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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스탕스-79화 (78/235)

< --보급창 침공-- >

하지만 태현은 그날 뮤라와 섹스하지는 못했다.

게티안의 충격적인 면모를 목격해서 키스까지는 받아주었지만, 태현의 손길이 가슴과 자신의 비밀스러운 곳까지 미치자 몸을 비틀며 거부의 몸짓을 보였던 것이다.

"으응... 아, 거, 거긴 안돼.. 난 아직 게티안을 완전히 못믿게 된 것이 아니란 말이야.."

"하.. 뮤라 누님.. 그 게티안이라는 남자는 이미 끝났어요. 이미 돌아선거라고요."

"아.. 아니야.. 난 아직 게티안을 믿어.."

'쩝..'

그렇게까지 말하자 태현은 지금 억지로 뮤라를 범해봤자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되진 않을 것이고, 그러면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고 판단해서 뮤라와 키스하던 입을 뗐다.

"뮤라 누님이 그렇게까지 말씀하신다면야.."

"아..."

태현의 입이 멀어지자 무심코 혀를 내밀었던 뮤라지만 자신의 치태를 눈치채고 화들짝 혀를 다시 입에 넣었다. 하지만 그걸 태현이 못봤을 리가 없었다.

"키스까지는 되는거요?"

"............. 키스만이야..? 하읍!!"

"뮤라 누님. 누님이 직접 원하는 말을 하면 그대로 해드릴게요. 하지만 말씀 안하시면 아무것도 안해드릴거에요."

"정말.. 너라는 아이는.. 그래. 라이. 누나의 입에 츄우-해주렴."

눈을 감고 혀를 내밀며 태현의 키스를 요구하는 뮤라의 귀여운 모습에 태현은 다시 거칠게 뮤라의 혀를 유린하며 뮤라의 몸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읍... 음.. 하암... 츄우-.. 쮸릅.. 쯉..."

이 몸의 소유권을 강탈하려는 듯 거친 키스에 뮤라는 넋이 나가고 있었다.

'아아.. 키스만으로도 이렇게 느끼는거야...?'

하지만 뮤라는 자신의 팔찌가 울리자 화들짝 놀라며 태현을 거칠게 밀어내고 연락을 받았다.

"앗.. 게티안.. 응.. 응... 응. 게티안도 잘 자고.. 응.. 그래.."

'.... 게티안 이자식이...'

한참 흥이 오르다가 게티안으로부터 온듯한 연락에 의해 뮤라에게 밀쳐지면서 흥이 확 식어버리자 게티안에 대한 짜증이 솟구치기 시작했다.

"라.. 라이. 미안하지만.. 오늘은 가봐야겠어."

"아, 뭐. 별 수 없죠. 하지만 전 계속 뮤라 누님에게 덤벼들겁니다."

"....."

적나라하면서도 야생적인 태현의 말에 뮤라는 볼을 붉히면서도 옷을 정돈하며 황급히 집에서 나갔다.

태현은 그러한 뮤라와 이 원인을 제공한 게티안에게 이빨을 뿌득 갈면서 최대한 잔인하게 뮤라를 게티안으로부터 뺏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레리아나. 어찌된 일이야?"

그리고 그 원인을 묻기 위해 레리아나를 만나 캐물었지만 레리아나도 그때 상황이 당황스러웠던듯, 우물쭈물하며 제대로 말을 이어가지 못했다.

"아.. 그... 그게.. 너.. 너무 갑작스러운 일이라서.."

짜증은 났지만 태현은 레리아나를 꾸짖을 마음은 없었다. 게다가 아직 게티안이 완벽하게 레리아나에게 넘어온 것도 아니었으니까.

"좋아.. 게티안 자식에게 지옥을 보여주마."

태현은 자신이 구상한 전략을 레리아나에게도 상세히 설명해주었고, 뮤라에게 한껏 흥이 올랐다가 식어서 욕구불만인 상태였기에 레리아나를 데리고 근처 여관에 들어가 레리아나가 정신을 잃을만큼 범해주었다.

그리고 다음날.

"뮤라 누님. 잘 주무셨어요?"

"아.. 응... 라이 너도, 잘 잤어?"

"어제 일이 살짝 아쉽긴 하지만, 원체 털털한 성격이라. 잠은 잘 잤습니다. 근데 뮤라 누님은 어제랑 옷이 그대로네요?"

"아.. 이, 이건.."

안봐도 알겠다. 게티안이 불러내 그대로 게티안과 외박을 했던 거겠지.

자신의 것(이 될)에 손을 덴 게티안에게 분노가 치밀어 올라 주먹을 불끈 쥐면서 태현은 구상한 작전을 빠르게 실행으로 옮기기로 마음먹었다.

레리아나에게 명령해서 며칠간 게티안의 행동을 지켜보도록 한 결과, 게티안은 레리아나와 섹스했다는 사실에 자신감이 엄청나게 상승했다. 물론 그것은 착각이겠지만.

그래서 게티안은 우선 뮤라의 남자친구라는 점을 이용해 뮤라와도 섹스하는 데 성공했던 것이다. 단기간에 두명의 여자와 섹스했다라는 사실에 자신감이 대폭 상승한 게티안은 본래 미형이라고도 부를 수 있는 외모를 이용해 여기저기 여자들을 후리고 다녔던 것이다.

"레리아나, 그 자식 불러내봐."

"네."

레리아나는 곧바로 게티안에게 연락했다. 대충 내용은 그날 밤이 잊혀지지 않으니, 오늘 밤도 그날 밤과 같은 자극을 달라는 것이었다. 여자에 눈이 휙 돌아가버린 게티안은 보이진 않았지만 매우 기뻐하는 목소리로 알겠다며 나중에 보자하고 연락을 끊었던 것이다.

그리고-

"으읍!! 읍..!! 크어억!!! 웁.."

그 게티안은 현재 레리아나와 태현에 의해 전라의 상태로 의자에 묶이고 천을 입에 물려 말하지 못하게 만든 상태에서 게티안을 구타하고 있었다.

구타당한지 이미 상당한 시간이 지난듯 게티안의 온 몸은 멍 투성이었다.

"후우. 이제야 마음이 좀 풀리는군. 사람이란 말이야. 제 분수에 맞게 놀아야 하지 않겠어? 내가 레리아나를 줬으면 곱게 뮤라를 내놓았어야 할거 아니야. 어딜 감히 뮤라까지 탐내는거야?"

"으읍!! 으으읍!!!"

"어찌됐건. 너에겐 철저하게 지옥을 보여주기로 마음먹었으니깐."

태현은 특별히 마련한 한쪽에서는 투명하지만 반대편에서는 보이지않는 거울로 벽을 만들어 반대편을 볼 수 있는 쪽에 게티안을 묶어놓은 채 방치해둔 후 뮤라를 불렀다.

"뮤라 누님. 오늘 어때요?"

게티안의 연락이 없던 뮤라는 머뭇거리면서도 라이의 요청에 승낙했고, 한참 뒤에 태현은 뮤라와 함께 다시 이 방으로 들어왔다.

은은하게 미약을 섞은 향로의 향기가 가득 퍼져있는 방에 들어오자 뮤라는 묘하게 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곧바로 태현이 키스하자 머릿속이 하얘지고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게 되었다.

"뮤라 누님. 고백할 것이 있습니다."

"뭐.... 뭔데...?"

"이걸 봐줘요."

거금을 들여 장만한 유리벽이었지만 거리낌없이 박살내버린 태현은 피투성이 상태로 묶여있는 게티안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너, 이.. 이게.. 무슨..!!"

곧바로 저항하려던 뮤라였지만 어느새 나타난 페어리의 빛의 사슬에 의해 손이 묶여 몬스터를 꺼내지 못했다.

곧바로 태현에 의해 팔찌와 큐브를 빼앗기고 곧이어 옷까지 전부 벗겨져버린 뮤라는 입술을 꽉 깨물고 태현을 노려보았다.

"어라, 그렇게 노려보시면 게티안이 어찌 될지 몰라요?"

태현의 부하로 보이는듯한 남자 두 명이 어느새 게티안의 곁에 서서 게티안을 양 옆에서 호위하듯 지키고 있었다. 이 둘은 태현의 명령이 떨어지면 무자비하게 게티안을 폭행할 것이다.

"뭐.. 뭘 원하는거야...?"

"뮤라 누님도 잘 알고 계시지 않으신가요?"

어느새 자신의 옷도 벗어던진 태현은 침대에 걸터앉으며 이미 발기되서 껄떡거리고 있는 검붉은 자지를 가리켰다.

뮤라는 마치 원수를 보는듯한 눈으로 태현을 노려보면서도 게티안을 힐끔거리더니 체념한듯 무릎걸음으로 태현에게 기어와 태현의 하반신에 머리를 박았다.

"하앗..? 너.. 너무 커.. 응.. 츄릅... 하암... 음... 쮸르릅..."

태현의 자지를 정성스레 봉사하는 뮤라의 모습에 게티안은 그러지 마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입을 막았기에 그럴 수 없었다.

게다가 소리치려고 할때마다 양 옆에서 무자비한 구타를 시행했기에 게티안은 울면서 뮤라의 치태를 보고 있을수밖에 없었다.

"좋아. 뮤라. 약속하지. 내가 3번 쌀때까지 뮤라 네쪽에서 날 원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게티안을 풀어주고 난 이 애리조나를 깔끔하게 떠나겠어."

"응.. 츄릅... 쯉..."

태현이 다짐하듯 말하자 뮤라는 빠르게 3번을 싸게 만드려는듯 봉사가 점점 농밀하게 변해갔다. 하지만 그것이 태현의 속셈이라는 것을 뮤라는 알 리가 없었다.

"하으으.. 너무 커.. 턱이 빠질것 같아.. 빠, 빨리 싸버리란 말이야..!!"

펠라치오가 힘들었는지 자지를 빼내며 큐브와 팔찌를 빼앗아뒀기 때문에 팔의 자유를 되찾은 뮤라는 한 손으로 태현의 고환을 문지르며 새빨간 혀로 태현의 귀두를 핥아나갔다.

"자, 자. 전희는 이정도로 됐고. 메인으로 들어가야지?"

"흐읏..."

태현은 뮤라를 들어올려 침대위로 던져버린 후 뮤라 위에 올라타 뮤라를 내려다보았다.

"네가 아무리 그런식으로 날 취하려 해봤자, 난 절대 굴하지 않을것이다."

"하아아아앗♡ 아, 안돼에에에 이 자지 절대로 이길수 없어어어엇♡♡"

조금전에 자신을 절대 굴복시킬수 없을 것이라 말했던 뮤라는 순식간에 타락해버렸다.

"크크크.. 이거 뭐 쉽구만..?"

"하지만.. 어쩔수 없어♡ 이런 자지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어.. ♡"

"그럼 저 녀석은 어떻게 할거냐?"

태현은 눈물을 줄줄 흘리면서도 뮤라가 타락하는 장면을 목격하며 자신의 자지를 발기시켜놓고 발버둥치는 게티안을 가리켰다.

"응... 이젠 저런 자지 필요없어. 저렇게 조그마한 자지로 여자를 어떻게 만족시킬 수 있지?"

태현의 극태자지를 맛보자 다른 자지로는 더이상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버린 뮤라는 게티안의 발기해도 10cm가 안되는 자지를 보면서 게티안을 모멸감 섞인 눈으로 쳐다보았다.

뮤라 뿐만 아니었다.

게티안이 며칠새 유혹하고 다녔던 여성진을 줄줄히 불러들여 게티안의 앞에서 자랑하듯이 한명씩 범했던 것이다.

결국 게티안의 정신은 완전히 망가져 공허한 눈으로 태현과 뮤라의 섹스를 쳐다볼 수 밖에 없었다.

"하아앗♡ 조.. 좋아.. 이제 이 자지 아니면 살아갈 수 없게 되버렷... ♡"

"크크크크.. 이거 쉬워도 너무 쉬운걸.."

어느새 태현을 눕히고 태현의 위에 올라타 거칠게 방아찧듯 허리를 내려찧는 뮤라의 모습을 감상하며 태현은 뮤라의 탐스러운 가슴을 베어물었다.

운동을 하는 여자의 특성상 가슴의 살이 가장 먼저 빠져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단련된 복근과 질근육으로 꽉꽉 조여오는게 단연코 명기였다.

"어이 게티안. 내가 쓴 뒤지만. 박아볼래?"

태현이 능글맞게 웃으며 게티안에게 소리쳤지만 게티안은 고개를 숙인채 아무런 미동도 않았다.

"아앗..!! 아, 안돼요...!! 게티안 따위와 섹스해버리면 전 불감증을 겪게 되버릴꺼에요...!! 싫어요! 게티안과 섹스하기 싫어요!!"

"욕심쟁이구나."

뮤라가 엉덩이를 흔들면서도 상체를 숙여 태현과 키스하면서 필사적으로 게

티안과의 섹스를 거부했다.

"아아아! 하아앙! 싸줘요! 제 가장 깊은 곳 까지 박아넣고 싸줘요!!"

"원한다면 그리 해주지."

태현은 몸을 일으켜 뮤라에게 침대의 모서리를 손으로 잡게한 후 뮤라의 허리를 붙잡고 팡팡 소리가 날만큼 격렬하게 뒤로부터 뮤라의 보지를 맛보았다.

"아아..!! 하아!! 흐아아아앗!!!"

"크읏!!"

태현은 뮤라의 보지 가장 깊은 곳까지 자지를 처박은 후 끊임없이 나가고싶다고 몸부림치던 백탁의 홍수를 풀어놓았다.

태현이 잔뜩 사정한 후 자지를 빼내자 뮤라는 게티안에게 엉금엉금 기어갔다.

그걸 제지하려던 부하들을 손짓으로 막은 태현은 뮤라가 무슨 짓을 하는지 궁금해서 지켜보았다.

뮤라는 게티안에게 기어가 게티안의 무릎 위에 올라타더니

"바이바이, 게티안.."

이라고 중얼거리면서 황금빛 액체를 게티안의 자지 위에 잔뜩 싸질렀다.

"크하하하하핫!!! 걸작이구만!! 게티안은 이제 그저 화장실 정도라 이거냐?"

"아잉.. 그건 화장실에 대한 모욕이에요.. 게티안은 화장실 이하인걸요..? 그것보다 주인님.. 어때요..? 한번 더..?"

뮤라가 게티안의 무릎으로부터 내려와 태현쪽으로 다시 기어와서 드러눕더니 다리를 활짝 벌린 뒤 스스로 보지의 입구를 벌렸다.

태현은 뮤라의 기대에 부응해주기 위해 다시금 짐승처럼 섹스했다.

============================ 작품 후기 ============================혹시라도 잊으신 분이 있을까봐 먼저 언급하지만, 테이머라면 누구든지 몬스터 소환용 팔찌가 있으며 이 팔찌는 다용도라서 온갖게 다됩니다. 실제로 신분증도 이 팔찌 안에 내재되어있고.. 그리고 죄송합니다. 늦어서어젯밤에 거의 다 썼는데 날아가버려서, 짜증나서 그냥 자버렸습니다 ㅋㅋㅋㅋ그리고 독자분들에 의해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제 작품을 찾아볼 정도로 마이너한 취향을 가지신 분들이 고작 NTL NTR따위에 굴하실 리 없어요! 암요, 그렇고 말고요.

그러한 깨달음을 선사해주신 최고의짝사랑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_ _)그리고 이 외에도 일로스님, 잿빛그림자님, 소드아트님, 노스아스터님, Ulpius님, Tigerhuco님 모두 의견을 던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코멘 달아주셨으면 기쁠거에요선택지.. 같지 않은 선택지지만1. 이왕 뮤라를 손에 넣었다. 좀 더 구석구석 맛보지 않으면.2. 애초에 뮤라는 덤일 뿐. 빠르게 키류를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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