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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43화 (42/235)

< --(외전) 태현의 화려한 휴가-- >

태현은 고르디아나에 무사히 도착해서 슈리까지 따먹는데 성공했지만, 하루 정도는 쉬고 싶었다.

계속해서 달려오기만 해서 잠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앨리스가 옆에서 하도 시끄럽게 해대서 이 여자로부터 벗어나고 싶다는 점도 한 몫 했을 것이다.

"크로우. 나. 며칠 쉬다올게."

"예? 그게 무슨 말씀..?"

"아몰랑 시온이랑 고코우단 한바퀴 돌고올거야. 말리지마."

"아니 지금 무슨 소리를 하시는 겁..!!"

크로우의 말을 끝까지 듣지도 않고 아지트에서 뛰쳐나와 곧바로 영지를 벗어나서 레드 와이번을 소환해서 올라탄 후 날아올랐다.

"그럼.. 한바퀴 돌면서 산책이나 해볼까? 그럼, 우선 케디라 마을로."

와이번은 태현의 말을 알아들은 듯, 케디라 마을로 방향을 바꿨다.

"이야. 여기 정말 오랜만이네."

여기서 실버와 처음 만났었지. 라고 회상하던 태현은 실버에게 약간은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

자기가(실제론 아버지인 디가트가) 실버의 어머니인 사라나 키론도 거의 납치하다시피 끌고가서 조교해버리는 바람에 로아나단이 거의 붕괴 직전까지 갔는데, 그걸 겨우 어찌어찌 되살려서 영지좀 점령하려했더니 벌써 2번이나 태현에게 방해받은 셈이니, 그 팔자가 기구하다 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주위를 둘러보며 괜찮은 여자 없나 살폈지만 마땅한 여자가 없어서 결국 루덴 숲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이~ 레나~ 나 왔다고~? 당장 문열고 다리 벌려서 지아비님을 맞이하지 못할까!"

처음 왔을 땐 그리도 두렵던 루덴 숲이었지만, 지금으로선 간에 기별도 안온다. 가볍게 최심부에 들어가 홀로 외롭게 있는 오두막의 문을 두드리며 외쳤다.

"이 목소리는..! 태현 님! 어서오세요!"

처음 봤을 때의 정장은 격식을 차리기 위해서였는지, 오늘은 가볍게 와이셔츠 한장에 청바지만을 입고 있던 레나가 황급히 뛰어나와 문을 열고 태현을 반갑게 맞이했다.

"아이 참, 태현 님도. 오신다면 오신다고 연락은 해주시지. 그럼 미리 준비해두고 기다릴 수 있었을텐데요!"

허겁지겁 차를 타서 내오는 레나의 허둥지둥 바쁜 모습에 태현은 그저 미소만 지으면서 바라볼 뿐이었다.

차를 홀짝거리며 레나를 흘긋 쳐다보자, 레나는 몸을 배배 꼬면서 흘긋흘긋 태현을 바라보면서 볼을 붉히고 있었다.

이미 두손은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서 꼼지락꼼지락 움직이고 있었고, 무언가를 바라는 강렬한 시선을 때때로 보내기도 했다.

결국 시선이 너무 따가운 나머지 찻잔을 탁 내려놓자 레나는 화들짝 놀래서 딴청부리며 시선을 돌렸다.

"왜. 뭐. 원하는거 있어?"

그러자 레나는 손가락을 입에 물고는 우물쭈물하며 입을 열었다.

"그... 응.. 태현님.. 저.. 임신 안됐어요?"

"..... 그래서?"

"저느은 임신노예니까 임신해야하는데 임신을 못했다는건 노예로써 역할을 충실히 못하고 있다는 소리잖아요?"

"... 그런가? 그럼 원하는게 뭔데?"

"아앙♡ 다 아시면서... 잔인한 사람... ♡ 결국 제가 스스로 말할때까지 안해주실거죠?"

"응. 레나가 원하는게 뭔지 들을때까지 모르는걸."

"아아앙.. 섹.. 스해주세요.."

"뭐라고? 잘 안들려?"

태현은 잔인하게 웃으며 바르르 떨고 있는 레나의 몸을 맘껏 시간하고 있었다.

그 태현의 시선에 결국 더이상 못버티게 된 레나는 자신의 옷을 허겁지겁 벗으며 말했다.

"섹스해주세요! 임신노예인 레나를 임신시켜주세요! 섹스! 섹스으으!!"

고작 며칠 안해줬더니 아주 색정광이 다된 레나를 보면서도 태현은 요지부동이었다.

"난 힘드니까 아무것도 안할거야. 레나가 스스로 해봐."

그대로 침대에 벌러덩 누운 태현은 정말로 아무것도 안하겠다는듯이 레나만을 쳐다보고 있었다.

결국 레나는 침대에 기어올라와 태현의 바지를 조심스럽게 벗겨내고 상의도 벗겨냈다.

"어머나♡"

팬티를 뚫어버릴듯 크게 발기되어있는 태현의 자지를 보자 절로 탄성이 나온 레나는 태현의 입에 부드럽게 키스하면서 태현의 팬티마저 벗겨냈다.

"츕. 츄웁.. 후후. 주인님께 봉사해드릴게요..."

태현의 자지를 부드럽게 감싸쥔 레나는 마치 애태우는듯이 천천히 손가락 하나하나를 이용해 자지를 천천히 애무했다.

그러면서 레나의 혀는 태현의 혀와 음란하게 섥히고 있었으며 왼 손으로는 태현의 탄탄한 가슴을 훑으며 유두를 괴롭혔다.

점점 레나의 자지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가면서 위아래로 움직이는 속도도 빨라지자 태현의 숨소리도 점차 거칠어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본 레나는 후훗 미소지으며 태현의 입과 스륵 떨어지자 음란한 침이 다리를 만들었다가 끊어졌다.

그러면서 태현의 하반신으로 내려간 레나는 태현의 자지를 끊임없이 수음하면서 태현의 고환을 입에 머금었다.

"후훙~ 여기 태현님의 아가씨들이 있는거죠? 제가 기분좋게 해드릴게요~"

고환을 입에 한껏 머금었다가 입에서 몇번 굴린 뒤 뱉어내 혀로 부드럽게 고환 주위를 핥으면서도 태현의 자지를 끊임없이 애무해주는걸 멈추지 않던 레나는 태현의 자지가 크게 껄떡 거리자 기뻐하며 자지를 한 입에 물었다.

"하음.. 으쿡.. 쿠으읍.. 쿱.. 꿀꺽.. 꿀꺽... 끄륵.. 꿀꺽.."

레나가 자지를 입에 넣자마자 태현의 사정이 시작되었고, 레나는 몽롱한 눈으로 그 정액을 열심히 받아먹기 시작했다.

거칠게 코로 숨을 쉬면서 끊임없이 꿀떡꿀떡 정액을 삼키던 레나는 기어이 태현의 길고 긴 사정을 모두 삼키고선 더이상 정액이 나오지 않자 천천히 자지를 뱉어냈다.

"우후후.. 태현님의 정액.. 입으로 마시는것만으로도 임신할거 같아요♡♡ 짙고 농후하고.. 아직도 목구멍에 찐득하게 달라붙은게 느껴져요. 하앙.."

그러면서도 약간의 정액도 아깝다는듯이 움찔움찔 남은 정액을 뱉어내던 태현의 요도구에 키스하면서 마치 청소기처럼 빨아들였다.

"크으으... 좋았어. 레나. 이걸로 만족한거야?"

"그럴리가 없잖아요 주인님! 이제 시작인걸요!"

펠라치오를 하면서 잔뜩 흥분했는지 레나의 보지는 이미 애액으로 번들번들 빛날 정도로 흥건했다. 태현은 저 음란한 보지를 곧 맛본다는 생각에 절로 흥분되서 발기하고 말았다.

"그럼, 임신 노예의 본분을 다하겠습니다! 응... 하아아아앙♡"

태현의 위에 쪼그려 앉아 태현의 자지를 잡고 자신의 보지에 조준해서 집어넣은 레나는, 마치 색에 미친 창녀의 모습 같았다.

태현만의 창녀가 맞긴 하지만.

"아아! 아하아아앙! 오랜만의 주인님 자지! 그리웠어요! 이제 이게 아니면 만족하지 못해애애애애!!!"

괴성을 지르며 퍽퍽 소리가 들릴만큼 거칠게 엉덩이를 내려찍던 레나는 그것만으로도 가버렸는지 가장 깊게 박고는 태현의 가슴 위에 손을 올려 몸을 지탱한 뒤 부들부들 떨었다.

"이래선 내 정액을 뽑지 못한다고? 임신 안하고 싶어?"

"하.. 하고싶어요..! 이기이이이이잇! 하앗! 히이익!"

절정으로 가버리고 있는 보지를 태현의 강요에 억지로 허리를 움직이는 레나였지만, 이미 민감해질데로 민감해진 보지는 약간의 자극에도 마치 온 몸에 전기가 흐르는 듯한 쾌락을 가져다 주었기 때문에 결국 레나는 몇 번 움직이지 못하고 다시 절정에 빠졌다.

"히익! 하앙! 흐응..! 히익..!"

그러면서도 레나는 억지로 허리를 움직여 태현의 자지를 만족시키려 애썼지만, 한번 절정을 맛본 보지는 결국 계속해서 절정의 쾌락에 빠져 레나의 온 몸의 힘을 빼놓고 있었다.

"에이 젠장. 결국 내가 움직여야겠네."

몇번 엉덩이를 내려찍고는 혼자 제멋대로 부들부들 가버리더니, 그 이후로는 한 5~6번 힘겹게 움직이다가 또다시 가버리는걸 반복하다보니 태현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감질맛 나는 섹스였다. 더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태현은 레나를 안아 눕히고 다리를 M자로 벌려 잡은 뒤 뻐끔거리며 애액을 뱉어내고 있는 눅진한 레나의 보지에 한번에 뿌리까지 집어넣었다.

"!!!!!!??!!?!!"

입과 눈이 크게 떠지며 레나의 허리가 활처럼 휘었지만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았다.

너무나도 압도적인 쾌감이라 말문조차 막힌것이리라.

레나의 반응에 만족하며 이미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태현과 레나였기 때문에 처음부터 전력으로 박아대기 시작했다.

"힛! 앗! 아! 흣! 히익! 하아! 너, 너무, 굉, 굉장, 굉장해요! 하악! 학!"

끊어질듯한 목소리로 간헐적으로 신음하던 레나는 태현이 사정을 시작하자 혀를 내밀면서도 전부 받아내겠다는 듯, 태현의 허리를 다리로 감고 발목을 교차시켜 단단히 고정시켰다.

"후아아앙....!"

자궁에 콰륵콰륵 쏟아지는 태현의 정액에 흰자위를 드러내며 레나는 기절했지만, 다리만큼은 풀지 않았기에, 레나는 염원하던 태현의 정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전부 받아들일 수 있었다.

'뭐. 어짜피 임신은 안되지만.. 하지만 레나는 임신시키고 모유 짜면서 해볼까? 흠..'

야릇한 상상을 하면서 태현은 레나의 다리가 스륵 풀리자 자지를 빼내었고, 마치 둑 터진 강물처럼 정액이 쏟아져나왔다.

"아아.. 아까워.. 흐응.."

그걸 레나는 다급하게 두손으로 받더니 꿀꺽 마시기 시작했다. 그걸 본 태현은 레나를 엎드리게 한 후 뒤에서 교미하듯이 거칠게 박아넣기 시작했다.

레나와 화끈한 정사를 치른 태현은 느긋하게 시온 영지를 통과하기 시작했다. 검문병이 테리아가 아니라는데 살짝 실망했지만, 시온 영지는 특히 공을 들였기 때문에 먹을 여자는 많았다.

태현은 곧바로 플로우를 먹기위해 관서로 향했다.

"누구.. 앗..! 주인님..!"

플로우가 푸른 눈을 들어 태현을 확인한 순간 반색하며 달려와서 안겼다.

"보.. 고싶었어요.. 주인님.."

태현의 가슴팍에 볼을 부비며 태현의 체취를 만끽하던 플로우는 태현이 가슴을 만지기 시작하자 얼굴을 붉히며 푹 파묻었다.

"바쁜가봐?"

태현이 책상에 잔뜩 쌓인 서류를 보면서 물었다.

"아.. 아니에요! 나중에 해도 되요. 그러니까, 침대로 가요. 주인님."

태현의 옷깃을 슬그머니 당기면서 태현을 침실로 유도하려던 플로우였지만 태현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주인님?"

"아니. 영주가 자신의 일을 미루면 되나. 서류 처리 해야지?"

"하.. 하지만.."

태현이 가슴을 만지는 순간부터 스위치가 이미 올라 잔뜩 발정상태가 된 플로우가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리 없었다.

"이러면 되겠지."

태현은 플로우를 안고 서류가 잔뜩 쌓인 책상으로 가 의자에 털썩 앉더니 플로우의 스타킹을 보지 부분만 찢어서 자지를 푸욱 집어넣었다.

"히이익..?!"

"자, 플로우. 일해야지. 나도 뒤에서 도와줄게."

"히이잉.. 주인니이임..."

간절한 눈빛으로 태현을 바라보는 플로우였지만 태현은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자 플로우는 어쩔수 없이 눈물을 머금고 서류에 억지로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끔씩 태현이 허리를 움직여 자지로 쑤실때마다 플로우의 정신은 하얗게 물들어갔고, 태현의 손마저 꼼지락대며 플로우의 귀여운 가슴을 괴롭히고 있었기에, 플로우는 풀린 표정으로 업무를 하는 둥 마는 둥 땀을 뻘뻘 흘리며 꿈틀대고 있었다.

똑, 똑.

"플로우님, 저 로리에입니다. 급히 처리하셔야 할 안건이 있어 가져왔습니ㄷ.. 히이익?!"

플로우의 비서, 로리에가 서류를 하나 들고 플로우에게 다가왔지만, 현재 플로우의 상태를 보고선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붉혔다.

"라, 라이님. 언, 언제 오신거에요?"

"방금. 무슨 업무야? 이리 줘봐."

로리에의 서류를 빼앗듯이 낚아챈 태현은 슥 훑어보더니 대충 사인하고 옆에 내려두었다.

"마침 잘왔다. 로리에. 넌 플로우의 보지를 핥아."

"....... 네."

어찌보면 굴욕적일 요구였지만, 이미 플로우의 계략으로 태현의 손에 떨어진 로리에로서는 태현의 말에 거부한다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로리에는 곧바로 책상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플로우의 보지와 클리, 그리고 덤으로 태현의 자지 기둥을 핥기 시작했다.

"흐으... 흐응... 하아아..."

감질맛나게 화끈하게 박아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아주 가만히 있지도 않는 태현의 움직임만으로도 미칠거 같던 플로우는, 거기에 로리에까지 추가되자 정말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서류는 이미 뒷전이고, 서류 하나가 플로우의 손에 이미 구겨진 채로 잡혀있었다. 그리고 플로우는 주먹을 꽉 쥐고 책상에 이마를 박고 후욱후욱 신음만 내뱉을 뿐이었다.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플로우의 엉덩이가 움찔대며 움직이려고 하자 태현은 플로우의 허리를 꽉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했다.

"아아.. 주인님.. 왜이리 절 괴롭히는 거에요...? 빨리, 거칠게 박아줘요..! 자궁까지 범해주세요.. 애태우지 말아줘요... ♡"

결국 플로우는 그렁그렁 눈물까지 맺힌 눈으로 고개를 돌려 태현에게 간청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무심코 태현은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헉!

헉..! 플로우가 애원하는 모습을 보고싶었어! 어때? 한껏 감질맛만 내다가 본격적으로 맛보는 내 자지맛이?"

"주인님의 자지는 언제 어디에서나 굉장해요옷! 이미 주인님 자지 모습으로 꼭 맞게 변한 플로우의 주인님 보지를 듬뿍 맛보셔주세요♡♡"

태현도 한참을 박아놓기만 하고 움직이지 못해서 근질근질한 상태였기 때문에 플로우의 간청을 본 순간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곧 플로우의 보지 깊숙히 사정하기 시작했다.

"흐으으으으으응... ♡"

다시 양팔을 책상위에 대며 엎드린 플로우는 그저 신음만을 내뱉을 뿐이었다.

로리에는 열심히 플로우의 보지속에서 새어나오는 정액을 핥아먹으면서, 자신의 메이드복을 걷어올려 자위하고 있었다.

결국 플로우와 로리에는 그날 업무는 내팽겨치고, 태현이 명하는대로 벽에 손을 대고 번갈아가면서 자지에 희롱대기를 반복할 뿐이었다.

============================ 작품 후기 ============================다음은 누규~?

1. 휴가는 이걸로 끝. 고르디아나로 돌아가서 다시 물밑작업에 열중한다.2. 이왕 여기까지 온거, 테리아, 플로네, 에이미도 맛보고 가야하지 않겠어?

3. 그걸로 되겠어? 고코우단 가서 미네르랑 카린 카센 모녀도 위로해줘야지!

혹시 원하는 시츄에이션이 있다면 댓글에 남겨주시면 최대한 반영하겠습니다.

갑작스런 외전 죄송합니다. 그냥 쓰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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