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8화 (68/68)

[집안 이야기 그 전 68.  엄마 민희가 정말로 원하는 것]

입으로는 자신의 남편에게 “나도 당신을 사랑해 -”라고 환희에 찬 음성으로 고백하였지만, 실제적으로 그녀의 몸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그녀의 열다섯 살 난 아들 현서 였다.

현서는 수화기 너머로 남편에게 연신 “나도 당신을 사랑해 -”라고 외치는 엄마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남편인 윤사장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그녀의 몸을 기쁘게 해주고 있는 아들, 곧 자신에게 대한 고백이란 사실을 본능적으로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뒤에서부터 공격해 들어가는 자신의 음경을 더욱 빳빳하게 세우고 이미 질컥질컥해진 엄마의 보지를 마음껏 음미할 수 있었던 것이다.

더욱이 자신이 강력한 허리의 힘으로 골반운동을 통해 그녀의 음부 안으로 짓쳐 들어가면서, 현서는 수화기에 대고서는 “여보, 나도 사랑해 -”라고 말하는 엄마를 보면서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현서는 침대에 엄마를 뉘이고 정상위로 공격하면서 엄마의 귀에 대고 속삭였다.

‘엄마는 거짓말쟁이 - ’

민희는 아들의 이 속삭임에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이미 남편과의 통화 상태는 끊어졌 버렸고 전화기는 멀리 내팽겨진 채 ‘뚜뚜 - ’ 소리를 내고 있지만, 침대 위의 두 사람은 이제 새로운 사랑행위를 다시 시작하려 했기 때문이다.

현서는 엄마를 올라탄 채 마치 선언을 하듯 말한다.

“어저껜 엄마가 ----씹을 --- 했지만, 이젠 -- 내가  엄말 씹 -- 할꺼야!”

그는 어제 내도록 엄마의 리드에 휘말려 한 번도 자신이 의도한 바를 행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속으로는 자신이 남자답지 못했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던 터라, 이 둘째 날의 아침에는 자신이 얼마나 ‘남자’다운지를 반드시 보여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현서는 계속하여 엄마의 귓속에 입김을 불어넣으면서 헐떡이며 말하였다.

“엄만, 나랑 --그렇게 섹스를, -- 씨입을 -- 하면서, --- 그렇게 흥분하면서, --- 아빠랑 통화한 거야?”

질컥거리는 음부 안으로 강력한 피스톤 운동은 현서의 숨을 가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흥분한 것은 현서 엄마인 민희였다.

“얜, --- 이른 -- 아침에 - 날 --- 이릏케 만든 게 누군데?---”

엄마의 말을 들으면서 현서는 짖궂게 묻는다.

“그게 -- 누구야?--- ”

민희는 현서를 자기 품 안으로 꼭 끌어안으면서 뜨거움 숨을 몰아쉬며 현서의 귓속에 속삭였다.

“너야, 너 -- 넌- 진짜 -- 아주 -- 나쁜 아이야 -- ”

두 사람은 한쪽 뺨을 맞대고 끌어안은 채 서로의 귀에, 서로의 숨을 몰아쉬며 자기 뜻을 전한다.

“맞아, 맞아요. 엄마!!!!! 아으, -- 난 아주 나쁜 아이에욧! ---- 으아!!!! ---- ”

강력한 피스톤 운동을 계속하던 현서는 그 순간 그의 좆에서 강력한 좆물을 뿜어버렸다.

그 좆물은 엄마 민희의 음부 속을 지나 자궁 안으로 마구 쳐들어갔다.

동시에 그녀 역시 온몸에 경련을 일으키며 그를 꽉 붙들어 안았다.

“으아아아아 --- 너어, - 싸면 안돼 ---- 엄마 보지에, 그 속에 싸면 ---안되는데 ---- ”

민희는 아들 현서가 ‘싸면 안된다’고 말하였지만, 현서는 이미 몸통 전체를 꿀렁거리면서 소년의 좆물을 터뜨리며 강력한 오르가슴에 도달하고 있었다.

그는 엄마의 몸을 통해 전혀 새로운 신세계가 열린 것을 비로소 깨달았다.

엄마 민희가 싸면 안된다는 것은 임신할 가능성이 다분히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서에게 있어서 그것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었다. 

그것은 사실 민희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아들의 젊디 젊은 육체를 통해 끊임없이 생성하는 청춘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그녀에게 있어서 너무나 황홀한 행운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두 손과 두 발을 이용해 현서의 젊은 몸을 꽉 얽어매며 자신의 내부에서 끓어오르는 용암을 마구 분출시켰다.

그것은 그녀의 음부를 통해 애액으로, 땀으로 흘러 내렸다.

특별히 그녀의 두 다리를 이용하여 그의 하반부를 엑스자로 얽어 맨 채 쥐어짰다.

그 속에 갇힌 현서는 숨을 쉴 수도 없을 것 같았다.

두 사람은 한참 동안 서로의 생식기를 꽉 붙인 채 인생에서의 최고로 황홀한 순간을 음미하였다.

민희에게서도 현서에게서도 이젠 '엄마 보지 안에 싸면 안된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민희는 천천히 현서를 자기 몸 위에서 밀어 내었다.

현서 역시 그녀의 몸 위에서 굴러 떨어져 발라당 누웠다.

용도를 다한 그의 좆은 마치 패잔병처럼 부랄 사이에 축 늘어진 채 널부러져 버렸다.

그러나 엄마의 애액으로 흠뻑 적셔진 좆은 번들 번들거리는 것이 조금만 시간을 준다면 바로 살아날 것 같다는 인상을 풍기고 있었다.

이 순간 가장 쌍스러운 모습을 보인 것은 민희의 음부였다.

현서의 좆이 들어갔다가 나온 그녀의 보지는 구멍이 뻥 뚫린 채 쩍 벌어진 허벅지 사이에서 음란하기 짝이 없는 아들 현서의 좆물이 주르르 흐르고 있었다.

그가 얼마나 많이 싸질러 놨는지, 허연 좆물은 보지에 조금이라도 힘을 주기만 하면 꿀렁꿀렁 하면서 현서가 싸질러놓은 좆물이 흘러 나오는 것이었다.

민희도 그걸 느낄 수 있었지만, 조금 전의 격렬한 섹스로 인해 몸을 조금도 움직일 수 없는 것이었다.

오히려 먼저 몸을 추스린 것은 현서였다.

발라당 누워있던 현서는 역시 팔을 벌리고 천장을 향해 누워있는 엄마 곁으로 다가가 한 손으로는 머리에 팔베게를 한 채 다른 한 손으로는 엄마의 젖꼭지를 문질문질 만져댔다.

현서가 자신의 젖을 만지자 민희는 그 손 위로 자기 손을 덮었다.

현서가 엄마 민희의 귓속에 대고 속삭인다.

“엄마 -- 난 진짜 남자가 되고 싶어 --- ”

그러자 민희는 누운 채 그에게로 몸을 돌이키며 살짝 미소 띈 얼굴로 되묻는다.

“현서는 ‘진짜 남자’가 되고 싶어? 그런데 ‘진짜 남자’가 되는 게 뭔지 알어?--”

현서는 엄마를 바라보면서 진지하게 말한다.

“나두 알어! -- 그건 여자를 책임지는 거야 -- ”

이렇게 말하면서도 젖을 만지는 손은 멈추지 않았다.

그러자 민희는 ‘호호’하고 작게 웃으며 그에게 다시 묻는다.

“그럼, 책임진다는 것이 뭔데?”

그러나 현서는 민희의 질문에 즉각적으로 대답하지 않았다.

“그런 게 있어 --- ”

“그런 게 도대체 뭐야?--”

그러자 이번에 현서는 엄마 위로 올라타며 그녀의 입술에 자기 입술을 겹쳐 키스를 한다.

그의 키스는 서툴기 이를 데 없다.

민희는 현서가 여자랑 키스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의 얼굴을 붙들고 그의 입 안으로 혀를 넣어 현란하게 놀리는 법을 가르쳐 준다.

현서도 대뜸 엄마가 가르쳐주는 키스의 기교를 배워나간다.

그는 엄마와의 키스를 통해 키스가 얼마나 황홀한 농탕질인지 새삼 발견하였다.

다시 죽어있던 좆이 엄마와의 키스르 통해 슬금슬금 부풀어 오른다.

민희는 그녀의 키스를 통해 다시 부풀어 오르는 그의 좆을 허벅지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

‘얜, 그렇게 하고도 -- 다시 서네? ---역시 젊다는 건 좋은 거야 ---’

민희는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현서가 엉뚱한 방향에서 노골적인 질문을 하였다.

“그런데 왜 엄마는 다른 남자랑 ---씹을 --- 했어?”

현서가 이런 질문을 해올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민희는 순간 당황하여 무슨 대답을 해야할지 몰랐다.

“뭐? ---- 그걸 --- 니가---?”

현서는 여전히 엄마의 젖을 주무르면서 말을 이어간다.

“어떻게 아냐구? --- ”

그는 슬쩍 말을 흘린다.

“난 사진도 다 찍었어 --- 수백 장이나 될껄 --- 난, 누군지도 잘 알아 -- ”

그 때 민희는 그 전에 김 교수와 불륜의 행각을 저지를 때 느꼈던 불안한 예감의 실체가 바로 이것이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녀는 아무도 자신들의 비밀을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가장 먼저 아들이 그 비밀의 내용을 알아차리고 말았던 것이다.

언젠가 아들 현서가 고민하고 우울해 하던 시점이 아마 그녀가 김 교수와 불륜을 저지르던 시점과 비슷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아 아들은 처음부터 자신의 행각에 대해 눈치를 채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을까?

그러나 그 순간 민희는 자기 입에서 그냥 자신의 속마음이 나타나는 말을 해버리고 말았다.

“엄만, 은지처럼 예쁜 새 아가를 갖고 싶었을 뿐이야! ---”

현서는 엄마의 말에 “허걱 - ” 하고 충격의 소리를 내었다.

엄마의 이야기를 정리하면 민지처럼 예쁘장한 딸을 임신하고 싶다는 이야기였다.

그런데 민희는 더 충격적인 이야기를 현서에게 내뱉었다.

“그런데 니네 아빤 씨가 없어 -- ”

엄마의 이 말에 현서는 입을 떡 벌리고 다물 줄을 몰랐다.

‘아니 그럼! ------’

그는 무슨 이야기를 할지 몰랐다. 민희는 아들인 현서에게 하지 못할 이야기까지 다하고 말았다.

이젠 뭐 더 숨길 것도 없는 셈이다.

“난 아직도 팔팔하게 건강한데 --- 니네 아빤 이제 거의 정자가 없어 --- ”

즉 민희 엄마의 이야기로는 이제 나이가 든 윤 사장은 무슨 일인지는 알 수 없으나, 정액 속의 정자의 수가 너무 적어 건강한 여자와 섹스를 하더라도 아기를 잉태할 확률이 극히 저조하기 때문에 민희가 수년간 아기를 가지려고 엄청나게 노력을 해봤지만 모두 허사였다는 것이다.

“그럼 아기를 가지려고 ---?”

민희는 사촌 오빠인 김 교수와의 불륜이 단순한 불륜이 아니라 아기를 갖고 싶은 여인의 소망이었다는 점을 현서의 머릿속에 부각시키려고 노력했다.

“그래 나두 딸을 갖고 싶어 -- 왜 난 그럼 안돼?”

정말로 묘한 논리였다.

민희는 딸을 갖고 싶은 욕심일 뿐 단순하게 남녀가 만나 불륜을 저지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나 민희의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른 것이 분명했다.

그녀는 처녀시절부터 이 오빠와 씹을 해왔던 것이다.

아들 현서는 법적인 남편인 윤 사장이 민희를 임신시킨 것이 아니라, 사촌 오빠인 김 교수가 주입한 정자로 얻은 아들이다.

그러므로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는 아들 현서가 알 필요도 없고 알아서도 안된다.

왜냐하면 현서가 지닌 출생의 비밀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엄마의 말을 다 들은 현서는 훨씬 더 놀라운 제안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럼 -- 옴마, 내가 도와줄 테니 --- 엄마가 내 딸을 낳으면 되잖아!”

이번엔 민희가 허걱하고 놀란다.

말하자면 엄마의 자궁에 자기 씨를 받으라는 것이다.

“옴마, 나두 어떻게 해야 --- 아기를 낳는 것인지 -- 정도는 알어 --- ”

여전히 현서는 옆으로 누워 한 손으로 자기 머리를 받히고 한 손으로는 엄마의 젖을 주무르면서, 다리 하나를 엄마의 허벅지 위로 척 걸치면서 속삭이듯 말한다.

이미 그 생각만으로도 사춘기 소년의 좆은 다시 터질 듯 부풀어 올랐다.

하얗고 튼실한 엄마의 허벅지와 맞닿은 소년의 좆에서 뜨끈한 열기가 전달되었다.

“어떻게 ---- 엄마가 -- 아들의 ----딸을 ---  낳아? -  넌 어떻게 --- 말도 안되는 얘길 하냐?”

“왜 안 돼? 오빠에게서 씨를 얻는 거나, 아들에게서 ---- 딸을 낳는 거나 그게 그거 아냐?”

현서는 이렇게 되는대로 말을 해 놓고도 속으로 생각하니 살이 떨릴 정도로 흥분되었다.

‘흐아 -- 엄마가 내 딸을 ?---’

생각만 해도 코피 터지는 일이다.

엄마랑 씹하는 것만 해도 금기의 근친상간 아닌가? 누가 지 엄마랑 흘레붙어 먹는 놈이 있는가?

게다가 그 엄마가 아들의 아기를 임신하고 낳는다는 것은 아무리 전쟁이 벌어졌던 나라라 할지라도 용납될 수 있는 일은 아닌 게 분명하다.

아니 반드시 용납이 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금기(禁忌 Taboo)’라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러하기에 더욱 더 하고 싶은, 해보고 싶은 일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모든 일은 비밀리에 추진되어야만 했다.

당연히 이 일의 결정권자는 엄마인 민희이다.

다른 사람은 끼어들 수도 없다. 끼어 들어서도 안된다.

심지어 그의 남편인 윤 사장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민희는 아들 현서의 말을 듣고 보니, 자신은 그것도 ‘말이 안된다’고 말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자기는 이제껏 오빠랑 씹을 해 왔고, 사실 그와의 관계에서 아들까지 낳은 판에, 그것도 사촌이지만 현서는 사실 오빠와의 근친간의 관계로 낳은 아들이 아닌가?

그것을 안 아들이 엄마랑 씹을 하여 딸을 낳겠다고 주장하면 어떻게 거절할 수 있는가?

그러나 아직도 이 아들은 윤 사장이 자기의 친 아버지라고만 생각하고 있다.

조금만 깊게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금방 눈치챌 터인데 ----

그런데 이 아들은 어떻게 하다 보니 엄마가 사촌 오빠인 김 교수와 불륜(?)의 관계를 알아버렸고, 이젠 아들이 엄마 배 위에 올라타 풍요로운 허벅지를 벌리고 엄마와 씹을 하는 사이가 되어 버렸으니 ---

게다가 결정적으로 이 아들이 엄마에게 자기 딸을 낳아 달랜다.

그런데 그 엄마는 반드시 예쁜 딸을 갖고 싶다.

누구한테서 씨를 얻는 게 제일 간단하고, 제일 편한가?

그건 두말할 나위 없이 아들이 젤로 용이하다.

게다가 아들에게 딸을 낳아주면 엄마와 아들 사이는 얼마나 끈끈해지고, 그 유대관계가 확고해지겠는가?

또 아들과 씹을 하는 한 둘 사이의 비밀은 누구에게도 쉽게 누설될 수 없는 긴밀한 관계가 아닌가?

게다가 이 아들이 얼마나 잘 생겼는가?

이 아들로부터 씨를 받으면 나중 미스코리아를 출전시켜도 될 만큼 예쁜 딸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은 거의 확실한 것 아닌가?

민희는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더 이상 고민할 것도 없다고 판단되었다.

그러면서 현서의 의중을 떠보는듯하게 말을 해본다.

“호호호 --- 그래, 넌 --- 엄마가 네 딸을 낳아주길 바래는 거야? 그런 거야? ---”

현서는 엄마가 펄쩍 뛸 듯이 마냥 반대를 하고 나선 것이 아니라 은근히 시인하는 어조를 나타내자 입꼬리가 째지듯 함박만 하게 벌어진다.

그러면서 슬쩍 자기의 희망사항을 전달한다.

“그래 주면 좋다는 거지 뭐 --- ”

그러나 민희는 쉽게 마음을 열어주고 싶은 생각이 없다. 아니 그런 척하는 것이다.

실제로는 아들에게 보지를 확 열어 주어 당장이라도 아기를 갖고 싶지만 왠지 그렇게 하면 엄마로서의 위신이 깎이는 것 같아 망설여진다.

“요게, --- 정말 못하는 말이 없어 -- ”

그러나 현서는 순순히 물러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미 둘 사이엔 거칠 것이 없지 않은가?

벌서 지난 밤 수차례에 걸쳐 씹 판을 벌렸고, 이 아침에도 해가 창문을 통해 찬란하게 들어오고 있는데도, 여전히 둘은 침대에서 벌거벗은 채 - 아니 엄마란 년은 벌거벗은 것보다 더 야시시한 투명 네글리제를 반쯤 걸치고 반쯤을 벗은 채로 풍만한 두 젖이 온통 다 드러나도록 아들놈을 또 유혹하고 있으니, 분명 새로운 씹판이 또 벌어질 것이 분명하였다.

현서는 엄마의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만지다가 말고 자세를 바꿔 입을 갖다 대어 쪽쪽 빨기 시작한다.

이미 손가락으로 비벼 만졌기에 젖꼭지는 민감하게 발기한 상태였는데, 억센 소년의 흡입력으로 쫙쫙 빨아대니 젖꼭지가 동통(疼痛)으로 욱신거린다.

“아앙 ---- 얘, 그릏하면 --엄마 -- 젖이 마이 --- 아파 --- 살살 ---”

현서는 엄마의 유방을 빨다 말고 자기 얼굴을 들어 엄마의 눈동자를 바라보며 엄청난 이야기를 한다.

“옴마 --- 이왕이면 지금 -- 애기 -- 하나 만들자 응 --- ”

아들의 유혹적인 제안에 민희는 자신의 보지 끝이 아리아리해 오며 씹물이 주르르 흐르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그런 음란한 이야기만 들어도 몸이 덜덜 떨리며 흥분이 되었다.

오랜만에 다시 난 엄마가 되는 거야!

그녀는 아들이랑 아기를 만들어도 누구도 모를 것이 분명하다고 확신하였다.

실제로 아무 것도 모르는 남편은 분명히 자기 아기로만 알 것이고, 김 교수 오빠도 자기 딸로 알 것이며, 진찌 아버지가 될 아들 현서도 자기 딸로 알 것이니 그렇게 만들어진 아기는 집안의 모든 남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것이 분명한 것이다.

민희는 현서의 말을 들으면서 공연히 핀잔을 준다.

“얜, 아기가 지금 만든다고 당장 만들어지는 줄 알어 -- ”

현서는 엄마의 말이 곧 “오케이”로만 들렸다.

그는 무작정 좆을 세우고 엄마의 몸을 올라탔다.

엄마의 보지는 이미 아까 한 번 싸놓은 좆물로 인해 질척질척하기 이를 데 없었다.

따라서 그가 좆을 바짝 세우고 짖쳐 들어가자 쉽게 문을 열어주고 말았다.

현서는 엄마의 보지에 좆을 박으면서 한마디씩 말을 이어나갔다.

“옴마 --”

그는 다시 한 번 좆을 뺐다가 콱 박았다.

“남자가 된다는 것은 --- ”

‘파바박’ 두 번째로 좆을 뺐다가 박았다. 민희는 강력한 보지의 힘으로 그의 좆을 쪼여 주었다.

그러나 그의 좆은 너무 쉽게 성문 밖으로 물러간다. 그리고 다시 거칠게 쳐들어왔다.

민희의 보지는 ‘이번에는 놓치지 않을 거야’하며 잔뜩 힘을 주고 다시 쪼였다.

그런데 이번에 쳐들어 온 적군은 거칠 만큼 우악스럽게 자궁을 헤집으며 도망간다.

현서는 좆을 쑤욱 빼면서 다시 한 마디의 말을 하였다.

“여자로 하여금 --- ”

그의 마지막 한마디는 이것이었다.

“아기를 낳게 하는 거야 --- 으아 --- ”

현서가 생각하기에 ‘진짜 남자’라는 것은, 즉 ‘여자를 책임지는 것’은 바로 ’아기를 낳게 하는 것‘이란 지론이다. 그는 어떤 책에서 봤는데, ’남자란 족속은 본능적으로 씨를 뿌려 종족을 늘리기를 원하며, 여자란 족속은 본능적으로 좋은 씨앗을 골라 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에 전적으로 동의했기 때문이다.

현서가 이런 말을 하면서 육봉을 민희의 음부에 쑤셔 넣기 시작하자 그녀는 새로운 쾌감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민희는 현서의 젊은 육체를 꽉 끌어안으면서 그의 좆끝이 자궁에 닿을 때마다 헉헉거리는 숨소리와 비명을 그의 귀에 쏟아 부었다.

그것은 현서의 이론에 대한 전적인 동의였다.

“으악 --- 아 --- 맞아--- 맞아 --- 아드을 --- 옴마를 --- 임신시켜줘 --- ”

드디어 민희는 아들의 요구에 항복하였다.

“아드을!!!! ---- 옴만, 현서 아가를 --- 낳고 시퍼 --- ”

현서는 옴마의 비명과 신음과 요구 소리를 듣자 더 이상 지탱할 수 없었다.

그는 몸을 꿀렁꿀렁대며 좆끝으로부터 폭포수와 같은 정액을 방출하기 시작하였다.

“옴마!!!!! ---- 내 아가를 낳아줘!!!!!! --- ”

“그래애!!!!! --- 옴만, 현서한테서 딸을 낳을꼬야!!!! --- ”

현서는 마지막으로 힘껏 엉덩이를 꽉 죄어서, 굵고 커진 자지를 더 필사적으로 앞으로 찔러 나가며, 엄마의 육체 안으로 두 개의 고환에서 나오는 모든 것을 뿜어내고야 말았다.

이미 장미꽃잎 속의 가장 깊은 곳으로 쳐들어간 현서의 귀두는 벌컥벌컥 난륜적인 욕망의 씨앗을 자궁 속으로 마음껏 뿜어내기 시작하였다.

배덕적 성애의 쾌감 속에서 애정의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모자 두 사람은 폭발하는 성애의 사정감으로 마치 뇌수를 모두 빨아내는 것 같아서 무의식속에 치명적인 절정에 빠져들었다.

현서는 이 모든 것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이 흘러가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그리고 자신의 절정 순간이 천천히 지나가면서 엄마가 자기를 조이고 있던 모든 근육들을 서서히 풀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것도 아주 달콤한 쾌감이 연속적으로 흘러갔다.

엄청난 정액을 완전히 엄마의 자궁 안으로 쏟아 부은 현서는 순간적으로 정신을 잃었다.

정신을 잃은 것은 그 뿐만이 아니었다.

민희 역시 현서의 공격에 정신을 못 차리고 완전히 실신하고 말았다.

그만큼 난륜적인 쾌감은 두 사람의 모든 것을 쏟아붓게 만들었던 것이다.

한참 후, 먼저 정신을 차린 현서는 완전히 침대에 널부러진 엄마를 바라보았다.

특별히 그녀의 음부 속에서는 여전히 그가 쏟아 부은 하얀 정액이 몸이 조금씩 흔들릴 때마다 새어나오는 것이었다.

날부러진 민희의 보지에서는 한참 동안이나 아들 현서의 좆이 들어갔다가 흔적을 완연하게 보여주고 있었는데, 그것은 누가 봐도 음란하기 짝이 없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 광경은 아무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오로지 아쉬울 뿐이다.

아무도

혼자서는 불탈 수 없다.

기둥이었거나 서까래,

심지어 지친 몸 받아 달래준 의자 -

비바람 속에 유기되고 발길에 채이다 온 못자국 투성이, 헌 몸일지라도

주검이 뚜껑 내리친 결빙의 등판에서도

불탈 수 있다.

바닥을 다 바쳐 춤출 수도 있다.

목 아래 감금된 생애의 짐승 울음도

너울너울 서로 포개고 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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