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리얼 판타지아 [43 회]솔라리스의 숲을 향하여 - 1
“그렇구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일행들은 곧 입구 위에 포탈 모양의 간판이 붙은 2층 건물 앞에 도착했다.
“자!! 모두들 빠짐없이 챙기셨죠!! 아레나! 노파심에서 말하지만 화살 얼마나 챙겼어?”
“200발... 아니 아니.. 270발요!!”
“저번처럼 또 마구 날려서 퀘스트 후반부에 대거 들고 다니지 마라~”
아레나가 찔끔 하면서 말했다.
“윽... 그때는 정말 죄송!!”
“모두 준비 됐으면 출발하겠습니다!!”
“저기 누나!!”
“왜 포프!”
“죄송하지만 저 못갈거 같네요. 어머니가 게임 그만하지 않으면 플러그 뽑아버린데요”
포프가 정말 미안하다는 듯한 포즈로 말하자 밀레나는 어쩔 수 없다는 듯 말했다.
“그래? 그럼 어쩔 수 없지. 대신 다음부터 이런 일 있음 국물도 없다”
“정말 죄송해요. 여러분들!! 그럼 즐겜하시구요~ 나중에 뵈요!!”
고개를 꾸벅 숙이고 일행에게 말한 포프는 손을 흔들며 바쁘게 골목 안으로 사라졌다.
“에휴... 어쩔 수 없죠. 일단 우리끼리 갈 수밖에 포프가 빠졌어도 마법사는 스티브아저씨가 계시니까 전력약화는 극소일테니 그대로 출발해요”
여기까지 말한 밀레나와 일행들은 천천히 건물안으로 들어갔고 밀레나는 포탈로 보이는 물체옆에 서 있는 NPC에게 말했다.
“포탈의 사용을 원하는 밀레나 외 6명과 케러벤 1마리가 솔라리스의 숲으로의 포탈의 사용을 요청합니다”
그러자 앞에 서있던 NPC가 몇 개의 수인을 맺고 주문을 영창한 뒤 밀레나에게 말했다.
“포탈의 사용을 허가합니다. 목적지는 솔라리스의 숲입니다”
포탈이 푸른빛을 내며 천천히 회전을 시작하자 밀레나와 일행들은 한명씩 포탈로 걸어갔고 곧 빛에 휩싸이며 한명씩 사라졌다 .
.......................................................................
아침에 큰 쳅터 하나 다 쓸어 넣고 저녁에 자잘한거 몇개 넣겠습니다.
맨정신에 쓴게 아니라서 (맨정신 아닐때 글빨이 더 잘받을 때도 있지만...)
자잘한 오류나 그런게 보이실테니 가차없이 포크로 찍어 날려주세요. 발견즉시 바꿔드리겠습니다. 그럼 즐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