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레지스탕스-18화 (18/235)

< --시온 영지 점령전-- >

태현은 위스프의 변칙적 활용으로 그라운드 드래곤에게 유효타를 계속해서 찔러 넣었지만 그라운드 드래곤의 비늘이 너무나도 단단해서 제대로 된 데미지를 넣지 못하고 있었다.

또한 플로우도 부족한 스피드를 메워줄 스피드 이글이 생각보다 일찍 쓰러졌고, 그나마 남아있는 팔콘도 칼바람족제비의 견제에 막혀서 꼼짝도 못하고 있었다.

그라운드 드래곤의 공격들은 선행 모션이 제법 길어 위스프와 골렘이 피하는데 큰 지장이 없었고, 설사 맞는다 하다라도 제대로 된 직격타를 맞히는게 아니라서 위스프와 골렘의 강화된 방어를 뚫기 힘들었다.

태현도 계속해서 그라운드 드래곤을 두들겨댔지만 마치 계란으로 바위치듯 흔적만 남길 뿐이었다. 서로가 서로에게 매우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었다.

하지만 플로우의 표정은 제법 여유로웠다.

"흐응? 어쩌나? 수성측은 지키기만 하면 되는 입장이라서. 기다리다보면 잘나신 반란군 나으리들도 떨어져나가서 내 병사나 플로네 언니의 병사나 둘 중 하나는 올거니까. 그 때가 너의 제삿날이야."

"훗. 우리도 생각없이 반란을 일으킨건 아니라고? 우리 팀원들도 제법 실력이 좋아."

'그리고 이미 플로네를 함락해서 오히려 수련의 탑은 아군이란 말이지.'

오늘 결판을 내기로 한 이상, 플로네 또한 실컷 이용해먹기로 했다. 그래서 적당히 시간을 끌며 지켜보다가 반란군 측이 밀리기 시작하면 응원해달라고 부탁해놓고 오기도 했기에 그리 쉽게 밀리진 않을 터, 태현에게도 아직까진 여유가 있었다.

'그렇다고 마냥 이렇게 느긋하게 깎아먹을 수도 없는 노릇. 무언가 다른 방안을 강구해야겠다. 결국 냥이를 써야하나?'

하지만 그러다가 섀도우가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더이상 대책이 없기에 태현은 선뜻 섀도우를 쓰지 못하고 있었다.

"왜그래? 나를 이겨야할텐데? 그러려면 공격해와야하지 않겠어?"

"으득..."

과연 기사는 기사구나 싶었다. 한 영지를 수호할 정도가 되면 테이머도 몬스터도 역시나 벅차다. 태현은 이런 솔직한 심정을 애써 마음속에서 지우면서 그라운드 드래곤의 약점을 찾아 나섰다.

'모든 드래곤은 역린이 있다지. 거기를 찾아내기만 한다면 그곳을 집중 공략 해보는거야.'

하지만 단 하나의 비늘을 찾아내는것이 사실상 사막에서 바늘찾기와 비슷하며 애초에 플로우가 거기에 대해 방비를 해두지 않았을 리가 없었다.

결국 몇번 찾아본답시고 부딪혀봤는데 티끌만큼도 보이지 않아서 결국 또다시 작전을 바꾸기로 했다.

그때, 집무실의 문이 벌컥 열리며 누군가가 들어왔다.

"언니!"

"타워 마스터? 왜 이런곳에...?"

".... 어라. 저번에 나에게 도전했던 풋내기 아니야? 너.. 반란군이었구나."

플로네가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들어왔다.

태현은 급하게 맞춰달라는 식으로 최대한 당황하는 척 하며 눈빛을 보냈다. 다행히 플로네도 눈치챘는지 연기하기 시작했다.

사실 플로네는 지금쯤이면 플로우를 제압했으려니 싶어서 자의로 내려왔던 것이다.

그런데 집무실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것은 아직까지 팽팽한 접전의 상황이며 그라운드 드래곤의 존재에 깜짝 놀랐다.

"드래곤..? 플로우 너 어느새..?"

"헤헤헤. 카탈리나님이 보내주셨어. 멋지지!"

"으... 응. 응. 그렇네."

플로네의 눈빛이 질투로 더욱 깊어졌지만 플로우는 그것을 눈치챌 여력이 없었다. 사실 플로우도 이렇게까지 수세에 몰린적은 처음이었던데다가 자신의 병사도 아직 반란군을 제압못한듯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고, 오랜 시간동안 수련의 탑으로부터도 지원이 나오지 않아 조금은 초조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플로네가 떡하니 나타나주니 플로우는 모든 경계와 긴장을 풀고 플로네를 반겼던 것이었다.

다만 플로네가 드래곤을 보고선 더욱 질투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데다가 이미 플로네는 태현의 노예인데다가, 평소부터 플로우를 증오에 가깝게 미워하고 있었으리라고는 꿈에서조차 상상하지 못한 플로우로서는 오히려 플로네가 사신의 역할에 가깝다는것을 알 수 없었다.

"우선.. 끝을 낸 뒤 이야기할까?"

"응! 언니와 함께라면 반란군 쯤은 순식간에 제압해버릴 수 있을거야!"

플로우가 천진난만하게 웃으며 긍정했다.

그리고 태현은 플로우가 플로네에게 한눈 판 사이 팔콘을 제압하고 언제든지 양쪽 협공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진영을 재정비했다.

"우선.. 네펜데스."

플로네는 네펜데스만을 소환했다.

"언니 울프랑 타이거는?"

"아까 반란군들 상대할때 싸워서 지금 지쳐서. 그나마 네펜데스가 제일 멀쩡해. 미안해. 크게 도움되지 못해서."

"아, 아냐아냐. 와준것만으로도 기뻐, 언니."

플로네는 은밀히 네펜데스에게 별도의 지시를 내린 후 위스프의 스킬들을 흡수하기 시작했다.

"내가 저 위스프를 상대해줄게. 그게 지금으로썬 최선인거 같아."

"위스프가 빠지면 그래도 좀 낫지!"

빛의 왜곡으로 계속해서 요리조리 도망쳐다닌 골렘이 제법 약올랐었던 플로우는 플로네가 위스프의 스킬들을 사실상 봉인시켜버리자 드래곤으로 신나게 공격을 퍼붓기 시작했다.

팔콘을 쓰러뜨려 자유롭게 된 칼바람족제비가 다시 그라운드 드래곤에게 칼바람을 날려댔지만 역시 크게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드래곤도 플로네의 몬스터를 공격할까봐 큰 공격은 하지 못해서 초반에 걸어둔 태양의 가호의 체력 재생력을 압도하는 데미지를 주지 못해 골렘을 쓰러뜨리지도 못하고 계속해서 데미지가 누적되서, 60% 정도까지 체력이 깎여있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렘 또한 초반의 팔콘, 이글의 데미지를 거의 전부 다 받아냈고 지금도 이제 거의 피하지 못하고 얻어맞고 있는 상태여서 골렘의 체력 또한 많이 줄어들어 있었다.

어느쪽이든 먼저 방심하는 쪽의 패배라는것은 누가봐도 명백했던 것이다.

"그라운드 드래곤! 암석투척!"

"골렘! 굳건한 결의!"

그라운드 드래곤의 의지로 거대한 바위가 날아왔지만 골렘은 두 팔을 들어올

려 가드자세를 취하며 바위를 막았다.

"골렘! 너도 암석 투척!"

"맞받아쳐!"

골렘이 그라운드 드래곤이 날린 바위를 역으로 다시 되던졌다.

드래곤은 또다시 새로운 바위를 만들어내 던졌고 그 둘은 부딪혀 산산조각 났다.

그렇게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거듭하는 동안, 플로우는 무언가 이상한 것을 느꼈다.

'몸이.. 무거워... 피.. 곤해?'

플로우는 이 장기전에 지쳐서 그러는거겠거니 여기고서는 다시 드래곤에게 지시를 내리기 시작했지만, 점점 피곤함이 쌓이기 시작하며 플로우는 점차 반응이 느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드래곤의 대응이 빈번히 늦어 유효타를 맞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었으며, 플로우의 몸이 비틀비틀 흔들리며 플로우는 감기는 눈을 정신력으로 버텨내고 있었다.

플로네는 그런 플로우의 변화를 보며 슬쩍 미소지었다.

플로네가 가장 먼저 은밀히 내린 지시는 조금씩 수면가루를 공기중에 뿜어대라는 지시였다. 당연히도 그 범위는 플로우의 근처로 국한시켜 놓았다.

그리고 그 양이 워낙 미미하게 흘러나와 처음에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점점 쌓여나가 슬슬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던 것이다.

'아직이다. 좀 더 수면가루가 들때까지 기다려야해.'

태현도 그런 플로우의 변화를 눈치채고 플로네를 슬쩍 보자 플로네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긍정의 신호였다. 플로우가 그 광경을 봤다면 대충 상황을 짐작했을테지만, 이미 반쯤 감겨진 눈은 극도로 시야가 좁아져 주변 사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네펜데스! 씨앗 분사!"

"크윽! 위스프, 회피!"

종종 이런 웃기지도 않은 콩트도 주고받으면서 플로우의 상태가 진척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플로우가 결국 비틀거리다가 집무실의 책상에 기대서 쉬려는 순간,

"지금이다! 냥아! 바로 달려가서 저 여자에게 패럴라이즈 팽을 꽂아넣어!"

패럴라이즈 팽은 적을 마비시키는 효과를 지닌 깨물기 계통의 공격이다.

당연히 테이머 본인에게로의 공격이므로 정신이 멀쩡하다면 그것을 맞아줄리 없으니 이미 수면 가루에 반쯤 비몽사몽하고 있던 상태였고, 드래곤이 나름대로 주인을 지키려 움직이려 했지만 골렘에게 막혀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아흣...!"

섀도우는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고 그대로 달려가 백옥같은 늘씬한 다리에 패럴라이즈 팽을 꽂아넣었다.

섀도우에게 물린 플로우는 잠깐 퍼득거렸지만 곧 마비와 몰려오는 수면욕에 결국 털썩 쓰러졌다.

플로네는 쓰러진 플로우에게 저벅저벅 걸어가 갈색 큐브를 집어들고선 드래곤을 회수했다.

"끝났어요, 주인님."

"후우. 질긴 년. 플로네 너 없었으면 못이겼다. 일단 뒷수습 하고 아주 뼈가 녹아내리도록 안아주마."

"아잉.... 주인님..."

플로네의 교태를 뒤로 하고 태현은 발코니로 나가서 황색 신호단을 발사했다. 황색 신호탄은 '작전 완료. 각자 철수할 것' 이라는 의미였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플로네는 시온 령의 병사들과 영지민들에게 영주 명령서를 보여주며 외쳤다.

"지금 플로우는 비열한 적 반란군의 수괴의 독에 당해서 쓰러졌다. 그러므로 임시적으로 내가 영주 대리로서 임명받았다. 이것은 플로우와 이미 이야기 된 사태로 이게 그 증거다. 일단, 전 병사들은 관서를 지키기보다는 시온 령 내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라. 내 신변의 보호는 플로어 마스터들로 충분하다. 반란군이 어디에 있을지 모르니 경계를 강화하라!"

"예! 플로네 영주 대리의 명을 받들겠습니다!"

그렇게 관서 내부에는 플로우와 플로네, 태현만이 남게되었다.

"플로네. 돈 좀 있어?"

"저야 많죠. 쓸 데도 없어서 모아두기만 하고 있었으니까요."

"그것좀 빌려줘."

"아잉.. 제 것은 모두 주인님의 것인데 빌리시다니요.. 그저 명령만 하신다면 저 플로네의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는데..."

플로네에게 돈을 좀 받아서 상점으로 갔다.

"VIP용 물픔 리스트를 줘봐."

"알겠습니다."

VIP용이란 유저들에게만 판매하는 물품들이었다. 정력 보조 부적도 그러한 종류중 하나였다.

제노가 가져온 물품 리스트를 쫙 훑어보면서 갖가지 물건들을 구매하기 시작했다. 역시나 유저용 아이템들이라 그런지 제법 넉넉하게 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사지도 못하고 거덜났다.

"후후. 이것들로 아주 뼈가 녹아내릴때까지 조교해주마. 플로우.."

지하감옥의 독방중 하나. 그곳에는 영주용 예복을 입고 다크 블루의 소녀가 천장으로부터 내려오는 쇠사슬에 두 팔이 묶였고, 다리는 생각보다 자유로웠지만 역시 말뚝에 묶여 그 범위 안에서만 다닐 수 있도록 족쇄로 철저하게 구속되어 있었다.

"으... 으음.. 여.. 여기는..?"

"드디어 깨어났나. 기다리다 지쳐서 못버티고 따먹을 뻔 했는데."

"이.. 비열한 자식! 그런 비겁한 술수로서 신성한 결투를 더럽히다니! 역시 출생이 천해서 하는 짓까지 천한 것인가? 너는 최소한의 예절따위도 없는 그저 가축일 뿐인거야?"

수면가루를 퍼뜨린건 플로네였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플로우는 그저 그 푸른 눈으로 태현을 째려보고 있었다.

"입만 살았군. 결국 넌 그렇게 묶여있고, 난그런 너를 보고있지."

"흥. 욕보일 생각말고 죽여라. 내 복수는 기사단장님이 해줄 것이다. 앗.. 어.. 언니는 어떻게 됐지!?"

"크크크. 걱정마라. 내게 필요한건 너지, 플로네가 아니니까. 너만 고분고분하게 순종한다면 네 언니는 그만큼 덜 고통받겠지."

"큿.. 주.. 죽여라."

"내가 왜? 내가 널 위해 얼마나 준비를 했는데. 이것저것. 기대해도 좋을 정도로 말이지. 우선.."

태현은 플로우의 옷을 쫙 찢어발기고 거칠게 뜯어내 플로우의 순백의 나신을 드러냈다.

앙증맞은, 하지만 작지도 크지도 않은 이상적인 가슴, 귀여운 배꼽을 따라 아직 그리 무성하지는 않은, 깔끔한 수풀과 그 수풀 너머에 숨겨져 있는 비밀스런 언덕을 시간하며 태현은 이것저것 준비하기 시작했다.

"크크크.. 조교를 시작하지."

우선 태현은 가볍게 최음향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향로를 피운 후 도구를 꺼내들었다.

"이.. 비열.. 한.. 하읏..!"

우선 태현은 핑크색 로터를 유두 양쪽에 하나씩 토탈 4개를 붙여놓고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시킨 후 리모컨을 꽂아둘 데가 없다는걸 깨달은 태현은 혀를 쯧 차고는 플로우의 팬티를.

다시 입혔다.

그리고선 비부를 가리는 부분만 다시 살짝 치운 후 바이브에 미약을 듬뿍 묻

힌 뒤 한번에 보지를 꿰뚫었다.

"꺄아아아아아앗! 아.. 아파아아... 흐윽.. 흑.."

"어... 우냐? 씁.. 기사래서 좀 더 완강히 날뛸줄 알았더만. 젠장."

눈물에 묘하게 약해진 태현은 뭐 어쩔수 있나 라며 그냥 눈가리개로 눈을 가려버렸다.

그리고 바이브를 하나 더 꺼낸 뒤 이번에는 뒤로 돌아가 항문을 슬쩍 열어서 이번에는 항문에 직접 음약을 퍼부은 뒤 바이브를 쑤셔넣고 그 위를 팬티로 덮었다.

"자, 완성. 마지막으로 이것만 먹이면 끝이군."

태현은 알약을 하나 꺼내들어 플로우의 입을 억지로 열어 입에 넣은 후 그대로 플로우의 입술에 키스했다.

"응츄.. 흐읍.. 꿀꺽.. 이.. 익.... 아앗.. 흐읏.. 비.. 비열한 놈... 개 .. 돼지만도.. 하악.. 못한.. 자식..!! 천벌이 있.. 을.. 것이다!"

"흐응. 그거 재밌군. 기대하지."

태현이 먹인 약은 영양제로서 먹은 사람은 24시간동안 허기를 느끼지 않고 와 볼일을 보지 않아도 되는 약이었다.

이건 예로부터 존재해온 타임어택 플레이어를 위한 아이템이었지만, 태현은 이런 용도로 써버리기로 했다.

"장관이군. 큭큭. 걸작이야."

두손과 두 다리가 결박된 미소녀가 눈은 가리개로 가려진 채 가슴엔 4개의 로터가, 보지와 항문엔 각각 방비브 하나씩 웅웅거리며 진동하고 있었고, 향로에선 지속적으로 최음향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보지에서는 피까지 흘러내리고 있었다.

"하앗! 하아앗! 버.. 버텨내보이겠어.. 너따위 가축의 마음대로 되리라고는 생.. 각하지.. 마..!"

"언제까지 그렇게 큰소리를 칠 수 있을지 두고보도록 하지. 위대하신 기사양반. 아.. 이렇게 불러줄까? 자위 기구에 처녀를 바친 음탕한 년이라고."

"크흐윽.. 네놈이 아무리 날 매도하고 욕보이려 해도, 나의 기사도는 꺾을 수 없을 것이다!"

"그래그래. 나중에 보자고. 열심히 버텨내봐."

태현은 감옥의 문을 열고 나갔다. 독방에서는 로터와 바이브의 웅웅거리는 소리와 간헐적으로 플로우의 신음이 섞여나왔다.

"3... 3일.. 3일만 버티면.. 기사단장님께서 오실 것.. 이다. 3일만.. 버티자.. 내.. 기사도를 걸고.. 내 긍지를 걸고.. 흐읏. 꺄아아앗!"

플로우의 꽉 깨문 입술에서는 피와 함께 굳은 결의가 흘러나왔다.

그렇게 3일째의 첫날 아침이 시작된 것이다.

============================ 작품 후기 ============================플로우 조교 스타트!... ㅠ 코멘좀 달아주세요. 넙죽넙죽. 추천선작도 감사히 받습니다.

리리플 하고싶은데 아무도 코멘을 달아주질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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