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레지스탕스-82화 (81/235)

< --보급창 침공-- >

드뮈레 가문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초호화 음식점

"블루 다이아몬드"

이 음식점을 만드는데만 걸린 기간이 5년이 넘었으며 완공되기 전부터 드뮈레 가문이 여태까지의 조력에 대한 보답으로 친분 있는자들만 받았던 예약은 이미 향후 1달은 꽉차서 한달동안은 개업을 할 수 없었다.

드뮈레 가문에게 초대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어느정도 사회적 지위나 명예가 인정되는 증거가 되기도 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사프란 보급창장조차도 초대받지 못했으며 애리조나 내부에서는 고작해야 유키 영주만이 초대를 받았다는 소문마저 파다했다.

"그런 VIP전용 음식점의 첫날에 내가 즐길 수 있을거라곤 생각하지도 못했군."

키류는 먹기 좋게 썬 스테이크를 입에 넣고 포크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키류의 맞은편에는 뮤라조차도

"블루 다이아몬드"

의 호화로움에 압도되었는지 조금은 위축된 표정과 자세로 음식을 깔짝대며 맛보고 있을 뿐이었다.

"식사들 즐기고 계신지요?"

"앗, 노아 드뮈레님? 반갑습니다. 드뮈레 가문에는 늘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금발의 꼬맹이.. 처럼 보이지만 그 실상은 상권을 틀어쥔 드뮈레 가문, 그 애리조나 지부의 지부장 노아 드뮈레인것을 알고 있는 키류는 노아가 웃으며 말을 건네오자 황송스럽다는듯이 일어나서 고개숙이며 인사했다.

"너무 과도하게 예의차리지 않으셔도 됩니다. 라이 님의 지인분이라면 저의 지인인 셈이니까요. 키류씨라고 했던가요? 키류씨는 친구끼리도 예의를 지키나요?"

"그렇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면 저와는 친구가 아니라 이건가요?"

노아가 약간은 심술궂게 웃으며 짓궂은 질문을 해오자 키류는 안절부절 못하면서도 결국은 어쩔수 없다는 듯이 자세를 편하게 했다.

"그쪽은 뮤라 중대장님?"

"아, 네. 반갑습니다."

뮤라는 태현의 애완동물이 되어있는 상태이긴 했지만 태현과 섹스하는 동안 노아를 본 적이 없었는데다가, 뮤라가 애리조나에서 생활하면서 들어왔던 노아의 이름값이 워낙 컸기에 노아 앞에 주눅들어있는 상태였다.

그러자 노아가 귀엣말로 속삭였다.

"라이님의 섹스전용 애완동물이라고 들었습니다만.. 맞습니까?"

노아의 적나라한 질문에 뮤라는 얼굴을 화악 붉히며 우물쭈물하자 노아는 하하 웃고선 손사래치며 뮤라와 키류에게 편하게, 그리고 만족스럽게 즐기고 가달라는 인사치레를 하고선 키류와 뮤라의 식탁에서 멀어졌다. 다른 탁자의 손님들에게도 인사를 하러 가는듯했다.

"뮤라, 네 지인은 도대체 어떤 분이신거냐?"

노아 드뮈레가 저렇게까지 친근하게 대하는 인물이라면 범상치 않은 인물일 것이다. 그렇다면 키류도 한두번쯤은 이름은 들어봤을 것이라 생각하며 뮤라에게 질문했다.

"음.. 워낙 비밀이 많으신 분이라 저도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고르디아나의 글로리아나님이나 미세르님과도 아는 사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 황금 기둥이라 불리는 두 분과? 대단하신 분이로군.."

갑작스럽게 키류와 뮤라 사이에 태현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가 꽃피기 시작했다.

그렇게 약간은 부담스러울 정도로 호화롭고 고급졌던 저녁식사를 마치고 키류와 뮤라가 헤어지려할 무렵이었다.

"음.. 중대장. 휴가 푹 쉬다 오고.. 다음번에도 식사를 하도록 하지. 그때는 내가 사겠다."

"앗, 대대장님께서.. 그러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 아니. 이번 식사가 너무나도 부담스러워, 보답을 하지 않고선 이 부담감을 떨쳐낼수 없을 듯 하군. 아! 그 중대장 자네한테 초대권을 줬다고 한 그 지인분도 만나보고 싶군."

"그.. 그러시다면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 라이 씨에게도 한번 여쭤봐놓을게요."

"음. 부탁한다."

키류의 제안에 뮤라는 뛸듯이 기뻤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 뮤라는 날아가는 듯이 집으로 황급히 돌아갔다.

"하음... 츄릅... 쯉... 하아... 라이님의 자지.. 맛있어..."

"어라, 뮤라. 왔어?"

"네에♡ 주인님♡"

뮤라의 집에는 아리샤가 윤기가 나는 갈색 몸을 거리낌없이 드러내고 태현의 자지에 달라붙어 정성스럽게 입봉사하고 있었다.

뮤라는 그 광경을 보고도 당황하지 않고 당연하다는듯이 자신의 옷도 황급히 벗어던진 후 태현에게 달라붙어 포상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하앗.. 주인님.. ♡ 시키신대로 했으니.. 상주세요.. 네?"

"어찌됐어? 말해봐."

"네에♡"

뮤라는 오늘 키류와 있었던 일을 모두 빠짐없이 보고했다.

가장 중요한 키류와 태현의 접선약속을 잡는데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듣는순간 태현은 매우 기뻐했다.

"좋아좋아. 잘했어. 아리샤, 아쉽겠지만 다음에 해줄게. 뮤라가 오늘 잘해줬거든."

"우웅... 괜찮아요. 라이님의 정력이 엄청나니까 분명 뮤라씨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할거란거 잘 알고있거든요♡"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태현의 자지에서 떨어진 아리샤는 그래도 아쉽다는듯이 중얼거렸지만 태현이 뮤라의 상대를 하고 난 후에 자신의 보지속에 잔뜩 사정해줄 것이라는것을 알기에 한껏 달아오른 몸을 스스로 달래면서 자신의 차례가 오기까지 자위하면서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하아아앙!! 사, 상! 포상자지 최고에요!"

"크읏.. 섹스 안한지 며칠됐다고 이렇게 달라붙어 오다니..!!"

실제로 키류를 낚아내는 임무를 진행하는동안 뮤라는 태현과 한번도 섹스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욕구불만 상태가 꽤 진행되고 있었는데, 오늘 물만난 고기처럼 태현의 자지를 엄청나게 조여왔던 것이다.

"하읏... 하앙! 제 보지도, 엉덩이 구멍도, 입도, 기분 좋은 구멍은 전부♡ 주인님의 것이에요♡ 그러니 오늘도 그 우람한 자지로 잔뜩 범해주세요오옷♡"

임무기간동안 잔뜩 발정났는지 게걸스럽게 태현의 자지를 조여오는 뮤라의 질벽에 태현은 참을수 없어 뮤라의 보지 가장 깊은곳까지 자지를 처박은후 사정했다.

"으랴앗!! 임신해라 뮤라!!"

"하아아앙♡ 네엣!!

♡ 임신할게요! 제 난자 수정시켜주세요! 자궁을 범해주세요!

♡ 아아앗!! 느껴져요오오... 라이님의 정액이 자궁까지이♡"

기세좋게 말하긴 했지만 실제로 임신 기능을 켜두고 섹스한건 유나밖에 없었기 때문에 뮤라가 임신할 일은 없었지만 뮤라가 그걸 알 리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임신하겠다며 태현의 정액을 빨아들이는 뮤라의 보지가 기분좋았던 것이다.

"크크크.. 그렇게 임신하고싶어?"

"하앙.. 주인님과의 아이.. ♡ 갖고싶을지도..."

다리를 활짝 벌린채로 보지에서는 정액을 주르륵 흘리면서도 뮤라는 요염한 표정을 지으며 입에 손가락을 물고선 은밀하게 태현을 유혹한다.

뮤라의 모습에 태현은 뮤라를 엎드리게 한 후 그대로 엉덩이 구멍에 삽입했다.

"하앗♡ 갑자기 엉덩이 구멍이라니♡ 주인님도 참 색골이에요.. ♡"

그러면서도 뮤라는 태현을 받아들이기 쉽게끔 다리를 벌리고 최대한 괄약근에 힘을 줘서 태현을 만족시키기 위해 엉덩이를 조였다.

그것만으로도 부족하다는 듯, 뮤라는 자신의 손가락을 보지에 넣어 질벽 너머로 태현의 자지를 애무해주기까지 했다.

"오오.. 기분좋은걸..? 크크.. 뮤라. 역시 너의 몸은 질리지 않는구나."

"하앗.. 좀 더... 두꺼운 자지.. 하앙♡ 제 엉덩이 보지를 더욱 쑤셔주세요♡ 휘저어주세요오옷♡"

이미 쾌락에 넋이 나가서 태현이 하는 말이 들리지 않는듯 혀를 내밀고 연신 더 큰 쾌락을 요구하며 개처럼 울부짖고 있었다.

-퓨릇!! 퓨르르릇!!! 퓨부붓!

뮤라의 엉덩이 구멍의 조임과 질벽 너머로 느껴지는 뮤라의 손길에 결국 또다시 태현은 거침없이 항문속에 백탁액을 방류했다.

"으오옷♡ 오옷♡ 엉, 엉덩이에에에... ♡♡ 진한 정액♡ 흘러들어오고 있어엇.. 하아앙♡"

허리를 굽히며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도 뮤라의 몸은 태현의 자지와 정액을 놓치지 않겠다는듯이 끊임없이 꽉꽉 조여왔다.

사정이 끝난 후 태현이 스르륵 자지를 뽑아내자 엉덩이 보지가 아쉽다는듯이 벌름거리면서 태현의 사랑의 증거를 조금씩 내뱉었다.

"하응.. ♡ 주인님.. 제 보지♡ 다시 사랑해주세요... 주인님의 자지를 원해서 이렇게 발정나있는 노예보지에 은총을 내려주세요.. ♡"

쾌락의 여운에 잠겨서 잠시 하아하아거리던 뮤라였지만 곧바로 정신을 차린 후 한 손은 벽을 짚고 한 손으로는 보지를 활짝 벌리며 무자비한 주인님의 자지를 원하며 유혹했다.

태현은 씨익 미소지으며 뮤라의 요구에 응답했다.

뒤로부터 뮤라의 보지에 박은 후 뮤라의 두 손을 잡고선 말을 타듯이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아항♡ 하아앗♡ 기.. 기분 좋으세요...? 흐응... 하앙.. ♡ 이 모습.. 강제로 범해지는 것 같아서... 굉... 굉장해요.. 하앙♡"

"크크.. 굉장한걸..? 자지로 한번 찌를때마다 매끈매끈하면서도 따뜻한 질벽이 꾹꾹 내 자지롤 조여오고 있어. 크크.. 음란한걸?"

"하앙♡ 주인님의 자지라서♡ 노예보지가 그걸 알고 반기는거에요♡ 하응.. ♡ 그러니 자궁까지 꾹꾹 거칠게 범해주세요오... ♡"

그 이후로는 말그대로 광란의 밤이었다.

그대로 뮤라의 자궁까지 범하며 사정한 뒤 곧바로 뮤라를 안아올려 거울에 비치는 뮤라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능욕섹스를 한 후 정성스러운 뮤라의 입보지를 이용한 자지청소.

하지만 청소라는 이름에 맞지않게 끈적끈적하고 농후한 입보지봉사로 인해 목구멍에 사정해서 더러워진 자지를 다시 정성스럽게 혀로 청소한 뒤 청소하며 가버려서 움찔거리는 보지에 다시 빼지않고 3발.

결국 7번째 사정때 지쳐 쓰러진 뮤라를 대신해 아리샤가 무한에 가까운 태현의 정력을 받아내기 위해 온 몸으로 봉사했고, 아리샤마저 지나친 쾌락에 실신하는 것을 본 후 태현은 잠이 들었다.

그렇게 뮤라는 휴가 2박 3일 내내 태현과 섹스했고, 어느정도 만족한 뮤라는 다시금 출근해 일상을 지내고 있었다.

"중대장!"

"예. 대대장님."

"내일 저녁에 시간이 비는가?"

"예. 내일 저녁에는 약속이 없습니다."

"그럼 약속했던 저녁 식사를 사도록 하지. 아. 그 라이라는 분은 시간이 되신다고 하시던가?"

"예. 이번주에는 별다른 일정이 없다고 했습니다."

"좋아. 은혜를 입었으면 보답해야겠지. 하지만 걱정이로군. "

블루 다이아몬드

"같은 음식점에서 라이씨를 초대할 정도라면 그분은 일상적으로 그런 음식들을 즐겨왔을 텐데. 과연 내가 사는 음식들이 입맛에 맞으시려나 모르겠군."

"괜찮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분, 생각보다 털털하신분이라. 입맛도 그다지 까다롭지 않으셨고."

실제로 태현이 음식을 가리는것을 본적이 없었던 뮤라였기에 자신있게 그리 대답했고, 그 대답을 들은 키류는 약간 안심했다.

"알겠네. 아. 할일 계속 하게."

"예. 필승."

그리고 시간이 지나, 다음날 저녁.

태현이 즐거운 마음으로 뮤라가 알려준 약속장소인

"해변가"

라는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저 멀리 붉은 머리의 뮤라가 손짓해서 위치를 알렸다.

"반갑습니다. 처음뵙겠습니다. 라이 크로네라고 합니다."

"아.. 당신이 라이 씨로군요. 그때 초대권 잘 받았습니다. 키류라고 합니다.

이 뮤라씨의 상관이자 거래소의 대대장을 맡고있습니다."

"오오, 그런 분이 저를.. 영광입니다. 하하."

"영광이라고 할 것까지는 아닌데요.. 후후.."

그래도 태현의 직접적인 칭찬에 기분은 좋아진 키류는 태현의 첫인상에 후한 점수를 매겼다.

태현의 검고 검은 속내를 전혀 모른채.

============================ 작품 후기 ============================짝수... 이 가증스러운 짝수.. 결국 아무도 더이상 의견을 달아주지 않았다.

그래서.. 살짝 섞어보았다.

실질적으로는 1번에 가깝지만. 결국 이번화에 큰 진전이 있었으니 2에도 그다지 멀진 않게끔 썼습니다.

어쨌든 의견 달아주신 잿빛그림자님, 용자마스터님, 노스아스터님, Tigerhuco님 감사합니다.

그럼 선택지입니다.1. 미약을 써서 키류가 먼저 원하게끔 한다.2. 수면약으로 재워서 납치한 후 뮤라와의 섹스를 보여준 뒤 강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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