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1화 〉14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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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화.

“뭐야? 그 장비는?”
“어제 주웠다.”

민호는 동석의 몸에 붙은 장비들을갑옷, 확인 보고 눈을 채크게 떴다.
새로운 장비가 모두 특별 등급의 장비여서 놀라고 있었다.
본래 그가 꺼내려던 이야기는 반지네.장비에 관한 것이떴다. 아니었지만,후드까지. 본론을 잊은 채 장비를 살피기 바빴다.
주웠다.”
“장갑, 신발, 각반, 어깨 많네.갑옷, 후드까지.놀라고 좋은 장비 많네. 또 복권이라도 복권이라도당첨됐어?”
“민호야. 이놈아. 여기 복권은 10만 포인트밖에 안 한다.수 그걸로 잘도 저런 장비를 수두룩 빽빽 살 수 있겠다. 보니까. 가학의 반지랑 근면의 팔찌도 새것 같구만.”
“모내기랑있겠다. 재밌는밭고르기가 레벨 50이야? 재밌는 반지네. 어디 가서죽을 재밌는굶어 죽을 걱정은 없겠다.”레벨


민호와 광수뿐만걱정은 아니라 진아도 동석의 장비를 보곤 부러워했다.
한편, 영지는 걱정이 앞섰다.

“난 각반,저 살가학의 반지가 본래신경 쓰여. 위험한 물건은 아니지?”바빴다.

가학의 반지가 사이코패스여기 이단 살심문관이 쓰던 물건이라 걱정된 것이다.

장비에
“그렇게 위험한 건 아니야. 요정의 반지처럼많네. 크게마력을 저장하는 반지지. 차이가 있다면 요정의 반지는 자기 마력을 빼서 가서따로 저장할 새것수 있지만, 가학의 반지는 고통이 필요하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
“고통? 어떤것이 고통인데?”
“그냥 일반적인 고통이야. 칼에 찔리든, 누구에게 맞든, 흑역사가 생기든.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으면 마력을 충전할 수 “장갑,있어. 효율은 낮지만.”
“어제

가학의 반지는 자신이 고통을 받을 때마다 효과가“어제 올라간다. 하지만 바빴다.큰 효율은 기대하기 10만힘들었다.
고통을 마력으로 치환하는걱정은 것은근면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장갑, 것과 마찬가지라 큰 효율을 기대하기 힘든안 것이다.포인트밖에 그래서 가학의 반지로 마력을 쌓으려면 25레벨의 피학증을 잘도이용할 필요가 있었다.좋은
피학증은 이성에게 학대를 받으면 수두룩고통과 쾌락을 동시에 장비에느끼는 효과다.
남자가새것 아닌 여자에게 자신이 공격을어깨 받으면 피학증의 레벨에 복권은맞는 고통을 쌓을 수몸에 포인트밖에있다.
요컨대 보고효율적으로 고통을 쌓으려면 마조히스트가 돼야 하는“민호야. 것이다.새로운
그래서크게 반지의 본래 주인인 사이코패스 이단심문관은 자신의 교단 성녀에게복권이라도 학대를 받으면서등급의 장비는?”고통을 쌓아 사용했다.

‘고통을 그쌓으려면 나도 여자들한테 맞거나 학대당해야장비가 하는 거겠지.’

이야기는동석은 파티의각반, 여자들을 보았다.
어떤 식으로든 기준 이상의 공격이나또 모욕을 받으면 고통을 쌓아 반지의 장비에스택을 쌓을 수 레벨있다.
때문에 고통을 쌓으려면 앞에 있는 네 여자에게 2번씩 아파 죽을 정도로 때려달라고 하면 된다.
뭣하면 지윤에게 병 주고 약달라고붙은 해도 “민호야.된다.
많네.고통에는 익숙했지만 그는크게 통증을 즐기는 마조히스트가 밭고르기가아니었다.
굳이 동료에게 맞고 학대당하면서까지 고통 후드까지.스택을 쌓을 생각은 추호도 근면의없었다. 본래다만, 데스매치를 비롯한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다 보면 이성을 가학의상대하는 일도 있어서 착용하고 있을 뿐이었다.

각반,
“가학의 반지많네. 예쁘네. 좋겠다. 동석 오빠. 부럽다.

안나가 부러워했다.

보니까.
‘그렇게 부러워할 물건은 아닌데.’

동석은 황당했지만, 굳이장비 설명하지 않았다.

눈을“녀석 살 거면 바지도 하나 새로 살 것이지. 찢어져서그가 엉망이구나. 엉망이야.”안

소휘는 동석의살 찢어진 바지를 보며 말했다.
코트도 바지도 어제 율리아와의가학의 대련으로 장비를찢어진 흔적이 그대로 본래남아 있었다.
가학의바지 안에“민호야. 내복 바지를 또밭고르기가 입어서 맨살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옷과 장비를바지도 새로 맞출 필요가 있어 보였다.

눈을“안 가학의그래도 옷은 면접 다 “어제보고 사러 갈 이야기는계획입니다. 어르신.”

동석은 소휘의 염려를 잠재우더니 이놈아.풍요의 가방에서 바람 소서리스의 써클릿을 꺼냈다. 그리고 그것을 보니까.영지에게 주었다.

“받아. 관한영지야. 이건 네 거야.”
“나?”
많네.
영지는 깜짝 놀라며 써클릿을놀라고 받았다.

[바람놀라고 소서리스의장비에 죽을써클릿 -새로운 마탑의 모두원소술사들의 힘을 담은 써클릿. 가느다란 몸체는 미스릴을 소량 함유해 있으며 중심은 에메랄드로 어디장식되어 복권이라도있다. 착용자의 몸에서 쉬이 민호는떨어지지 않으며신발, 오직 착용자만 쓰고 벗을 수 있다.신발, 순발력+5, 지력&마력+30. 특수효과 채바람저항Lv37, 더위저항Lv32, 원소강화Lv25.]

마탑의 원소술사들이 쓰는좋은 장비였다.
원소 그 자체를 빽빽강화하는 힘이 있기 때문에 장비원소술사들에게 없겠다.”어울리는 장비였다.
한다.
“와···.새로운 이런 거 처음 써.”


영지가 모자를 벗고 이마에 써클릿을잊은 댔다.
조그만 에메랄드 부분이 이마 크게윗부분에 자리를반지랑 잡더니 손오공의 긴고아처럼 그녀의 장비들을머리에 딱 맞게 조였다.
귀속 장비는 아니지만, 마탑의 마법사들이 만들어서 벗겨질 걱정이 없는 장비였다.

“고마워.”
빽빽

신발,써클릿을 쓴 영지는 볼을 발그레 붉히며 기뻐했다.것이
디자인도 예쁜 편이어서 그녀에게 잘 어울렸다.

“모내기랑
“잘 각반,어울리네. 그거 쓰고 모자 쓰도록 해.”
“응.”
“뭐야?! 오빠있겠다. 영지 언니 좋아해?! 있었다.왜 영지 언니만 챙겨줘!”
“영지한테 필요한많네. 물건이니까. 그렇지.”
“치사해! 영지 언니만 놀라고챙겨주고! 나도 좀 등급의줘!”

안나가 서운함에 빼액 소리를 질렀다.
그
“영지한테만 준 거 아니야. 재준이랑 굶어지윤이도 “민호야.줬어. 이상한 오해하지 마. 그리고 영지는 나중에 우리랑 스쿼드 서바이벌에 참여하기로 했으니까. 이어깨 정도는 챙겨줘야지.”
“그래도 치사해! 동석 오빠는 재준동석의 오빠랑, 지윤 언니랑, 영지 언니만 좋아하고! 크게치사하다고! 나도 줘! 나도 장비 줘!”
“욘석아. 떼 좀 복권은쓰지 마라.”
“왜요!눈을 언니, 오빠만“장갑, 챙겨주잖아요! 수우리는 신경떴다. 안 쓰고! 오빠 싫어! 미워! 평생 모자 쓰고 다니다가! 광수 아저씨처럼본론을 탈모나 걸려라!”

화가 신발,극에 달한 안나가 저주를 퍼부었다.

“안나야.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탈모나민호는 걸리라니.”
것이“그래. 그건 패드립이나 마찬가지라고.”있었다.

광수처럼 탈모나 걸리라는복권은 가서말에 재준과등급의 민호가 한마디씩후드까지. 했다.

“뭐야?
‘뭐지? 내가 화내야 하는 저런부분인가?’

별 생각 밭고르기가없던 동석은 두 사람의 반응에 한다.화를 내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때 광수가 나섰다.

“대머리라니!“어제 “뭐야?아직 나수두룩 머리카락저런 남아 있다! 이놈아! 면도기로 밀고 다녀서 안 보일 그가뿐이란 말이다! 그리고 탈모나 걸리라니! 아무리 서운해도 그렇지! 그렇게 잔인한 저주를 퍼부으면 어쩌냐!”
“그래. 말이 좋은씨가 된다고새로운 안나 네가 장비는?”너무 심했다. 얼른 사과하거라.”

소휘도 거들었다.
안나는 고집을 거둘 10만수 없었다.

갑옷,“싫어요! 좋은오빠가 차별하니까. 문제에요! 내 잘못 아니야!”
꺼내려던“이놈이 그래도! 살피기이놈아! 네가 탈모의 서러움을 알아?! 죽은복권은 놈도 살리는 치료센터 슬라임가서 퀸이! 사람은 살려도 죽은 모근은 살릴 수 없다고특별 했단본론을 말이다!”
“네? 그게 어깨무슨···.”
“내가 몰래 가서 밭고르기가확인했다! 사람은 살려도 죽은잊은 모근은살 살릴 수가서 없다고! 반지랑유전자는 고칠 수 없다고!장비여서 밭고르기가그건 신도 못하는 또기적이라고! 너 이잘도 녀석! 풍성충인 네가 하루하루 줄어들고 점점 더 뒤로 후퇴하는 모근을 갑옷,보는 이 슬픔을 마음이 아느냐? 머리를새것 기르고 싶어도 놀라고기르지 “모내기랑못하는 이 심정! 길렀더니 매일 “뭐야?아침 머리를 감을 대마다 한 무더기씩 떨어지는 그이 참담한 심정을! 아느냔 새것말이다!”

광수가 흥분을 감추지어깨 눈을못하고 소리쳤다.
확인아니, 이것은 단순히 소리치는 것이 동석의아니었다.
절규에50이야? 가까웠다.본론을
매일 아침 거울 앞에어깨 서서 머리카락의 전선이 조금씩 뒤로 죽을후퇴하는 것을많네. 많네.보아야 하는모두 슬픔, 고통, 분노 등 많네.부정적인 감정이 섞인 절규였다.

“아, 아저씨?”장비는?”
“두말할 것 장비는?”없다! 당장이야기는 사과해라! 사과하지 않으면 바리깡으로 머리카락을 다갑옷, 밀어버릴 테니!”
한다.
광수가 가방에서걱정은 바리깡을 꺼냈다.
당첨됐어?”
‘저걸 왜 들고 다녀?’


윙윙 대는 바리깡을 본 모두살 그런 의문을 새로운느꼈다. 하지만 차마 물을 수 없었다.
웬지 그가 무슨근면의 심정으로 바리깡을 들고 다니는지 알 것 같았기 때문이다.

“노, 농담이죠?”

장비를광수는 복권은전원을 넣었다.
위이이잉!
요란한 소리와 함께 바리깡이 가동되었다.
최신후드까지. 모델이라도 되는지 모터모두 소리가 아주 레벨우렁찼다.

“허허! 주웠다.”광수 자네 너무 흥분했어. 안나가 아직 반지랑어려서 떴다.말실수한 것 아닌가. 좀떴다. 진정하고 바리깡반지네. 내려놓게. 그러다 누구 머리카락이 모두다칠지 몰라. 그리고 안나 너는 팔찌도얼른 사과해라. 아무리 부러워도 “뭐야?그렇지 그런 한다.막말(?) 하는 거 아니다.”


안나는 눈치를수 봤다.
어디
‘이거 떴다.내가 잘못한 건가?’
가서
자신이 정말로 잘못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소휘는 근면의진지하게 그녀를 쏘아보았고,크게 무거운 분위기에 그녀는살피기 마지못해 “장갑,사과했다.

“미, 미안해. 동석 오빠.채 내가 말이 심했어.”
“···아냐. 나도 너한테 너무 소홀했어. 미안하다.”
140화.
동석은 얼른 사과를 받아주었다.
탈모 소리를 들었을 때 조금동석의 가서울컥했지만, 이게 이렇게“모내기랑 화낼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조금 당황한 차였다.

“자. 이거라도 받아.”

동석은 사과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가방에서 나그네의밭고르기가 축복 팔찌를 팔찌도꺼내 그녀에게 주었다.
체력은 30, 동석의정신력과 마력은 10씩 올려주는특별 장비였다.또
저런특수효과로 속도를 높여주는 가벼운 발걸음, 체온유지,장비가 절제가 있는 장비였다.
장비들을
“고, 고마워. 동석 오빠.”

본론을
안나가 장비를 받았다.보고

“동석이가 용서해줬으니까.같구만.” 나도 한 번 봐준다! 대신 다음에 또 그런 막말을 하면 국물도 없을밭고르기가 줄눈을 알아!”

몸에
광수가 코로 숨을 크게 내쉬더니 바리깡의 전원을 끄고 다시 가방에 넣었다.

‘머리카락도 없으면서 저건 신발,왜 들고 다니는 거지?’

모두 같은 생각을 했지만, 누구도 묻지 또못했다.
어색한 재밌는분위기가 복권은흘렀다.

어깨
“왜 저러는 거야?”굶어
“모르겠어요.”근면의
“그래도 머리카락은 무사하니. 청소 걱정은 덜었어요.”

본래
점장인 혼백도, 점원인 미키와 마카가 소곤소곤 말했다.
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은 동석은 이 분위기를밭고르기가 어떻게 깨면 좋을지 그고민했다.
그때 민호가당첨됐어?” 용기를 내서 운을 뗐다.

“아, 그래. 면접. 야. 장비를나 어제 체면 무릅쓰고 교관님한테 후드까지.면접 보러 굶어올 사람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민호가 죽을본론으로 넘어갔다.
체면을꺼내려던 무릅썼다는살피기 표현에서 “장갑,알 수여기 많네.있듯이 그는 자신의 교관과 썩 친하지 않았다.
외모에서 생긴 선입견도 없지 않았지만, 140화.가장 큰 이유는본래 엘프 교관인 록스레이와의 견해포인트밖에 차이였다.
민호는 활만 잘 쏘면바빴다. 누구든 활잡이가 관한될 자질이 있다고 생각했으며, “민호야.고정된 포탑처럼 굶어한 자리에서 활을당첨됐어?” 쏘는 것 또한 궁술의 하나라고 여겼다.붙은
반면, 있었다.교관인 록스레이는 활잡이는본래 140화.모두 날렵하고 몸놀림이 가벼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것이이 생각의 차이가 너무 커서 사제지간인데도 민호와새로운 록스레이는 서로주웠다.” 신뢰도새로운 두텁지 못했다.
포인트밖에오히려 뚱땡이라 부르며 민호를 괄시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많네.강했다.
그 바람에것이 민호도 동석의평소 뒤풀이를 할 포인트밖에때면 종종 교관 록스레이를 욕하며 푸념을 하곤팔찌도 했다.
평소민호는 안나가 뚱땡이라고 관한놀릴 때 꿀밤을 때리는 것도 그런 이유였다.반지네.

“그래도 훈련생이야기는 부탁이라고 마지못해서 쓸만한각반, 훈련생 몇 명 안다고 소개해 준다고 하더라. “어제결과는 책임 아니었지만,못 그가진다면서. 아마 오늘 면접을 보러 올지도 몰라.
한다.“그래? 좋은 소식이네. 지원자가 많으면 그만큼 괜찮은 사람도 많이 모이겠지.”
눈을“근데 너무 붙은큰 기대는 하지좋은 마. 거기선 내가 빽빽톱이라 그렇게 쓸만한 인재는 찾기 힘들지도 몰라.”
“상관없어. 쓸만한 인재인지 아닌지는 어차피근면의 확인할 거니까.확인 수고했어. 나머지는? 뭐 좋은 소식 없어?”

동석은 다른 이들을 보며 물었다.
영지가잘도 먼저 손을 들고 말했다.

“뭐야?“나도 일단꺼내려던 부탁은 해봤어. 교관님이 아는 사람들에게 말은 전달해주겠다고 하셨어. 근데 큰 기대는 하지빽빽 말래. 이미 실력이 뛰어난그걸로 참가자들은 길드에 다 들어가고붙은 토벌이나 레이드에 참여하고 있어서 훈련장에 안 나오고 있다고 했거든. 훈련생이 많아서 모집도본래 쉽지 않을 “장갑,거라고 했으니까.신발, 아무도 안 올같구만.” 수도 있어.”

몸에영지의 말대로 채최근 토벌과 레이드 게임의 참가자 비중이굶어 아주 높은 상태였다. 그래서 실력이 좋은 참가자들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더욱이 동석 파티는 미리 모집 공고를 낸 것도, 홍보하고레벨 다닌 것도 아니었다.
장비들을어제 저녁 장비를부랴부랴 교관들에게만 부탁한 상태였기 때문에 모집이 제대로한다. 될 리가 없었다.
기껏해야 율리아를 통한 홍보가 고작이었다.

‘하긴,보고 큰 기대는 하기 힘들겠지. 일정의 바꿔서 좋은사흘 정도는 더 저런모집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어.’
10만

동석은 밭고르기가진지하게 일정을 계산했다.후드까지.
장비가한 달이야기는 안에 토벌게임, 레이드 게임, 스쿼드 민호는서바이벌을 모두 참여해야해서 일정을 나누기가 쉽지 않았다.
더구나 레이드 게임을 끝낸 관한후에는 릴리드가장비에 옷을 만들어 줄 시간도 필요하다.
짧게는 1주, 길게는 채보름까지도 걸릴 수 놀라고있기 때문에 15일을 남겨두고 2주 50이야?안에 토벌과 레이드를 해결해야 했다.
여러모로굶어 시간이 촉박했다.

“나도 부탁은 했어. 근데 큰 기대는 하지 바빴다.마. 우리 교관은 나도 별로 안 신발,좋아하거든.”

진아가 말했다.
동석은 교관이 그녀를 안 좋아한다는새것 말이장비들을 이해되지 않았다.살피기
평소 그녀가 민호처럼또 교관을 향한 푸념도걱정은 팔찌도하지 않은 데다가 그녀에게 특별한 문제가140화. 있어 보이지도 않아서다.
“모내기랑
어디“왜? 특별한 이유라도 이야기는있어?”
“양손검 좋은쓰다가 갑자기 방패랑 한손검 쓰니까. 자기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팔찌도그러는 것 같아. 이거 따지고 보면 동석이 네 탓이기도장비는?” 해. 그때 네가 방패 쓰라고 해서 그런 거니까.“

진아가 보니까.커피를 마시며 말했다.
따지는 말투는 아니고 장난스러운 말투였다.
그녀의 말을근면의 들은 동석은 장비들을에코를 토벌하러 갔을 때가 생각났다.
그때 동석은 진아와 민호가 화살에 맞은 것을 보고이야기는 진지하게 방패의 사용을 권했다. 그래서 “어제독존파를 아니었지만,죽이고 눈을얻은 방패와 손도끼까지반지네. 그녀에게 줬으며,10만 그녀도 동석의 어디조언대로 방패 안사용을 진지하게후드까지. 고민하다가 “민호야.결국, 방패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미리 말도 없이 자신이 가르친 것과 다른 무기를 쓰고, 또 무예를 배우려는 것을 본다면 교관도 살서운하거나 기분이 언짢았을 걱정은수 있다.

“미안.장비들을 또그건 생각 못했네.”
“아니, 네가 미안할 건 없어. 포인트밖에어차피 장난으로 말한 거고 내 좋은선택이기도 했으니까. 게다가 방패가 더 안전한 게 사실이기도확인 하고. 애초에 양손무기 쓴 것도 내 적성에 맞춰서 쓴 건 아니었거든. 그저 남자애들이 강한바빴다. 무기를 쓰는 게 좋다고 했고, “뭐야?키도 힘도 여자 치곤 좋은눈을 편이니까. 그랬을 뿐이었으니까.”
“그래?”
“그래서 “모내기랑오늘부로 교관도 바꿀한다. 거야. 너희 교관님으로.”
“오! 우리 안교관님한테 배우러 오게? 좋은 생각이야. 우리 율리아 누님이 가르치는 건 저런아주 기막히게 가르쳐주시거든. 흡족할 거야.”

교관을붙은 율리아로 바꾼다는 말에보고 재준이 반색하며 답했다.

“그 여자눈을 교관이 인기가 많네. 장비들을역시 예뻐서 반지네.그런가?”

한다.
침묵하고특별 있던 광수가 입을 열었다.
평소의 관한말투였다.

“왜요? 형님 교관은 인기 없어요?”
“우리는 우락부락한 사내놈이 교관이라 썩 인기가 없어. 아니, 인기가 없는 건 아닌데···. 하나같이 우락부락하고 자기 훈련만 하는 놈들투성이지. 뭐랄까. 교감이 되는모두 놈이 없달까? 다들 훈련만 하고 돌아가니까. 정장쟁이들처럼 좀 어깨딱딱해. 좀 더 같이 장비가회식 자리도 장비여서가지면서 새로운술도 한 잔씩 꺾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꺼내려던말이야.”
“그래요? 그럼, 형님도신발, 율리아 누님한테 배우세요.“어제 어차피 한 달 다 채웠잖아요.”
“그러고 싶은데 바로 어제 교관한테갑옷, 이것저것 부탁해서 좀 그렇구나.”그
등급의“부탁이요? 무슨 부탁을 했는데요?”
가서“오늘 토벌 갑옷,말이다. 동석이가 사람 좀 모아달라고장비 한 게 채기억나서 나도 교관한테 말해 봤지. 평소에 그렇게 친하지 않아서 거절하겠거니 했는데, 아는 인맥 동원해서 마땅한 인재를 찾아보겠다고 하더라. 말만 하는 건지 행동까지바빴다. 하는 건지 분간은 되지 보니까.않지만, 말이라도 그렇게눈을 해주는잊은 것을 보니 부탁만 하고 입싹 닫는장비를 게 좀 그래. 아무래도그가 크게끝까지 배우는 게 나을 것 “모내기랑같다.”
“그러세요. 배울 수 있는 만큼 배우는 놀라고것도 중요하니까요.”민호는

광수의 채말에 동석은 고개까지 끄덕이며떴다. 수긍했다.
진아처럼장비들을 몸에각반, 맞지 않은 무기를 계속 쓰는 게놀라고 아니라면,140화. 여기저기 옮기는 것보다 하나 진득하니살피기 배우고 마스터하는 게 훨씬 이로운장비를 탓이다.모두

빽빽
‘어차피 초급 단계에서는레벨 이것저것 마스터하는 게 좋기도 하니까.’

동석 역시 그랬다.
“뭐야?그도 1회차 때 초급 단계에서 5개의 무예를 마스터했다.
롭멜카, 니베르코, 란캄, 겔타틴 외에도 살귀문의 어깨교관 귀살로부터 암살술까지 배웠다.굶어
귀살은 잠은술과 귀문보를 가르쳐준 스승으로 1회차 때 미리 배워둔 덕분에 신발,2회차인 지금 그 덕을 톡톡히 보고 있었다.
배우는 것이 많으면 많을수록 도움이 됐다.

‘중급 단계에 올라가서도 교육을 받을 수 꺼내려던있으니 레벨꼭 초급 단계에서 무예를 다 익힐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것이안전한 초급 단계에서 이것저것 배우고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잘도 게 현명하지.’

동석은 배울 수 있는 건 최대한 많이 그리고없겠다.” 빨리“장갑, 배우는 것이 모두옳다고 여겼다.살
특히, 초급장비는?” 바빴다.단계는 중급 단계보다 훨씬 더 안전한 편이다.
꺼내려던도전자의 깃털이 상대적으로 적기도 하고, 위협적인 강자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기도 해서다. 주웠다.”그러니 있겠다.안전한 초급 단계에서 실력을 쌓는 크게게 중요했다.

“나도 염치불구하고 교관에게 부탁해 봤다. 그런데 본론을우리 교관은 당첨됐어?”학자라 아는 인맥이 많이 없다고가학의 하더구나. 아는 사람이 별로수두룩 없으니 부탁하기도 어렵다고 보고했다. 큰 도움은 되지 않을 것 같구나.”
붙은“어쩔 그걸로수 장비들을없죠.”
몸에“나도 부탁했어요. 말이라도 140화.꺼내보자는 생각에서 부탁해 봤는데,놀라고 망할 교관이 그냥 무시하지 반지랑뭐야? 그래서 같이 훈련받는 사람들 살직접 찾아가서 일일이 부탁했어. 몇잘도 명 꼬셔서 같이 하기로 “뭐야?했어. 나 잘했지? 오빠.”
“그래. 눈물 나게본론을 고맙다. 안나야.”
“누굴 등급의꼬셨는데?”
“어떤 언니들“민호야. 꼬셨어. 강해 보이는 언니들이었어. 아는 오빠들도 있다고각반, 같이 하고 싶다고 하더라.떴다. 그래서 오늘 다 같이 면접 보러 오라고 수했어. 아마 오늘 올 거야.”

안나는 장비를가슴을 펴며 자랑하더니 미리채 이놈아.주문한 음료를 쪽쪽 마셨다.
빨대로 얼음이 레벨들어간 장비를음료를 쭉쭉 빨아들이던 그녀는 차가움에 머리가 것이띵했는지 토끼처럼 얼굴을 찡그렸다.
그때 쟁반을 든본론을 미카와 마카가 각반,테이블로 돌아왔다.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크게
확인
발랄하게 웃으며없겠다.” 도착한“어제 놀라고두 사람은 동석 일행의 크게음료와 근면의아홉 개의 크림치즈와 “모내기랑케이크를 내려놓았다.
크림치즈는 작은 치즈볼처럼 생긴 굶어음식이었고, 케이크는 딸기가 올라간 생크림 케이크였다.
반지랑
눈을“크림치즈와 반지네.딸기 케이크입니다. 그럼, 즐거운 장비에시간되세요.”

식기까지 세팅한 두 점원은 다시 쟁반을 들고 떠났다.


안“내가 사는 거예요. 음료만포인트밖에 마시지보니까. 말고 맛들 보세요.가서 분명, 입에 맞을 테니.”

이야기는그녀들이 떠나자 동석은 놀라고포크를 들어 크림치즈부터 한입 베어 먹으며 음식을 권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크림치즈가주웠다.” 잔뜩 들어 있었는데, 속에 있는 달콤짭짤한 크림치즈가 쭉쭉 늘어나는눈을 것이 맛도 식감도 일품이었다.

‘오랜만에 먹으니 좋군. 없겠다.”다른 곳에서도 주문할 수 있지만, 여기처럼 맛있진 그걸로않단 말이지.’

오랜만에 맛보는새로운 크림치즈의 맛에 동석은 기뻐하며 크림치즈를 반지네.다 먹었다.
140화.그가 다 그걸로먹자 다른 이들도 크림치즈부터특별 포크로모두 찍어 먹었다.

“맛있다! 이거 뭐야? 되게 맛있어.”
“마치 치즈볼 같아.“뭐야? 겉은 바삭하고 이야기는안은 촉촉하면서“민호야. “민호야.짭짤하고.”
“4개 아니,등급의 10개도이야기는 것이먹을 수 있겠는걸?”
“이런 등급의것도 있구나. 엄청 당첨됐어?”맛있다. 있었다.진짜 맛있어.”
“자신 있게 주문하더니. 이유가 있었구나.”
“이렇게 맛있는 걸 혼자만 알고 있었다니. 치사하네.”

그걸로
여자들에 이어크게 재준과 민호도 감탄했다.
하지만“뭐야? 광수와 소휘는 한입 물더니 더 먹지 못했다.

복권이라도
“뭐가 이렇게 질기게 늘어나? 먹기 힘들게.”
“미안하구나. 우리 같은있었다. 늙은이에게는 빈대떡이 더 입에 맞을 반지랑것 같다.”
“괜찮습니다.빽빽 입맛은 다 다른 법이니까요. 복권이라도따로 드시고꺼내려던 싶은등급의 게 있으면모두 주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제가 채살 테니까요.”
“됐다.장비 여기 모두있는 건, 다 채단 음식뿐이라본래 별로 당기지 않는구나. 마음만 받으마.”
“나도 괜찮다. 근데 영감님. “어제우리같은 좋은늙은이라는 건 무슨 말입니까? 나는여기 영감님걱정은 같은 장비들을노땅이 아닙니다. 아직그 파릇파릇한 30대니까.수두룩 은근슬쩍 묻어가지 맙시다.”
“허허! 자신을 부정하지 말게. 자네도 피자보단 빈대떡, 파전이 더 좋고, 치킨보다 삼계탕과잊은 닭죽을 더 좋다고 하지 않았는가? 어제도어디 같이장비에 청국장 한 그릇 뚝딱해 놓고크게 장비가쓸데없이 예민해하지확인 말게나.”
“음···. 장비들을확실히 치킨보단 삼계탕이 좋지요. 빈대떡에복권은 막걸리 한 잔이면 더할 없겠다.”나위 없고요. 크···. 해물파전에 막걸리랑 도토리묵 땡긴다.수 저녁에 파전이나 먹으러 놀라고갈까?”

장비를나이가 좀 있는 두 사람은이야기는 크림치즈가 장비가입에 맞지 않는지 카페에서 엉뚱한 음식을 찾았다.
케이크에는 손도떴다. 대지 않는 것을 보면 정말로 단맛이 입에 맞지 않은 모양이었다.

“아저씨랑 장비를할아버지는 은근 입이 짧다니까.”
“청국장도 못꺼내려던 먹는 핏덩이가 그런그가 말 하는 거같구만.” 아니다!”그
“아저씨. 못 먹는 게 아니라 입에 안 당긴 “어제거였거든요?”
“어쨌든채 안 먹었잖아. 민호 “장갑,녀석들도 다 먹는데 너 혼자만 빼놓고 헛소리 좀 하지 마라. 같구만.”쯧쯧!”
“그래. 안나야. 편식은 좋지 않단다. 같구만.”한국 사람이라면 청국장 정도는이야기는 먹어줘야지.”
“이 어른들이 진짜!수두룩 먹을 140화.수 굶어있다니까요?! 그리고 단있겠다. 거 못 먹는 포인트밖에건 입 짧은 거 아니에요?”
“그거랑은 다르지.”
“뭐가 다른데요?”
“아무튼 달라.”

각반,
광수 일행은 평소처럼 별것도 아닌 일로 티격태격했다.
쓸데없는여기 잡담이지만, 어떤 게임에 참여할지 검색하고 전략을 장비에짜는 것보다는 훨씬 수두룩평화로웠다.
잡담을 “장갑,하는 동안 시간은 9시에 가까워졌다. 그러자 조용했던 카페의빽빽 문종이 다시 울리며 사람들이 들어왔다.
3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자들이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카페를신발, 살핀 그들은 곧 저런동석 파티를 것이확인하더니 성큼성큼잊은 신발,걸어왔다.

것이
“율리아 각반,교관님의 이야기를 듣고 왔습니다. 알하자르 토벌게임을 할 예정이라고요?”

당첨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