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레지스탕스-136화 (135/235)

< --혈투-- >

입과 가슴으로 태현의 정액을 받아들이면서 에리 본인도 어느정도 달아올랐는지, 자신의 다리를 비비 꼬면서 손가락이 무언가를 원하는듯 계속 꿈틀거리고 있었다.

"원해?"

"워... 원해요.."

태현이 씨익 한쪽 입꼬리를 들어올리며 자신의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며 에리에게 능글맞게 말하자 에리는 의외로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 솔직한 대답이 태현에게도 의외였던지 순간 움찔했지만 그 대답이 마음에 들었던 태현은 오른손으로 에리의 보지를 찌붑거리기 시작했다.

"앗.. 응.. 주인님의 손가락... 흐앗..."

태현이 손가락이 에리의 질벽을 긁어내릴때마다 생소한 자극에 에리는 그저 목을 낮게 떨면서도 보지로부터 느껴지는 생소한 자극을 즐겼다.

"앗.. 으앗... 으앗... 하, 하지만.. 좀, 더... 더 굵은걸 원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현의 손가락으로는 무언가 허전함을 느낀 에리는 태현에게 그 자극에 다리를 덜덜 떨면서도 더 큰 쾌락을 선사해주기를 원했다.

"크크.. 이걸 원하는거야? 에리?"

"네, 네에엣. 이, 이거... 이걸 원해요.."

태현이 에리의 보지를 괴롭히는것을 그만둔 채, 자신의 자지를 에리의 입가에 갖다대 그 붉은 입술 근처에 부비적거리며 묻자 에리는 입을 열어 핥으려 하면서도 긍정의 의사를 표시했다.

"그렇다면 우선 좀 적셔줘야겠는걸?"

"네에에.. 하음... 쮸릅.. 츄우... 하읍..."

태현의 말에 기다렸다는듯이 그 입을 열어 태현의 자지를 그 입으로 모두 삼킨 후 혀로 자지를 휘감아 구석구석 침을 정성스레 묻혔다.

"파하아.. 쯔읍.. 츄웁... 하아..."

들뜬 눈빛으로 태현의 자지만을 응시하는 에리의 모습은 이미 여신의 사도라는것을 누가 봐도 믿지 못할 모습이었다.

"크흐흐.. 이제 넣어볼까.."

"네에, 주인님.. 들어와주세요...!!"

태현이 말하자, 에리는 마치 개가 주인에게 애교를 부리는 것처럼, 배를 드러낸 채, 다리를 잔뜩 벌려 자신의 주인님이 삽입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여신이 직접 만들어낸 사도답게 군살 하나 없는 에리의 새하얀 몸은 태현의

눈을 즐겁게 만드는데 충분했고, 이제 태현은 그 속살마저도 완벽할지 천천히, 맛보기로 했다.

"흐앗, 아아아아아!"

태현과의 섹스도 어느덧 3회째. 첫 삽입에 처녀를 잃어, 그 고통에 잠시 몸부림쳤던 에리였지만, 곧바로 태현의 애무와 조심스러운 움직임에 고통은 점점 사라지고 그 자리를 쾌락이 차지했다.

에리 본인도 섹스에 대한 흥미가 전혀 없던건 아니었기 때문에 에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태현과의 섹스를 즐기기 시작했고, 오히려 에리 쪽에서 태현의 섹스를 요구하는데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으앗, 하아아아.. 후앗.. 주인님, 주인님의 자지, 굉장히 기분 좋아요오옷..!! 후후후, 이제 저 외에는 넣어도 만족할 수 없는 몸으로 만들어드릴테니까요..!!"

하지만 에리의 종속당하고 싶은, 지배당하고 싶으하는 숨겨진 M의 취향과 동시에 주인님에 대한 독점욕을 개안해버려서, 약간은 위험한 눈빛으로 태현을 눕힌 뒤, 태현의 위에 올라타 미친듯이 허리를 내려찍고 있었다.

"후아아아.. 이제 에리는, 주인님이 아니면 살아갈 수 없는걸요.. 흐앗.. 하아아앙..!!"

지금은 유녀의 모습으로 돌아가, 어른의 모습일때보다도 더욱 강렬한 조임을 자랑하는 보지로 자신의 존재를 잔뜩 각인시키려는듯이 태현의 자지를 오물오물 물고선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았다.

가슴을 즐기는 맛은 없어졌지만, 그에 반비례해서 보지의 조임이 어른의 모습을 할때보다도 더욱 꽉꽉 조여왔기 때문에 만족하기로 했다.

태현의 가슴 위에 손을 올린 채, 상체를 숙여 태현의 목덜미를 낼름낼름 핥으면서도 허리의 움직임은 전혀 늦출생각이 없는듯, 격렬하게 내려찍고 있었다.

내려찍을때는 자궁이 닿을만큼 깊숙히 박아넣으면서도, 빼낼때는 보짓살이

자지에 마치 지렁이처럼 끈적끈적하게 휘감아 놓아주려 하지 않았던 것이다.

복숭아같이 탐스러운 그 엉덩이는 태현의 허리와 맞부딪힐때마다 음란하게 그 형태를 바꿔 출렁였고, 그 잘록한 허리는 꿈틀거릴때마다 태현은 보지의 쾌락에 몸부림쳤다.

"후후후, 주인님.. 이런건 어떠세요?"

에리는 태현의 목덜미를 핥던것을 멈추고 상체만을 일으킨 뒤, 자신의 복부를 쓰다듬으면서 황홀한 표정으로 태현에게 말했다.

무엇을 할것이냐고 물어보기도 전에, 에리는 자신의 손에서 미약한 전류를 흘리자 그 전기 충격으로 인해 에리의 보지는 여태까지와는 별개의 생물이라는 듯이 자지를 끊을듯 조임이 강해지기 시작했던 것이다.

"후후.. 이것이 저, 에리의 특제 전기 보지 조임이랍니다. 어때요, 마음에 드세요?"

"흐아아아아...!!"

태현의 자지와 하나가 된것처럼 완전히 딱 달라붙어 자지에 끈덕지게 달라붙은 에리의 보짓살은 이 자지가 자신의 주인님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고 있다는 듯 자지에 대한 봉사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보지 너머로 미약한 전류가 흐르자, 그 전기는 보짓살을 수축시키고도 어느정도 남아, 태현의 자지에도 흘러들어가 태현의 자지마저도 짜릿짜릿하게 만들고 있었던 것이다.

태현은 에리에게 입봉사를 받을때부터 이 전류와 쾌락의 이중주에 정신을 차리기가 힘들었다.

"하앙, 흐아아앗, 주인님의 자지, 에리의 안에, 보지에서 날뛰고 있어요.. 으앗, 앗, 후앗, 후아아아아앙..!!"

"크읏.. 이 이중 쾌락은 버티기 힘들어.. 에리의 보지, 최고야..!"

태현의 자지가 아플정도로 꽉 조여오는 에리의 보지. 하지만 그 빠듯한 억압감이 오히려 더욱 참을 수 없을만큼 흥분되는 것이다.

"흐에엣, 기뻐요, 주인님.. 하아아... 에리, 너무 기뻐서... 웃, 으앗.. 움직여요... 보지속이, 가득.. 흐아아아.. 주인님.... ♥"

태현은 이 극상의 보지를 충분히 맛보기 위해서라도 밑에 깔려있음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허리를 흔들었던 것이다.

"후앗, 후아아아앗. 아흐으으에엣.. 기분, 좋아요, 기분 좋아요..!! 굉장해서, 이 자지가 너무 굉장해서.. 흐아아앙.. 자꾸만 기분이 좋아져버려요.. 흐아아, 읏, 아아.. 또, 또 가버려요...!!"

"크읏.. 앗... 에리의 보지. 너무 좋다..!! 나도, 이제 나온다.. 이번에도 충분히, 이 보지에 나의 정액을 잔뜩 질내사정 해주겠어!!"

"하앙♥♥ 싸도, 싸도 좋아요..!! 아, 아앗. 후에에에, 가, 간다, 간다, 가버려어아아아앗..!!"

부류룻, 뷰룻뷰룻, 뷰루룻.

벌써 에리의 보지속에 3회째의 사정이 에리의 보지속에 잔뜩 처넣어진다.

태현의 허리가 움찔대면서 사정할때마다 자궁까지 자지를 맛보는 에리는 눈의 초점을 잏고 태현의 몸 위에 엎드려 태현의 움직이멩 맞춰 쾌락에 움찔움찔 떤다.

"아앗, 후냐앗, 앗, 으아앗.. 굉장해, 가득. 나오고 있어요.. 에리의 안에, 주인님의 정액.. 잔뜩.. 하아앙... ♥"

"후우우..."

절정에 헤실헤실 녹아있는 에리의 몸.

태현 또한 에리의 보지가 너무 기분이 좋아, 오래 버티지 못하고 사정해버렸던 것이다.

잠시 두 남녀는 서로의 몸을 겹친 상태로 절정의 여운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 사이에도 태현의 자지는 가끔씩 생각난듯 정액을 퓻퓻 싸내어 에리의 보지속에 흘려보내고 있었지만, 그것은 이미 에레에게 일상에 가까운 새오할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신경쓰지 않았다.

"이번에는 이걸 입은채로 해볼까."

"... 주인님, 대체 이런건 어디서 구하신거에요..?"

"후후후, 비밀이야."

태현의 손에 들려있는것은, 파란 학교수영복이었던 것이다.

레지스탕스 2의 배경이 배경인만큼 학교수영복은 존재할리가 없었지만, 이것은 게임일 뿐이었다. 드뮈레 가문이 운영하는 상점의, VIP 코너를 들어가보니 이 대륙에서는 구할 수 없는 온갖 물건들을 다 판매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가격은 보통 플레이어라면 피를 토할정도로 비쌌지만, 고르디아나의 재정측을 완전히 장악한 태현에게는 물론 부담이 전혀 되지 않는것은 아니었지만 가끔씩 사서 즐길 정도는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 학교수영복은 에리에게 입히기 위해서 일부러 태현이 사온 물건이었던 것이다.

"크크, 말 안듣는 학생에게는 벌을 주겠어."

"에, 에엣.. 그, 그런 상황인건가요...? 에.. 그럼, 주인님.. ♥ 벌은, 뭘, 주실건가요..?"

태현이 내리는 벌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한 눈빛으로 태현을 응시하는 학교수영복 차림의 에리.

태현은 에리를 눕힌 채, 하반신만을 들어올린 채로 단단히 잡아 고정시킨 후, 약간 빳빳한 느낌이 드는 학교수영복 위로도 훤히 비치는 보지쪽을 자지로 문질렀다.

"아앗, 햐앗, 아, 하앗.. 자, 자지 비비면 안돼요.. 후에에엣.. 아우웃, 아아앗, 자지.. 수영복 너머로도 딱딱하고 뜨거운게 느껴져요.. 햐아아앗, 문질러지면, 아앗, 으아앙.. ♥"

태현은 그 감촉이 마음에 들었는지 몇번이고 몇번이고 강하게 비비어지는 감촉에 에리의 보지는 그것만으로도 쉽사리 달아올라 수영복 너머로도 애액이 스며나오는 것을 느꼈다.

때때로 태현의 귀두는 에리의 클리토리스의, 포피를 수영복 너머로 꽉 누르자 그것만으로도 짜릿짜릿하게 기분이 좋아진 에리는 점점 자신의 몸이 흥분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크크큭. 수영복이 젖어오고 있는데..? 설마, 에리. 이것만으로도 느끼는거야?"

"후에엣, 아. 아니에요, 저, 그렇게까지 음란하지 않아요..."

"하지만 여기는 음란하다고 외치고 있는데?"

태현이 학교수영복에서 보지와 항문쪽을 가리고 있던 부분을 옆으로 치워 귀여운 보지와 항문을 밖으로 노출시킨다.

"그렇다면, 이번엔 이쪽으로 넣어볼까."

"에, 그, 그곳은.. 아, 안돼, 안돼에에엣..!!"

푸욱, 소리를 내며 태현의 자지는 거침없이 에리의 항문을 파고들어갔다.

"응우우우아아앗----!! 거, 거깃... 엉덩이, 엉덩이에 자지, 넣어져버렸어.. 햐앗.."

처음으로 느끼는 엉덩이로 삽입되는 감각.

배가 괴로우면서도, 묘하게 간질간질한 것에 묘한 감정을 느끼며, 엉덩이 안에 자지의 존재를 느낀다.

"우웃, 뻑뻑해.. 크으읏.. 젖는게 부족했던걸까..."

"아앗, 안돼, 안돼에에.. 엉덩이, 부서져버려.. 부서져버려요..!!"

"여기까지 왔는데, 빼낼것 같아? 이대로 무리해서라도 움직여서 한번은 사정해야지."

너무 뻑뻑한것에 약간 불만이었던 태현이었지만 조금씩 보지로부터 흘러내려오는 애액이 윤활유가 되어 태현의 자지를 능숙하게 받아내기 시작한다.

격렬하게 거부하는 에리의 말을 모조리 무시하고, 한번 박았으면 한번은 싸야한다는 억지논리를 들이밀면서 에리의 엉덩이 속을 만끽하며 억지로 움직인다.

자지를 휘젓듯 움직이면서 철퍽철퍽 소리가 날만큼 엉덩이를 맞부딪히면서 피스톤질함 쾌락에 빠져있는 태현.

"히얏, 하아아아앗..!! 뭐, 뭐야 이거.. 후아아아.. 자지가 뽑힐때마다, 배속이.. 흐으응...! 어째서,, 나 이거.. 기분이 .. 좋아... 엉덩이, 처음인데.. 흐앙.. 이렇게, 느끼다니.. 무, 무슨.. 햐아앗..!!"

"크큭, 이런이런. 보지 만이 아니라, 항문으로도 이렇게 간단하게 느껴버리다니, 알고보니 에리는 엄청 음란한데?"

"그, 그런.. 나, 음란하지.. 않... 흐앙앙..."

반사적으로 태현의 말을 부정해보았지만, 신체로부터는 쾌락이 흘러넘친다.

몇번이고 태현의 자지를 맛보았지만 매번 섹스할때마다 새로운 쾌락을 받았고, 이번에도 태현의 자지를 애널로 받아내면서도 점점 흥분해가는 자신의 모습에 이제 이 남자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그 몸으로써 깨닫는다.

"아앙, 앗, 아아아.. 에리, 이제 안돼요.. 흐아아.. 에리, 이제 기분 좋아요.. 엉

덩이로, 기분 좋아져버리고 있어요.. 흐앙.. 자지, 좋아요, 엉덩이 기분좋아요..!!"

에리의 쾌락에 젖은 외침에 태현은 철저하게 애널로써도 언제든지 가버리게끔 만들기 위해서 그 자극을 철저하게 에리의 애널에 박아넣는다.

"엉덩이, 엉덩이로 가버려, 흐아아앙.. 정액, 기분 좋은것이 왓.. 가, 가버려엇.. 흐아아아앙..!!"

"크읏, 싸, 싼다... 애널 속에 충분히 싸줄테니까..!! 애널로도 내 정액을 잔뜩 맛보고 기억해두라고..!!"

"앗, 앗, 앗.. 아아앗.. ♥ 가, 간다, 가버려, 간다아아아앗..!!

♥"

뷰룻뷰룻 뷰루루루룻!!

마치 화산이 폭발하듯이 에리의 애널속에서 태현의 자지가 폭발해 정액을 꿀렁꿀렁 사정하기 시작했다.

에리의 애널은 능숙하게 태현의 정액을 받아냈지만 조금씩 넘쳐 흘러 결국 항문 밖으로 주르륵 새어나왔고, 그 정액은 에리의 얼굴 위로 한 방울, 두 방울씩 떨어졌다.

에리의 얼굴은 완전히 쾌락으로 몽롱한 상태였고, 항문도 뻐끔거리며 태현의 자지에서 정액을 전부 뽑아내겠다는듯이 뻐끔뻐끔 조여왔다.

이제 에리의 몸은 태현과 섹스를 하기 위한 몸으로 재구성되었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 작품 후기 ============================초반에 약간 얀데레의 속성을 보여주려했던 에리였지만애널섹스를 시전한 태현에게 덧없이 항복을 한 에리.

이제 에리는 적당히 마무리하고, 유키랑 싸우러 갑시다.

다음편은 에리 vs 레비아탄!

노스아스터, 잿빛그림자 / 그래도 몰살루트는 조금..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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