며 그리 짐작했다.빛을
라이프 게임을 단순한 게임으로거둬 고개를여기거나, 가짜로 것인지보는 사람도 있다.
설사 진짜여도 같은 지구인이 아니니 중요하지 않다는 편견을 가진 사람도 많다.
적어도 소휘 본인은 그랬다. 하지만영물 지금 동석을 보며 순생각이 조금 바뀌었다.
‘좀 더 진지하게 임해도 괜찮을지 모르겠군.’
“무슨 말인지 알겠다. 그럼, 그렇게 하자꾸나. 여기가 뚫리면 협곡 아랫마을이세네.” 위험할 테니.”
소휘가 동의하자 재준이 물었다.
“잠깐만. 내가 제대로 이해한 건지 급이라고?모르겠다. 그러니까. 동석이 네 말은 사람들이 실패하면 이쪽으로 괴물들이 약해지자나올 영물수 “피지컬이있으니까. 우리가 여길 지키자는 말이야?”
“그래. 협곡 요새의 수비는 이미 충분해. 폭포로우리가 가서 숟가락 얹는다고 상황이지윤에 달라지지 않겠지.얼음과 하지만 여긴든 달라. 여긴 아마 뚫리는 순간 해도지옥이 될 거야. 막을 사람이났겠다.” 필요해.”지윤에
“···무슨 관한말인지 알겠어. 근데 우리끼리 막을 수 있을까?”
쌍봉산에서
지윤은 걱정이 앞섰다.
“막아야지. 못 막으면 이 나타났고,세상 영물사람들뿐만 아니라 설산도,약해지자 샨도 돌아갈 고향을 잃게 될 거야.”
“고향···.”내리던
아니라고
능력치를
고향이라는 말에 지윤이 긍정했다.
샨을 위해서라도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다.할까
거둬
“무릇 보가 망가져서 물이 새면그리고 “누가제방을 다시 세워야 하는 법이지. 아직 보가 망가졌는지 알 수 없으나···. 망가질 위험이 있다면 홍수가 오기 전에 대비를 샨이하는 게 그친옳겠지.”
“뭘 그렇게 어렵게 힘을설명해요. 그냥 군단장 할아버지가 실패하면 여기로 괴물이 나오니까. 막아야 한다고 아니라고하면 되지.”
소휘가 동석을 거들자 설명이 어려웠던 안나가 따졌다.
소휘는것인지 서운했지만,없었다. 안나의 설명이 이해하기에는 더 쉬웠다.
“안나가 말해주니까. 이해하기 쉽네. 그럼, 그렇게 하자.얼음과 혹시 모르니까. 세네.”우리가 여기 지키기로. 힘들면 도망치면 되잖아.”
“난 좋아. 사실 지금 협곡까지 “동석이다시 올라가는 거 좀잠잠해졌다. 피곤해. 또 동석이가 업어주면 모를까.”
진아가 동의하자 영지도 수줍어하며 영물동의했다.
그런 영지를 본나타났고, 재준이 등을얼음과 내밀며소문도 배려했다.소문도
알
“이번엔급이라고? 내가 업어줄게! 영지야!”
“···아냐.동석이 괜찮아. 필요 없어. 난 그냥 여기서 싸우고 싶어.”
재준의 펫이선의에도 불구하고 것인지영지는 완강히 거부했다.
동석의 등에 업히지 않으면 받아무의미했기 때문이다.
재준은 살짝 서운해졌다.
“그래. 여기서 뼈를 탓인지묻자. 지윤에괜히 하지만협곡까지 갈얼음과 거내리던 뭐 있어?”
“나도 상관없어요. 지금소문도 가봤자 공적치 더 쌓기도 힘들 것 같고. 그냥 여기서 버텨요.”거세게
“어제는 같이 돌아가자더니?”
“본래 소녀의 마음은 갈대 같은 법이에요. 민호 오빠.”
눈을
지윤과 안나도 동의했다.
두그친 사람이 동의하자 동석은 재준, 광수, 민호를 보았다.
이제 셋만 동의하면 끝이었다.
“돌아갈 생각이었으면 일찍 갔어야지. 이제햇볕이 와서 무슨···. 계속 여기 남아 있으나, 싸우러관한 가나 상관없어. 어차피 정오까지 남기로 했으니까. 아무래도 괜찮아.”
눈보라가“난 너희가 무슨 동석이말을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만···. 새벽까지만남아서 싸우자는 125화.이야기면 딱히병사들이 반대하지아니면 않는다.얼음과 어차피 공적치 쌓으려면 남아서났겠다.” 싸워야 하니까. 여기서 싸우나 요새에서 싸우나 그게 그거 아니냐.”
“다들 그렇다면 뭐. 내 의견이그친 중요하겠습니까. 진짜남읍시다.”
민호까지 동의하자 동석은폭포로 도우미를봐. 불러 지도를내리던 띄웠다.
“피지컬이“그럼, 다 동의한 걸로 추위가알고. 계획을 설명하죠.”
“계획도 있어?”
“예. 혹시라도 병사들이괴물들이 몰려오면 이렇게 행동해주세요.”
그는 얼어붙은 폭포를지윤에 손으로 가리키며 트리오스가 실패했을 때의 계획을 동료들에게 알렸다.
그의 할까설명을 다 들은 얼어붙은친구들의 표정은 충격에 빠졌다.
“트리오스를 따라가겠다고?”
수비는세네.” 나머지 파티원들에게 맡기고,급이라고? 125화.동석 혼자서 차원석을잠잠해졌다. 부수러 가겠다고 지윤에했기 때문이다.
거둬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