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레지스탕스-72화 (71/235)

< --해군의 도시, 애리조나-- >

애리조나에 무사히 입성한 태현은 우선 이 영지에 대한 정보를 얻기로 했다.

물론 크로우가 어느정도 정보를 모아놨을것이지만, 그렇게 정해진 경로를 달리는건 재미없다고 생각하는 태현으로선 직접 정보를 얻기로 했다.

그리고 그 정보를 얻기 위한 가장 빠른 방법은 현지인에게 물어보는 방법일 것이다.

그리고 그 현지인에게 물어보는 방법도 종류가 매우 다양할 것이다. 그냥 물어본다던가, 주점같은데서 자연스럽게 정보를 얻는다거나, 아니면 물건을 사면서 슬쩍 운을 띄워본다거나.

하지만 그 중에 태현이 가장 좋아하는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아앗, 하아앙, 아, 안돼요..!"

"안될거 뭐있어? 그냥 즐기라고, 아줌마."

이 몸에 직접 물어보는 방법이다.

태현은 지나가던 중년 여성을 따라가 집에 들어가는걸 따라들어가 덮친 후, 꾸준히 몸과 몸의 대화를 나누기를 수십분.

태현이 항문을 손가락으로 쑤시며 엎드린 아줌마의 뒤에서 푹푹 자지를 넣었다 빼기를 수십번.

처음에는 줄곧 반항하던 이 아줌마도 지금은 입으로는 거부의 말을 내뱉고 있지만 손으로 미처 다 가리지 못한 얼굴에서는 쾌락으로 점점 풀려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줌마, 이름이 뭐야?"

"하윽, 마리, 마리라고 합니다앗.."

"그래, 마리 아줌마. 몇가지 물어보자."

"하악! 무, 무엇인지요..?"

마리라고 이름 밝힌 아줌마를 자지로 꾹꾹 눌러주며 이 영지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했다.

마리로부터 영지에 대한 정보를 전부 알아냈다고 판단된 순간 마리의 엉덩이를 꽉 잡으면서 질내에 잔뜩 사정했다.

"하아아앙♡"

어느새 태현의 자지에 포로가 되버린 마리는 완전히 헤롱헤롱한 표정으로 태현으로부터의 질내사정의 쾌락을 즐기고 있었다.

기절한 마리를 뒤로 하고 마리의 집에서 나왔다.

애리조나를 멍하니 걸으면서 마리에게 들은 정보를 종합해보기 시작했다.

애리조나는 가운데 십자모양으로 큰 길이 뚫려있고, 그 길을 기준으로 구역이 4구역으로 나뉜다.

그리고 정 중앙에는 사령부라 칭하는 영주의 관서가 자리잡고 있었다.

우선해안가에 가깝게 위치한 아래쪽의 두 지역은 각각 정비창과 작전부.

그리고 각각의 책임자는 정비창장은 2성장군, 작전부장은 4성장군이었다.

정비창은 군함의 정비와 장병들의 보조를 위한 수선, 그리고 영지의 전반적인 건물이나 그 외 모든 것의 수리를 하는 역할을 맡은 병사들이 주로 위치하고 있는 구역이었다.

작전부는 말그대로 온갖 작전쪽 역할을 수행하는 역할을 맡은 자들이 주로 소속되어 있었다.

출항을 위한 기상 관츤이라던지, 유사 사태에 대비한 작전 수립, 실행등을 위한 구역이었다.

그리고 위쪽 두 구역은 보급창과 교육부였다.

보급창은 말그대로 각 부대에 필요한 물자들을 구해와서 신청하는 부대에게 공급하는 역할을 주로 담당하는 구역이었다.

교육부의 경우 신병들이나 신참 간부들의 교육을 포함해서 이름은 교육부라 짓긴 했지만 온갖 일거리를 담당했다.

성문의 검문을 담당하는 헌병들 또한 이 구역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래서 교육부장의 경우 3성장군이고, 보급창장의 경우에는 1성장군이었다.

물론 이런 별 갯수는 크게 관계가 없기는 했다. 이 4명은 모두 5성장군이며 애리조나 영지의 영주, 유키의 부하들이었기에 공적인 자리에서는 서로의 계급을 나눠서 대하지만 사적인 장소에서는 그들은 누구보다도 친한 그녀들이었기 때문에 스스럼없었다.4성 장군, 작전부장 아냐3성 장군, 교육부장 아일리2성 장군, 정비창장 레미아1성 장군, 보급창장 사프란그리고, 5성 장군, 유키.

이 5명이 이번 애리조나에서의 주요 공략대상일 것이다.

물론 그녀들 말고도 다른 노릴 여자들이야 충분히 있을 수 있지만, 이 애리조나를 점령하기 위해 공략해야할 대상은 크게 이 5명인 것이다.

물론 그녀들에 대해선 좀 더 조사가 필요할 것이고, 거기에 대해서는 크로우가 충분히 조사를 해두었을것이라 믿었다.

============================ 작품 후기 ============================아, 죄송합니다. 오늘 아파서, 하루종일 약먹고 누워있다가 부랴부랴 쓰긴 했는데, 역시나 잘 안써지네요똥퀼로 분량만 늘려봤자 만족하시진 못하실테니.. 그냥 이정도로.. ㅜㅜ그리고 여신의 사도는, 조각 다모으면 먹을겁니다. 얘들이 안가르쳐주면 조각 어딨는지 몰라요.

저 장군이란거, 엉망인거 압니다. 그냥, 해봤어요. 군대니까그리고 군함에 대포를 얹어도 되려나? 총이 없는데? 이 생각을 했지만 대포는 총보다 먼저 개발이 됐다는걸 기억해내서, 우겨봅니다. 물론 이걸 쓸일도 있을지 의문이긴 한데오늘은 어찌됐건 죄송합니다. 내일부턴 다시 최소 오후 3시전에는, 분량도 어느정도 많게끔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초 NuclearFusion이었습니다..

선택지-어디서부터 공략할까?

1. 보급창2. 교육부3. 정비창4. 작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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