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움- 쭈웁- 쭈웁-"
"으읏..유리누나.."
"멈추지 마-!"
지금, 내 눈앞에는 윤아누나의 음부가 놓여있다. 윤아누난 바로 뒤에 있는 태연누나의 가슴을 애무하고 있었고, 가장 아래에 있는 유리누나는 입으로
내 물건을 만족시켜 주고 있다.
2주전 누나들과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8명과의 관계라는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었을 때에도 지금과 같았다. 처음엔 한명이 아닌 사람과 연예를 한다는 게
이상하게 여겨지고(당연한 거지만.) 어색했지만, 결국 '적응'해버린 나. 그리고 누나들.
처음엔 1:1로 할 때도 무척이나 부끄러워하던 누나들이 이렇게 적극적인건 역시 '적응'해서일까나.
"흐읏...효, 효인아..좀 더 깊게..."
난 윤아누나의 보지를 양옆으로 한껏 벌린 뒤, 구멍으로 혀를 깊게 집어넣었다. 누나의 음부에서 나오는 후끈한 열기가 내 얼굴에 직접적으로 전해지면서,
애액이 내 혀를 적셨다.
"흐으으으응~!! 좋아..!"
윤아누난 내 혀를 느끼면서도, 양손으로 태연누나의 가슴을 애무 하는걸 잊지 않았다. 오히려, 손을 아래쪽으로 내려 태연누나의 음부를 애무하고 있는 듯
보였다. 태연누나는 완전히 윤아누나에게 의지한 채로 얕은 신음소리를 계속해서 흘리고 있었고, 유리누난 여전히 펠라치오 중이었다.
"쭈웁- 할짝- 하아.. 효인이꺼 움찔움찔 거려.."
"후룹- 곧 쌀 것 같은데..."
"흐응- 그럼...!"
내 위에 있던 윤아누나와 태연누나를 밀쳐내고는, 내 물건을 구멍에 맞추는 유리누나.
"하으으읏-!! 끝까지 한번에....!"
유난히 섹스를 좋아하는 유리누나라, 자주 관계를 맺어서 그런지 꽤 큰 크기의 내 물건을 애무 없이도 한 번에 삼켜버리는 누나의 보지였다. 촉촉하게
젖어있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펠라치오를 하면서 흥분한 듯.
아까부터 받은 펠라치오로 이미 한계에 다 달아 있던 내 물건은, 유리누나의 보지의 쪼임과 따듯함에, 참지 못하고 결국 사정해버렸다.
"꺄앗- 바, 바로... 가득 차버렷...!"
푸슈- 푸슈욱-
아까 전 수정누나와의 관계에서 아껴두길 잘했달까, 내 물건에서 뿜어져 나온 정액은 유리누나의 속을 채우고 흘러나왔다.
"흐으읏...따뜻해.."
"언니-! 왜 언니 멋대로 먼저 해?!"
"시, 시끄러엇...따뜻해서 기분 좋아..흣.."
유리누난 자신을 째려보는 윤아누나를 무시한 채로,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번 올라갔다 내려올 때마다, 유리누나의 질속에 차있던 내
액들이 흘러나왔다. 우리 둘을 멍하니 바라보다, 천천히 우리 쪽으로 다가와 흘러나오는 액을 핥는 태연누나.
"할짝-"
사실 나도 호기심에, 한번 먹어본 적 있었는데...그냥 비렸다. 껄끄럽고.
그런데도, 누나들은 항상 관계를 맺을 때면 액을 먹는 걸 좋아하는 듯 보인다. 여자가 남자보다 10배의 쾌감을 느낀다고 들었는데, 그 흥분감 때문에 맛은
그다지 생각하지 않는 것이려나..?
"흐응- 나랑...하면서...뭔...하앗...생각..해..!"
"유리누나는 왜 이렇게 예쁠까- 생각 했어요- 크읏!"
내 말에 기분이 좋아져서 인지, 놀리지 말라는 뜻인지 갑자기 더욱 조이는 유리누나의 보지. 어느새 나도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변했다. 물론,
옆에 있던 윤아누나는 날 꼬집고 있었지만.
"흐읏.. 나, 갈...꺼같아..!"
한참을 움직이던 유리누나도 드디어 절정에 이르렀는지, 애액을 뿜어내면서 황홀한 표정을 지었다. 나도 한 번 더 사정할 뻔했어...
"그럼 이번엔 나야!"
"씨잉..."
역시 연장자인 태연누나가 먼저 하겠다고 나섰고, 윤아 누난 아무 말도 못하고 그저 째려볼 뿐이었다. 윤아 누나의 애무로 젖어있긴 했지만, 역시 내 물건을
받아들이긴 부족하다 생각한 난, 먼저 손가락 두개를 구멍에 집어넣었다.
"츄웁- 이제 손가락은 가볍네?"
"츕- 너 때문이잖아..!"
"내가 뭐어?"
"치잇..흣..."
손가락을 사용해 질벽을 긁자, 볼멘소리를 하다가 신음을 흘리는 태연누나. 난 다시 입술을 맞추면서, 동시에 손가락을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꺄아-!!"
누나의 보지는 준비 되었다는 듯, 촉촉하다 못해 애액으로 흥건해져있었다. 난 내물건을 누나의 구멍에 맞추고, 천천히 집어넣었다.
"흣...꺄...아...."
"으-읏.."
마치 내 물건을 빨아들이듯 삼키는 태연누나의 보지. 태연누나는 양손으로 이불시트를 꼭 쥔 채로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즐기는 듯, 살짝 미소 짓고
있었다. 나 역시, 벌써 세 번째 하는 거라곤 믿기지 않을 만큼 흥분한 상태여서, 바로 왕복운동을 시작했다.
유리누나보다 더 강한 조임. 하지만 애액이 충분이 흘러나와줘서 그런지 내 물건은 비교적 쉽게 태연누나의 구멍을 드나들었다. 유리누난 이미 만족한
듯한 표정으로, 바닥에 쓰러져 자고 있었고, 윤아누난 멍하니 우리의 행위를 지켜보고 있었다.
난 침대에 누워있던 태연누날 일으켜, 바닥에 세우고 뒤에서 다시 삽입했다. 정복감이랄까, 성취감이랄까, 그런 느낌을 주는 뒤치기 자세. 아담한
체구의 태연누나의 엉덩이를 양손으로 움켜잡고, 더욱 피스톤질을 빠르게 했다.
퍼억- 퍽-
빨라지고 강해진 피스톤질에, 살과 살이 맞부딪히는 소리가 방을 울렸다. 황홀한 표정으로 신음을 내뱉는 귀여운 태연누나의 얼굴과, 잘록한 허리라인.
적절히 불륨감 있는 엉덩이 라인까지. 모든 게 내 성욕을 자극했다.
"하앙- 하앗-! 꺄앗..."
가장 처음, 편의점에서 관계를 맺었던 태연누나. 그 뒤로 지금까지 열 번 가까이 - 했지만, 태연누나가 나에게 주는 흥분감은 처음의 그것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누나의 조임이라거나- 귀여움까지도. 달라진 게 있다면, 관계를 맺으면 맺을수록 태연누나가 더욱 즐기는 것 같다고나 할까..
"아아-! 세..섹스! 너..무..좋아..하앙! 흐응-! 보지가 쑤셔져- 하앙-"
흥분감에 음란한 말을 마구 뱉어내는 태연누나 덕에, 또다시 사정감이 몰려왔지만 옆에서 기다리는 윤아누나를 인식하고 꾹꾹 참았다. 이렇게 단기간에
네 번까지 사정하는 건 무리라구요...
"하앙- 하앗-! 효..효인이 자지...너무 좋아...하악- 꽉 차...아앗..흥, 싸...쌀거 같아앙!!"
긴 신음소리와 함께, 내 물건을 강하게 조이면서 애액을 뱉어내는 태연누나의 보지. 원래 사정할 생각이 없던 나였지만, 그 따뜻함에 또다시 정액을
뱉어내는 야속한 내 물건이었다.
게다가 보지의 강한 조임 때문에, 물건을 빼내지 못하고 그대로 질내사정.
뿌지익- 찌익-
태연누나의 보지에서 내 정액과 누나의 애액의 혼합물이 섞여 흘러나왔다. 누나의 엉덩이를 잡고 있던 손을 떼자, 그대로 바닥에 엎어져 버리는 태연누나.
덕분에 누나의 보지에서 빠져나온 내 물건에서,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약간의 아픔이 전해졌다. 그런데, 또다시 내 물건을 자신의 손에 쥐는 윤아누나...
"흐아- 효이니 물건- 끈적끈적... 나도 빨리 하고 싶었어..."
그렇게 말하고는 날 침대에 밀쳐 눕히고 바로 올라타는 윤아누나. 하루 종일 바닷가에서 놀고, 한 시간이나 산책하고, 이미 세 번이나 사정해버린 내
물건은 다시 서지 않을 것 같았지만....
스윽- 슥-
저번에 숙소에서 관계를 맺을 때처럼, 내 물건에 자신의 보지를 대고 비비는 윤아누나. 따뜻한 온기와 애액을 미끄러움, 그리고 부드러운 보짓살 느낌 때문에,
또다시 서버리는 내 물건이었다.
"효인이 변태에- 벌써 서 버린거야?"
"아하하...누나가 너무 잘해서.."
"언니들도 쓰러져 자고 있으니까..오늘도...!"
"...또 그거요?"
여기서 '그거'란, 바로 후장삽입. 첫 경험 때 후장삽입을 경험한 뒤로, 기회가 될 때마다(1:1로 할 때마다) 항상 뒤쪽으로 하는 걸 즐기는 윤아누나였다.
난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윤아누나는 내 물건이 적당히 발기 됬다고 생각했는지, 내 위에서 일어나 엉덩이를 내 쪽으로 향하면서, 기역자로 엎드렸다.
"응. 너 기다리기 전에 거기도 깨끗이 씻었어-"
그렇게 말하며, 직접 보라는 듯 자신의 뒷구멍을 손가락으로 쫙 벌리는 윤아누나. 애초에 작은 구멍이라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누나의 항문은 예쁜
분홍빛을 띄고 있었다. 곧 다가올 상황에 흥분한 듯, 벌렁거리며 마치 빨리 넣어달라고 말하는 듯한 그곳.
윤아누나와의 관계 중에 이번이 대략 4번째 후장삽입 이다보니,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건지-
"바로 넣어요?"
"으응..."
"그럼..."
윤아누나의 애무가 멈춤에 따라 다시 가라앉으려고 하는 내 물건을 항문에 맞춘 뒤, 천천히 밀어 넣었다. 아까 내가 혀로 흥분시켜서 그런지, 다른 누나들과
할 때 따로 자위를 했는지, 이미 촉촉한 윤아누나의 항문.
덕분에, 약간 힘이 풀린 내 물건은 천천히, 그러나 완전히 윤아누나의 속까지 들어갔다.
"아아아아아....!"
깊은 감탄사를 내뱉으며 내 물건을 받아들이는 윤아누나. 질과는 또 다른 느낌의 조임과, 후끈한 느낌에 다시 빳빳해지는 내 물건이었다.
"하앙...안에서 커졌..어..."
아주 천천히, 들어갔던 내 물건을 뒤로 빼내고 다시 넣기를 반복하자, 구멍이 벌려진 듯 겨우겨우 속도를 낼 수 있었다.
"빨리- 빨리해줘-!"
"네, 네... 저 힘들다구요..."
"아- 그럼!"
내 물건을 꽂은 채로, 뒤로 누워 나까지 눕히는 윤아누나. 그러고는,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완전히 침대에 누운 나와, 내 물건을 꽂고
허리를 움직이는 윤아누나.
윤아누나가 상체를 숙이자, 내 물건이 누나의 항문을 드나드는게 적나라하게 보였다. 얼굴을 내 발 사이에 묻은 채 엉덩이만 위아래로 움직이는 누나.
덕분에 내 쪽에서 보이는 건, 누나의 엉덩이 뿐이었다.
"아흣-! 아핫-! 역시...항문이...하앙..."
태연누나보다 약간 큰, 새하얀 엉덩이. 엉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내 물건이 모습을 드러냈다 감췄다를 반복했다. 난 이미 세 번에 걸친 사정에,
아직 절정을 느끼기엔 여유가 있었다.
"흐으읏-!!"
윤아누나는 절정에 다다른 듯, 보지에서 물을 왈칵 뱉어냈다. 윤아누나는 여운을 즐기듯, 쓰러진 자세 그대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아직 절정에 이르지
못한 난, 쓰러진 윤아누나의 허리를 잡고 뒤에서 빠르게 박았다.
퍼억- 퍼억- 퍽-!
"아악...아파아...너무 격..하악-!"
세 번째로 태연누나랑 할 때부터 약간 저려오던 내 물건이었기에, 아파하는 윤아누나를 보고서도 자제할 생각이 없었다. 빨리 끝내고 싶은 마음.
"하아악- 효, 효인아..꺄악- 찢, 찢어질거..같아..!"
"으윽...엄청 조여..."
"흐응- 또, 또 갈꺼...같아..."
"저도..."
"안에- 안엣...하악-!!"
"으으윽-!"
푸슈욱- 푸슉-
난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정액을 윤아누나의 항문 안에 배출했다. 윤아누나도 두 번째 절정에 이르렀는지, 또다시 아래쪽에서 물을 질질 흘렸다. 그 자세
그대로 여운을 즐기던 난, 조심스럽게 윤아누나의 구멍에서 물건을 빼냈다.
꿀럭- 꿀럭-
거센 삽입으로 새빨개진 윤아누나의 항문은 벌렁거리면서, 쌓여있던 내 정액을 흘러 보냈다. 누나의 항문에서 흘러나온 내 정액은 누나의 보지까지 흘러,
애액과 함께 윤아누나의 보지털에 엉겨 붙었다.
"하아..너무..좋았어..아팠지만..."
윤아누난 기분 좋은 듯, 살짝 미소를 짓고 있다가 그대로 잠들었다.
바닥에 엎어져 잠든 두 누나와, 침대에 잠든 한명의 누나. 세 명다 여러 가지 액체- 땀, 애액, 정액- 으로 더러워져 있었지만, 난 이미 그런 걸 신경쓸 때가
아니었다. 시간은 다섯 시, 하루 종일 놀고 네 번이나 사정했으니, 내 체력은 완전히 바닥.
맘 같아선 더러워진 몸을 씻고 싶었지만, 지금은 무엇보다도 잠이 필요했다.
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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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쿵쿵-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서 깬 나. 잠시 넋 놓고 있다가 정신을 차리니, 소음의 발원지가 문 쪽이라는 걸 깨달았다. 방을 둘러보니, 나를 뺀 다른 세 누나들은
이미 일어나 있었다.
어제 일을 치루고, 정신없이 잠들었는데- 내 머리 밑엔 베개가, 몸 위엔 이불이 덮여있었다. 나체상태였지만 말이다. 시간은 10시... 5-6시간 정도 잔 듯,
몸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아, 깼네?"
"네에..."
"너도 빨리 씻어- 애들 아까부터 문 앞에서 난리다."
난 이불로 몸을 감싼 채로, 가방에서 새 옷을 꺼내들고 비어있던 화장실로 들어갔다. 어제 있었던 격렬한 행위의 흔적이 남아있는 내 몸을 따뜻한 물로
깨끗이 씻고 새 옷으로 갈아입자, 어느 정도 잠도 깨고 상쾌한 느낌이 들었다. 아직 그곳이 약간 아픈 느낌이 있지만.
화장실에서 나오자, 다른 누나들은 모두 나간 듯 침대위엔 서현누나만 나를 째려보고 앉아있었다. 아무래도 밖에서 문을 두드린 게 서현누나인듯.
"너어...어제 언니들이랑 했지?!!"
"아..음....네에..."
"어떻게 세 명이랑....하아..."
계속해서 날 째려보는 서현누나의 시선에, 머리만 빗고 바로 아래층으로 내려가려...했지만, 날 잡는 서현누나.
불길하다, 불길해.. 이건 분명..
"난 안 해줄꺼야?"
"아아...."
서현누나는 날 스쳐지나 문을 잠근 뒤, 바로 침대에 날 눕히고 방금 입은 바지를 내렸다. 누나는 내 물건을 자신의 입안에 넣고 잠시 오물거리더니 혀를
길게 내밀어 침을 담뿍 묻혀가면서 자지 여기저기를 구석구석 핥아댔다.
첫 관계와는 정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서현누나. 첫 관계 이후로, 부끄럽다며 항상 1:1만 고집해오던 서현누나의 테크닉은... 무척 늘어있었다. 다른
누나들 얘기로는 동영상과 글 등을 보면서 공부한다고.
덕분에, 난 물건이 녹아내릴 듯 한 황홀한 느낌을 즐기고 있었다. 기둥부분을 핥다가도, 불알 쪽 마저 혀와 입술을 이용해 정성스레 빨아주던 서현누나는
어느 정도 됬다고 생각했는지, 몸을 일으켜 내 위에 올라 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잠깐만...!"
어제 4번의 사정- 물론 어느 정도 잠을 자긴 했지만, 오늘밤에도 뭔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 지금 서현누나랑 격하게 하는 건 무리였다. 때문에, 일단
서현누나를 한번 보내는게 좋다고 생각한 난, 서현누나를 침대에 엎드리게 했다.
"엉덩이 좀 들어 올려 줘요."
"이, 이렇게?"
"네, 딱 좋아요."
상체는 완전히 침대에 밀착한 채, 엉덩이를 높게 들고 있는 서현누나. 난 양손으로 구멍이 잘 보이게 엉덩이를 벌린 뒤, 혀를 갔다댔다. 혀끝으로 클리토리스
를 톡톡 건드리기도 하고, 보지전체를 크게 핥기도 하면서 서현누나를 자극했다.
"흐으으응-!"
클리토리스를 이빨로 살짝 깨물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서현누나. 손가락을 보지 깊숙히 넣고 빠르게 움직이자, 질척거리는 소리와 함께 질벽에 내 손가락
두개를 강하게 조여 왔다.
계속된 자극으로, 결국 참지 못하고 사정해버린 서현누나. 난 침대에 앉은 채로, 털썩 쓰러져 있는 서현누나를 일으켜 세워 내 앞에 앉혔다. 내 상체에
서현누나의 매끈하고 가녀린 목덜미와 등이 닿았고 빳빳해진 자지에는 부드럽고 늘씬한 허리와 엉덩이가 바싹 붙어 밀착되었다.
난 뒤에서 손을 뻗어 부드럽게 서현누나의 가슴을 양손에 쥐었다. 서현누난 기분 좋은 신음을 흘리며, 고개를 돌려 나에게 입을 맞춰왔다.
"츄루읍- 이제..넣어줘-"
서현누나의 허락이 떨어지기 무섭게, 난 서현누나의 허리를 잡고 들어 올려서 그대로 내 물건위에 앉혔다.
푸우욱-
"꺄아아앗-!"
"아, 아파요?"
"으읏...조금... 그래도 좋아..."
서현누나의 양쪽 겨드랑이에 손을 끼워 살짝 띄운 뒤,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자, 짜릿한 쾌감이 내 물건에 전해졌다. 난 그대로 침대에 누워, 더욱
속도를 올려서 피스톤질을 했다.
"꺄하...빨라항..."
"다른 누나들...기다려요...!"
"하앗...그, 그래두웃.. 이러면 또 가버릴..."
적극적으로 움직이지 않고 느끼고만 있는 서현누나때문에, 여성상위 자세가 좀 불편했다. 난 완전히 침대위에 일어서, 수직으로 내 물건을 서현누나의
보지에 다시 꽃아 넣었다.
"꺄아앙-! 더 깊게 들어...왓!"
"흐읏..."
깊은 삽입에 의한 아픔 때문인지, 쾌락 때문인지, 눈을 찡그리고, 입을 헤 벌리고 있는 서현누나. 그러거나 말거나, 난 서현누나의 허벅지를 잡고 양옆으로
벌린 채, 삽입을 계속했다.
허리를 숙여 깊게 삽입할 때마다, 보지에서 애액이 흘러나와 서현누나의 배를 타고 가슴부근까지 흘러갔다. 점점 더 격해질수록, 점점 더 큰 신음소리를
내뱉는 서현누나. 낮부터 이러고 있는걸 알게 되면 또 한소리 들을 것 같았지만... 뭐, 어쩔 수 없지..
"누나...저...슬슬.."
"안에...안에-!"
"으윽..!"
난 깊게 삽입한 그 상태로 그대로 사정해버렸다. 잠시 뒤 물건을 빼내자, 음부에 가득찬 내 정액이 보였다. 손가락을 서현누나의 보지를 쫙 벌리자,
그대로 흘러내려, 애액이 만들어놓은 길을 따라 가슴까지 흘러가는 하얀 액체.
"하앙....아...."
서현누난 절정의 여운을 즐기는지, 초점을 잃고 풀린 눈을 한채 허공을 바라보고 있었다.
잠시뒤, 정신을 차린 서현누나와 서둘러 뒷 정리를 하고, 한 번 더 씻은 뒤 아래층으로 내려온 우리. 다들 놀러나갔는지, 거실 소파에는 유리누나만 누워있었다.
"다른 누나들은?"
"몇 명은 놀러나가고, 몇 명은 피곤하다고 방에 남았어. 아저씨랑 아주머니는...별관? 에 계시겠다던데?"
별관. 손님들이 오셨을 때, 방해되지 않기 위해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머무는 곳이다. 혹시 어젯밤에 그 소리나, 방금 전 소리를 듣고 가신 건....아니겠지...
"누난 여기서 뭐해요?'
"그냥~ 방에만 있긴 답답해서 나왔는데 또 놀기엔 피곤하고..."
"아아..."
서현누나는 자기도 놀러 나가겠다며, 그대로 밖으로 나갔다. '에휴- 역시 젊은 게 좋은 거야...'라고 말하곤, 소파에 누워 잠을 자려고 하는 유리누나.
두살 차이 가지고...
나도 놀러나갈 만큼 체력이 남아있진 않았기에, 부엌에 있던 빵 몇 개와 과일을 들고 방으로 돌아왔다. 창밖으로, 저 멀리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누나들의
모습이 보였다. 혹시 누나들도 방금 우리가 관계 맺은걸 보지 않았을까- 란 생각이 들긴 했지만, 3주간 볼것 못 볼것 다 본 사이이니.
여섯 시간 정도 잤지만, 방금 또 관계를 맺은 고로 피곤했던 난, 빵과 과일로 배를 채우고 다시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오후 네 시. 아침 겸 점심으로 먹은 게 부족했던지 잠에서 깬 나. 왜인지 내 옆에 누워있는 태연누나를 옆으로 밀쳐두고, 일층으로 내려갔다. 일층에는,
아까 그 자세 그대로 유리누나가 누워있었다.
"잘 잤어?"
"네...놀다 오신 거예요?"
"응, 다른 애들도 다 들어왔어. 다들 씻고 방에서 쉬고 있을꺼야."
"출발, 내일 아침비행기인거 알죠?"
"응."
오늘은 일요일. 내일 아침 10시쯤 출발한다 해도, 도착시간은 저녁시간쯤이 될 것이기 때문에, 오늘밤이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다. 벌써 돌아가야 한다니,
싶긴 했지만 왕복시간만 해도 16시간이니.
"다들 엄청 피곤해 보이더라."
"어제도 그렇게 놀고, 오늘도 또 놀았으니.. 저도 피곤해서 낮잠 잤는걸요, 뭐."
"이제 안 피곤해?"
"음- 네."
"그럼...또 할까?"
혀로 자신의 입술을 슥- 훑으며 섹기 있게 말하는 유리누나. 난 고개를 빠르게 좌우로 가로젓고, 서둘러 내방으로 다시 올라왔다. 다시 침대에 누워,
이어폰을 귀에 꽂고 노래를 흥얼거리기도 하고, 게임도 하고, 엠피에 넣어놓았던 영화도 보고 하면서 시간을 흘러 보내다보니, 어느새 밖이 어둑어둑
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