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얼판타지아-24화 (24/169)

제  목: 리얼 판타지아 [24 회]퀘스트를 얻고싶으세요?(1) - 1

“냠냠... 오빠는 이제 뭐할 거예요?”

“일단 지금 게임시간으로 11시간 정도 게임상에 있었으니까 이제 현실로 1시간정도 게임했구나.

아직 11시까지 시간 남았으니까 대략... 3일 정도는 여기서 놀 수 있겠네... 뭐 그동안에 이것저것 배울 겸 간단한 퀘스트나 하나 수행하면 어떨까?

“헤헷.. 좋은 생각이에요~ 근데 오빠 퀘스트는 어떻게 받는지 아세요?”

“응! 그건 게임설명서 읽을 때 눈여겨 봐둬서 대충은 알지. 아마 NPC들에게 뭔가 특수한 말로 말하면 NPC들이 기존의 지형이나 현재 상황을 믹스해서 퀘스트를 준다고 되어 있던데 또 설정집에서는 운영자들이 특수하게도 몇 개씩 만든다고도 하고 아무튼 아직 해보진 않았으니까 전적으로 네 말에 따르지 뭐”

그러자 먹고 있던 술안주를 옆으로 치운 밀레나가 씨익 웃으며 주점 NPC를 돌아보았다.

“그리 특수한 말도 아니에요 그냥 이렇게 말하고 퀘스트를 절충하면 되죠!”

“어이! 알프레드아저씨! 요즘 뭐 재미나거나 돈되는 일 없어요?”

그러자 술잔을 받아 술을 채워 주거나 그릇을 닦고 있던 NPC가 밀레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글쎄 요즘들어 오그마의 던젼 2층에서 레드스케빈져 몇 마리가 나타났다는 것하고, 또 그 옆에 솔라리스나무숲의 오크들이 상당히 난폭해져서 시장이 고민하고 있다고 하더군”

그 말을 들은 밀레나가 사이토를 돌아보며 말했다.

“뭐 이런 것도 있구요~ 또 이렇게도 말할 수 있죠”

여기까지 말한 밀레나가 알프레드라는 주점주인에게 다시 한번 말했다.

“에이~ 그렇게 시시한일 말구요 돈 좀 되고 위험한 곳은 없어요?”

“그건 잘 모르겠군. 미안해 하하”

“쳇...”

밀레나는 혀를 차며 건너편 탁자에서 술을 마시며 아레나와 히히덕대고 있는 브랜에게 외쳤다.

“오빠! 알프레드 아저씨하고는 술좋아하는 오빠가 매상도 제일 올려주고 친밀도가 제일 좋으니까 오빠가 물어봐 중급 퀘스트로!!”

그러자 탁자에 앉아있던 브랜이 목소리를 높여서 알프레드라는 주점주인에게 외쳤다.

“어이!! 알프레드~ 내 실력 알잔수!! 좀 팍팍 힘든 곳좀 가르쳐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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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덧~~~ 허허 드디어 24회군... 헐헐... 참 오랜 시간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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