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골목 4대세력-- >
"그래. 거기 손든 너. 말해봐."
"태현님의 어머니.. 유나 님이 디가트님과 결혼 전에는 어디 영지의 재무담당이셨다고 합니다. 유나 님을 데려 오는건 어떨까요..?"
"흠? 어머니가?"
작품 설정을 제대로 읽지 않아 그저 디가트의 아내이자 현재 태현의 어머니라는것만 알고 있을 뿐, 그 외의 자세한 설정은 재대로 읽지 않아서 모르고 있던 태현은 그 소녀의 대답에 잠시 생각에 빠졌다.
"좋다. 너 이름이 뭐냐?"
"아..! 이.. 이슬레이입니다!"
"그래. 기억해두지."
"!!!! 영광입니다!"
싱글벙글 하는 이슬레이를 냅두고 다른 지원자나 더 많은 주장이 없을까 싶어서 기다려봤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자 태현은 짜증내면서 이슬레이를 불렀다.
"에이.. 젠장. 이리 패기가 없을 줄이야. 그래. 니들은 천년만년 남 밑에서 살아라! 야, 너. 이슬레이!"
"네... 넵!"
"따라나와. 앨리스, 뒷 처리는 부탁해."
"뒷처리는 뭐. 할게 있나? 그냥 빡시게 굴리면 되지."
앨리스의 사악한 미소를 보며 태현은 만족하고선 이슬레이를 데리고 나왔다.
앨리스도 지금 훈련받고 있는 놈들의 정신상태가 마음에 안들었던 모양이었으니까, 아마 씐나게 굴릴것이다.
"지금 어머니 데리러 갈거다. 니가 말해."
"네... 네? 제가요?"
"니가 제안했으니까 니가 끝맺어야지."
"으... 하.. 하지만 에렌 마을까지는 제법 오래 걸리는게..?"
"뭣하러 걸어가?"
어느정도 고르디아나를 벗어났다 생각되자 태현은 큐브를 꺼내들었다.
"파이어 와이번."
원래 레드 와이번이었고 레벨은 고작 35였으나 헬파이어로 《대삼림》을 신
나게 태울 때 세계수로부터 옮겨붙은 불길에 타죽은 몬스터들도 직접 처치 판정을 받았는지, 대량의 경험치를 습득해서 단숨에 52레벨까지 올라 진화했던 것이다.
레드 와이번은 A급. A급에서 S급이 되려면 두번 진화해야한다. 지금 파이어 와이번의 등급은 A+으로 오른 상태였다. 그래서 그런지 날개부분이 화염으로 이글거렸고, 전체적인 색도 더 붉어졌다. 몸 곳곳에 기이한 문양들이 새겨졌고, 발톱에도 불길이 이글거리고 있는게 확실히 변하긴 변한것 같았다.
"타."
"... 네?"
"타라고."
"부.... 불꽃이 막 이글거리고 있는데요?!"
"괜찮아. 안뜨거워. .. 아씨 빨리 안타?!"
"히이익! 타, 탈게요!"
이슬레이는 후다닥 와이번에 올라탔다. 처음 타보는거라 제대로 타지는 못했지만 어정쩡하게 나마 자리를 잡고 앉았다.
"에휴."
결국 태현은 이슬레이의 뒤에 앉아 이슬레이가 혹시라도 떨어지지 않도록 받쳐주는 형태로 앉았다.
"가자, 와이번. 에렌 마을로"
크르륵.. 알겠다는듯이 입에서 불똥을 몇개 뿜더니 힘차게 날갯짓해서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와아아.. 예뻐요."
마침 슬슬 노을이 지고 있던 시점에, 파이어 와이번이 날갯짓할때마다 노을에 수놓듯 퍼지는 불꽃들은 이슬레이의 감탄을 이끌어내는데는 충분했다.
그러나 이슬레이의 감탄은 잠시였다. 곧 바들바들대며 꼼지락대고 잇었다.
그 이유는 태현이 은근히 발기된 자지로 이슬레이의 꼬리뻐부분을 툭툭 건드리기 시작하면서 가슴을 만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슬레이는 괜히 반항했다가 더 심한 꼴을 당할 것 같아서 아무말도 못하고 태현의 손길을 거부하지 못하고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응.. 흣.. .. 흐응..."
결국 태현의 손길이 노골적이 될 수록 이슬레이는 더욱 태현에게 몸을 기댈 수 밖에 없었고, 에렌 마을이 보일 때 쯤 되서는 이미 태현의 손은 이슬레이의 반바지를 파고 들어가 이슬레이의 보지마저도 찌걱대며 휘저어대고 있었다.
"도책했네. 아. 와이번 너는 이 근처에서 몬스터나 잡아먹으면서 기다려. 너무 멀리가지는 말고."
오랜만에 주인이 포식을 허락해주자 와이번은 신나하면서 주변에 몬스터를 잡아먹으러 어슬렁 거리며 사라졌다.
"안 갈거야?"
"아.. 아니에요. 가.. 가야죠."
의복은 단정하게 정제했지만, 이미 이슬레이의 팬티는 축축해졌고, 가슴에는 야릇한 열기가 남아서 이슬레이를 괴롭히고 있었다.
그래서 얼굴을 새빨갛게 달궈놓고, 두 다리를 배배 꼬고선 팔로 가슴만 감싸안고 있다가, 태현의 외침에 정신차린듯 애써 잊고선 움직이기 시작했다.
태현은 그런 이슬레이의 모습을 보면서 미소를 짓고선 성큼성큼 집을 향해 걸어갔고, 뒤따라 황급하게 이슬레이가 뒤쫓았다.
"어머니~ 저 왔어요!"
"어머나? 태현? 왠일이니?"
"그냥, 잠시 들렀어요. 아, 얘는 이슬레이. 반란군 신입."
"아.. 안녕하세요.."
이슬레이가 쭈뼛거리며 엉거주춤 인사하자 유나는 귀엽다는듯 호호거리며 인사를 받아주고는 테이블에 앉히고서는 태현이 여자아이를 데려왔어 라며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차를 내왔다.
"난 좀 쉴게. 이슬레이가 할 말 있대."
태현이 그리 툭 던져놓고는 2층으로 올라가 침대에 벌러덩 누워서 여태껏 부족했던 잠을 즐기기 시작했다. 사실 이슬레이를 데려온 것도 이러기 위한 면도 없진 않았다.
한편 이슬레이는 유나가 싱글거리며 정면에서 바라보는 부담감 속에서 다급하게 찻잔을 비운 후 천천히 입을 열기 시작했다.
"유나님, 저희를 도와주세요."
사뭇 진지한 눈빛으로 이슬레이가 말하자 유나도 얼굴에서 장난기를 없애고선 물었다.
"나? 내가 어떻게 너희를 도울 수 있을까?"
"제가 듣기로는 유나님은 카림 대륙의 한 영지에서 재정을 담당하신 적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와. 그걸 어디서 들었어? 상당히 오래전 이야기인데."
유나는 아직도 그걸 기억하는 아이가 남아있을 줄은 몰랐다며 놀라워했다.
"그럼, 재정.
관리쪽으로 도와달라는 소리야?"
"태현 님이 마약상을 맡아달라고?"
"응? 마약상?"
"아.."
이슬레이는 설명이 부족했다는걸 깨닫고 자세히 설명하기 시작했다.
고르디아나 뒷세력에는 4개의 세력이 있고, 그게 각각 마약. 도박, 경매, 창녀이며 그 중 하나인 마약상의 수장이 되어서 관리를 해달라는 부탁이었다는 것까지 덧붙였다.
"그렇구나.. 흠.. 고민좀 해봐야겠는걸. 여길 떠나긴 쉽진 않으니."
"아.. 네. 그럼,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돌아가볼게요."
"아냐. 늦었으니 자고 가렴. 자리를 마련해줄테니까."
".. 그럼 실례를.. 신세를 지겠습니다."
이슬레이는 유나가 준비해둔 잠자리에 들자마자 지친듯, 바로 잠들었다. 그걸 본 유나는 살금살금 2층으로 올라갔다.
"쮸웁.. 쮸릅.. 쯉.. 쯉.. 츄웁..."
무언가를 빠는 소리와 하반신이 따뜻하고 기분좋은 감각에 태현은 잠에서 깨어났다.
"일어나셨어요? 서.
방.
님.
♡"
태현이 눈을 뜬걸 눈치챈 듯, 유나는 물고 정신없이 빨아대던 자지를 뱉어내고 귀두에 모닝키스를 했다. 비록 아침은 아니지만.
태현이 정신이 들자 유나의 차림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호오. 달아올랐나보네요. 먼저 그런 차림을 하고 덮치실 줄이야."
"우후후.. 드디어 서방님이 임신시켜 주시러 오셨는데.. 이정도는 해줘야지.."
유나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달랑 에이프런 하나만 걸치고서 태현의 자지를 빨고 있었던 것이다. 통칭 알몸 에이프런.
"저번에 섹스로 임신이 안되서..! 이번에야 말로 서방님의 아이를 임신하겠어!"
그러면서 태현의 위에 올라타는 유나의 모습은 마치 암표범같았다.
태현의 자지를 빨면서 자위를 했는지 이미 유나의 보지는 애액으로 흥건했고, 태현의 자지도 유나의 침으로 빛날 정도로 번들거리고 있었기 때문에, 유나는 더이상 거리낄 것 없다는 듯이 단숨에 삽입하고선 그 쾌락에 바들바들 떨면서 태현의 가슴 위에 털썩 엎어졌다.
"이슬레이는?"
"재워뒀어♡"
"그렇다면.."
이왕 이렇게 된거 진짜로 임신시킨 후 모유 플레이나 해야겠다 싶어서 임신 설정을 켰다. 태현의 정액량이라면 거의 한방에 임신하리라.
그리고선 이슬레이는 1층에서 재웠다는 유나의 말에 태현도 거침없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 이거야! 이 자지야! 이걸 원했어.. 흐으응..."
태현의 움직임에 맞춰 유나도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유나와 태현은 더이상 서로가 모자지간이라는 사실은 잊어버렸다. 서로의 눈앞에 있는건 색욕에 빠진 짐승일 뿐이었다.
태현이 살짝 모자란듯, 유나의 허리를 두손으로 꽉 붙잡았다.
꼼짝못하게 고정된 젊은 유부녀의 허리는 도망치는 것이 허락되지 않고, 그 질안에 자신의 아들의 잔뜩 발기한 자지를 음란한 소리를 내며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격렬하게 출입하는 자지가, 따뜻하게 감싸는 질벽을 문지르고, 자궁 입구까지 쿡쿡 찔러대고, 자궁까지 리드미컬하게 떨게 만든다.
"하으읏.. 서.. 서방니이임.. 빨.. 빨리이이.."
그럼에도 이 탐욕적인 유부녀는 이걸로 만족하지 못하고 태현이 더욱 빠르게 박아주길 태현에게 애원하고 있었다.
태현은 유나를 잡아 엎드리게 한 후, 뒤에서 철썩 철썩 박아대기 시작했다.
"흐윽.. 하아.. 하앗.. 이.. 이런 자세는.. 부끄러워.."
그러면서도 착실하게 두 팔로 몸을 지탱하고 태현의 움직임에 맞춰 엉덩이를 흔들면서 태현의 자지를 받아들이는 모습에선 더이상 어머니의 정숙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처음은 비록 미약에 의해, 태현의 계략에 의해 아들과 몸을 섞어버린 유나였지만, 태현과 섹스를 하면 할 수록 유나는 이 자지에게서 벗어날 수 없다는것을, 이 자지가 이제 자신의 남편이 되리라는것을 확신했다.
유부녀의 구멍을 정복하는 기분 좋은 느낌을 알아버린 태현 또한 아직 이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자궁구를 쿡쿡 찔러대자 가볍게 가버린 유나가 배게에 얼굴을 파묻고 바들바들 경련하자, 보지도 그에 호응이라도 하듯이 태현의 자지를 필사적으로 조여댄다.
"우아앗.. 엄마 보지.. 기분 좋아..!"
마치 목욕탕에 들어간것처럼 따뜻하면서도 필사적으로 아들의 자지를 만족시켜주기 위해 조여오는 보지의 조임에 태현 또한 허무하게 사정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사정감을 참아가면서 쫄깃한 보지를 격렬하게 찔러대고 있었다.
"엄.. 엄마.. 안에 싼다?"
"싸.. 싸줫..! 유나를 임신시켜줘..!"
태현이 후배위로 격렬하게 박아대면서도 허리를 굽혀 유나의 귀에 속삭이자 유나는 기다렸다는 듯이 질내사정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귀두 끝이 쯔으윽 질구를 누르며 벌리고, 그대로 탄력있는 살단지 깊숙한 곳으로 쯔윽 밀고 들어간다.
"하으으으앗!!!"
태현의 칠칠맞게 신음하는 소리와 함께, 자궁구를 밀어 올린 귀두 첨단에서 부글부글 정액이 샘솟고, 아무 주저함없이 엄마의 자궁에 씨를 뿌리고 있었다.
"아흐응, 아응응……아 안에 끝까지 들어왔어, 내 안에 가득 뜨거운 것이 흘러들어와, 하아하아…… 여 여보 미안해요, 유나는, 유나는 이제 아들의 것이 되버렸어요, 자궁에 정액이 쏟아져 들어와버려서 아들의 아이를 가져버렸어요!!"
디가트에게, 전 남편에게 아들의 정액을 받으며 임신하는 사실을 말하면서, 유나는 개처럼 혀를 내밀며 쾌락에 부들부들 떨면서 자궁속에 콰륵콰륵 쏟아지는 정액을 만끽했다. 태현도 그런 유나의 허리를 놓지 않으면서도 그 백옥같은 등 위에 엎어져 사정의 쾌감을 잔뜩 느끽느 있었다.
"당신들 뭐하는거야!"
하지만 태현과 유나의 기분 좋은 탈진감은 한 소녀의 앙칼진 목소리에 의해 깨어졌다.
"엄마랑 몸을 섞는 아들에, 그런 아들과 몸을 섞으며 기뻐하는 엄마라니!! 이 집안은 미쳤어!!"
그 목소리의 주인공은 이슬레이였다. 2층에서 침대가 삐걱거리는 소리와 이상야릇한 목소리에 잠이 깨버린 이슬레이는 뭘 하나 싶어서 올라와보았고, 그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해버린 것이다.
"이 짐승.. 이건 짐승 이하에요! 이런 자들이 영웅의 가족이라니!"
태현은 이슬레이의 규탄을 한 몸에 받으면서도 천천히 이슬레이에게 다가갔다.
============================ 작품 후기 ============================안돼! 이슬레이! 도망가! 네 앞에 남자는 악마라고!
하악.. 연속으로 떡신을 쓰니까, 에로력이 빠진다.
한동안 노떡신이 될 예정. 근데 도박장도 있잖아? 안될거야, 아마.. 첫 선택지 2번 3표, 두번째 1번 3표로 각각 2,1로 루트 잡습니다.
첫번째 1번하신 theriper님과 두번째 2번하신 Ulpius님껜 죄송하단 말밖엔 드릴수밖에 엄꾼요ㅜㅜ그리고 elas님의 추가 의견을 받아들여요? 말아요? 꺄륵.
과연 이슬레이의 운명은!
아참. 그리고 배드엔딩 하나엔 태현이 NTR당하는것도 있긴 합니다. 하핳
근데 기본적으로 태현은 NTL일겁니다.
주인공이니까요.3화쯤인가 설정 잘잡았다며 칭찬해주신 한분이 오늘 코멘 삭제를 하고 사라지셨습니다. 뭐가 문제였을까요ㅜㅜ그리고 뜬금없이 오늘 선작 -3.. 뭐가 문제일까요?
핫! 과도한 떡신이 문제인가? 그러므로 떡신을 줄이겠습니디.
(엄근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