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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킨 다이브-
그의 어머니는 마탑 최초의 여자 수장 안즈 밀레나였고, 아버지는 인간계와 마계에까지 이름을 알린 요정족의 전사 미론 다이브였다.
엘킨 다이브는 처음에는 키오스의 변경백 레시온 공작의 휘하에 있었다. 레시온 공작은 키오스 최대의 기사단 칼미온의 수장이기도 했는데, 15살 나이에 엘킨은 레시온에게 그 재능을 인정받아 최연소 기사가 되었다.
그후 그는 줄곧, 가장 고결한 기사, 청렴결백한 희대의 기사로 칭송받게 된다.
레시온 공작에게 쫓겨나 용병으로 세상을 떠돌 때도, 훗날 세계의 정점이라 불리는 셀리안 크레이누 밑에 들어가 권력을 손에 넣은 뒤에도 엘킨 다이브는 변함이 없었다. 분에 넘치는 탐욕도 부리지 않았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타인을 상처입히지도 않았다. 아이와 여자에게는 친절하고, 백성들을 사랑했으며 싸움에서는 누구보다 용기 있게 먼저 나서는- 기사 중의 기사였다.
셀리안 크레이누가 그보다 먼저 죽었기 때문에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끝까지 올곧게 변함이 없었을 거라고.
11
“소녀를 놔주십시오.”
부드럽게 울리는 목소리는 낮고 단호하게 흔들림이 없다. 청명한 목소리라고, 언제나 생각했다.
‘나는 그런 적 없어.’
그 목소리가 청명하다고 느낀 건 셀리안 크레이누다, 내가 아니다.
나는 남자에게 당하기 일보직전일 때보다도 끔찍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몰라야 맞는, 그게 당연한 그 목소리를, 단번에 알아들었으니까.
그 목소리를 듣는 순간 심장이 터질 것처럼 빠르게 뛰기 시작 했으니까.
부드럽게 울리는 목소리는 정말 기사다웠다. 꿈속에서 몇 번이고 들었던 목소리지만, 실상 꿈속은 소리가 지원되지 않는지 별달리 감각에 남아 있지 않았다. 노예상인에게 당하기 일보적전인 눈물 범벅의 여자를 구하는 너무나 멋진 기사의 목소리-
29살인 여자를 소녀로 부르는 웃기는 대사는 내가 산과 지온 사람들을 다 속여먹을 정도로 동안이니까 개그도 안 되겠지만.
“크...킨...브...”
엘킨 다이브- 탄성처럼, 노예상의 거친 손에 막힌 잇새로 신음처럼 그의 이름이 새어나왔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그 발음은 명확하지 않았다.
그게 구원이었다. 그의 이름을 저도 모르게 황홀하게 부르는 건 사랑에 단단히 빠진 셀리안 크레이누지, 내가 아니다.
내가 아니어야 한다.
하필 이런 때에. 이곳에서- 어째서.
“놔주라고, 이야기했습니다만.”
아아-
2년간 나는 그와 마주칠 기회따윈 없었다. 그와 만날 리가 없다. 만날 수 없다. 그렇게.
나와는 상관없다고.
“...나, 나으리. 이 계집은 제 ‘성노’입니다.”
남자는 엘킨의 기백에 밀리면서도 추접스럽게 변명했다.
하지만 이제 아무래도 좋다. 아니, 노예상에게 이대로 당해 정말 성노로 전락하는 건 죽기보다 싫지만, 엘킨이 윤하영을 보고 있는 이 상황도 곤혹스럽긴 마찬가지다.
엉망이다. 모든 게. 심장만이 아프도록 무섭게 뛰는 이 상황이.
‘거짓말.’
셀리안 크레이누의 사랑 따위 내 사랑이라고 믿지 않았는데, 비웃었는데. 경멸했는데.
나랑 셀리안 크레이누는 다르다고.
엘킨 다이브가 바로 뒤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그 아픔도 사랑도 윤하영의 것이 되는 것 같아서.
죽고 싶어.
몰려오는 감각은 눈물샘을 망가뜨린다. 원래도 울고 있지만 이제는 눈물로 눈앞이 완전히 흐려진다. 나도 알겠다. 내가 정말정말 서럽게 울고 있다는 걸-
“놔주지 않으면 베겠습니다.”
엘킨도 그걸 의식했는지 한 번 더,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성노’는 키오스에서는 불법이지만, 외국인의 성노에게까지 간섭하진 않는 게 법이라고...큭!”
“더이상 소녀를 모욕하지 마십시오. 여성을 울리는 걸 용납하는 법은, 어디에도 없으니까요.”
그는 흔들리지 않는다. 마치 고요한 강물처럼- ‘성노’라는 추접한 말에도, 더러운 꼴로 반즈음 치마가 벗겨진 밑바닥의 노예를 보면서도. 약자를 구하고 악을 경멸한다.
산처럼 사랑하기에 믿고 돕는 것도, 아카인 영애처럼 증오해서 동요하며 헤치는 것도 아니다.
‘엘킨 다이브다, 정말로.’
셀리안 크레이누는 그런 그를 사랑했다. 그런 그이기에 사랑했다.
‘분해.’
나는 빙글 몸을 돌렸다. 갑작스런 내 움직임에 노예상의 손이 풀린다. 엘킨 다이브 때문에 이미 잡은 손은 느슨해져 있었던 것 같다.
“이 계집이!”
“멈추시지요. 당신이 단순히 ‘성노’를 거느린 외국인이 아닌 걸 나는 알고 있습니다.”
제지의 소리와 동시에 스르릉하고 엘킨의 검집에서 칼이 밀려올라갔다. 덕분에 노예상이 움직임을 멈췄고 나는 그 기세를 살려 고개를 돌렸다.
‘아아.’
그리고 빠르게 뛰던 심장이 멈춘다. 숨이 멎었다.
*
“...”
“...”
푸른 눈동자가 맑게 나를 비추고 있다.
그 눈동자에는 엘킨 다이브를 바라보는 더럽고 멍청한 내가 있다. 시간이 뒤섞이는 감각에 휩쓸려간다. 그것은 이따위 세계에 온 것보다도 더 충격적인 경험이었다.
“...”
그래도.
정신을 못 차릴 만큼 아득하다 해도, 말해야 한다.
이건 꿈도, 과거도, 전생도, 환상도 아닌 현실이니까. 윤하영의 현실이니까.
‘도와달라고 말해야 해.’
그러기 위해 몸을 돌린 것이다. 단지 분하기 때문에, 이유도 모를 분함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 거짓말 같은 사랑의 잔상에 휘둘리지 않고 구원의 기회를 이용하기로 한 것인데.
“아...”
흘끔 창살 쪽을 보면 흥미로운 듯 이쪽을 보는 류가 있다.
그래, 이것은 기회다. 꿈 같은 기회. 구원의 기회.
오해를 받았다고, 팔렸다고 이야기, 해야 한다. 엘킨 다이브라면 믿어줄 것이다. 그가 물렁한 사람이라는 게 아니라, 그가 성실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라면 확인해줄 것이고.
설사 내 말을 믿지 않아도 비참한 삶을 거부하는 여자를 외면하지는 않을 거라고.
그러나 입을 열수 없다. 입을 열면 엘킨 다이브를 향해 제 갈길 가라고 다그칠 것 같다. 그리고 후회하겠지.
“나는...”
“?”
그런데도 그에게 떨리는 가슴이, 이따위 꼴을 보이는 상황이. 그저 수치스럽고 분해서 입이 열리지 않는다.
손끝이 부들부들 떨리고 입만 달싹이며 엘킨의 눈을 본다. 엘킨의 푸른 눈에 윤하영이 담겨 있다. 새파랗게 질려 있다. 볼품 없다. 완전히.
그렇게 침묵 속에 있으면 엘킨이 먼저 다가왔다. 나는 흠칫 떨며 물러났지만 뒤는 마차의 창살이다.
“두려워 하지 마십시오.”
‘성노’라는 계집에게 존대라니, 고지식하기도 하지.
그가 다시 한 걸음 걸어와, 이내 자신이 입고 있던 푸른 망토를 거둬 내 어깨를 감싸준다.
그는 망토로 몸을 가려주고 한 발자국 물러나 손을 내밀었다.
“안심 하십시오. 아가씨, 더 이상 당신은 상처 입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마차 안의 사람들에게로 향했다.
“저는 엘킨 다이브, 칼미온의 수장이자 셀리안 폐하의 명을 받들어 불법으로 노예를 운반하는 노예상인을 붙잡기 위해 이곳에 온 것입니다.”
곧이어 사람들의 탄성과 노예상의 당황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랬다. 셀리안 크레이누는 노예제도를 폐지해가고 있었다. 그 일보가 불법적으로 노예를 사고 팔던 상인들을 근절시키는 것이었다. 불법적 노예상들을 사라지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 천천히 제도적으로 노예제를 폐지시켜간다.
“...”
간신히 엘킨으로부터 고개를 돌려 마차로 새삼 시선을 주면, 류가 기묘한 얼굴로 엘킨 다이브를 보고 있다. 저 표정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더듬다보면 엘킨의 당황한 목소리가 이명처럼 들려왔다.
어느새 나는 비틀 기울어져 곧 눈이 감겼고 정신은 암흑 속으로 침몰했다.
============================ 작품 후기 ============================
흐업... 퇴근하고 돌아오니 투베에, 투베의 선작수를 보고 덜덜 떨었어요.;;
루나 패러독스는 사실 좀...; 쓰고 싶은대로 쓰는 글이라.
예전에 조아라에서 썼던 모 패러디 소설 오리캐 설정(전생에 남자/연애 트라우마-구토, 두통을 동반/ 30살이 가까운 공주병 기질의 아가씨)을 가져와서 그때 못 풀었던 감정선을 오리지널 소설로 풀어내는 쬐끔 뻔뻔한 글이라... 결론은 부끄럽고 감사합니다.(혹시 패러디 보신 분 있으시면 더 부끄럽겠네요.ㅋㅋ)
사랑합니다.+_+//
아래부터 리코멘입니다. 용량 뻥튀기의 일등공신이긴 합니다만 제 근성의 리코멘이오니 양해를 ;ㅁ; 정말 제 글에 이렇게 많은 코멘이 달리다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ㅁ;
다만, 앞으로는 리코멘 원하시는 분은 @를 붙여주세요!>ㅁ<;; 죄송해요, 단발성 근성이었습니다.ㅠㅠ
디롱 님 // 하영은 오늘도 내일도 앞으로 주욱 구릅니다.(해맑) 전생에 사랑했던 님 등장입니다. ㅎㅎ
소시민K씨 님 // 주인공은 구르고 구르고 구르면... 어, 주인공이 공이었나요?;ㅁ;
별빛잔디 님 // 편수가 3,40편은...;; 여름이 끝나기 전에 꼭 올리도록 할게요. 감사합니다.
라리라리 님 // 전생의 황제폐하께서는 OOO 역할입니다.
inoria 님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ㅁ/ 기사님 등장입니다.
kjsjgj 님 // 문제는 이 글 자체가 발암... 또르르...
치포 님 // 그냥 제가 글을 잘 못 쓰는 점도...;ㅁ; 앞으로의 내용으로 보완해갈게요.
Obliviate 님 // 그냥 감이 좋은 거고, 그런 능력은 없답니다.(소근소근)
헬로드and헤븐로드 님 // 여주인공이 구르는 소설입니다. 발암을 제가 잘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발암소설로 열심히 만들겠습니다!
긴토끼 님 // 헉, 정말 감사해요. 힘내서 쓸게요!
하루이즈 님 // 그런 겁니다.+ㅁ+ 그렇지만, 주인공이 누구랑 이어질지는 아직 고민중입니다.;
디디스커스 님 // 또 나와요.(소근)
연시온 님 // 우왕/ㅁ/ 엘킨이라고 알아봐주신 분이 왜이렇게 많죠. 너무 좋아요.
쵸코이온 님 // 사실 주인공이 원래 산이랑 엘리자베스가 이어질 운명에 훼방을 놓은 거죠. 엘리자베스 측은...o-<-<ㅎㅎ
미친강쉐이쥔 님 // 쓰면서, 류라는 캐릭터는 욕먹는 캐릭터가 될 거야, 하고 썼는데 먹어서 좋아요.(<<)
김고흐 님 // 마음 여린 것과 사악하고 잔인한 건 별개라는 걸 보여주는 아카인 영애입니다; 짜증내지 마세요. 벌 받을...거라고는 이야기 못하겠지만 여튼 행복하지만은 않을 겁니다~
워킹데드can 님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엘킨이라고 알아봐주시고. 고결하다고 전편부터 이미지 세뇌 해드리기에 성공한듯.ㅎㅎ
꿈여행자 님 // 여기라서 끊었어요.o-<-<
벌꿀 님 // 비호감덩어리만 잔뜩 나오는 소설이 될 예정입니다.o-<-<
Quitinteresting 님 // 토닥토닥...ㅜㅜ
행복하세요! 님 // 아마 그렇게 되어도, 깨닫지 못할 것 같다는데 한표! 아마, 그렇게 되어도 역지사지는 안 되고, 자신을 그렇게 만든 누군가를 한탄하겠죠.ㅜㅜ
로하임 님 // 11화에 베스는 나오지 않지만 분노덧글은 끊이질 않고.ㄷㄷ
바니시 님 // 로맨스니까요! 역하렘일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 손이 곰손이라 한 사람과의 러브라인도 잘 쓸지;;;
카에데의 숲 님 // 전생의 황제도 짐승이었으니까, 환생한 윤하영 짐승적 감각을 자랑합니다.
고결한 전생의 짝사랑 상대 등장입니다.
라올 님 // 다음화는 지금 이 순간...(퍽)
sxLine 님 // 1화에 달린 첫 덧글입니다. 복 받으세요. 많이 받으세요/ㅁ/
님이 님// 다음편 기다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근데 원래 이 글이 제가 쓰고 싶은대로 전개해서 마음에 드실지 불안하네요;ㅁ;
흑단장미 님 // 어떤 점이 앙대시나요>ㅁ/
버들삼 님 // 어유! 축복의 1화 코멘트 추가, 복 받으세요.
은링 님 // 주관적으로 고결한 자입니다.(웃음)
꼬막소녀지몽 님 // 바로 그겁니다. +_+
☆짭퉁별★ 님 // 누가 닉네임에 별모양 넣으시랬어요! 타자 칠 때 한자변환해야 하잖아요!>ㅁ<♥ 둘은 잘 안 됩니다 ㅜㅜ 주인공이 둘의 사랑을 방해해여.
젤라토 님 // 소감에 제가 다 기쁩니다. 엘킨입니다. 베스는 역관광 당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나오려면 후에 아주 후에
Kaminell 님 // 다음편입니다! 근데 내용이 과연 원하시던 그 이야기일지...ㅠㅠ
흐무느브 님 // 류는 싸이코패스입니다.(진지) 그러므로 저러고도 친한 척 할 예정입니다.
다네미 님 // 실눈에, 싸이코패스에, 독자분들 원성에, 흑막 느낌에, 평범한 얼굴에, 먼치킨에... 저는 좋아하는 타입입니다.(퍽)
대서율 님 // 장난 아닌 동안이며, 어쩐지 매력적이게 깜찍한데 저도 제 매력을 아는 공주병이라는 설정입니다.(응?)
아네 님 // 헤헤/ㅁ/ 아네님의 예언대로 될 것인가. ㄷㄷㄷ 근데 파멸 같은 무거운 주제를 과연 제가 잘 다룰 수 있을지...;
반월유화 님 // 어우! 말만이라도 감사합니다. 열심히 쓸게요. 어제 퇴근하게 남동생 부탁 거절하고 쓴 보람이 있네요!(<<)
레니덴티아 님 // 어떻게 아셨죠...라고 일단 던져봅니다.ㅎㅎ
gpdj15 님 // 다음화에 몰아넣을 생각에 그만...;ㅁ;
pen1107 님 // 알고 있는 거기도 하고, 사실 별 생각이 없는 거기도 하고. 차차 알아주세요/ㅁ/ㅎㅎ
허미밍 님 // 남주는 일단 OOO입니다. 일단은요.
츠바키† 님 // 엘킨입니다. ㅎㅎ
향몽 님 // 팔팔하게 살아있습니다. 전성기입니다. 그렇습니다.ㅎㅎ
뿌까 님 // 감사합니다.ㅎㅎ
쿠크다스하임 님 // 작품소개, ㅎㅎ 부끄럽습니다! 1화에 덧글 다신 복받으실 님!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꽃F 님 // 사실 뒷내용이 다듬을 게 많아서...
cool7 님 // 정말 감사합니다(두배진지)
레쓰비 마일드커피 님 // 29살이에요.ㅜㅜ ㅎㅎㅎ
jjiiyy 님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곰여시 님 //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네요/ㅁ/
옆집바나나 님 // 29살이라니까요!! 29살은 소녀임. 제가 마음이 그럼...(<<)
유미니므님 // 엘킨이었답니다.또르륵
레키안 님 // 넵, 기사님입니다.
흔적 님 // 감사합니다>ㅁ<
새와같이 님 // 사람이 그렇죠. 뿌리를 뽑아버리려다가 긁어부스럼 만드는...;
흔적 님 // 서른 살에 소녀라고 불리우는 여주인공입니다. 엄청난 주인공보정을 붙였네요.;;ㅎㅎ
블랙제이 님 // 류가 뭐하는 미친놈인지는 앞으로를 기대해주세요!
빈이빈이하게해줄게 님 // 엘킨입니다!>ㅁ<
파란눈빛 님 // 엘킨이에용~
리틀푸우 님 // 지난화는 엘킨으로 마무리해, 이번화는 엘킨으로 시작합니다.
시에나린 님 // 류는 산 다음으로 많이 나온 남자캐릭터입니다.(셀리안 빼고) ㅎㅎ
랄루멍멍 님 //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츠데카 님 // 그 앙이죠?
Swani 님 // 제 글이 원래 두서가 없어요. 의식의 흐름...ㅎㅎ
dbfltdps 님 // 엘킨입니다!
peterpan73 님 // 감사합니다~
蝴蝶夢 님 // 그것도 재미있겠지만 그러면 너무 BL해져서/ㅁ/ㅎㅎ 이거 노말로맨스라 한계가////
pavi 님 // 제 소설에 사이다 따윈 없다!!(퍽)
슈핌 님 // 궁금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랄루멍멍 님 // 시간이 해결해주리라 믿어요... 쓸지 안 쓸지...
MyloverL 님 // 엘킨이었습니다~
niav 님 // 1화에 덧글 다시면 복 받습니다!
중점에서서 님 // 다음편 왔습니다./ㅁ/ 힐링은 나중에 할 수도 있습니다>ㅁ<
백와 님 // 1화에 덧글 다신 분 복복복!>ㅁ<
크리시네 님 // 엘킨입니다.
퀸니세라 님 // 발암소설입니다.(흐믓)
Y와이 님 // 발암소설입니다아아아 ㅏ
J니아브 님 // 감사합니다!
마늘쫑쫑이 님 // ??>ㅁ<?
페이널 님 // 죄송해요, 제 글이 좀 그럴지도 모릅니다. ㅎㅎ
백둘 님 // 엘킨입니다.>ㅁ< 반응은 이번화에서.
채룬아 님 // 아이돌 따위!! 나도 해보고 싶은 대사...;;
elive 님 // 주인공이란 존재는 원래 불쌍한 거죠(?)
'주'로 불쌍한 '인'간으로 '공'감을 끌어내는 존재라거나...
quu133 님 // 코멘 감사합니다! 엘킨이었습니다.
sorani157님 // 사실 그냥 뒷내용이 덜 퇴고되어서...///;;
디수 님 //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qKDLp 님 // 마지막은 엘킨이었습니다.
채룬아 님 // 코멘트 많이 달아주셔서, 너무 즐겁게 잘 읽었습니다>ㅁ<
딸기맛쿠키 님 // 다음편 왔습니다.
반아라 님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대로안해? 님 // 다음편 왔어요~>ㅁ<
대한의 딸 님 // 바로 왔습니다. (나름 바로...)
신이아리아 님 // 감사합니다!>ㅁ<
HeeJ 님 // 다음편이요!
kimyeon 님 // 애정어린 새끼...
morganite 님 // ㅎㅎ
에이엔AN 님 // 엘리자베스가 많이 미움 받네요. ㅎㅎ 마부는 일회용이니 이제 안 나올...예정입니다. 일단은?
황홀한 님 // 헤헷!
킴사라 님 // 정말 감사합니다!
잉여킹123 님 // 장문의 코멘 감사합니다. 제가 아직 부족해서 내용전달이 좀... 근데 이건 계속 써나가면서 독자분들과 소통하는 방법밖에 없겠네요.ㅠㅠ
0Sweetrain0 님 // 엘킨입니다! 여주에게... 사실 마나는 있을 거예요.(소근)
마나네 님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