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3화 〉172화.

172화.
나뭇가지가

우산살처럼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멋지다.”용혈수가 솟은 자리였다.
높이는 일반 용혈수보다 조금 낮은 20미터 말했다.정도지만, 나뭇가지가 훨씬 더50미터가 무성하고 나뭇잎도솟은 일반적인 용혈수보다 훨씬 더 넓게 퍼져 있었다.
대충 이봐도 직경 50미터가 넘었다.
옆으로 퍼진 가지와 잎이 많은옆으로 만큼 나무기둥도 훨씬 굵직했으며, 많은모든 가지가 근육처럼 끊어지지 않기 위해 서로 엉켜 있었다.
무너지지 않고 버티는 것은뚝뚝 그렇게 방울이진얽힌 나뭇가지 덕분이었다.

“멋지다.”
“무슨 동아줄 같네.”

뚝뚝
지윤과 영지가 말했다.
우산살처럼 동아줄처럼옆으로 뻗친 나뭇가지의 아래에는모든 담쟁이덩굴이 동아줄처럼 내려가 있었다.
50미터가그 동아줄에는 간밤에넓게 맺힌 습기가않고 방울이진 채로 뚝뚝 덜어지고 서로있었다.
그렇다 이 오아시스는 그용혈수가 사막에서 셀 수도 없이 많은 밤을 버티며영지가 습기와동아줄에는 물을 모으면서뻗친 만든 옹달샘이었다.옆으로
동아줄이 옹달샘 덕분에 맺힌선인장 동아줄에는같은 다육식물도 용혈수 훨씬근처에 자리를 잡고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적
“어휴. 이제 좀 살 것 같구나. 내 평생 그늘이 이렇게더 좋은 높이는줄은 않고오늘 나뭇잎도처음 알았구나.”
“나도 살 것 같아요.”서로

50미터가
소휘와 안나가 그늘에 드러누워 172화.만족했다.
썩 시원한 것은 아니지만, 햇볕을 피할 옆으로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퍼진마음이 크게 놓였다.
지윤과 영지 그리고 진아도 마음을 놓고 용혈수 많은아래에 자리를 있었다.잡고 휴식을 취했다.

적
“3시간 동안 휴식을 취하겠습니다.나뭇가지의 지금부터 작전용혈수가 회의를 지윤과할 테니. 정도지만,각자 낮은일보시기 바랍니다. 근육처럼그리고 각 파티의 대표들은 나무 맺힌아래로 모여주세요.”

동석은 가방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 내용은 알하자르 기사단의 토벌 계획이었다.
잎이
서로“그러니까. 알하자르가 있는 이맘(Imam) 궁전으로 가려면 먼저 4개의 궁전을 파괴해야 한다.덕분이었다. 그 말입니까?”

상우가대충 있었다.질문했다.
내려가동석은 고개를 끄덕이며만큼 나뭇가지로 그림을 “멋지다.”그렸다.
먼저 마름모를 그리고 솟은각 꼭짓점에 건전지를 놓았다. 그리고 중심에는 무전기를 놓았다.

“이 네 곳이말했다. 맙카라 궁전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각각의 맙카라(Mabkhara) 궁전에는 덜어지고코어를 동아줄처럼지닌 부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전기를 놓은 자리에 이맘 궁전이 있고요. 알하자르는 “멋지다.”여기 이맘 궁전에퍼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최종 보스는 알하자르고, 방금 말한있었다. 부관은말했다. 중간보스 같은 건가?”
“그래. 그렇게 생각하면 아래에는이해하기 쉽겠네.”

재준의 말에 동석이 고개를 끄덕였다.솟은
맙카라를 지키고것은 있는 중간보스들은그렇게 알하자르와 함께 봉기한 부하들이다.
이름은 50미터가무하마드, 하미드,조금 바드르, 아마드다.
알하자르에 견줄 정도는 아니지만, 우수한퍼진 실력의 사막의 기사들이며 모두“무슨 알하자르와 같은 운명을 맞아 데스나이트가 되었다.
망자를방울이진 소환하고 부릴 수자리였다. 일반있기 옆으로때문에 위협적이었다.

50미터가“4개의 맙카라그 가지와궁전에서 놈들이 지니고 있는50미터가 코어를 파괴해야 합니다. 그래야 간밤에이맘 본궁전으로 들어가는 길이 많은열립니다. 그러니 알하자르를 잡기 위해서는 맙카라 궁전에서 습기가중간 172화.보스들부터 간밤에처리해야 합니다.”
“숫자는 어떻습니까?”
“각일반 궁전에 기사단원만 200마리씩. 그 밖의 언데드가 더 있을 가능성이습기가 높습니다. 정확한동아줄처럼 규모는 지금까지저도 모릅니다.20미터 제가 본 책에는 가지가거기까지 정보가 수록되어 있지 않았으니까요.”지윤과

상우의 물음에정도지만, 동석이 성실히 “무슨답했다.
책을 봤다는정도지만, 부분만 거짓말이었다.잎이

“맙카라 궁전 4개에 이맘 궁전 우산살처럼하나. 나무기둥도200마리씩 천 마리라는 거군.”

턱수염도 동석의 버티는말을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였다.조금

20미터“곧바로 이맘 궁전으로 들어가서 훨씬알하자르부터 처리하는 것도 방법이지습기가 않을까?”
“불가능합니다. 이맘 궁전으로 가는 길은대충 신기루가 도사리고 않고있습니다. 퍼진그곳으로 갔다간 길을 잃고훨씬 뿔뿔이 흩어질지금까지 겁니다.”
“신기루? 사막에서 길 잃는 그거 말이니?”나뭇가지
“그렇습니다.”

정선의 말에 동석은 이번에도 고개를 많은끄덕이며 설명했다.
나뭇가지의이맘 궁전에는 신기루가 넓게쳐져 나뭇잎도있다. 동아줄에는그래서 그냥 들어가면 망가진없는 나뭇가지의성채 어딘가로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파티에서 떨어져 성채 어딘가에 동떨어지는 일도 있어서 없는각개격파 모든당할 위험이동아줄에는 있다.
때문에 퍼진맙카라 궁전에서 코어를 먼저대충 파괴한있었다. 후 이맘 궁전으로 퍼진향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습기가

‘망가진 성채는 나뭇잎도놈들의 손바닥 위다.직경 용혈수보다언제 있었다.어디서든 공격이 들어올 수 있으니. 충분히 대비해야 한다. 간밤에안 그러면 희생만 일반적인커져.’
“그러면 가장 덜어지고가까운 172화.남쪽부터 공격해서 대충코어를 차지하고 그다음 궁전으로적 이동해서 순차적으로 공격하면 되겠네. 뻗친여기부터 가는 게 좋지 지금까지않을까?”
유리가 지팡이로 없는동그라미를 그리더니 가장무너지지 “무슨가까이에 있는근육처럼 건전지 지점까지 이어지는 화살표를나뭇가지의 그렸다.
공격 루트를 있었다.표시하는 잎이것이다.
루트를 표시한 것을 본 동석은 고개를 저었다.

“아뇨.얽힌 다 같이 하나씩 공격하는 지윤과게 같네.”아니라 각 파티가 하나씩나뭇잎도 맙카라 궁전을 50미터가공략할 겁니다.”
“···그있었다. 말은 각자 하나씩 맡아서 같네.”처리하자. 그 없는뜻이야?”
“예. 블루 파티는 남쪽 맙카라 궁전을 맡고,더 근육 파티는 동쪽, 롭멜카 파티는 서쪽, 우리는 북쪽을 맡겠습니다.”
“궁전마다 잎이놈들이 200마리나 있다면서? 파티를 나눌 필요 없이 굵직했으며,하나씩 처리하는 게 낫지 않아? 그편이 훨씬나뭇가지가 더 안전할끊어지지 것 같은데?”
끊어지지“저도 그러고 싶지만, 그렇게 직경하면 시간이 오래많은 이걸립니다. 여기서 망가진 성채까지 무성하고가는 것만 해도 시간이자리였다. 오래 걸리니까요. 더구나 맙카라 궁전에는 출입자 조금제한도 있습니다.”
습기가“출입자 제한은 뭐지?”
“맙카라 없는궁전을 포함해서 각각의 궁전은 던전화한 상태입니다. 그래서172화. 최대 25명까지만있었다. 출입할 수 있습니다. 26명 더이상은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던전화는 특정지역이나 나무기둥도구조물을 있었다.던전으로 그바꾸는 방위그렇게 주술을 가리킨다.
마법과 환술이 섞인 높은 수준의 기술로써 실력에 따라서 함정을나뭇잎도 만드는 것 외에도 침입자를 제한할 수도 있다.
귀수산에서 본 도굴꾼들의 함정처럼 기관을 만든 것과는 정반대라고 볼뚝뚝 수많은 있다.
가지와

“던전화···? 그런훨씬 적것도 있나?”
“난 처음 듣는데···. 그거 확실한 정보야?”더

동석의 말에 던전화를나뭇잎도 모르는 모두가 깜짝 놀랐다.
처음 듣는낮은 정보이기 때문이다.간밤에

“지금 당장 우리가 참여하고 있는 서로토벌게임도 내려가최대 인원이 150명입니다. 이상할 훨씬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 그렇게 말하니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던전화인지 뭔지는 출입자 막는 방어 마법 같은 거다. 그 말이지?”넓게
“비슷합니다.”
“뚫을 방법은간밤에 없습니까?”
“마법에더 대한 이해가 높다면같네.” 던전의 규칙을 훨씬깨거나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그만한 지식을 쌓은이 사람이 방울이진없으니 뚫을 방법은 없습니다. 성채를 통째로일반 무너뜨리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
“그럼, 무너뜨리면 되지 않아?”

재준이방울이진 높이는딴지를 걸었다.
어른들 이야기에 어린애가 끼어든 것처럼 철없는 한마디였다.
봐도
용혈수가
“바보냐? 어느 세월에 그걸 무너뜨려? 남은 시간도 별로 없는데.”
“바보라니, 동아줄나보다 지력도 낮았던 주제에 그런 말 옆으로하기 있긔 없긔?”
“이 병신은 무시하고, 다시 설명하겠습니다.”
“벼, 병신이라니.”

서운해진 재준은지금까지 너무 근처에 앉았다.
조금속상했다.
훨씬
“맙카라 궁전에 들어갈 수 있는 최대가지가 인원은 25명이고, 한 번 출입한 그렇다25명은 안에서 코어를 부수거나 게임이 끝나기 전에는 바깥으로 다시 나올 수 없습니다.”
”다시 옆으로나올 수 없다고? 그오아시스는 말은 안에“멋지다.” 갇힌다는 말이야?“
“예. 넘었다.코어를 부수거나 게임이 끝나지 않으면정도지만, 근육처럼거기서 못 나올 겁니다. 후자의 더경우는 어디까지나 제 추측이지만요.”

동석 역시 1회차굵직했으며, 때 남쪽 맙카라 궁전에습기가 들어갔다가봐도 그곳에 갇혔다.
수도 많고많은 실력도 준수한 스켈레톤지금까지 부대를 상대하던있었다. 넘었다.그들은 전투가 불리한있었다. 것을 깨닫고 후퇴를 지시했다. 하지만 탈출은 불가능했다.
분명, 바깥으로 나갔는데, 몸이 다시 안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몇 번을 해도 마찬가지였다.대충
마치엉켜 뫼비우스의만큼 띠에 올라간 개미처럼 자신이 지나간 흔적을 쫓아서 계속용혈수가 같은 자리를 맴돌게훨씬 되는 것이다.적

‘북쪽 맙카라 궁전의 있었다.중간보스는 우리더러 한 번 맙카라 궁전에 들어온 50미터가사람은 죽을일반 때까지 나갈 수 없다고 했었지. 비겁한 겁쟁이들에겐 절망과 죽음만이 덕분이었다.기다리고 있다는 말도 덧붙이면서···. 그놈 목소리 참 짜증옆으로 났지.’
나뭇가지

동석은 1회차 때를 회상했다.
그때 덜어지고그는 재준과 협공해서 간신히 중간보스를 쓰러뜨렸다.
다른있었다. 파티원들이 시간을 이끌고 그와 재준이옆으로 중간보스를 옆으로공략하는 방식이었다.
운이 낮은좋게 코어를 찾아 부수면서 탈출했었다.

‘그때 우리 평균본 피지컬은 근순체만 450이었다. 여기 172화.있는 사람들이라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다.근육처럼 지금까지호들갑 떨면서 설명했지만, 무성하고그렇게 걱정할 필요는 없겠지.’
버티는

심각한 느낌으로 설명했지만,나뭇잎도 동석은 각각의 파티가 맙카라 궁전을 클리어하지 못하리라 생각지 않았다.
애초에 맙카라 궁전 위해정도는 공략할 수 있는 정도의 실력자들로 엄선했기 때문이다. 나무기둥도그래서 이렇게 걱정하고 염려할 수준의 일은나뭇가지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낮은


“공대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용혈수보다자칫하면 우리가 전멸할 수도 있겠군.”
“25명만 출입할 수 있는 건 그렇다 쳐도 도중에 나갈 수도 나뭇가지없다니. 이거 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위험하네.”

동아줄상우와 달수는 겁이이 났다.
퇴로가 없는 싸움이니 걱정이 앞서는 것이다.
동석은 뒤늦게 그들을 안심시켰다.이
간밤에

“여러분은 충분히 강합니다. 아마 지금 파티 규모로도 중간보스까지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을 겁니다.”
“그걸 어떻게동아줄처럼 확신합니까?”위해
“기사단이같네.” 지윤과스파이크 리저드와 비슷한 수준이니까요.”
“그렇습니까?”
“그 옆으로정도라면···.”

스파이크 리저드와 비슷한 수준이라는 말에 두 사람은뚝뚝 조금 안심했다.

“그리고없는 혹시 아래에는실력이 부족해 넘었다.위험에 처하면 그때는 무전기로 증원을훨씬 요청해 주십시오. 최대한 빨리 구조대를지금까지 편성해서 도움을 드릴 테니.”
“증원 요청이라···. 증원이라고 해봐야 한두 명이말했다. 더 끼는 것뿐이잖아요. 아니, 애초에 증원을 요청할 정도의높이는 일이면 근육처럼하나씩 처리하고 퍼져이동하는 게 낫지 용혈수보다않아요?”
“나도 저잎이 아가씨 말에 동의한다. 실력 좋은동아줄처럼 양반들로 파티를 새로조금 편성하고 하나씩내려가 안전하게 공략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 그편이낮은 확실할 것 같은데.”
말했다.

유리의 말에 소휘가옆으로 동의했다.
따로따로 해서 희생을 낮은키울 바에야 하나씩 172화.같이 공략하자는가지와 얽힌말이었다.

“일리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코어를 찾아 부수는데 시간이 얼마나 용혈수가걸릴지 모릅니다.”
“음?”
“남은 시간 말입니다. 이번 토벌게임에 허락된 시간은 9일, 216시간입니다. 지금 56시간이채로 지났으니 160시간이 남았죠. 남은 160시간 안에 망가진 성채까지 이동하고, 다시 맙카라 궁전을 “멋지다.”수색해서 코어를동아줄 찾아 부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이맘 궁전에서 알하자르를 토벌해야 내려가하죠. 시간 안에 코어를 다 파괴할 수 굵직했으며,있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까?”

동석이높이는 단호히않고 나뭇가지말했다.
애초에 파티를 가지가엄선해서 꾸린 것도 중간보스들을 처리하고 코어를 찾아 부술 실력자들이않고 필요했기것은 때문이다.
단순히 알하자르를 사냥하기 어려워서 토벌대를 꾸린 것이 아니었다.

“음···. 확실히 시간도 고려해야겠구나.”
“토벌대 모집한 만큼것도, 파티를정도지만, 4개로 나눈그렇다 것도 시간, 실력, 규모 등을 내려가고려했기 때문입니다. 파티 하나가 대표로 희생할 이유는 없습니다.봐도 각자 자신의 몫을 해내면 될 뿐.”
“틀린 말은 아니군.”
“일단, 코어부터 부수는 게 우선이다. 그거지? 알았다.”
“본래 역할이172화. 그렇다면 그게 맞겠지.”

같네.”
턱수염, 민구, 명궁이 수긍했다.

“그럼, 맙카라 궁전은동아줄 높이는각 파티가 해결하는 걸로자리였다. 하죠. 그다음 이맘 있었다.궁전은 어떻게 할까요? 거기도 던전화라는 게 진행되어 있나요?”
“그건 저도 모릅니다.”없는

유리의 물음에얽힌 동석은 정도지만,고개를 이저으며 답했다.
습기가

‘내가 이맘 맺힌궁전에 들어갔을 때 토벌대 인원은 15명밖에 되지 않았으니까.’

1회차 있었다.때는 솟은코어를 다 부수는 없는것에 성공했다.
하지만 생존자가 너무않기 적었다. 그래서 궁전에 들어갈 나뭇가지의수 있는 인원이 적은 편이었고, 제한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할 않기수 없었다.
무사히 토벌 성공한 것도 순전히 알하자르를 압도할 강자가 토벌대에 소속되어 있었던 덕분이었다. 다만, 경험상20미터 알하자르 자체가 위험한 몬스터인 만큼 남은 생존자 모두가 놈을 상대할 수50미터가 있으리라 판단했다.지윤과

있었다.“유리야. 잠깐만.”
위해

정선이 유리를지윤과 따로 불러냈다. 그리고 조용히 귓속말을 했다.

높이는
“어떡할 거야? 말했다.저 꼬마가 시키는 대로 할 거야?”
“일단, 알하자르까지 도달하는 게 훨씬목적이니까. 뜻대로정도지만, 움직이는 가지가게 맞을 것 같긴 해. 근데···.”
“근데 옆으로뭐? 문제 있어?”
일반적인“따로따로 움직이다가 쟤들이 죽으면 장비를 챙길만큼 수 없으니까. 그게 좀 걱정돼서.”
“아···. 그것도 뻗친그러네.”

지금은 토벌대가 다 같이 움직이지만, 있었다.맙카라 궁전에서 파티모든 단위로 전투가 일어나면않고 사망자의 장비를 회수할 수 없다.
회수하려면 적그들이 죽은 맙카라 궁전으로 들어가 시체를 찾아다녀야 하는 수고스러움이 뒤따르는 것이다.훨씬
영지의 장비가 목적인 그녀는 20미터그것이 조금 염려되었다.
영지가

“네가 원한다면 알하자르 토벌은 포기하고 저놈들부터 처리할 수도있었다. 있어.그렇다 저놈들 세뇌는 끝났으니까.”

정선이 민구와 근육처럼명궁을 가리키며 말했다.
그녀는 두 사람을채로 넓게이미 자신의 포로로 만든 상태였다.
기습적으로많은 전투를잎이 우산살처럼벌이면 본영혼카드를 가지가쓸 것 훨씬없이 동석 동아줄에는파티를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녀의 “멋지다.”말에 유리는 동석과나뭇가지가 유리를대충 보았다.나뭇잎도

‘만만치 않은 애야. 쟤가 함께 간밤에간다면 저 여자애도담쟁이덩굴이 쉽게 당하지는 않겠지.’
“작업은 알하자르를 대충토벌할 때 시도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언니.”
“그래?”
“쟤들이라면 쉽게서로 당하진 않을 테니까.”
“네 뜻이 그렇다면 알았어. 수염엉켜 오빠.”덜어지고

방울이진정선은 턱수염에게 가서퍼진 같은 이야기를 있었다.했다.
길드 단위로 의논을 봐도거치자 한상우와 김달수도 의논을 거쳤다.
말했다.노민구의 더 머슬 길드도 있었다.박명궁과 진지하게 의논했다.
충분한 의논을 간밤에거치자 정선이 대표로 말했다.


“내가 정리할게. 각 파티는 맙카라 궁전에 가서 코어를 찾아 부수고 다시 이맘 궁전에 집결한다.같네.” 그 후 다 함께 알하자르를 토벌한다. 맞아?”
“예. 그렇습니다.”
“만약,용혈수보다 이맘 궁전도 아까 말한 던전화라는 게 진행되어서 출입자에 용혈수가제한이 있다면20미터 어떡할 거야?”
않고“그때는 더아까 말한 대로 실력자만 엄선해서잎이 들어가는 게 좋겠죠.”위해
“흠···.동아줄 알겠어. 네덜어지고 생각대로 자리였다.움직이도록 할게. 지금은 네가높이는 공대장이니까.용혈수보다 내려가남쪽이랬지? 우리가 거기 맡을게.”그렇다
“고맙습니다. 정선 씨.”
“아이참. 편하게 서니 누나라고 불러.”
“싫습니다.”
‘···칫! 진짜 귀염성이라곤 1도 덜어지고없는 놈이네. 어디나뭇가지의 두고 보자.’
맺힌
뻗친
단호한 거절에 애교를 부리던 정선은 다시금 열이 뻗쳤지만, 자신의 빅픽처를 이루기 위해 꾹 참았다.

“그럼,이 아까 말한 대로 우리 파티가 동쪽 궁전을 맡지.”
“우리는본 서쪽 궁전을 맡겠습니다. 동석 씨.”
“그러면 그렇게낮은 하는퍼진 걸로자리였다. 알겠습니다. 남은 시간이 6일 12시가 될 때까지 충분히 쉬고 그때 다시 출발하죠.”

회의를 마친 끊어지지동석은 동료와 “무슨휴식을 취했다.
그늘에서 직경낮잠도 자면서 몸에본 열을 가라앉힌용혈수가 후 다시 사막의 유일한내려가 그늘을 떠나 망가진 성채로 이동했다.
밤이 될 때까지 넘었다.이동한 후에는 다시 사막에서있었다. 하루를 보내고 이른 아침에지금까지 망가진 성채로 출발했다.
그렇게 사막에서 하룻밤을무너지지 더 보내고, 나뭇잎도다음 날 저녁 어스름.

“이곳이 망가진 성채로군.”

용혈수가
그가 이끄는 토벌대는 토벌게임이 그렇게시작하고 90시간 만에 망가진나무기둥도 성채에 도달했다.
도중에 전갈과 뱀 종류의 몬스터를 마주쳐 50미터가소소한 전투를 벌이긴용혈수보다 했지만, 큰 탈 없이 몬스터들을 처리하고 가지와망가진 성채의 앞에 섰다.

“으스스하네.”
없는“어릴 때 본 귀신의 내려가집 같아.”

진아와솟은 영지의 말대로 망가진 성채의 분위기는 을씨년스러웠다.
머리 위에는 먹구름이 잔뜩 껴 있었으며, 수시로잎이 보라색 빛이 번쩍였다.
우산살처럼천둥‧번개가 치는 것은 아니었다.
그저 빛이 먹구름 사이에서 뱀처럼 꿈틀거리고 있었다.
불길하기 짝이 말했다.없는 기운.
사막의 햇볕이 들지 않아서 서늘함마저 느껴졌다.아래에는
엉켜
넓게
“성벽도지윤과 엉망이구나.”
“이런 게 전쟁터의 참상용혈수보다 같은훨씬 건가?”
가지와
소휘와무성하고 광수는“무슨 성벽을 보았다.
성벽은 엉망진창이었다.
대포라도 맞은 것처럼 4개의 궁전을 넓게 두른 바위 성벽이 깨져 같네.”있었다.
구멍이 숭숭 뚫린 그자리 옆에는 언제 와르르 무너져도 172화.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균열이 없는가 있었으며, 그 나무기둥도너머에는 커다란 궁전이 있었다.
궁전은있었다. 바위를 깎아굵직했으며, 만든 건물이었다.
높이 솟은 바위산 위에 세워져 있었다.대충
사각형에 계단식으로 생겼는데 현대식 빌딩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직벽 구조였다.
움푹 들어간 부분은 외벽의나뭇가지가 아치형넓게 창문과 물결과동아줄처럼 교차하는 삼각형을 표현한 훨씬음각 문양뿐이었다.
궁전은 계단식이라 층층이 구별되어 있었는데, 모양이 조금씩덜어지고 달라서영지가 어찌 보면 여러 개의그렇다 건물을모든 테트리스처럼 쌓아둔 것 같기도 했다.

“내가 생각한 궁전이랑 이미지가 달라. 난 좀 더 화려한 궁전을 생각했는데.”
“나도 난 궁전이래서 타지마할 같은 거 퍼져생각했는데. 이건 뭐 내 예상이랑 전혀 있었다.다르네. 현대식 건물 같아.”있었다.
조금“응? 가지와타지마할이 뭐였지?”
방울이진“무식한 새끼. 인도에 있는우산살처럼 건물이잖아. 복숭아 얹어 놓은 것처럼 생긴 건물.”
“아. 그거. 나도 않기알아.”
“솔직히 말해. 너 모르지?”
“아, 알아.간밤에 그 뭐냐. 7대 불가사리!”
“쯧쯧! 멍청아. 불가사리가 일반아니라 불가사의지. 불가사의! 불가사리가 뭐냐?”

동아줄
재준과 민호의 대화에 동석이 끼어들었다.
모처럼 아는 정보가 나와서 득의양양했다.
동아줄
근육처럼
“새끼.있었다. 불가사리나 불가사의나 그게 그거지.”
“그게 지금까지그거긴. 우산살처럼불가사리는 스폰지랑 노는나뭇가지의 뚱땡이고, 불가사의는 미스터리우산살처럼 아니야. 미스터리. 비교하는 게 말이나 되냐?”
“거참. 단어영지가 하나 뻗친틀린 걸로 더럽게 트집 잡네.”

삐친 재준이 혼자 툴툴대는 사이.

“그나저나 궁전 없는무진장 크다. 그치?”
“그러게. 이거 몬스터를 사냥하는 것보다 그 코어인지훨씬 뭔지를 찾아서 부수는 게 더 힘들 것 같아.”
“사막에서 바늘 찾기가적 아니라아래에는 궁전에서 코어 찾기네.”
나무기둥도

지윤, 영지, 뚝뚝진아는 궁전을 보자 걱정이 앞섰다.본
코어를 찾을 생각에높이는 벌써부터동아줄처럼 172화.막막해진 것이다.

“동석아. 코어라는 건 용혈수가어떻게 생긴 거야? 혹시 알아?”
“응? 어···. 딱 보면 저거다 더싶게 생겼다고 적혀나뭇가지의 있었어.”
“보면 알 수지금까지 대충있다고?”
“그래. 누가 봐도 알 수 있게 생겼어.”
버티는

코어는 보라색없는 구슬이다.
크기는 사람나뭇가지 머리통만 하며 낮은보라색 광채를 뿜고 있다.
굳이 생김새를 설명할 필요 없이 보면 알 수 있다.

방울이진
“이쯤에서굵직했으며, 갈라지죠. 코어를가지와 부수고 다시 연락하겠습니다. 동석 씨.”엉켜
“무운을대충 빕니다.”

조금상우와 달수의 나무기둥도롭멜카 파티가 먼저 망가진 성벽을 빙 둘러서 서쪽으로서로 향했다.

“우리도 출발하지. 정선 씨. 나중에 뵙겠습니다.”
“부디 다치는 훨씬곳 없이 조심하십시오.”

근육 파티의 퍼진민구와 명궁은 정선에게 엉켜공손히 말하더니 마찬가지로 망가진 성벽을 빙 둘러서 동쪽으로 향했다.

“우리도 가자.”
“나중에 봐.”

동석이 떠나자 정선이 배웅했다.
그는 대꾸하지 않고 바위산을20미터 올라 성벽에넘었다. 뚫린 구멍을낮은 통해 북쪽으로많은 위해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