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 영지 점령전-- >
3일이 지났다.
그날 4연 질내사정 이후 완전히 섹스에 물든 플로우는 3일간 그저 하루종일 태현과 섹스했다.
첫날 저주의 말을 내뱉으며 반항을 하던 플로우였지만 그 이후 그런 면이 많이 없어지고, 순종적인 면을 보이게 되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항적인 면이 남아 있던 플로우였기에 3일 내내 섹스에 절여서 완전히 복종시키려는 의도였지만, 완벽하게 성공하진 못했다.
"하앗. 하앗. 섹스으.. 섹스해줘어... 응? 크고 우람한 자지. 내 보지로 쪼여줄테니까아.. 섹스하자?"
아양을 떨며 엉덩이를 실룩거리며 태현의 발치로 기어와 자지를 핥으며 플로
우가 섹스를 갈구해왔다.
"하읏.. 오늘로.. 마지막이니.. 실컷.. 즐겨야지..?"
그런 플로우의 모습을 보던 태현은 플로우를 밀어내고는 벌떡 일어섰다.
"후. 좋아. 플로우. 마지막 선택의 기회를 주겠다."
"흐응.... 뭐.. 뭔데?"
"난 수련의 탑에 플로네와 함께 있겠어. 혹시 네가 이대로 기사단장에게 날 넘긴다는 선택을 하면, 난 그 즉시 플로네와 함께 죽겠다. 대신..."
".... 나더러 기사단장님을 배신하라는거야?"
"선택은 네 몫이지. 알아서 판단하도록."
태현은 다시 플로우의 보지에 바이브를 푹 꽂아넣고는 태현은 수련의 탑에 올라갔다.
"... 나더러 선택을.. 하라는것인가..."
언니와 쾌락을 선택할 것인가, 기사의 명예인가.. 플로우는 바이브를 뽑을 생각조차 하지 않은 채 자신의 예복을 챙겨입고 기사단장을 맞이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2시간 뒤 플로우 직속의 기사단장, 《지폭》 카탈리나 론델 오 윙드 제 2기사단장이 시온 령에 도착했다.
"어서오십시오, 기사단장님."
"오랜만이구나, 플로우. 그동안 잘 지냈니?"
"기사단장님의 은덕에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결국 바이브를 빼지않은 채 속옷을 입은 플로우는 바이브의 진동을 약하게 설정해둬 간헐적으로 보지에서부터 쾌감이 올라와 플로우의 얼굴은 붉어진 상태였다.
"얼굴이 붉은데.. 무슨 일 있니?"
"아, 감기 기운이 조금 있어서.. 별 것 아닙니다. 심려치 마시길."
뻔뻔하고 능숙하게 거짓말을 하는 플로우의 모습은 이미 마음속에서는 선택의 추가 거의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어느정도 증명하는 것이었다.
카탈리나는 약 20대 후반, 30대 초반즈음으로 보이는 검은 단발머리의 나이스 보디를 갑옷에 철저히 숨긴 성숙한 숙녀였다. 여성 기사 갑주를 입고 치마형 하갑을 착용하고 하갑 아래로는 검은 스타킹이 매력적인 매우 섹시한 여성이었다.
플로우는 기사 취임 당시만 하더라도 카탈리나를 매우 동경했지만 이미 섹스를, 정액을, 자지를, 남자를 맛보고 뇌속까지 그 절정의 쾌락이 각인된 지금으로서는 카탈리나에게 일말의 동경도 느낄 수가 없었다.
"하아...."
플로우와 카탈리나는 이것저것 이야기하면서도 세계 정세에 대해 특히 중점적으로 이야기가 되고 있었다.
"요새 반란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더구나. 시온 령은 어떻니?"
".....! 아, 네. 벼.. 별일 없습니다."
카탈리나의 표정이 묘하게 바뀌었지만 바이브의 느긋한 진동에 쾌락을 즐기고 있던 플로우는 카탈리나에게 집중을 할 수 없었고, 점점 방해물로 인식이 바뀌고 있었다.
"아무리 봐도 안좋아 보이는걸. 안되겠다. 나 이만 돌아갈게. 몸이 많이 안좋은 것 같은데."
"! 아.. 아닙니다. 카탈리나님. 푹 쉬시다 가셔도 됩니다. 기사단장으로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시온 령에서나마 쉬시다 가신다면 소신 플로우, 무척이나 기쁠것입니다."
"안심했어."
"예?"
카탈리나가 히죽 웃으며 말을 이어갔다.
"오면서 들리는 말로는 시온 령이 이미 반란군에게 넘어갔다나 뭐라나. 그래서 혹시 지금 날 보내겠다고 했으면 그 소문이 사실인걸로 판단해서 즉결 구속하고 진위조사를 하려했거든. 아무리 봐도 너의 상태가 심상찮았으니까."
"... 카탈리나님. 사실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플로우가 결의에 찬 표정으로 카탈리나에게 진실을 고하기 시작했다.
수련의 탑 6층.
태현은 타워 마스터의 룸에서 에이미도 불러와 3p를 즐기고 있었다.
"하앗! 주인님! 주인님! 제 보지가 어떠신지요! 원하시는대로 쑤셔주세요!"
"주인님, 제 보지도 쑤셔줘, 에요!"
플로네와 에이미는 자신의 보지를 스스로 벌려서 태현의 자지를 요구하기 시작했다.
"자위를 해서 먼저 가는 사람에게 먼저 박아주마."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에이미와 플로네는 자신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거나 유두를 스스로 문지르고 클리토리스를 찾아 애무하며 각자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하아앗, 하읏, 주인님, 플로네의 자위를 봐주세요! 이미 애액으로 가득한 제 보지를 쑤시면 기분 좋으실거에요! 그러니 애액으로 보지를 적실게요! 하아아앙!"
"주... 주인님. 에이미의 보지는 작고 좁아서 꽉꽉 조여줄거다, 에요.
얼른 에이미의 보지를 쑤셔박고 정액을 싸줘, 에요...!"
두 미소녀가 태현의 자지를 받기위해 손가락의 속도를 높여가기 시작했다. 신음소리만이 높아지며 헐떡임의 소리가 빨라지기 시작했다.
"주인님! 주인님! 주인니이이이이이이이임!!!!"
"가, 가버린다, 에요!!"
거의 동시에 절정에 달하는 광경을 보며 태현은 웃으며
"동시에 갔으니 우선 에이미부터 박아줄까? 플로네는 잠시 이걸로 참고 있어."
플로네의 보지에 바이브를 하나 박으며 에이미의 허리를 붙잡은 뒤 거리낌없이 절정보지에 자지를 쑤셔넣고 허리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하아앙! 주인님의 자지가! 에이미의 로리보지를 푸욱푸욱! 쑤시고 있다, 에요! 성스러운 주인님의 정액을 싸주세요, 에요!!"
에이미의 다리가 태현의 허리를 감아왔다. 그러고는 자신의 쪽으로 꽈악 끌어안아 단단히 고정시켰다.
태현은 그러한 에이미의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얕지만 깊게 짧게 여러번 푹푹푹푹 쑤셔대기 시작했다.
"좋아! 좋아! 쥬인님 쟈지 기부죠하아아앙! 에요오오오! 아아앗! 또 가버려에요오오오오!!!"
에이미의 좁은 로리보지에 시원하게 한방 싸지른 후 플로네에게 옮겨가 얼굴에 자지를 들이밀었다.
"하아앗♡ 이 냄새.. 이 자지와 정액의 냄새가 저를 미치게 해요... ♡얼른 보지에 넣어주세요! 아.. 아니면 항문을 드실래요? 아니면 청소해드릴까요?"
"청소부터."
"네헹♡하음. 츄릅, 츄르르릅. 쮸으으읍!"
몇번 핥다가 바로 입에 전부 집어넣고 목구멍까지 받아내고는 진공페라로 정액을 빼내려는 플로네의 입이 너무 기분좋았기에 기념으로 한번 싸줄 때였다.
타워 마스터의 문이 벌컥 열리며 플로우가 걸어들어왔다.
"흐윽... 죄송해요.. 죄송해요..."
들어오자마자 사죄의 말을 반복하기 시작한 플로우를 보고선 순간 플로우가 모든걸 불었나 싶어서 대비를 하던 참이었다.
그때 플로우에게서 무언가 툭, 떨어졌다.
"카탈리나님.. 죄송해요.. 전.. 이 쾌락이.. 이 자지가 없으면 이제 살 수 없어요.. 이런 플로우를 용서해주세요..."
그 물건은, 태현이 아까 쑤셔넣고 간, 바이브였다.
《잠시 전 카탈리나와 플로우》
"... 카탈리나님. 사실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응? 뭐니?"
"아.. 사실.. 별일 없다 말씀드렸는데, 서쪽에 산사태가 일어나서 고르디아나 마을로 향하는 길이 끊겼습니다만. 보고드릴 필요 없다 여겨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뭐~그런거야. 알아서 처리해. 에이. 심각하게 말하길래 중요한 이야기인줄 알았더니, 플로우도 재미가 없네~"
"... 죄송합니다."
카탈리나는 몸을 돌려 쿠키를 먹으며 흥얼거리고 있었다.
플로우의 마지막 말 만큼은 진심이 담겨 있었으리라.
그리고 카탈리나는 김이 샜는지 돌아가버렸고, 황급히 플로우는 수련의 탑을 올리왔던 것이다.
"나.. 나도, 섹스, 해줘! 자궁이 터질만큼 정액을 싸줘! 너의 가축 자지로 임신시켜줘!"
플로우는 자신의 언니 앞이라는것도 상관없다는 듯이 자신의 옷을 허겁지겁 벗어던지고 태현에게 달라붙어 왔다.
"큭.. 크크크크큭. 좋다. 아주 죽을때까지 쑤셔주마."
"아아앗... 하아아앙!"
그 말만으로도 느꼈는지 플로우가 주저앉았다.
"후우.."
시온령을 점령하는데 성공하고 결국 최종적으로 플로우 플로네 자매덮밥까지 완성한 후 며칠간 실컷 질펀하게 즐겼다.
영주 관서에서 플로우를 범하면서 업무를 처리시키거나, 플로우가 바친 직속 비서 로리에를 창고에서 히이히이 거릴때까지 보지를 쑤셔준다거나, 수련의 탑의 모든 여자병사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한번씩 쑤시는 섹스 릴레이도 하고, 마을을 돌아다닐때 발기가 되면 근처를 순찰하던 테리아를 불러와 그대로 야외섹스.
그리고 매일 밤마다 병원에 찾아가서는 나스 가문의 아리에게 극진한 봉사를 받으며 사정하면서 잠들기를 반복했다.
그리고보고를 위해 에렌 마을을 다녀와서 고코우단을 점령하라는 미션을 받고는 고코우단으로 막 떠나려던 참이었다.
남문을 벗어나고 얼마 걷는 순간, 태현의 앞에 번개가 내려 꽂히기 시작했다.
"으악 씨발 뭐야?!"
태현은 급하게 몸을 피했고, 그 번개는 몇번 내려치더니 점차 모여 사람의 형상을 띠기 시작했다.
금발 트윈테일을 한 15살쯤 되 보이는 화려한 옷의 소녀로 변한 번개는, 태현을 보고선 말했다.
"그대가 태현인가?"
"네... 제가 태현인데요?"
"내 소개를 하지. 난 《우뢰의 제왕》 에이미. 세이라 여신님의 사도니라. 카나리아에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이 근처에 세이라 여신의 조각이 있는 던전이 있다. 그대가 바쁜 몸이란건 알지만, 그곳을 먼저 들러주지 않겠나?"
"흠.."
============================ 작품 후기 ============================1. 일단 여신은 나중에. 우선 영지 정복부터다!
2. 여신이랑 사이 나빠져서 뭣하겠어. 일단 여신 조각부터 얻고 가자.
쪼금 짧습니다. 다음 회부터는 고코우단 영지 공략전으로 소제목이 바뀌겠군요.
시온령 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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