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화
[팬 반응]
[오션] 에코파 너네 안 오고 뭐 하니?
에코 때문에 밤새워 핥던 나수니,
오늘 여기서 뼈 묻을 거니까 다들 날 말리지 말아 줘.
겁나 에코 물고 빨 거니까 시비도 걸지 말아 줘.
ㅈㄴ 현생 구르다가 우리 오셔니들 나온대서 밀린 오스 봤는데…….
갑자기 이거 분위기 왜 이래?
급한 맘에 처묵처묵한 거 오스뿐이니 에코파들 나랑 같이 썰 좀 풀어 줘.
혼자 먹다가 급체해서 미치고 환장하는 중.
일단 본 거 ‘영국 편’이랑 ‘친해지길 바라’뿐인데…….
얘네 언제 결혼했음? 선결혼 후연애임?
영국 편.
[짤]
……여기 누구 집임? 에바니 집이라메. 왜 코코가 안주인처럼 있는 거지?
이 집 고양이 왜 시우 무릎냥이 됐음? 커다란 나무 아래 있는 흔들의자에 고고하게 앉아 계심.
과자 먹으면서 고양이도 쓰다듬고, 강아지랑 잡기 놀이 하는 자베 보는 그 눈빛 완전 자애롭고요.
바람 불 때마다 코코 머리카락 살랑거리는 거, 그러다가 손 들어서 머리 쓸어 넘기는 거.
혼자 CF 찍고 계십니까?
잔디밭에서는 스태프랑 다른 멤버들이 다 말리려고 강아지 이름 부르고 난리인데, 혼자 우아하심. ㅋㅋㅋㅋ 딴 세상에 계심.
그 나이 지긋하신 분. 에바니 집 집사님? 하여튼 그분이 불러도 쌩까고 달리던 강아지가 시우가 작게 부른 거에 멈춘 거 나만 놀랐음?
그리고 꼬리 360도 뱅잉 하며서 달려와서 코코 발아래 딱 앉는데, 와! 나…… 안방마님 지키는 경호견인 줄.
솔직히 이날 애들 착장부터 미쳤잖아. 다들 진짜 자기 옷 입고 헐렁헐렁 편안하게 촬영하는데, 특히 에바니 자기 집이라서 그런지…… 갈색 계열 면바지에 폴로 티셔츠만 입었는데. ㅅㅂ 진짜 귀족 맞고요. 무슨 집에 호수가 있음? 호수에 떠다니는 백조 클로즈업해 놓고 백조의 호수라고 적어 놓은 ㅋㅋㅋㅋㅋ 자막도 도랐;;;
[짤]
같은 빨대!!!!!!!!!!!!
자베가 시우 레모네이드 홀랑 털어먹자 또 새 레모네이드 주는 에바니.
완전 ㅋㅋㅋㅋㅋㅋ 오다 주웠다 모드. 말도 안 하고 쓱 주는데, 코코 또 암치롱 않게 먹고.
코코 먹던 빨대로 에바니 먹고…… 그걸 또 코코가 먹고.
미쳤네. 애가 셋이네, 그냥.
게임도 미쳤고, 투찬 vs. 에코냐?
진짜 영고 SJ.
날뛰는 애들 말리랴 진행하랴 진짜 네가 고생이 많다.
분명 리다 님이 형인데, 항상 보면 SJ가 젤 나이 많은 거 같고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리다도 SJ에게 하랬는데, 귀찮다고 찬이 형한테 미룬 거라메. 하여튼.
[스샷 1]
에코 딱 붙어 있는 거 첨 봄. 니 어깨 내 어깨냐. 한쪽 아예 붙여 놨음?
거기다 둘이 뭐라고 왤케 속닥거려? 나도 끼워 줘! 나도 알고 싶다!
나도 알려 줘라! 속닥거릴 때 에바니 상체 좀 숙이고 고개 숙여 주는 거 나만 발림?
[스샷 확대]
에바니 귀에 코코 입술 닿은 거 맞지! 맞지! 맞다고 해! 맞다고 해 줘!
다른 각도에서 볼 수가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 첨에 코코 속닥거리려고 할 때 발꿈치 들었는데, 나중에는 편안하게 말하고 오히려 에바니가 구겨져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장한다, 진짜.
[짤]
이거 0.5배속이다.
막대 과자 게임. 그래, 다 한다! 안 해 본 돌 없을 거다.
ㅅㅂ 내가 돌판에 1n년 구른 자로……. 막대 게임 해서 망한 거 없다. 우리 이거 기대하고 보는 거잖아.
내가 이 나이에 오셔니를 파는 이유가 이 집이 맛집이거덩.
알파*알파, 알파*베타, 베타*베타 여기보다 맛집이 어딨어? 어떻게 엮어도 맛이 없을 리가 없잖아.
이 섹텐……. 설마 이거 설정이면 최소 둘 다 오스카 대상감이다. 그냥 돌판 떠나고 영화판으로 가라.
투찬이 보인 반응이 일반적이란 말이야. 우리 미자 자베, 아 씨! 귀여워, 지구 뿌셔.
저 등치에 우리 대형견 부끄러버써요. 거기다 ㅋㅋㅋㅋㅋㅋㅋ 뭘 형만 믿고 따라와. 진짜 리다 유독 자베 앞에서 형이, 이럼서 형 노릇 디게 하는 거 우리 다 알잖아.
그래 놓고 잔뜩 남기니까 자베 화났음. 우리 자베 승부욕 있는데…….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다.
에코 시작부터 분위기 오진 거 갑자기 왜 다 조용해짐?
거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코코가 먼저 다가가는 거 나만 발렸어? 에바니가 아주 뼈까지 발라 먹었어도 예전에 발라 먹었을 거 같은 애들인데, 적극적인 사람이 코코라고요?
와, 코코 조금씩 다가갈 때 내 심장이 미친 거야? 왜 내가 쿵딱거려? 거기다 고개, 왜 꺾!!!!!
어! 그래 에바니 코가 높아! 나도 알아. 그냥 포기해도 되는 게임에서 고개까지 꺾을 일이야?
거기다 그 상태로 눈빛 교환해요? 시키지도 않았는데도 해요?
[짤]
에바니 눈빛 변한 거 보소. 이거 개확대했더니 좀 깨지는데 봐 바……. ㅅㅂ 내가 이래서 외쿡인들 색소 빠진 눈을 좋아해요. 색 어두워지는 거 보임.
그리고 진짜 아무렇지 않게 다가가서 입술 쪽, 하고 과자 다 들고 오는 거.
에바니 이 도른 자야. 방송이라고! 방송! 방송!
감사합니다. 제 절 받으세요. 만수무강하세요. 코코랑 백년해로하세요.
간질간질도 아니고 그건 그냥 뭐가 훅……. 찐이다.
당황하거나 놀란 것도 아니야. 진짜 의도한 거 다 티 내면서 과자 아작아작 먹고 과자 맛있대. 이 개당당함은 뭐냐? 대놓고 방송에서 코코 내 거 찜한 자의 여유냐?
에바니도 코코도 둘은 암치롱 않은데, 주위에서 난리 난 거 실화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예차니, 우리 미자 심쿵해써?
거기다 한발 늦게 상황 파악하고. 코코 괜히 뿌에엥, 하면서 자베한테 기댄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 보인다.
쉴드 치기 늦었다. K홈녀 눈을 무시하지 마라.
그리고 편집실 폭파하기 전에 꿍쳐 놓은 거 더 풀어라!
당장 콩 옮기기 게임 전에 에코가 나눈 대화를 내놔라.
뭐 때문에 코코가 놀라서 상 엎었는지 밝혀라.
진짜 코코 동공 지진 일으키는데, 에바니 왜 씩 웃었는지 밝혀라!
친해지길 바라.
내 살다 살다 팬 기만 이렇게나 대놓고 하는 건 또 첨이네.
옜다, 복 받으세요. 그냥 내 복 다 가져가세요.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좋은 말 다 갖다드립니다.
ㅅㅂ 이렇게 팬 기만 하면 우리가 감사합니다 할 줄 알았어? 좋아할 줄 알았어?
겁나 고맙다고 목숨이 백 개라도 다 바쳐 드리고요. 내 지갑 드릴게요. 그냥 가져가세요.
계좌번호도 드립니다. 그냥 알아서 빼 가세요.
걍 데이트하셨네요.
둘이 커플 룩 입고. 사람 바글바글하다는 카페 낮 시간에 통으로 빌리셨고요.
예약하려면 3개월은 걸린다는 레스토랑에서 저녁 드셨고요.
명품관에서 반지 맞췄고요.
와, 누구 아이디어냐? 에바니냐?
대놓고 방송에서 우정 링 사서 끼고 말이야. 어! 팬들 입 다 막아 버리고!
그래도 양심상????? 왼손 약지 비웠더라? 나름의 쉴드니? 개웃기고요.
그럼 우린 이제 둘 다 왼손 약지에 똑같은 반지 언제 걸리나 보면 되는 거지?
그런데 이거 두 개만 밝혀 줘.
왜 같이 걸어 다닐 때, 에바니 손 시우 허리에 있어?
그거 그렇다고 딱 허리 감싸고 이런 것도 아니다?
약간 허공에 살짝 떠서 에스코트하는 것처럼 계속 그러던데. 이거 내가 생각하고 싶은 대로 하면 되는 거야? 그런 거야?
둘이 움직이거나 나란히 서 있을 때 손 슬쩍 가까워질 때 있잖아.
그럴 때마다 에바니 손 왜 코코 손에 직진해.
그거 잡으려다가 아! 방송! 이렇게 깨닫는 것처럼 슬쩍 주먹 쥐던데…….
고마워. 이것도 내 맘대로 생각할게.
아 씨! 쓸 거 더 많은데, 지금 내 뇌가 23097203489 에바 먹어 가지고.
내 뒤를 이어 주길 바래. 같이 좀 오열하자!
[사진]
┖ 이날이 시작임.
┖ 헐. 이거 라이브 호텔방?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의 시작이지.
┖ ……와인? 저거 와인 맞지? 잔 두 개? 라이브. 내 뇌 썩었?
┖ 와인이 있었다고? 왜 나 못 봄? ㅅㅂ 다시 보러 가야지.
┖ ㅇㅇ 와인 맞음. 그리고 잔 두 개도 맞음. 라이브 화면 흔들려서 나도 놓쳤었는데, 나노로 핥다가 발견함.
┖ 영국 첫날 라이브에 둘이만 안 온 이유가. 에바니 룸에서 스테끼에 와인.
┖ 므흣!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커플링 인증샷 아니냐고요. 에바니 투명하다, 투명해.
┖ 헐. 나 이거 왜 못 봄?
┖ 방금 에바니 SNS에 떴음. 지금 거기도 불판 개뜨겁고 난리 났.
┖ 와. 그러니까 그럼 저거 방송 날짜가 언젠지 몰라도 방송하고 나서 지금까지 쭉 꼈다고? 뺀 거 아니라고?
┖ 아니 무슨 석유냐? 그냥 쿡 찔렀는데 막 샘솟아? 파도 파도 아니다, 이건 안 팠는데 막 솟구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석유…….
┖ 소속사가 커버 치는 거 안 될 거 같으니까 걍 이렇게 해 버리는 거 아닐까?
┖ 1집까지 배틀 붙은 애들이 갑자기 연애????
┖ 이 싸람이 뭘 모르네……. ㅋㅋㅋㅋㅋㅋ 배틀홈오가 얼마나 맛있;;;; 읍…….
[오션] 에코 불판 열었음. 에코파만.
위에 에코 불판 시작됐길래.
내가 줍줍한 자료들도 풀어 볼게.
같이 머리채 풀고 달려 보자.
[예코 1]
일단 에코 판에 예코 들고 와서 뭐시라 할 거 같은데 일단 봐. 일단 설명을 들으라고.
그때 투표한 화보 촬영 비하인드.
차에 있는 코코 공주님 안기로 들고 나온 자베.
하……. 앙탈 부리는 공주님과 여유 넘치는 댕댕이.
아, 근데 둘의 대화를 내놓으라고. 우리는 이딴 음악 깔아 주는 거 안 좋아한다. 리얼로 내놔라!
[에코예 1]
촬영 중이던 에바니에게 들켰고, 눈에 불을 켜고 오는 에바니.
에바니 오자마자 얼른 눈치 보고 내려 주는 자베.
왜 눈치를 봐? 왜? 왜왜왜오애ㅗ애ㅗ애왜왜? 이게 더 수상하잖아.
[에코]
코코를 돌려받은 에바니. 카메라 땜시 대놓고 표현 못 하고 코코 어깨에 얼굴 묻는 거. 완전 그러고 낑낑 대는 거 같음. ㅅㅂ 나만 여기서 발리냐고. 당장이라도 수납하고 아무도 못 보게 꽁꽁 숨길 것 같은 놈이 할 수 있는 게 이것뿐이다.
그런데 우리 코코는 이 와중에 카메라 보고 웃으면서 뒷머리 쓸어 줌.
에코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늑대랑 댕댕이 키우는 쿼카.
늑대랑 댕댕이는 쿼카 말을 잘 듣지요. ㅋㅋㅋㅋㅋㅋ
[짤 1]
ㅋㅋㅋㅋㅋ 갑자기 게임에 대해 불평하다가 호수에서 풀 찾기 말하는데, 진짜 에바니 호수로 걸어감.
그거 말리는 코코 왤케 귀여워?
에바니 전완근 두 손으로 잡았어……. 잡았는데 ㅋㅋㅋㅋ 왜 니가 끌려가냐고!
[짤 2]
오스 영국 편 마무리할 때, 에바니랑 코코 떨어져서 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바나, 엔딩 멘트 중이야. 카메라 좀 보자. 왜 코코 얼굴에 시선 고정이니?
눈은 아주 멜로 눈 해서는…… 잠시라도 떨어져 있기 싫었어?
편집 팀 이리 좀 와 보삼. 1초만 더 풀지.
이거 카메라 블랙아웃 되는 순간인데……. 에바니 코코에게 직진 짤.
컷 하자마자 바로 그리 감.
[친바라]
에 : (긴 영어 후, 통화 종료)
코 : 집사님?
에 : 응.
코 : 레모네이드랑 쿠키 보내지 말라고 해. 무슨 그걸 뱅기로 보내.
에 : 너 먹고 싶잖아.
코 : 근데 영어로 말한다?
에 : 응.
코 : 나랑 있을 때는 다 한국말 썼잖아.
에 : 아버지도 그렇고 집사님도 그렇고 한국말 가능하잖아. 물론 영어가 더 편하겠지만, 네가 있는데 그래선 안 되지. 사람 초대해 놓고 그건 예의가 아니야.
코 : …….
이거 썰 아니고요. 뇌피셜 아니고요. 오스 비하인드에 풀린 에코 대화 맞고요.
여기서 포인트가 한두 개가 아니라서 내가 미쳐 버리고요.
저거 대화할 때 코코가 에바니 안 보는 게 킬포.
꼰 다리 발가락 끝에 뮬 걸어 놓고 달랑달랑 흔들면서 설문지 작성하잖아.
검은 구두 단정하게 신은 에바니랑 뮬 신고 달랑달랑. 하아……. 뽀얀 발에 발뒤꿈치만 살짝 붉은 거. ㅅㅂ 내가 발뒤꿈치까지 앓을 줄은 몰랐네.
거기다 에바니는 계속 코코 보고 있음. 머리꼭지만 봐도 좋냐? 좋아?
코코는 에바니의 빠른 영국식 영어 다 알아들었다.
코코는 에바니 집에서 먹은 레모네이드와 쿠키를 좋아한다. 그래서 에바니가 뱅기로 실어 올 예정이다.
친구가 충분히 뭐가 맛있더라 말할 수 있는데, 촬영 중에 그 말을 듣자마자 전화해서 뱅기로 공수해 온다고? 왜? 우정이라서? 우정 참 요란하게 한다, 진짜.
……아버님을 만났다. 영국 가서 인사드리고 왔다? 그런데 거기서 모든 분들이 코코를 배려해서 한국말을 했다.
그래서 상견례는 언제라고요?
[짤]
와. 진짜 앓다 죽을 삶이여. 며칠 사이에 쏟아진 게 너무 많다, 많아. 걍 까도 까도 계속 나와서 미쳐 버림.
둘이 예물 고르는데 그 달달함 무엇?
딱 붙어 서서 그사세네, 그사세. 나름 방송 의식 중인 코코가 어떻게든 쉴드 치려고 하는데, 대쪽 같은 에바니 ㅋㅋㅋㅋㅋ
솔직히 귀걸이 취향 너무 다른 거 우리도 인정.
그런데 헐렁한 셔츠 소매 깃 확 걷으면서 주렁주렁 팔찌 드러내는 코코 팔이랑 손 보고 소리 지른 거 나뿐임?
진짜 하얗다 못해서 얘는 핏줄 비친다, 비쳐. 거기다 딱 코코답게 팔찌 몇 개니? 주렁주렁 레이어드한 거 너무 귀엽지 않냐고. 혼자 거울 앞에 서서 집중의 부리 해서 착용했을 거 아니야 ㅜㅜ
코코의 그 앙증맞은 도발에 작게 한숨 쉬면서 에바니 왼쪽 팔 걷어서 옆에 대는데……. 너네 동갑이라메. 친구라메.
하나는 하얗고 말랑말랑한데. 그 옆의 에바니 전완근. 성난 전완근이랑 튀어나온 핏줄 무엇? 피부색 차이, 근육 차이, 두께 차이. 진짜 너무 차이 나는 거 아니냐고. 거기다 번쩍번쩍한 무거운 시계. 아, 씨…… 그러니까 아고아고 하지. 우리가 절대 쓰레기인 게 아니다. 너네가 문제다.
[사진]
방금 뜬 에바니 SNS 사진.
애들 연습실에서 연습하다가 자연스럽게 찍은 거 같은데.
에바니 왼손으로 머리 쓸어 넘기는 포즈인데. 새끼손가락의 링 확인되고.
코코 바닥에 철퍼덕 앉아서 V 포즈. 검지의 링 확인 완료.
[웨딩 밴드]
……얘네 우정 링 정식 명칭.
클X프 앤 아X의 뚜X르 웨딩 밴드.
둘 다 4mm 같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플한 게 이쁘다. 얘들아. 그래…….
웨딩 밴드를 당당히 끼고 다니는 그대들이 진정한 승자다.
┖ 도대체 영국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
┖ 스케줄 비는 시간에 코코만 에바니 집에 인사를 갔다?
┖ 그래서 오스 촬영 때 에바니 집 강아지와 고양이가 코코랑 친하다.
┗ ……오나벽한 이론이다.
┗ 22222222222222
┗ 33333333333
┗ 그럼 코코 집엔 인사 다녀왔니?
┗ 곧 추석이니 다녀오지 않을까?
┗ 악악악악ㅇ악왁돡ㅇ. 여기 댓글 왤케 진지 빨았음?
┗ 사실 앞에서 궁예를 할 필요가…….
┗ 1차가 다 해서, 받아먹는 것도 벅찹니다.
┗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선결혼 후연애니?
┗ 도랐;;;;;;;;;;;; 양가 허락부터 받고 사귀는구나.
┗ 그래서 결혼식은 언제라고?
┗ ㅜㅜ 영국에서 하면 못 가는데, 한국에서도 하고 두 번 해라.
┗ ㅋㅋㅋㅋ 아고아고. 아고물. 내 머릿속 꽃밭. 이날 착장부터 분위기며 그냥 아고아고. ……철컹철컹 무서우니 우리 아대 가자, 아대물. 말 드릅게 안 듣는 대학생 여기저기 흘리고 다닐까 봐 커플 템 장착시키는 아저씨인가요?
┗ 이리 오세요. 아늑한 쓰레기통입니다. 좌표 드릴까요?
┗ 여기서 이러시면 오예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