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레지스탕스-51화 (50/235)

< --뒷골목 4대세력-- >

"여... 여보..?"

"당신... 흐아앗..!"

밀리온이 들어오건 말건 애초에 이 상황을 태현이 노린 바이기 때문에 당황하며 움직임이 느려진 갈라테아의 허리를 잡고 무자비하게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라.. 이.. 아.. 안.. 대엣..! 흐읏..!"

"이.. 이자식... 죽여버리겠어!"

밀리온이 분노해서 달려들었지만 밀리온의 그림자에서 검은 촉수가 튀어나와 밀리온의 다리를 묶고 허공에서는 하얀 사슬이 튀어나와 밀리온을 벽에 구속시켰다.

"크읏? 이게 뭐.. 몬스터..? 네놈, 테이머냐! 악랄한 자식!"

밀리온이 뭐라 지껄이던 말던 태현은 밀리온이 들어왔을 때부터 한층 조임이 좋아진 갈라테아의 보지를 즐기느라 정신 없었다.

갈라테아도 밀리온이 보고 있는데 다른 남자와 몸을 섞고 있다는 배덕감에 눈물 흘리며 손가락을 입에 물고 필사적으로 신음을 참고 있었지만, 쾌락에 헤실헤실 얼굴이 풀려가는걸 막을 순 없었다.

"갈라테아! 조금만 기다려! 곧 구해줄테니까!"

밀리온은 호기롭게 그렇게 외쳤지만, 섀도우와 페어리는 각각 50레벨을 넘었거나 가까운 몬스터들. 고작 일반인인 밀리온의 힘 따위에 풀릴 리가 없었다.

계속 발버둥치는 밀리온을 눈물이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온 몸을 휘달리는 쾌락과 보지속의 늠름한 자지에 점점 밀리온과 태현의 위치가 바뀌어가고 있었다.

"흣.. 아.. 앗... ... 흥.. 흐아아아아앗!!!"

필사적으로 참던 신음 마저 태현이 집요하게 자궁구를 괴롭히자 더이상 참지 못하고 터져나왔고, 더이상 이 쾌감의 해일은 갈라테아 혼자서는 막을 수 없었다.

"이 자지 기분 조하아아!! 더 깊게 찔러줘어어엇! 더 쎄게 박아줘허어엉!!"

결국 밀리온이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해버린채, 더 큰 쾌락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부인. 남편의 앞입니다. 그런데도 강간하는 상대의 자지를 원하시는겁니까?"

태현이 일부러 자지를 빼내고 갈라테아의 볼을 자지로 툭툭 치면서 음흉하게 물었다.

그러자 갈라테아는 대답할 가치도 없다는 듯, 태현의 자지를 잡고선 입에 물

고 정성스레 펠라하기 시작했다.

"후음.. 음.. 으응.. 후암.. 쯉.."

몇번 목까지 닿을만큼 집어넣기를 반복하다가, 다시 빼내서는 갈라테아의 항문을 조준했다.

"부인. 제 것이 되었다는 선언을 하면, 원없이 이 큰 자지로 찔러드리겠습니다. 어떻습니까..?"

개처럼 엎드려있는 갈라테아의 등 위에 엎드리면서 태현은 가슴을 슬쩍슬쩍 만지면서 귀에 속삭였다.

갈라테아는 더이상 생각할 필요도 없다는듯이 바로 외치기 시작했다.

"갈라테아는, 강간당하면서 느끼는 헤픈 여자입니다...! 남편의 앞에서 다른 남자의 자지를 받길 원하는 창년이에요..! 하지만 이제 더이상 남편 자지로썬 만족할 수 없어요..! 그러니... 늠름한 그 강간범자지로 이 눅눅하게 젖은 보지를 만족시켜주세요... ♡ 항문도 깨끗하게 유지해뒀으니 원하시는 구멍을 시식해주세요..."

"이제 이 몸은, 당신의 것이니까요!"

고개를 뒤로 돌려 애원하는 눈빛을 보내며 오른손의 두 손가락으로는 보지를 열어보이며, 왼 손으로는 항문을 열어 침입자를 환영하는 갈라테아의 모습을 보면서, 태현은 크크크 웃으며 아직은 뻑뻑하지만 곧 능숙하게 태현의 자지를 받아내게 될 항문에 거침없이 쑤셔넣었다.

"하으으읏! 왔어! 우람한 자지가 들어왔어..! 하앙.. 기... 기분 좋아아..."

그 광경을 보고 있던 밀리온은 결국 피눈물을 줄줄 흘리며 고개를 떨군채 묶여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쾌락과 배덕감으로 배게에 얼굴을 파묻고 태현의 자지를 받아들이던 갈라테아는 이런 상황에도 흥분해버리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선 더이상 밀리온과 함께 살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자신의 남편은 지금 자신을 짐승처럼 범하고 있는 이 남자라고.

보지로 남편을 선택해버렸다.

"하으으응!!!!"

태현이 직장 깊숙한 곳에 사정하자, 갈라테아는 허리를 활처럼 휘며 몸을 바르르 떨면서 쾌락에 몸부림 쳤다.

"부인, 청소해주셔야겠습니다."

항문을 쑤시던 자지였기에 더럽다고 생각할법도 한데 갈라테아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자지에 달려들어 물고 핥고 빨기 시작했다.

"으음.. 후아암.. 츄릅.. 핥짝, 핥짝. 츄우우~"

번들거릴 정도로 깨끗이 청소하고선 마지막엔 귀두에 키스하더니 조용히 떨어졌다.

"한번으로, 끝내실건 아니죠?"

갈라테아가 누워서 다리를 벌렸다. 그러면서 자신의 앵두같은 입술을 요염하게 핥짝이며 유혹하자, 태현은 그 유혹에 넘어가주기로 했다.

손해볼건 없으니까.

"당연히, 아니지."

갈라테아와 태현의 섹스는 이제 더이상 누가봐도 강간이라고 하지 않을 것이다.

사실 처음부터 강간이라고 하긴 뭣하긴 했지만서도, 명목상 강간인 척 하고 있었지만, 두번째 섹스부터는 누가봐도 서로가 서로를 원해서 하는 농밀하고 끈적끈적한 섹스였다.

아니, 오히려 짐승의 교미였다.

탐욕스럽게 서로의 육체를 탐했고, 억지로 이러한 섹스를 보게끔 만들고 있는 밀리온의 얼굴에 태현이 갈라테아를 안고 섹스하다가 쾌락에 못이겨 실금하게 만드는것으로, 일단 이 길고 추잡하면서도 뜨거운 섹스가 종료되었다.

"크윽.. 이 모욕.. 절대 잊지 않겠다, 네놈! 얼굴을 밝혀라!"

"범죄자에게 얼굴을 밝히라는것도 좀 웃기긴 한데. 그래. 인심 썼다. 보여줄게."

마침 자신도 갑갑했던 터라 태현은 밀리온의 요청에 두건을 벗었다.

"허억..?! 너.. 넌.. 타오.. 렌..! 크어억!"

"멍청한 인간. 애초에 너에게 접근한것부터 갈라테아를 노린거라고."

달덩이처럼 새하얗고 풍만한 갈라테아의 엉덩이를 쓰다듬자, 갈라테아는 정신을 차렸는지 기어와서 태현의 자지를 빨기 시작했다. 확실하게 태현의 육변기가 된 모습이었딘.

"크허억! 흐아악! 흐억..!"

밀리온은 너무나 큰 충격을 받은듯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다가 짐점 안색이 창백해지기 시작했다.

"갈라테아는 걱정마. 내가 잘 보살펴줄테니까. 육변기로말이야."

"으아아아아악!!!!!!"

끝끝내 발버둥치다가 밀리온은 고개를 툭 떨궜다. 그러더니 곧 가루가 되어 사라지기 시작했다.

"쩝. 내 손으로 죽인건 아니지만 살인을 하는건 찝찝하군."

하지만 밀리온도, 레온도 살려둬선 곤란했기에 죽였다.

특히 레온의 경우 배드엔딩으로 그런 처참한 꼴을 봤기 때문에 로드하자마자 죽였다.

슈리가 울고불고 난리쳤지만, 보지 몇번 쑤셔주고 사정해주니까 잠잠해졌었다.

"어쩔수 없지."

그러면서 갈라테아의 머리를 붙잡고 격렬하게 움직이며 목구멍 깊숙한곳까지 즐기다가 사정했다.

"하아아.. 꿀꺽.. 꿀꺽..."

"갈라테아? 넌 뭐지?"

갈라테아는 태현의 질문이 이상하다는듯 즉답했다.

"주인님의 성처리용 육변기잖아요? 왜 그런걸 물으시나요?"

"아니, 아니야. 크크크크.."

완벽히 종속된 모습을 보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다히 갈라테아를 눕히고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했다.

"룰루루~"

4대 세력이라는 경매장과 환락가를 손쉽게 집어 삼켰다. 남은건 도박장과 마약상.

마약상은 대충 쓸어버리고 자금과 인력만 흡수한 뒤 바지사장 하나를 세워둘 계획을 세우고 있었지만, 이 바지사장을 누구를 세워야할 지 고민이었다.

그래도 한 세력의 수장이니 어느정도 이름값이 있는 사람을 세워둬야 할텐데, 그런 인물이 마땅히 보이지 않았다.

"멀뚱히 서서 뭐해?"

"어?"

베이지 색의 하얀 옷의 소녀. 또 하나의 팀 유베의 간부. 앨리스였다.

"음... 여기서 볼 줄이야. 이쪽은 왠일이야?"

"??? 이 근처가 우리 팀 유베 단원들 훈련소인데?"

"..... 몰랐네."

워낙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걸 좋아하던 태현인지라 애초에 크로우가 가르쳐주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고 있었던 태현은 살짝 자신이 너무 독고다이로 가는게 아닌가 싶어서 고민했다.

"그래서, 뭘 그리 고민하고 있는건데?"

"아... 너. 마약상 주인할래?"

"마약상? 그 4대 세력의?"

"응."

"에.. 난 무리. 난 굳이 따지자면, 맹장형이라고 할까? 그런거 서툴러서.. 그나저나 마약상은 왜?"

"곧, 쓸어버릴거라서."

그러자 앨리스는 화들짝 놀라며 물어왔다.

"마약상을? 우리 팀원들로는 무리야."

"뭐래? 필요없어. 그런 애들.. 아. 그럼 팀원 중에 좀 똑똑한 애 없냐?"

"그.. 글쎄? 모르겠는걸."

"에잉. 무쓸모하네."

"히잉.."

태현에게 직접 독설을 듣자 마음이 상한듯 울먹거리는 앨리스를 뒤로하고 훈련소를 향했다.

거기선 수많은 남녀들이 서로의 몬스터를 꺼내들고 대련하고 있었다.

"모두 주모오오옥!!!!!!!"

태현이 큰 소리로 외치자 전원이 태현에게 시선을 돌렸다.

"누구야?"

"글쎄?"

웅성웅성웅성..

"앨리스님이 곁에 서계시는걸 보니 귀빈인가?"

"야. 반란군에 귀빈이 어딨어?"

한순간에 시끌벅적해진 훈련소에 눈살을 찌푸린 태현이 앨리스에게 턱짓하자 앨리스는 내가 왜? 라는 표정을 지으면서도 앞으로 나섰다.

"소개가 늦긴 했지만.. 팀 유베의 세 번째 간부, 태현이야. 가명으로는 라이 크로네를 쓰고 있으니까, 공식적 자리에서는 가명으로 부르도록."

태현?

설마!

《영웅》의 후손?

벌써 영지 2개나 점령하셨다는 팀 유베의 희망!

꺄아악! 팬이에요!

앨리스가 태현을 소개하자마자 아까보다도 더 시끄러워지며 여기저기서 환호성과 꺄악거리는 비명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마치 아이돌을 직접 본 팬들의 반응을 보는것 같았다.

"야. 부담스럽게 쟤들 왜저래. 조용히 시커봐, 좀."

"야야야! 다들 조용히 하지 못해?!"

앨리스가 고함을 지르며 진정시켜도 소란은 한동안 지속됐다.

한참을 시끄럽다가 조용해지자 태현이 본론을 말하기 시작했다.

"어- 우선. 난 이미 4대세력의 절반인 환락가와 경매장을 집어삼켰다."

"에에에에에엑?!"

이번에는 앨리스도 놀라며 태현을 보았기 때문에 이 소란을 진정시킬 사람이 없었다.

"어, 어떻게? 언제? 어디서?"

"야, 야. 진정해!"

앨리스는 급기야 태현의 어깨를 붙잡고 흔들면서 물어보자 골머리가 아파진 태현은 시간이 꽤 걸리겠구나 생각했다.

또다시 한참 지나서야 진정이 된 훈련소를 둘러보며 태현은 우선 엄포를 놓았다.

"한번만 더 내 이야기 끊으면 진짜 뒈진다."

"....."

"좋아. 까놓고 본론부터 말하지. 마약상 한번 다뤄볼 놈이나 년 있냐."

마약상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다시 술렁거렸다. 그만큼 무게가 있는 단어였기 때문이었다. 그래도 태현의 으름장 때문인지, 아주 시끄럽지는 않았다.

"없어? 으이구. 그러니까 니들은 만년 조무래기지. 이런 기회가 오는게 한두번인줄 아냐?"

그러자 좌중에서 연녹색 머리의 소녀가 손을 들었다.

"저기..."

============================ 작품 후기 ============================조회수 2만! 추천 300! 선작 400!

(곧)

이런 소소한 기쁨이 저에겐 원동력이 됩니다.

근친 외전.. 땡기는데.. 흐음... 영혼은 기각! 왜냐하면 레지스탕스 1의 플레이어가 디가트, 즉 태현의 설정상 아버지.

즉, 디가트 = 태현이라.. 소용없음. 이걸로 사라도 먹었는데.

그럼.. 흠.. 노스아스터님이 그리도 원하니.. 한번 해드리죠. 좋습니다.

선택지..!

1. 제.. 제가 해보겠습니다...!

2. 태현님의 어머니.. 유나 님이 디가트님과 결혼 전에는 어디 영지의 재무담당이셨다고 합니다. 유나 님을 데려 오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앨리스에 대한 선택지도.1. 어려운 명령 내리고 실패해서 돌아오면 그걸 빌미로 먹자.2. 에이, 냅둬. 그래도 명색이 간부인데. 지금만 기회가 아니잖아? 다음에도 있어.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원하는 작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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