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전, 로아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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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리히가 비록 고코우단에서는 살짝 허무하게 패배를 했지만 지형적인 이점이나 크로우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고, 기본적으론 로아나단이라는 거대한 단체에서 4명뿐인 간부직을 맡을 정도면 굉장한 실력자중 하나이다. 기사랑 맞붙어도 아마 맥없이 패배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도 하인리히는 지형적인 이점을 크게 얻지 못하고 있었다.
도박장이라는 엄폐물도 없고, 그렇게 썩 넓은 곳도 아니라, 엘프들이 저번만큼 신나게 달리면서 공격하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 덕분에 태현은 섀도우 로드와 페어리로 빛과 어둠의 벽을 단단히 쳐놓고 엘프로 간간히 요격하는것이, 마치 요새같았다.
"이래저래 저희들의 앞길을 막으시는군요!!"
"야. 그건 내가 할소린데."
하지만 지금은 태현이 공격해 들어왔고, 하인리히가 그걸 수비하는 입장. 태현이 여기서 요새처럼 굳건히 수비만 하면 오히려 태현은 꼼짝없이 포위되서 무난하게 패배하리라.
그렇다고 태현이 공세로 나가기도 힘든게 하인리히의 두 엘프는 훈련이 매우 잘되었는지, 둘의 공수 조화나 교대의 호흡이 아주 척척 맞아서, 태현이 그 틈새를 파고 들어가기가 너무 어려웠다.
"자,자. 뭐하시는거에요? 여기 저희 본진인데. 그렇게 수비만 하시다간 잡아먹히실겁니다?"
"우리 팀원들은 뭐 노냐? 우리 팀 간부 하나가 너네 아지트 습격 갔다."
"...!"
그것까진 예상하진 못했는지 하인리히도 조금씩 급해지는걸 느꼈다. 태현은 굳건히 지키면서 씨익 웃었다.
"야. 생각을 해봐. 우린 지금 뒷세력 70%를 집어삼켰어. 너흰 고작 30%인데다가 아직 제대로 장악도 못했지? 근데 여기가 너희 본진이라니, 웃기는거 아냐?"
"....."
하인리히가 이마를 찌푸리면서 더욱 강세로 몰아쳤지만 태현의 몬스터는 방어의 엘리멘탈, 빛속성의 페어리와 무속성에게 폭군인 어둠 속성. 둘의 단단한 방어를 뚫기 힘들었다.
그렇다고 방어만 하고 있는것도 아니었다. 태현의 엘프도 격렬하게 활을 쏘아댔고, 페어리와 섀도우 로드도 가끔씩 틈을 보면서 빛과 어둠의 창이나 칼날등을 종종 쏘아냈다.
"그나저나, 당황하는거보니 아데루는 없나보군. 너 혼자냐?"
"....."
굳게 입을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이며 그저 공세를 퍼붓기만 하던 하인리히는, 엘프 중 하나가 결국 어둠의 창에 발을 꿰뚫려 주저앉자 한 발 물러섰다.
"갑자기 벙어리가 됐느냐! 하인리히!!"
"아뇨.. 굳이 제가 떠들어서 정보를 넘길 필요는 없잖아요? 그리고.. 아. 왔다."
도박장의 뒷문에서, 운동복을 입고 운동할 때 안 걸리도록 갈색 머리를 포니테일로 뒤쪽으로 묶은, 건강미 넘치는 여인이 들어왔다.
".. 뭐냐? 하인리히. 침입자냐?"
"아으~ 샤리 누님~왜이리 늦으셨어요? 버티느라 죽는줄 알았다구요."
"아. 그냥.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길래. 근데 저 남자는 누구냐?"
이마에 맺힌 땀을 수건으로 슥슥 닦으면서도 태현에게 시선을 떼지 않고 하인리히에게 묻는 샤리라고 불린 여인.
하인리히랑 친한듯 이야기 하는걸로 보아, 저 여인도 분명 4주라고 불리는 로아나단의 간부 중 하나일 것이다.
"아.. 그럼 너, 근딜이겠구나?"
"호오? 아.. 그 검은 머리에 검은 눈동자. 네가 하인리히가 좋아해하는 《영웅》디가트의 아들, 라이 크로네로군."
"그렇다. 하인리히도 대충 끝난거 같은데, 2차전 할래?"
"음.. 아니. 괜찮다. 지금은 여기서 물러나도록 하지."
"?"
태현의 질문에 대답해주기라도 하듯, 도박장의 정문이 쾅 열리며 타오르는듯한 붉은 머리, 검은색 원피스.
실버 키론이었다.
"팀 유베도 별것 없네. 이딴 년이나 간부랍시고 날뛰다니.."
실버의 오른손에는 만신창이가 된 앨리스가 기절한 채로 잡혀있었다.
'아나. 뭐 이래?'
우리 팀 간부는 왜이리 약하냐. 사이버 사에 투덜투덜 욕하면서 태현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앞에는 앨리스 붙잡고 있는 실버, 뒤에는 엘프 하나를 잃긴 했지만 아직 하나가 건재한 하인리히와 미지수 전력인 샤리. 그리고 사방에 로아나단 졸개들. 사면초가였다.
"됐어. 오늘은 보내줄게. 다음은 좀 쓸만한 전력을 데려오지 그래?"
"젠장.. 하인리히 너! 샤리? 저 사람이랑 실버 덕분에 산줄 알어. 다음번엔 안봐준디."
"어휴, 무서워라."
짐짓 겁나는 척하며 그리 말하지만 눈이 웃고 있어선 설득력이 없다. 부글부글 끓었지만 태현은 지금은 물러나기로 했다.
"걔. 넘겨주지 그래?"
"허.. 내가 왜? 얜 포로인데.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데려가야지?"
"나 참.. 지금 네가 날 놔주는거 같아? 어디 한번 사생결단 내봐? 여기서 10%만 살아돌아가는 꼴 보고 싶어?"
태현이 안그래도 짜증나는데 시비를 걸자 정말로 살기를 풀풀 흘리며 으르렁대자, 실버도 약간 압도된 듯 움찔했지만 곧 다시 웃으며 말했다.
"좋아, 좋아. 이 년은 놔주지. 시온 영지에서 날 구해준 답례라고 해둘게."
"진작에 그러면 얼마나 좋냐?"
태현은 도박장을 나서면서 앨리스를 받아서 업고는 아지트로 돌아갔다.
'다음번엔 이렇게 안물러난다.'
마음속으로 이를 바득바득 갈면서 태현은 재전의 기회를 만들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그 전에 이년부터다."
태현은 정신을 잃은 앨리스를 침대에 던져놓고선 팔을 등 뒤로 돌려 묶은 뒤, 다리를 침대 모서리에 묶어 고정시킨 후, 온 몸에 포션을 뿌려댔다. 상처투성이인 여자를 따먹는것도 기분이 썩 좋진 않으니까.
확실히 포션은 포션인듯, 빠르게 상처가 아물어가는것을 보며 태현은 만족하고선 앨리스의 옷을 찢었다.
"읏.. 라.. 라이?! 이... 뭐.. 뭐하는거야!"
"야이 썩을년아. 너 때문에 나도 도박장에서 쫓겨났잖아. 너때문에 기선제압에 실패했다고. 앙!?"
"읏.."
호기롭게 아지트를 습격했지만, 거기서 마침 쉬고 있다가 휴식을 방해받은 실버에게 비참할 정도로 깨진 뒤로의 기억이 없던 앨리스는, 자신이 패배했고, 그걸로 태현에게까지 피해를 끼쳤다는 소리를 듣자 그만 울음을 터뜨렸다.
"아니 니가 지금 뭘 잘했다고 우냐?"
"흑.. 흐윽.. 미.. 미안해.."
"당연히 미안한거고, 벌을 받아야지?"
"흐윽..!"
이미 태현은 방 안에 마약상에서 구한 향 형태의 미약을 켜놓은 상태였고, 포션과 함께 직접적으로 미약을 어느정도 먹여놓은 상태라는걸 앨리스는 알리가 없었다.
"라.. 라이.. 이런 짓을 하고도.. 무사할것 같아?"
"뭐 어때? 뭣하면 팀 유베 나가버리면 되는거고. 잊진 마. 시온 영지의 영주 플로우도, 고코우단의 영주 미네르도 팀 유베에 소속된건 아니란거. 그녀들은 라이.. 즉 나에게 종속된거지 팀 유베에 굴복한건 아니니깐 말이야. 난 여기 나가도 먹고 살 수 있겠지만 과연 에렌 마을이 멀쩡할까,"
"하으응.. 이.. 비겁한 놈..!"
태현은 앨리스의 보지를 양손으로 열고 핥짝핥짝 핥기 시작하면서도 크리토리스를 찾기 시작했다.
"크크.. 찾았다."
조개 속 진주를 찾아낸 기쁨에 그 진주를 핥으면서도 살짝 살짝 깨물자 앨리스는 비참한 자기의 모습에 눈물 흘리면서도 묘하게 온 몸에 개미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에 몸이 달아오르는 자신의 몸에 의아함을 느꼈다.
'마.. 말도 안돼...! 내가.. 강간당하면서 느끼고 있어?'
"크큭.. 벌받으면서 느끼는거냐?"
"그.. 그렇지 않.. 하앗!"
허리만을 불쑥 내밀며 애액을 뿜어내다가 곧 애액과 함께 황금빛 물줄기도 조르르륵 새어나왔다.
"크하하하핫! 지려버릴 정도로 기분 좋았냐?"
"... 흐윽.. 흑.."
앨리스도 자신이 어떻게 되버린건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성에 대한 경험은 없었지만 지식이 없는건 아니어서 자신이 강간을 당하면서 느끼고 있다는 것에 스스로에게 자괴감이 들어버렸다.
결국 생각하기를 포기해버린 앨리스는 태현이 뭘 하던 신음소리만을 기계적으로 내뱉는 인형이나 다름없었고, 공허한 눈은 태현을 보고 있지 않았다.
"에이.. 뭐야. 벌써 망가져버린거야? 이걸로?"
갑자기 조용해지며 반응이 없어지자 태현은 앨리스의 뺨을 툭툭 쳐봐도 그대로자, 망가져버렸다는 실망감으로 흥이 팍 식어버렸다.
"에이 젠장. 이래저래 마음에 안드네."
가뜩이나 앨리스때문에 어쩔수없이 도박장에서 물러났는데 삽입도 안했는데 세상 다 산 사람마냥 포기를 해버리는 앨리스의 모습이 마음에 안들었다.
"이래선 시체나 다를게 없네. 젠장.."
불같이 일어섰던 태현의 자지는 급속도로 힘을 잃었고, 태현도 흥이 식어버렸다.
"... 그래도 그냥 놓아주긴 뭣하니까.. 좋아. 신병들 데려와서 윤간이나 시켜야겠다."
윤간이라는 단어에 정신이 퍼뜩 드는지 앨리스는 갑자기 소리쳤다.
"그... 그건 안돼..!"
".. 호오? 왜지? 날 납득시키지 못하면 그대로 신병 교육장에 던져주마. 걔들
가뜩이나 굶주렸을텐데. 자기네들 갈구던 교관이 무저항 상태로 던져지면 아주 재밌겠지?"
"그.. 그래도 난 팀의 간부란 말이야..! 네놈이 인간이라면 내 체면은 세워줘야지..!"
"하! 내 체면은 니가 다 뭉개놓고 니 체면은 지켜달라 이거냐? 어이가 없군!"
그리곤 더 들을것도 없다는 듯이 나가려고 하자 앨리스는 다시 급하게 외쳤다.
"그리고!"
".. 그리고 이왕 처녀를 준다면... 라이한테 주는게... 나아.."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말이로군."
문 손잡이까지 잡았던 태현이지만 앨리스가 흡족한 대답을 하자 그제야 몸을 돌리고 태현은 다시 앨리스에게로 다가왔다.
"그럼, 성의를 보여봐."
다리만 풀어준 채 태현이 자지를 꺼내들고선 손짓하자 앨리스는 엉금엉금 기어와서 태현의 자지를 발기 시키려고 온갖 교태를 부리면서빨기 시작했다.
"음후.. 츄읍.. 하아.."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니었지만, 방금까지 앙칼지게 반항하던 앨리스가 지금은 이렇게 눈물범벅이 되어선 자신의 자지를 빠는 이 상황 자체에 흥분한 태현은 결국 발기해버리고 말았다.
"좋아 좋아. 능숙하진 않았지만, 애초부터 많은걸 바랐던건 아니니까."
"...? 너 설마?!"
"그래. 애초에 너로썬 무리일거라 생각했어."
"이.. 이 개자식..! 놔! 놓으라고!"
"크으.. 그래. 이거야. 이래아 벌같지 않겠어?"
앨리스는 반항을 시도해봤지만 이미 양발은 태현의 손에 잡혀 꼼짝도 하지 못했다.
결국 태현이 끌려가 다시 침대에 구속된 앨리스는 죽일듯한 눈으로 태현을 바라보았지만, 태현은 그런 눈빛을 받으면서 더욱 짜릿짜릿했다.
"그럼, 잡숴보실까?"
"꺄아아앗!!!"
태현의 자지가 앨리스의 처녀막을 허무하게 뚫어버리며 질 깊숙히 삽입되었다.
앨리스는 처녀를 잃은 고통에 눈물 흘리면서도 입술에 피가 흘러내릴 정도로 꽉 깨물며 태현을 노려보았다.
============================ 작품 후기 ============================제 작품에 거품이 점점 빠지기 시작했어요. ㅋㅋㅋㅋ어제 조회수가 1000도 못찍을 줄이얔ㅋㅋㅋㅋ여태까진 씹거품이었다는걸 알게됨.3p. 5p따위는 걸러야 제맛강간도 강간다워야 강간이지!
현실에서는 저러시면 안됩니다. 이건 판타지일 뿐이에욧!
그리고
절단마공.
이히힣 히히히히힣전 VOEZ하러갑니다 우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