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리얼판타지아-47화 (47/169)

제  목: 리얼 판타지아 [47 회]첫 전투(2) - 1

“우드드드드득!!”

시위를 한껏 뒤로 당겨 컴포짓트 보우를 만월로 만든 아레나와 각자 무기를 쥐고 전면을 주시하던 일행은 곧 두 무리의 우르크와 오크가 만나자 아레나가 시위를 놓음으로써 전투가 시작되었다.

“ 스나이핑 샷!!”

“쉬잉~~~~~~ 파악!!!”

아레나가 조용히 읊조리며 시위를 놓자 화살은 작고 날카로운 소리를 내며 날아갔고 화살은 다행이 우르크샤먼의 옆에서 걷고 있던 목을 꽤 뚫은 뒤 우르크샤먼의 입부분을 강타하곤 머리를 박살내 버렸다.

하얀 빛을 내며 사라지는 우르크전사와 우르크샤먼을 황망하게 바라본 우르크들과 오크들이 잠시 당황한 듯 하다가 일행을 발견한 듯 무기를 들고 달려오자 스티브는 우르크들과 오크가 섞여서 달려오는 것을 바라보곤 잠시 씨익 웃은뒤 캐스팅을 끝마친 주문을 영창하며 손을 뻗었다.

“파이어 볼!!!”

스티브가 발사한 파이어볼은 달려오는 우르크와 오크의 선두와 부딪혔고 곧 굉음과 함께 폭발했다.

“꽈르르르릉!!!!”

“꾸어어어억!!!!! 꾸에엑!!”

전면에 달려오던 우르크와 오크중 대략 아홉 마리 정도가 폭음과 함께 비명을 지르며 괴로운 듯 발광을 하며 넘어간뒤 하얀빛과 함께 사라지자 파이어볼이 지면과 충돌하면서 솟아오른 불꽃에 몬스터들이 잠시 주춤했고 아레나의 화살이 쉴새 없이 몬스터들을 덥쳤다. 대략 3마리의 우르크와 오크가 넘어가자 우르크와 오크들은 다시 정신을 차린 듯 불꽃을 뛰어넘어 달려오기 시작했다.

스티브는 다시 쉴새없이 수인과 함께 캐스팅에 들어갔고 아미르는 외우고 있던 신성마법을 일행들에게 걸었다.

“리무브 피어”

아미르의 마법이 일행들에게 시전되자 브랜과 밀레나 그리고 미카엔은 더욱 전의가 솟아올라 전면으로 달려나가서 전투자세를 취했고, 사이토는 혹시나 있을 몬스터들의 아미르와 스티브에 대한 공격에 대비하여 그들의 옆에서 전투자세를 가다듬었다.

“꾸어어어억!!!!”

가장 먼저 달려온 우르크가 브랜의 카이트 실드를 청동배틀엑스로 내려치자 브랜은 카이트 쉴드의 빗면을 이용하여 흘려버린 뒤 잠시 휘청이는 우르크의 머리부분을 워해머로 내려쳐 버렸다. 투구와 머리가 함께 박살나며 우르크가 하얀빛에 휩싸이자 그 뒤로 조잡한 도끼를 머리위로 치켜든 채 브랜을 향해 달려들던 오크는 카이엔이 파타로 머리를 날려버렸다.

“ 웹!!!”

캐스팅이 끝난 스티브가 다시금 마법을 날리자 4~3마리의 우르크와 오크가 하얗고 두꺼운 거미줄에 걸려 허둥대는 사이 밀레나는 ‘스틱스의검’을 양손으로 잡고 빠르게 그들 사이를 누비며 베고 지나가자 두 마리는 하얀 빛과 함께 사라지고 나머지 한 마리는 검에 베어서 잠시 정신이 나간 듯 멍하니 있다가 브랜의 워해머에 옆구리를 강타당해 옆으로 날아가 버렸다.

“방어진이 흐트러졌다 !! 밀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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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오신 열분들 재미있게 보시고 잠시나마 즐거우셨으면 합니다.

밤중에 추천하고 조회수 보는 재미에 잠시 제가 본분을 망각하고

너무 아마작가로써 벗어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뭐냐구요? 비~밀

암튼 초보작가의 마음으로 계속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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